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일 ‘2022년 상반기 시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예산학교는 시민참여예산위원 및 시민참여예산제에 관심 있는 시민(20명 내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민주성을 확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시교육청은 매년 ‘시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해 관련 정책과 예산 수립 및 반영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함께하는 시민행동 좋은예산센터’ 채연하 강사가 함께했다. ‘주민참여예산! 우리의 권한 사용하기’라는 주제로 3시간 동안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참여예산제의 개념과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시민참여예산제, 좋은 예산을 만들기 위한 시민 권한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이어 참가자들이 직접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보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민참여 예산학교에 참여한 서성기 시민참여예산위원장은 “시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시민, 학부모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사업제안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특히 시교육청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가 “광주시민의 현명한 판단으로 편법일색이고 비도덕적인 보수교육감의 당선을 막아내달라”고 호소했다. 26일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민주개혁세력과 진보세력은 힘을 합쳐 수구보수교육의 부활을 막아야 한다”며 "광주교육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논해야 할 시기에 광주교육은 엄청난 혼란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최근 언론에서 이정선 후보에 대한 논문과 연구년제에 대한 도덕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시민단체에서 연구년 기간을 이용해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 후보의 즉각 사퇴와 광주교대의 책임있는 법적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광주교대 교수 연구년제 규정 6조(연구 및 복무)에 따르면 연구년제를 신청한 교수는 연구 종료 뒤 복귀해 연구기간의 3배에 해당하는 기간을 재직해야 한다고 명시됐다. 언론들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구년제를 신청해 앞으로 복직하면 연구년제 기간의 3배인 1년 6개월 동안 교수로 복무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서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만약 이 후보가 교육감에 당선되도 2024년까지 취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직장맘·대디의 일가정양립지원을 위해 전문가 상담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직장갑질, 직장생활, 경제, 가족관계 등에 대한 이번 일가정양립지원 상담은 특화분야와 일가정양립전반에 대한 상담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화분야는 직장갑질상담으로 노동상담과 더불어 예술기법을 통해 심리적 문제를 치유하는 예술치유상담의 결합하는 상담으로 진행되며 사안이 심각한 경우 권리구제 지원도 가능하다. 일가정양립전반 상담은 직장과 가족갈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문가들이 상담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광주시 거주 일하는 직장맘·대디로 3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하며 전액 무료다.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 진행 방법 등 문의사항은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로 문의하고, 신청서류 등은 시 홈페이지 또는 일가정양립지원본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이명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이번 상담지원 프로그램이 직장인들이 일과 가정에서 겪는 고충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균형적인 생활을 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행정안전부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 공모에 ‘광주시 재난위치 대상물 데이터 구축사업’ 과제가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속하고 정확한 119신고자 재난위치 파악을 위해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를 보강·구축하는 내용으로 시행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사업을 통해 현재 119종합상황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119신고접수시스템의 재난위치 검색 정확도가 향상되고, 신고접수 시간이 단축돼 골든타임 확보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성능은 데이터 학습량과 비례한다”며 “인공지능 기반 119신고접수시스템 기능을 더욱 고도화시켜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8일부터 단계별 교통전환 계획에 따라 백운광장에서 주월교차로까지 1개 차로를 추가 점용해 공사구간을 확대한다. 이번 교통전환으로 백운광장에서 주월교차로 방향은 4개 차로에서 3개 차로로 축소되고, 주월교차로에서 백운광장 방향은 변함없이 4개 차로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공사구간 확대로 백운광장 주변 교통혼잡이 예상되지만 공사 추진과정에서 불가피한 측면이 있어 약 3개월 동안은 축소된 차로로 운영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정대경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공사에 따른 불편사항을 감수해주시는 시민들께 감사하다. 공사 중 시민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처리대책 TF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며 “백운광장 주변 교통 전환 시 우회도로를 사용하고 변경된 노면표시 등에 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시 산하 26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공공기관의 가장 큰 성과는 산하 공공기관 통합채용제도를 도입해 직원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실하게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각 기관들이 직접 직원들을 채용하던 기관별 채용방식을 탈피해 2019년부터 통합채용제도를 도입해 객관적·과학적으로 채용방식을 혁신하면서, 연고와 정실에 의한 채용 관련 비리나 잡음이 사라지고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실하게 자리 잡게 됐다 이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산하공공기관의 사업이나 운영에 부당한 개입이나 지시를 일절 하지 않고, 기관장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전권을 부여해 기관 운영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제고했다”고 말했다. 이에,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은 “인사와 업무의 자율성이 보장돼 소신있게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민선7기 추진해온 정책이나 사업들이 민선8기에도 일관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민선 7기를 잘 마무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캠핑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캠핑 문화 정착을 위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2019~2021년)간 전국 캠핑 관련 화재는 총 145건으로 2019년, 2020년에 각각 43건에서 2021년 59건으로 증가했으며, 2021년에는 13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먼저 캠핑장 주변의 시설 배치나 대피소, 소화기구 위치, 이용자 안전수칙 등을 숙지하고 전기 연장선을 사용할 때는 선을 끝까지 풀어서 사용하도록 한다. 전선이 감겨 있는 상태로 오랜 시간 사용하면 과열되거나 피복이 손상돼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음식을 조리할 때는 삼발이보다 작은 불판과 냄비를 사용해 과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모닥불은 화로를 사용하며 불을 피우기 전에는 주변 바닥에 물을 뿌려 화재를 예방하도록 한다. 특히 모닥불은 잔불이 남지 않도록 확실히 처리해야 한다. 또한, 밀폐된 텐트 안에서 숯이나 난로를 사용하면 화재뿐만 아니라 질식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므로 잠을 잘 때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반려동물 사육 증가에 따른 사료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연구사업의 하나로 ‘관내 유통 중인 사료·간식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관내 개인 사업자나 마트 등에서 유통, 판매중인 반려견 사료·간식 등 총 130건이며, 미생물과 식품첨가물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결과 일반세균 9건, 대장균군 13건과 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이 각각 2건 검출됐다. 일반적으로 식품의 위생관리 수준을 알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는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이 사료에서 검출된 것은 사료의 제조, 보관 및 유통 등에 대한 세심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은 현행 사료 관련 규정에는 없거나 포함되지 않은 형태이지만 사람에서도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주의를 권고했다. 첨가물은 식품의 변질·부패를 방지하는 보존료(방부제)는 130개 제품 중 58건이 검출됐으며, 현행 사료 관련 규정으로는 사용이 가능하나 사용량 제한이 없어 이에 대한 기준치가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환경연구원 김정남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27일부터 28일까지 광주시 관내 97개소의 사전투표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광주시 선거인(120만6886명)이라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진·격리자 등은 사전투표 2일차(5월28일)에 방역당국의 임시외출이 허용된 오후 6시20분부터 이동할 수 있으며, 일반 유권자가 퇴장한 후 오후 6시30분부터 밤 8시까지 1시간30분동안 별도로 투표한다. 이번 선거는 시장, 교육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비례대표시의원, 비례대표구의원 등 7개의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유권자 1명이 최대 7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를 하게 된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서부 관내 공·사립 중학교(59교) 교감 대상으로 ‘2022년 5월 서부 공·사립 중학교 교감 연수’를 실시했다 26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감 연수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다양한 교육체험활동 확대를 통해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특히 ’학생 체험 중심 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안전체험, 진로·직업체험, AI교육, 메이커교육 등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테마형 연수로 기획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를 서부권·남부권·광산권 세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일정과 장소를 달리해 운영했다. 24일 남부권은 서진여자고등학교를 방문했다. 교실형 안전체험, 간호·의료 진로체험, 필라테스 생활체육, 바리스타 체험 등 다양한 체험실을 둘러보고, 학생이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했다. 이 중 교실형 안전체험은 희망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이동 차량까지 지원하고 있어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다. 광산권은 25일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4차 산업과 AI인재 교육‘을 주제로 한 학교장 특강과 함께 자율주행실습실 및 모바일로보틱스실을 견학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완벽한 온라인 수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학내무선망 설치 예정인 광주학운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6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무선망 설치 신청을 받아 초·중학교 75개교 951실(특별교실 등) 학내 무선망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1년 관내 전체 학교 일반 교실 대상으로 학내 무선망 설치 사업이 완료됐다. 학교 구성원들 대부분은 무선망 구축에 만족감을 드러냈으나 특별교실, 교과교실 등 일반 교실 외에서 활용하지 못해 아쉬운 목소리가 있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순차적으로 일반 교실 외 다른 교실에도 학내 무선망을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 설치를 추진하는 교실은 ▲교과·수준별교실 ▲도서관 ▲시청각실 ▲강당 ▲교무실 ▲교사수업연구실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격수업,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일반화 등 미래교육체제 전환 준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정상등교수업과 온라인 수업의 병행, 긴급 돌봄 등 학생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도로교통공단 TBN광주교통방송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25일 오후 6시30분 화상회의를 통해 초등학생과 교통전문가 25인체 ZZang(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Zzang(짱) 프로젝트‘ 는 안전 Zoom 사고 Zero를 위해 25인으로 구성한 협의체이다. 광주 시내 5개구 초등학생 5,6학년 21명과 교통전문가 4명(도로교통공단교수, 어린이 안전학교 회장, 에코바이크 대표, 광주교통방송관계자)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모두는 발대식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적극적인 홍보와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 목표 달성을 위해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협의체는 오는 6~11월 ‘오로지! 안전! 이오!’라는 주제를 가지고 3팀으로 나눠월 2회 화상토의를 가진다. 교통안전에 관한 일상, 주제 및 희망토크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광주교통방송은 토의 결과물을 모아 유튜브 업로드, 라디오 캠페인 제작 및 송출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적극적인 홍보에 힘 쓸 계획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발대식 축사에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