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3일 호남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호남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대학생들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 성취도 향상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40명씩 2개 현장으로 나눠 약 1시간30분간 공사현황 설명과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들이 현장에서 적용되는 것을 보니 신기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견학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공무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현장견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업무능력 향상 및 학습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정대경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토목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현장을 학습하며 진로를 탐색하길 바란다”며 “공사가 안전과 품질을 확보한 가운데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는 2019년 9월 1단계 17㎞ 구간을 착공한 후 사업공정률 34%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의 유휴공간, 물품, 각종 재능 등의 자원을 공유해 사회(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공유경제 촉진, 시민의 자발적 공유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유촉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접수한 단체를 대상으로 3차례의 심의를 거쳐 공유단체·기업 3곳을 지정했으며, 공유촉진사업비 지원 단체 9개 사업을 선정했다. 공유단체·기업으로 지정된 것은 ▲빛나는 발산 협동조합 ▲수페그린 협동조합 ▲(사)광주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등이다. 또 ▲수페그린 협동조합 ▲쓰담쓰담 예술나눔 ▲세대소통놀이문화교육공동체 통 ▲첨단1동주민자치회 ▲화정3동주민자치위원회 ▲지원1동마을사랑채운영협의체 ▲학동주민자치회 ▲공하나협동조합 ▲산수1동새마을부녀회 등에 대해서는 총 사업비 6500만원을 교부한다. ‘공유단체·기업’은 공유를 실천하고 시민 편의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단체를 광주시 지정 공유단체·기업으로 인증해 3년 동안 공유광주 로고 사용권, 광주시 공유관련 행사 우선 참여권, 각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공유촉진사업비 지원사업’은 공유활성화 관련 자유제안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물품공유, 공간공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10~21일 6일 동안 광주 관내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과 삶을 연계한 ‘성찰과 치유의 글쓰기 직무연수’ 과정을 성료했다. 23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공감을 위한 읽기, 자유를 위한 쓰기’를 주제로 교원들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심 끝에 마련했다. 문화예술, 인문학, 글쓰기 실습 세 가지 분야가 조화를 이루도록 연수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글쓰기에 대한 동경과 열망은 있지만 쓸 엄두가 나지 않았던 교원들의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하게 운영됐다. 강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하는 등 기존 논술 위주의 형식적인 글쓰기 교육과 다양한 면에서 차별화를 뒀다. 선생님들은 자신이 보고 듣고 겪은 일을 시·소설·수필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해 보고, 낭독 후 피드백을 받아 창작의 기쁨을 느끼며 직접 작가가 되어 본 듯한 기분도 느꼈다. 주요 연수내용은 ▲생각과 감각 사이에서의 관찰과 기록 ▲밋밋한 글쓰기 ▲‘너’를 읽고, ‘나’를 쓰다 ▲살림 언어로 시 쓰기 ▲소설을 쓰는 마음 ▲ 글쓰기 실습 등으로 구성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지·세·움이 5월14일~8월10일 총 9회, 45시간에 걸쳐 광주 전체 초·중·고 교원 22명 대상으로 관계회복 지원 ’마음이음 회복적서클 진행자 양성과정’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23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현장의 초·중·고 교원의 학급경영과 생활지도 시 공감적 경청에 바탕을 둔 소통 기술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기 위함이다. 또 회복적 정의에 기반해 학교 공동체의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고 관계 회복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 회복적서클 정의와 적용 ▲ 비폭력대화 4요소·회복적서클 명료화와 질문 ▲ 회복적서클 시스템 구축과 사례 나눔 등 입문·적용·심화의 3단계로 나눠 수강생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 마음이음 회복교실 운영 ▲ 학교폭력 갈등조정 ▲ 위기학생지원 마음꾸러미 사업 ▲ 관계회복 리플릿 제작 등 다방면으로 관계회복 지원 사업들을 실시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 쓰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마음이음 회복적서클 진행자 양성 과정 직무연수를 통해 교원들 간 관계회복 실천사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취약 대상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새 정부 출범 100일 동안 화재안전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빈번한 대형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생활권 중심 지역단위에 기초한 문제 해결형 예방활동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대상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의 병원, 산후조리원 등과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아파트, 대공간 구조 건축물, 취약계층 집단 주거시설, 공사장 등이며, 관내 전통시장, 산림인접지역, 위험물 시설 등 화재위험 요소가 높은 대상물을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 이 기간에는 소방시설 작동 여부, 화기취급 장소 확인 등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관계자 중심의 옥내소화전,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및 피난요령을 교육하고 소방관서장 주관으로 관계자와 화재예방 간담회도 실시한다. 특히, 매월 1회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화재위험이 높은 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관심을 유도한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대책 기간에 화재위험이 높은 대상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계자들의 자율점검 생활화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6월 노래를 통해 본 한국 근‧현대사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 향상을 돕고자 기획됐다. 특히 학생독립운동 선양을 위한 기관의 설립 정체성에 부응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관련된 주제로 매년 운영 중이다. 이번 2기 길위의 인문학은 노래를 통해 본 한국 근‧현대사를 주제로 6월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6월29일에는 강연에 1회 이상 참석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군산 일대에 있는 일제강점기 사적지 및 역사박물관 답사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20명 내외로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31일부터 6월10일까지 4층 문헌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사무실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문헌정보과 문명숙 과장은 “시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참여형 강연과 탐방을 통해 인문학은 어렵다는 선입견 대신 쉽고 재미있다는 인식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3일 델리하우스에서 ‘2022년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학교 관리자 등 85명이 참석해 AI와 미래교육 특강, AI교육 선도학교 운영 안내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은 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이 강사로 나섰다. ‘AI와 미래교육 그리고 교육청의 대응’을 주제로 ▲AI의 영향 ▲AI교육의 필요성과 활용 방안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시안) ▲교육청의 대응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 및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 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교육 활동을 선도해 나가는 학교다. 기존의 일방향 고정형 컴퓨터실에서 벗어나 인공지능교육 활동이 가능한 공간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서게 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들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걸음을 시작한다. 오는 2025년 AI교육원이 완공되면 보다 활발한 인공지능 관련 교육, 교원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미래형 광주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 인공지능 교육 체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문화·예술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위한 ‘문화체험 나들이’를 관내 초·중학교 대상으로 4월5일~11월29일 운영한다. 22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문화체험 나들이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평촌도예공방·광주문화재단·CJ CGV 총 3곳의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급 학교가 3가지의 문화예술 체험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기관이 관련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예마실 나들이’는 광주 북구에 위치한 평촌도예공방과 연계해 무등산 분청사기 도예 작품 만들기 및 물레시연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학교방문형도 병행 운영해 학생들이 교내에서 편리하게 도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디어아트 나들이’는 광주문화재단과 연계해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홀로그램 극장, 5G 공간 견학 및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3월 말에 개관한 광주시립미술관 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의 전시작품 관람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 유효기간 연장’ 등 규제개혁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 7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규제개혁 아이디어는 지난 3월 공모전을 거쳐 접수된 177건 중 1차 부서심사와 2차 규제개혁위원회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15건 중 3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주민대상 아이디어 1건과 공무원 대상 아이디어 6건이 선정되었다. 주민 대상 최우수상에 선정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 유효기간 연장’은 지원결정통지서 발급 후 3개월 이내에 시술을 시작해야 지원받을 수 있던 것을, 통지서 유효기간을 연장함으로써 여성의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시술 주기가 맞지 않을 경우 통지서를 재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자는 내용이다. 공무원 분야 최우수상은 ‘지금 당장 임대 대항력 생성’으로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세입자의 임대 대항력은 주민등록을 마친 다음날부터 효력이 생기나, 세입자가 주민등록 한 당일에 근저당이 설정될 경우 순위가 밀려 보증금을 받지 못하는 규제 애로사항이 있어 주민등록을 마친 때에 제삼자에게 효력이 생기도록 개선하자는 제안이다. 이 밖에도 공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제6회 광주리(RE) 장터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10일까지로,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 등 지역 판매업체 2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6회째를 맞는 이 장터는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서구청과 광주신세계백화점, (사)창업지원네트워크 간의 업무협약으로 시작됐다. 공예품, 잡화, 의류 등 참여업체 제품의 홍보·판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광주리(RE)’라는 공익 목적의 장터로 브랜드화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제6회 장터가 열리고, 10월 중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2022 광주국화전시회'와 연계하여 제7회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장터 및 참여업체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로 직접 문의도 가능하다. 서구청 관계자는 “광주리(RE) 장터가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확보에 조금이라도 도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남구는 23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변경에 따라 그동안 감염병 확산 차단 차원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해 온 주민 정보화 교육을 오는 6월부터 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 정보화 교육은 관내 어르신 등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사업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 2020년 2월 이후부터 남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택트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28개월 만에 강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대면 방식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오는 6월부터 선보이는 교육 과정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급반에서는 컴퓨터 입문 과정에 필요한 지식과 인터넷 활용법 등을 학습하며, 중급반에서는 파워포인트를 비롯해 엑셀, 블로그, 유튜브, 픽슬러, 문서 작성법 등을 배우게 된다. 초급반과 중급반 모집 규모는 각각 20명이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참여세상 교육세상 코너에서 주민정보화 교육을 클릭한 뒤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6월달 주민 정보화 교육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시내버스 운행을 위해 버스 1044대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시설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시설검사는 23일부터 6월14일까지 광주시,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10개 시내버스 운송업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와 회차지에서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검사내용은 ▲안내게시물 부착상태 ▲냄새 및 청결상태 ▲하차문 안전센서, 과속방지 시스템 등 안전장비 상태 ▲교통약자 편의시설 점검 등이다. 또한 엔진룸 청소 여부, 재생타이어 사용유무, 타이어 파손, 외부도색 불량 등 평소 일상점검관리 부분도 꼼꼼히 점검한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전체 운행 차량에 분무소독약으로 표면 소독을 하고 버스 내에 소독제와 비상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안전한 버스 운행에 힘쓰고 있다. 황인채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내버스 시설검사는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완화로 시내버스 이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시설점검을 통해 승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무더위에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