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함평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직원들이 나섰다. 함평군은 “도로교통공단에서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달 28일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함평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주민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이날 산불 피해 지역 현장인 신광면을 직접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피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주민 이사장은 “함평군은 우리 공단과 상호 협력관계에 있는 기관인 만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해 전달했다”며 “군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11월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사고 감소 등 도로 상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위험과 장해 예방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신규귀농인들이 지난달 26일 선배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초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배 농업인들은 이날 초보 귀농인들이 농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영농기술과 경영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또,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모종 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귀농인들이 함평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개강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은 우수농가 견학, 농산물 가공 등 다양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오는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아동 건강증진을 위해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 교육이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지역아동센터 6개소 아동 9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미세먼지와 가공식품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면역력이 낮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앞서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을 파악하고 원인을 분석한 뒤 맞춤형 보습 및 피부 관리 요령을 교육했다. 특히, 비누 만들기 체험과 같이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폐현수막 새활용 행사’를 실시했다.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마대자루를 제작하는 ‘폐현수막 새활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생활개선 함평군연합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진행됐다.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재봉틀 기초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활용해 폐현수막을 마대자루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생수병 수거 용도로 제작된 마대자루는 이달 28일 개막한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참여 부스에 배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각 또는 매립되는 폐현수막을 다양한 아이디어로 재사용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기념해 전남 함평군에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함평군은 “지역 업체인 풍년당에서 지난 27일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유음료 2,670개(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풍년당은 2016년부터 나비대축제, 국향대전 등 매년 지역 축제를 맞아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위해 우유 등 유제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원상권 대표는 “나비대축제를 맞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희망찬 함평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원상권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을 이달 28일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함평군은 “개별 토지 232,95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와 12,742호의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함평군 공시가격은 고금리 정책에 따른 거시경제 불안 요인과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조정 등의 영향으로 개별공시지가는 3.05%, 개별주택가격은 2.36% 하락했다. 최고지가는 함평읍 기각리 1001-12번지 상업용 토지로서 1,404,000원/㎡이고, 최저지가는 대동면 연암리 산115번지 자연림으로 339원/㎡이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 홈페이지 또는 군청 민원봉사과, 재무과, 읍·면사무소 민원팀으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 및 주택은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한 가격 산정을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 오전, 축제가 열리는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 아이들이 모여 ‘나비날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라는 주제로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나비날리기, 젖소목장, 풀잎 나비‧곤충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인식 개선과 함께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에 앞서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실시된 행사에는 보건소 치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학생 등 3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나비대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 오전 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에 집결해 함평천 수변공원을 함께 걸었다. 군은 걷기에 앞서 치매극복 퍼포먼스와 건강체조 등을 실시해 주민 건강증진과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워크온(걷기앱)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치매 극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가족센터는 관내 65세 이상 노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2, 13일 이틀에 걸쳐 노년기 부부 역할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위 프로그램은 노년기 부부 간 관계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1회기는 노래를 통한 인지놀이와 건강 체조 활동이 이루어졌고, 2회기는 두피관리 및 마사지가 제공됐다. 참여자 정00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소 잘 사용하지 않은 근육을 쓸 수 있었고, 두피 관리법을 배우며 뇌와 장운동과의 관계, 마사지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며 월 1~2회 지속적으로 진행되면 좋을 것 같다.’라는 소감과 높은 만족도를 전했다. 센터관계자는 ‘오는 5월 아버지 역할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자녀가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밌고, 활기찬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립미술관은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특별기획전 《풍경과 감정이입》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 노은영, 박동근, 박인선, 윤준영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자연과 풍경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노은영 작가는 자연을 통해 사회적 현실, 사건, 작가의 감정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이러한 복합적인 감정을 담을 수 있는 자연의 한 장면을 선택해 표현하는데, 유화 물감을 중첩하면서 구축한 작가의 감성이 높은 완성도로 전달된다. 박동근 작가는 전남의 풍경을 비교적 사실적으로 재현한다. 목포의 유달산, 영암의 월출산, 홍도 등의 멋진 풍경과 그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전통 회화의 ‘산수인물화’처럼 풍경과 사람이 어우러진 따뜻한 풍경이 매력적이다. 박인선 작가는 도시 재개발로 사라져 가는 건물에서 생을 마감한 죽음의 감정을 표현한다. 철거를 위해 임의로 잘린 건물 덩어리는 핏줄기 같은 철근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최근 휴식과 치유를 위한 '물줄기'시리즈는 작가의 변화된 ‘생명 추구’의 감정을 보여주고 있다. 윤준영 작가는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제25회 나비대축제 기간(4월28일~5월7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상담 부스는 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 내 ‘나비의 문’ 광장에 위치해 있으며, 귀농귀촌 전문 상담사가 상주해 있다. 군은 부스 운영을 통해 나비대축제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상담을 받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귀농귀촌 캐릭터 그립톡이 지급된다. 단, 상담 시 관내 식당 또는 카페 이용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나비대축제에 방문해 꽃과 나비도 보고 귀농·귀촌에 대해 궁금했던 점도 마음껏 물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한국4-H함평군본부가 지난 26일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함평엑스포공원 잔디광장에 클로버 동산을 조성했다. 이날 한국4-H함평군본부 및 학교4-H 회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60여 명은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 이념과 클로버의 행운을 담은 클로버 동산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클로버 동산은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장갑기 회장은 “4-H 회원들이 나비대축제 성공을 기원하며 자발적으로 동참해 클로버 동산을 조성했다”며 “축제 기간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