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함평전통시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올바른 칫솔질, 구강용품 사용법 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관내 11개소 어린이집 아동들의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구강관리 조기 교육을 실시하고, 충치세균을 없애는 락토글로우(유산균)를 제공했다. 군은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을 통해 주 1회 함평영화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구강검진, 불소바니쉬 도포 및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여기에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치매안심센터 등 관내 보건기관 6개소에 틀니 살균세척기를 설치하여 어르신 구강보건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구강건강 증진은 물론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노인복지관이 노년층 디지털 이용 격차 해소를 위해 전남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손을 맞잡았다. 9일 군 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교육(매주 수요일) 및 디지털 체험존(함평읍 오일장날)을 운영한다. 노인복지관은 기본적인 정보화 교육뿐 아니라 디지털 체험존을 마련해 스마트폰, 키오스크, 태블릿PC 등 디지털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복희 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디지털 생활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직업훈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8일 “관내 경력단절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한식조리사 등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요양보호사와 한식조리기능사 취득반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8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한식조리사 취득반의 경우 모집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임신,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전문기술을 습득해 재취업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들이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은 6일 함평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고맙습니다.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제67주기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이상익 함평군수, 김형모 군의회의장, 군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사회단체장과, 학생,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고 안식을 기원하기 위해 부활을 상징하는 흰나비 800여 마리를 날렸다. 함평군수는 “ 오늘 이 자리가 선열들의 높은 정신을 기리고 지난 시절의 상흔과 교훈을 되돌아보면서 결연한 우리의 각오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2일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에서 입교생과 선도농업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멘토·멘티 매칭사업`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영농기술및 농업경영에 필요한 실습교육, 지역정보, 인적교류 기회 등을 제공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5팀의 멘토·멘티 그룹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멘토(선도농업인)는 멘티(입교생)에게 귀농준비, 귀농생활, 품목기술 등 귀농귀촌 준비과정 전반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며, 회차 당 10만원의 멘토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멘토‧멘티 사업은 예비 귀농인들에게 영농기술과 노하우를 일대일로 배우면서 농촌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입교생들의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체계적인 귀농‧귀촌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교육일정, 토지정보 등 귀농귀촌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한 체류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어족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해양 생태계 변화로 인한 어류 수 감소를 막기 위해 전염병 검사를 마친 어린 대하 213만 마리를 함평만에 방류했다. 함평읍 주포항 일대에서 실시된 이번 방류 작업에는 군 관계자, 주포어촌계, 수산업경영인회, 어민회 등 지역 어업인 20여 명이 참여했다. 대하는 멀리 이동하지 않는 정착성 어류로 방류 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함평만은 어류 서식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향후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방류된 치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어업인들에게 일정기간 포획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또한, 6월 중 어린 감성돔 20만 미를 추가 방류할 계획으로 수산자원 보호‧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천지전통시장상인회, 함평군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고물가 현상으로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깨띠와 피켓 등을 메고 상인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물가동향 안내 ▲착한가격 업소이용 및 신규신청 홍보 ▲농수산물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을 안내했다. 또한, 군은 상품 가격의 과도한 인상을 자제하는 등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6개소(백마회관, 청진동국밥, 뽀또식당, 맛고을식당, 소라식당, 해월축산회관)를 재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등을 이용해 달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치솟는 고물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함평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사회복지협의회와 함평지역자활센터 소속 종사자 1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전남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신문식 함평군 사회복지협의회 대표는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고 보살피는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 1,885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 다양한 노인 맞춤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2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에너지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27일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사업비 89억여(국비·융자 62억3천만원 포함) 원을 투입, 월야면 계림리 일원에 공동자원화시설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공동자원화시설은 가축분뇨를 활용한 전력 생산은 물론 발효된 소화액은 퇴·액비로도 자원화 할 수 있어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로 건립되는 공동자원화시설은 흙사랑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운영되며, 일일 가축분뇨 처리량 97톤, 전기 생산량 4,327kWh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현재 설계 및 시공사 공법 공모를 진행 중으로 업체 선정 후 각종 인허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질적인 가축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에너지 생산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이병용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26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날 이 권한대행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촌진흥청 등을 찾아 면담을 갖고, 지역의 현안 SOC 사업 및 재난재해예방사업과 관련해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최대한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23년도 국비 확보 주요 현안사업은 ▲국도23호선(학교)도로시설 개량사업 기본계획 반영 ▲내교 기각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10억) ▲대동면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18억) 등 총 6개 사업 53억 원이다. 이병용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원활한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국내 최대 국제 콘텐츠 전문전시회인 ‘2022 광주 ACE Fair(광주에이스페어)’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광주에이스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KOTRA,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30여 개국, 340여 개사, 500여 개 부스가 참여하며,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회와 오프라인 기반의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 라이선싱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2 광주에이스페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콘텐츠 가치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애니메이션·캐릭터, 방송(OTT), 디지털콘텐츠(실감콘텐츠, 게임, 메타버스 등)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라이선싱 상담회,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CDC), 특별·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애니메이션과 방송(OTT) 분야 전문성 제고를 위해 공동 주관사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WAF(Web Animation Festival)’를 동시 개최한다. WAF는 9월 23일 ‘컨퍼런스' 및 '대한민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25일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및 종사자 안전을 위해 상비약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2년 기획 위드코로나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비 1,287만 원을 지원 받아 추진됐다. 이날 군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35개소에 종합감기약, 해열제 등 상비약 8종을 구입해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감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