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 관내 사립유치원 51개 원을 대상으로 회계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2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기존의 K-에듀파인 시스템 활용 중심의 교육을 보완하기 위해 기본 개념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이를 적용해보는 실습시간도 함께 진행했다. 연수생들은 먼저 회계 용어정리 및 업무절차, 세입·세출예산 과목별 집행기준 등 사립유치원 회계의 기본 개념을 다졌다. 이어 예산·수입·지출 등 실제 회계업무 절차 강의를 통해 시스템 화면을 함께 살펴보며 회계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K-에듀파인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모든 사립유치원에서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의무화했다. 사립유치원은 시스템 도입 이후 회계에 관한 전반적인 경험과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꾸준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유아교육진흥원에 K-에듀파인 상설교육장을 두고 교육지원청별로 시스템 활용을 위한 유치원별 맞춤 교육 서비스를 실시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연수가 사립유치원 회계 업무 담당자의 업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제8기 생활공감참여단이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5,18 기념공원에서 민주열사 추모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생공단 단원 17명은 먼저 5,18 기념공원에 마련된 현황조각공간에서 희생 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올렸다. 이후 단원들은 공원 전역을 돌며 시민들이 이용하는 산책 숲길 등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한편 지난해 3월 출범한 광주 서구 제8기 생공단은 서구와 광주광역시의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의 위촉을 받아 활동을 개시하였으며,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생활밀착 아이디어를 수시로 발굴, 제안하고 각종 국,시정에 참여하여 정책 모니터링 및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구 생공단 박상호 대표는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단원들과 함께 뜻깊은 추모 봉사활동을 통해 단원 간의 결속을 다지고, 광주시민으로서 오월 정신을 되새기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온 ,오프라인 활동을 통한 적극적인 정책 제안활동 및 나눔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주민의 정책 참여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광주 최초로 신설한 중대재해예방팀의 전문성 확보와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예방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계기로 구청 종사자와 구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 등에서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지난 3월 신설됐다. 이 팀에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예방 업무 절차 마련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상황 관리 ▲중대재해 재발방지 대책수립 등 산업·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안전,보건 관리자를 채용하여 중대재해 발생에 대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예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임용시험 시행을 공고하고 안전보건관리규정에서 정한 업무를 수행하는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각 1명씩을 지방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이파크 발생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모두가 안전한 근로환경과 시민들이 안전한 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24일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친절교육은 한국감성소통연구소 대표인 박지아 강사를 초청하여 친절한 민원 응대를 위한 유형별 응대법과 공감소통화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특이민원 해결을 위한 응대 지침과 응대 시 주의사항과 같은 대민업무에 꼭 필요한 내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구·동 공무원 120여명은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민원서비스 제공 ▲친절한 민원 응대 ▲단정한 자세와 밝은 태도 ▲행정착오의 경우, 신속한 시정 처리 등 청렴한 자세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포용적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조직문화의 변화를 통해 끊임없이 신뢰받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6월30일까지 자율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2022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 내 다중이용업소 중 우수업소 요건을 갖춘 영업장으로, 관할 소방서에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수업소 신청 대상은 최근 3년 동안 ▲피난시설·방화구획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위반 사실이 없을 것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실이 없을 것 ▲화재발생 사실이 없을 것 ▲종업원의 소방교육 및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2020년에 선정된 13개 업소에 대해서도 인정요건 재확인을 통해 충족 시 인증을 갱신할 예정이다. 올해 우수업소는 신청 대상에 대한 현장 확인 및 공정한 심의 과정을 거쳐 11월9일 선정·공표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출입구에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과 함께 표창 수여,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소방안전본부 이남수 방호예방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주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안전관리 우수 요건을 갖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이정삼 군공항이전추진본부장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126회 기술사 시험에서 상하수도기술사와 수질관리기술사에 동시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상하수도기술사는 상하수도의 설계, 시공, 시험·분석, 감리 등을 수행하기 위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최고 수준의 전문가 양성을 도모하는 상하수도 분야 최고등급의 기술자격이다. 수질관리기술사 또한 물관리, 상하수도, 재이용수 등 수질관리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평가하는 물 분야 최고 권위의 기술자격이다. 이 본부장은 지난 1997년 지방고등고시 환경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2015년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광주 북구청 환경청소과장, 광주시 기후변화대응과장, 환경정책과장, 환경생태국장 등을 맡아 하천 등 수질개선과 하수도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수질원격관리시스템 개발과 스마트 하수도 시스템을 실무에 접목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현장을 중심으로 한 고민과 시스템 개선 노력을 통해 상하수도와 물 환경 분야에 대해 체득한 경험과 안목, 가족·동료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2개의 기술사를 취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관광업계의 자생력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업계 현장 맞춤형 역량강화교육 운영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과 광주관광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건의를 반영해 추진됐다. 관광업계 현장 맞춤형 역량강화교육은 ‘비즈니스 역량강화 과정’과 ‘광주관광 이해 과정’ 등 2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역량강화 과정’은 관광업계 경영능력 제고를 위한 세무·회계·경영·법률 교육과 디지털 마케팅·비즈니스 모델 발굴 내용이 담긴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광주관광 이해 과정’은 관광업계 종사자와 예술, 생태, 의료 등 특수목적관광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광주 관광여건과 현황, 관광콘텐츠, 관광정책, 관광산업 트렌드 등 광주 관광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보조사업자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업장 주소지가 광주시에 소재하고 활동 중이며, 최근 5년 이내 관광 인력육성 관련 실적(관내·외)을 보유한 관광사업자, 관광사업자단체, 관광활성화 관련 사업 수행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 출산맘나눔가게 2호점’이 25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광주 출산맘나눔가게’는 출산·육아용품의 기부·교환·무료 나눔을 통해 육아용품 구입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맘과 육아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육아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사용 연령이 지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육아용품들을 기부하고 상호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해 가거나 무료로 나눔 받을 수 있다. 2018년 5월 남구 진월국제테니스장 지하에 문을 연 1호점의 경우 지난해 월 평균 300여 명이 방문해 기부 4700여 건, 교환 3600여 건, 무료 나눔 7000여 건이 이뤄지는 등 시민의 참여와 호응이 높았다. 이를 통해 지역의 따뜻한 지역 공동체 사회 조성에도 톡톡한 역할을 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2호점은 4년 만에 추가로 문을 여는 것으로 광산구 송정동에 둥지를 튼다. 광주시는 2호점이 시민의 거리상 접근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향후 이용 편리성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공유 문화 확산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영희 시 출산보육과장은 “아이들은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부모들이 현실적으로 출산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남구는 18세 미만 아이들의 온전한 권리 실현을 위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6월말에 개최 예정인 원탁토론에서 자신의 의견을 내세울 학생 논객 등을 모집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전 세계 모든 아동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명시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내용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성장 과정에서 아이들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그 일환에 하나로 오는 6월 24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원탁토론을 개최할 방침이다. 특히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한 남구를 만들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구체적 실현 방안 및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 사업의 핵심 당사자인 아이들과 청소년, 보호자,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를 논객으로 초청해 다양한 이야기를 수렴하기로 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 참가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 4~6학년 15명과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기념해 ‘5‧18, 스웨덴 시민교육을 만나다: 더 나은 민주주의, 더 좋은 시민교육을 위하여’를 주제로 오는 27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2 5‧18교육포럼’을 개최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2022 5‧18교육포럼’은 대표적인 풀뿌리 민주주의 국가인 스웨덴의 교육 전문가와 교장을 초청해 전면 대면으로 진행한다. 황선준 전 스웨덴 국가교육청 정책평가과장을 비롯한 스웨덴 어스떼르오께르시(Österåkers kommun) 교육국장과 교육발전 과장, 그리고 기초학교장이 참여해 학교 내 민주주의 교육 방법과 정책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눈다. 27일 오전 10시~오후 4시 진행되는 1부와 2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세션이며‘더 나은 민주주의, 더 좋은 시민교육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스웨덴 교육체제와 교육 민주주의에 대해 다룬다. 3부는 ‘스웨덴 교육자와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 길 찾기’라는 주제로 관내 교육전문직원 역량강화 연수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포럼은 시교육청과 광주국제교류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참가 희망자는 동시 통역 등 원활한 행사 참여를 위해 사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지역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와 아동복지 NGO단체들이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와 광주 내 아동복지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아동정책공약 협약을 23일 체결했다. 박 후보와 아동복지 NGO단체들은 ▲맞춤형 교육 제도 ▲체험형 진로교육 확대 ▲건강한 성장 보장 ▲학교 내 폭력 예방 강화 ▲차별없는 학교생활 보장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등의 정책을 펴나가기로 합의했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교육감은 아동을 독립적인 주체로 인식하고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광주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동복지 NGO들은 “투표권이 없는 아동들은 자신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에 관해 의사를 표현하기가 어렵다”며 “실제로 정책의 대상자도 대부분 청년, 노인, 신혼부부 위주로 되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사 정책에 아동이 포함됐더라고 교육·보육 학대 등 분야가 매우 한정적이다”며 “부모 입장에서 본 정책들이 많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학교법인 죽호학원 금호고등학교가 지난 18일 학교 샤워장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오픈했다. 23일 금호고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샤워실 리모델링 공사는 학생회를 거쳐 학생들의 건의를 적극 반영해 실시됐다. 그 동안 샤워실은 적은 수의 샤워기와 냉수만 나오는 환경으로 학생들이 쉽게 이용하지 못했다. 금호고등학교 행정실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샤워기 개수를 두 배 늘리고 냉·온수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샤워실 환경을 개선했다. 또 샤워용품, 수건, 헤어드라이어 등도 함께 비치해 더 많은 학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샤워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한다. 특히 수건과 같이 사용 후 관리가 필요한 물품은 학교에서 매일 세탁 후 건조해 제공하는 등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한편 재개장 이후 샤워장을 처음 사용한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으며, 날씨가 더워질수록 샤워장 이용에 대한 학생 만족도가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 금호고등학교 류재문 교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쾌적한 샤워실 환경을 구축하게 돼 만족한다”며 “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