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6일 북구 건국동 건국119안전센터가 개청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문영훈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 김나윤 시의원, 표범식 북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건국119안전센터의 개청을 축하했다. 건국119안전센터 건립은 첨단2지구 개발에 따른 소방 수요의 양적 팽창과 원거리 자연마을(용전동, 용강동 등) 주민의 골든타임 확보, 소방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사업비 39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10월 착공했으며, 1년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올해 4월 완공했다. 청사는 연면적 920㎡, 지상 3층 규모로 1층 차고·사무실·감염관리실, 2층 심신안정실·대기실, 3층 체력단련실·식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방인력 25명, 차량 4대(펌프차 2, 구급차 1, 생활안전차 1)가 배치돼 재난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건국동과 신용동 일대의 안전을 책임진다. 문영훈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의 원칙으로 광주공동체의 안전 지킴이가 되길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 단 한명의 시민까지도 지켜내는 일에 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부동산 가격의 상승과 코로나19로 힘든 주거취약계층과 광주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부동산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주택중개 보수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 이전에 따른 주택 중개수수료 30만원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 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과 중위소득 100% 이하인 신혼부부이다. 신청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 소재지 관할 자치구(부동산 담당부서)에 방문해 신청서와 중개수수료 영수증, 부동산 거래계약서 사본,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수급자증명서(수급자), 혼인관계증명서(신혼부부),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신혼부부)를 제출하면 된다. 부동산거래 상담소는 복잡한 부동산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광주시민에게 부동산 거래계약 뿐 아니라 부동산 법률, 부동산 거래시 유의사항, 분쟁에 따른 대처방법 등을 무료로 안내하며, 지난해에만 12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시청 1층 민원실 부동산 거래상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06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5월1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2 양궁월드컵 대회’에 대비해 경기장, 숙박시설 등에 소방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5월6일까지 경기장 3곳과 숙박시설 5곳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소방시설 및 피난설비 적정 여부 ▲무허가 위험물 사용 여부 ▲자체점검 서류 등을 확인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량사항 발생 시 즉시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양궁대회 기간 경기장에 구급차와 구급대원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경기장과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과 각국 선수들이 안심하고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22 양궁월드컵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6일 문인 북구청장, 이재광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 북구지부장 등 교섭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근무조건 개선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와 북구지부는 ‘신바람 나는 근무환경 만들기’라는 공통목표를 두고 지난해 9월부터 4차례에 걸쳐 교섭을 마무리했다. 협약내용에는 ▴재직기간 5년 이상 안식휴가 10일 부여 ▴당직자 근무환경 개선 ,건강검진 지원비 인상 등 총 132개 조항이 담겼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보와 타협의 지혜를 발휘해 원활한 합의를 이뤄냈다”며 “이번 단체협약을 계기로 노사가 함께 근무 여건 개선에 힘쓰면서 보다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남구는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 2곳의 설치 장소를 공개 모집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관내에 조성 예정인 다함께 돌봄센터는 총 3곳으로, 이중 2곳은 공개 모집 방식을 통해 설치된다. 나머지 1곳은 현재 노대동 일원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족사랑 나눔 및 지역자활센터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기준은 최소 66㎡ 이상의 전용 면적을 확보한 상태에서 10년간 해당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화장실은 부득이한 경우 외부 설치가 가능하나 공동 사용일 경우 전용면적에서 제외한다. 남구는 오는 5월 10일까지 설치 장소를 모집한 뒤 돌봄 수요 빅테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해 관내 초등학생 돌봄 수요에 비해 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500세대 이상인 지역을 우선하며, 선정 시에는 정원 70% 범위 내에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장소로 선정된 곳에는 최초 1회에 한해 리모델링과 기자재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춘계 도로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도로시설물에 대해 다음 달까지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춘계 도로 정비 계획은 지난 겨울철 강설과 제설작업에 따른 동결융해 현상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여름철 태풍 및 호우에 대비하여 하부도로 안전시설물 등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도로 정비는 서구로 위임된 도로 총연장 197km와 각종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으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가용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균열, 도로 파임 등의 포장노면 정비와 교량 및 급경사지 배수로 정비, 도로표지 및 안전시설물 등을 일제 정비한다. 서구는 해빙기 이후 현재까지 눌재로 등 39,000㎡ 규모의 도로를 포장하였고, 안전휀스 등 도로 부속물 정비를 완료하거나 진행중에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춘계 도로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순찰 강화와 시설물 정비 등 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완료되는 오는 5월 중순부터 광주지역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를 실시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이력제시스템을 통해 소 사육농가의 백신접종 여부와 접종일자를 확인해 4주가 지난 농가 중 무작위로 선정해 항체검사를 할 예정이다. 구제역 백신 항체검사 결과에서 양성률이 기준(소 80%)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일로부터 10일 이내에 확인검사 후 과태료 부과 대상 통보, 보강접종, 1개월 후 재검사 등 관리를 할 방침이다. 구제역은 소, 염소, 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서 구강과 발굽 등에 수포, 출혈 및 궤양 등이 생기는 경제적 피해가 큰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소의 경우 공기 중에 아주 적은 양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흡입을 통해 감염될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국내에서는 2019년 1월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지역 3개 농가에서 발생한 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하지 않았다. 김정남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소독과 철저한 백신접종이 최선이다”며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5일 ‘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담당자 연수’를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 원격으로 개최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광주 관내 대안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모두 67교(초 21교, 중 27교, 고 19교)이며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내 대안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업무담당자가 대안교실에 대해 보다 자세히 이해하고 그 필요성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력을 향상해 주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이다. 정규 교육과정 중 별도의 공간에서 학생 개개인의 소질이나 적성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도록 ▲치유 ▲공동체 체험 ▲학습·자기계발 ▲진로·직업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시교육청은 오는 27일 학업중단숙려제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해 내실 있는 학업중단숙려제 운영도 꾀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를 처음 맡아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내 대안교실의 목적과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구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현장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22 도시재생 실무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함께 2019년부터 광주시 도시재생 현장의 실무자와 활동가, 기획가를 위한 전담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2 도시재생 실무아카데미’는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실무자에게 요구되는 도시재생 관련 창업 지원과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서 창업하려는 청년과 마을 주민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중점 다룰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이론 강의와 팀 워크숍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필요성 및 창업과정, 창업컨설팅 과정을 경험하고, 습득한 창업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로컬창업을 통한 도시재생 사례인 로컬라이즈 군산, 조인 정읍 프로젝트를 수행한 ‘언더독스’가 강의 등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공장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5일 광산구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방문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형 지역 일자리의 첫 모델로써 경차 SUV(캐스퍼) 자동차를 생산하는 대형 공장이다. 이번 방문은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에 취약한 공장 밀집 산업단지의 사전 화재예방과 관계자의 자율점검 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에서 공장 관계자를 만나 ▲현장 안전관리 행정지도 ▲관계인 주도 자율안전 점검 ▲화재안전 간담회 ▲근로자 대상 안전수칙 준수여부 확인 등의 소방안전관리 사항을 확인했다. 특히 공장 내 스프링클러설비, 옥내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등의 소방시설 운영에 대해 안전수칙 준수와 자율점검 생활화를 강조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공장이 밀집한 산업시설에서는 관계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와 소방시설 자율점검 생활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화재 없는 산업시설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공장 등 산업시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난안전분야 전문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는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광주시는 신청 교육기관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부서 자체심사 검토 및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3개 대학을 선정하고 장학금, 교육훈련비, 기자재 및 시설비, 연구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비 등으로 대학당 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계획 공모는 5월1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예기치 못한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과 이상기후, 도시 기반 시설의 노후 등에 따른 다양한 재난안전사고 위험요인이 증가한 반면 재난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종합적 대응역량을 갖춘 전문가가 부족해 체계적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재난관리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핵심 인재들이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해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혁신하고 재난안전산업 기반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안전에 대응하는 지역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전문인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사회적 가치 민간 확산을 위한 재정분야 혁신’과 ‘문화예술 창작공간 활성화’를 확정해 시에 권고했다. 이번 권고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인식하에 공공부문이 선도해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문화예술 창작공간이 축소되거나 프로그램 운영이 취소된데 따른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사회적 가치 민간 확산을 위한 재정분야 혁신’에서는 사회적 가치 민간 확산을 위한 재정분야 혁신을 위해 ▲공공조달 제도 운영 전반에 사회적 가치 반영 ▲민간위탁 및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시 사회적 가치 항목 반영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확산을 위한 제도적 노력 등 3개 분야 10개 혁신과제를 제시했다.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계약부서에 총괄책임관을 지정하고 담당부서와 협업해 구매율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계약분야 평가지표 개발과 낙찰자 결정시 가산점 적용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 기업을 우대한다. 민간위탁 수탁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