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유자전거 ‘타랑께’의 활성화를 위해 이용구간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 광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자전거이용활성화위원회를 개최하고, ‘무인 공유자전거 타랑께 운영구역 확대안’과 ‘자전거 전용노선 설치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타랑께 운영구역 확대안’은 도시철도 2호선 혼잡구간을 제외하고 평탄한 지역 위주로 확대하는 것으로 조건부 의결했고, ‘자전거 전용노선 설치안’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일정을 감안해 기존 1순위 설치구역이었던 임방울대로를 3순위로 바꾸는 등 우선순위를 조정해 수정 의결했다. 시는 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상무지구 일대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타랑께’를 전남대, 조선대 등 대학가 등지와 광주천 자전거도로 구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가는 그동안 ‘타랑께’ 설치 요청이 가장 많았던 지역으로, 이용구역 확대 시 학생들의 친환경 통학 수단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또한 광주시는 시내에서의 자전거 주행성을 개선하기 위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자전거 전용노선을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후보지는 광주역~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소방학교 정범준(46) 소방위가 28일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27회 전국 소방공무원 강의연구 경연대회’에서 1위인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소방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소방교육훈련기관 소속 교수의 교육훈련기법 개발과 상호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의 장으로, 전국 시·도 소방학교 및 교육대 교수 11명이 참여했다. 정 소방위는 ‘몸이 알려주는 뇌신호’라는 주제로 뇌혈관 질환 증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표해 강의 전개방법과 기술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오는 11월 국가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제40회 공공HRD콘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최갑용 광주소방학교장은 “광주소방학교 교수진이 소방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강의능력을 높이고 연구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6년 개교한 광주소방학교는 중앙소방학교 주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총 20회 수상하고,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주관 경연대회에서도 대통령상 3회, 국무총리상 3회, 장관상 4회 수상 등 명문 소방교육훈련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관내 투·개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선거 전 관내 투·개표소 468개소(투표소 367, 사전투표소 96, 개표소 5)에 대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해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25일부터 5월13일까지 3주간 실시되는 소방특별조사는 관내 투·개표소를 방문해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확인 ▲피난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 ▲관계자 화재안전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특히 화재발생 등 비상 시 투·개표소 관계자의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과 소방시설 자율점검의 생활화를 당부했다. 이와 병행해 소방관서장이 투표일(사전투표일 포함)에 투·개표소를 직접 방문해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 간담회 등 현장 행정지도도 실시한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행정옴부즈만위원회는 29일 광주시와 광주광역시버스사업운송조합에 20년 이상 장기간 소음피해를 유발하고 있는 시내버스 금남58번 회차지의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의견표명을 했다고 밝혔다. 1997년 북구 동림동에 설치된 금남58번 시내버스 회차지는 20년 넘게 인근 거주민에게 소음피해를 주고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재정결정으로 인근 거주민에게 소음피해 배상액이 지급되는 등 소음피해가 인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소음피해를 줄이기 위해 거주민 주택 방향의 회차지 경계부에 방음벽을 설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거주민 A씨는 지난달 21일 광주시 행정옴부즈만위원회에 방음벽이 설치되면 주변미관 저해, 주택의 단절감과 위화감 뿐 아니라 앞으로 회차지 이전이 더욱 어려워질 것을 우려해 방음벽 설치계획을 철회하고 회차지를 이전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행정옴부즈만위원회는 방음벽이 설치될 경우 A씨가 주장하는 것과 같은 문제들이 야기될 수 있고, 광주시에서 지난해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도시철도 중심의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중에 있는 점, 금남5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 관내 학생과 광주교육가족 3,700여 명이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4일 야구장에 간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기아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대결로 오후 6시30분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2 ‘희망스쿨데이-야구장 가는 날’은 제100회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사제동행 경기관람으로 유대감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행사이다. 시교육청이 주관하고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와 누리문화재단에서 후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친구’와 함께, ‘선생님’과 함께하는 ‘야구장 가는 날’로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학생들은 야구 관람에만 그치지 않고 시구, 시타에 참여하고 경기 시작 전 애국가도 직접 부르며 이날 하루만큼은 챔피언스필드의 주인공이 돼 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아나운서를 꿈꾸는 신용초 8명의 방송부 친구들이 함께 애국가를 부른다. 시구와 시타는 초등학교 학생의회 의장(서부-광주화정초 이경은 학생, 동부-광주교대부초 김유진 학생) 학생들이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각급 학교에서는 방역 수칙 준수 및 경기관람 예절 등 철저한 사전교육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설명회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 현장의 운영 내실화를 기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관내 2021~2023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교 14개교 업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단의 양종훈 사무관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배경 ▲비전·목표 및 추진방향 ▲주요내용 ▲사업실행 등을 다뤘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번 구성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현장실무지원협의체를 적극 활용해 보다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꾀한다. 현장 방문 컨설팅, 다양한 연수지원 등을 통해 사전기획부터 설계운영 단계까지 전 단계에 걸쳐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5~26일, 28~29일 4일에 걸쳐 광주교육연수원 등에서 유‧초‧중‧특수학교 교(원)감 대상 연수‧협의회를 실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협의회는 관내 유‧초‧중‧특수학교 교(원)감 약 300여 명이 참석해 그룹별 대면연수 및 분임별 협의회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교감연수를 대면방식으로 진행한 것은 지난 2020년 10월 연수 이후 처음이다. 연수에서는 ▲학교 자치 활성화 ▲교육회복 지원사업 추진 등 광주교육의 주요 사업에 대한 개요와 내용을 자세하게 다뤘다. 이어 분임별 협의회가 진행됐다. 5월부터 모든 학교가 전면등교를 통한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운영한다는 교육부 발표에 따라 ‘일상회복 추진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회복 지원 방안’에 대한 협의가 중심이 됐다. 특히 코로나19로 발생한 학습결손을 회복하는 방법 뿐 아니라 학생들이 느끼고 있는 다양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감싸안고 보듬어줄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회복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길었던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태이지만 아이들을 위한 교원들의 열정은 꺾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전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교육활동 보호의 제도적 여건을 마련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교원들을 위해 매년 교원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가입·운영 중인 교원배상책임보험이 4월30일자로 계약 만료됨에 따라 2022년에도 지속 운영하기 위해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장범위를 넓혀 민사사건뿐 아니라 형사사건 방어비용까지 확대하는 등 교원의 교육활동 전념 여건을 조성했다. 보험 가입 대상은 관내 국·공·사립(유치원)학교 전체 교원이다. 기간제교사뿐 아니라 시간강사까지 모두 피보험대상자에 포함해 교육활동 보호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한편 교원배상책임보험의 주요 보장내용은 교원들이 수업, 학생상담 및 학생 지도 감독 등 학교시설이나 학교업무와 관련된 지역에서 학교 업무 수행으로 발생한 우연한 모든 사고에 대해 배상 청구가 제기된 경우 법률상 손해를 배상해 준다. 정당한 교육활동 중 발생한 사안에 대해 소송을 당할 경우 소송비용과 민사상 합의금 등도 보장된다. 2022년부터는 형사소송에서 발생한 모든 변호사 선임비용과 소송비용이 보장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8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현장체험학습 담당 교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현장체험학습 담당 교원 연수’를 개최했다. 29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일상 회복 전환을 맞아 달라진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안을 담당 교원들에게 안내해 원활한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변경된 현장체험학습 매뉴얼을 기존 매뉴얼과 비교해 달라진 점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동·서부교육지원청에 가장 많은 문의가 들어왔던 질의 내용을 Q·A 형식으로 구성해 일선 학교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그간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안이 계속 변경돼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방역지침 변경으로 인한 일선 학교의 혼란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우리 동부교육지원청은 향후 학교 현장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추진을 도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창의적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5월5일 하루동안 어린이날에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특히 박물관은 ‘전래동화 효자 호랑이, 용감한 호랑이’ 인형극을 2차례 공연하며, 벽사(辟邪. 나쁜 것을 물리침)를 상징하는 호랑이 그림을 고무신과 도자기에 그려보는 체험코너도 운영한다. 또 고리 던지기,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역사민속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청년층의 도시재생 참여를 활성화하고 도시재생 현장의 추진성과 홍보를 위해 ‘2022 광주광역시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를 5월2일부터 26일까지 공모한다. 모집 인원은 16명 내외이며,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광주시 소재 대학교에 재(휴)학중인 대학(원)생이면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월간이다.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기자단, 영상홍보단 등 4개 팀을 편성해 광주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성과를 홍보하고 도시재생 콘텐츠를 제작하며, 서포터즈 역량강화 및 월별 정례회의, 발대식,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수료 시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우수활동 인증서와 소정의 활동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홈페이지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서류 심사 등을 거쳐 5월27일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손옥수 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서포터즈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생활환경에 직·간접 피해를 줄 수 있는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등 민생 침해 우려사업장 44곳을 집중 단속해 위반업소 16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1월부터 4월말까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날림 공사장 등에 대한 실시됐다. 주요 단속 사항은 대기 중 환경오염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운영 여부 등이다. 적발된 주요 사례를 보면, 서구 A아파트재개발단지와 북구 B아파트재개발단지 사업장은 비산먼지 억제조치 위반으로 대기 중에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하고, 광산구 C사업장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불법 설치 등으로 적발됐다. 광주시는 위반 사업장에 대해 관할 자치구에서 행정처분토록 통보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드러난 9곳은 시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자체 수사를 통해 총 1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김현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호흡하는 공간인 생활권 내 오염배출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