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나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관내 배달음식점 18개소 업주와 종업원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배달음식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달 8일 개장하는 지역 대표 피서지인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개장에 따른 배달음식 수요 증가에 대비,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식자재 유통기한 준수 ▲조리시설 위생 관리방법 ▲식중독 예방관리 요령 ▲배달함 관리 등을 집중 교육했다. 이와 함께 개인보호구 착용 등 배달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이 병행 실시됐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도 ▲무등록‧무신고 제품보유 여부 ▲위생교육 이수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식재료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식중독 등 여름철 먹거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쌀값 폭락으로 시름에 빠진 농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함평군은 28일 “경기침체 및 소비둔화로 2021년산 쌀 가격 하락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고 공직자, 농협 및 각급기관·단체 임직원, 향우회원 등을 대상으로 함평쌀 판매촉진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함평군 농특산물 쇼핑몰 ‘함평천지몰’을 통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4개월간 진행된다. 단체구매 및 대규모 공급처의 경우 함평군 친환경농산과 농산물판촉팀을 통해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새청무 단일 품종미인 ‘우렁색시미’와 ‘신동진미’는 10kg 26,000원, 20kg 48,000원에 할인판매 되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함평나비쌀’은 10kg 37,000원, 20kg 70,000원에 판매된다. 20포(20kg 기준) 이상 구매하거나 대량 구매처를 확보한 직원을 대상으로 현물 포상을 지급할 계획이며, ‘함평천지몰’ 구매 고객에게는 신규 가입자 5,000원 쿠폰 및 구매 금액의 5%를 적립하는 이벤트 등도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매촉진 운동을 통해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가 독거어르신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드리는 ‘사랑이 함께하는 함평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여성자원봉사 회원들은 지난 24일 불고기, 멸치볶음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 독거어르신 댁에 전달하고 집안 청소를 도왔다.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 ‘2022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랑이 함께하는 함평만들기 사업(온동네 마음이음 프로젝트:마음이음키트)’은 9개 읍‧면에서 매월 추진될 예정이다. 김덕자 학교면 여자원봉사회 회장은 “홀로 외롭게 사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행사를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24일 군 관계자 등 10여 명과 함께 사업 현장인 신광면 백운리 일원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인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으며, 현장 관리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위험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광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은 신광면 백운리 일원에 사업비 224억원을 투입, 오는 2024년까지 하천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엄다면 흥용동마을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2년차 사업을 통해 하늘색 푸른 마을로 새단장을 마쳤다. 전남도 시책사업인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주도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지원하여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마을은 3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흥용동마을 주민들은 2년차 사업으로 마을의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노후화돼 안전을 위협하는 마을담장을 보수하고 페인트칠을 새로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지원되는 300만원의 사업비로는 사업을 추진하기에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주민들은 마을을 스스로 정비하자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기부를 시작해 총 69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그 덕분에 사업비와 기부금으로 미장 자재와 페인트 등을 모두 구입할 수 있었고, 주민들은 20여 차례 함께 모여 칙칙한 회색의 시멘트 담장을 보수하고 푸른 하늘색을 덧칠했다. 향후 마을에서는 성금 모금을 해준 출향 가족들에게 새단장을 마친 마을 사진과 함께 감사편지를 보낼 계획이다. 영흥2리 흥용동마을 주민은 “부모님 손으로 직접 칠한 우리 마을을 보기 위해 나가살던 자녀들이 하나 둘 관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2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분야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함평군이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군은 농업창업자금 융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를 통해 예비 귀농·귀촌에게 영농 기술을 배우며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입교자를 대상으로 멘토·멘티 매칭사업을 통해 영농기술과 인적교류 기회, 지역정보 등을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함평군의 지원정책과 귀농·귀촌 정착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해 군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겠다”며 “도시민들이 우리 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함평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하고있는 함평사랑상품권의 개인 구매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한다. 할인기간은 7월 1일부터 정부지원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판매종료 시 할인율은 5%로 조정된다. 할인판매 적용 대상은 개인 구매자이며 법인 및 단체는 제외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지류형 30만원, 모바일형 40만원)이다. 지류형 상품권 판매처는 관내 금융기관 19개소(NH농협은행·함평축협·광주은행·함평천지새마을금고·함평군 산림조합)이다.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다운받아 은행 방문 없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상품권을 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군민 경제부담 경감을 위해 이번 할인판매를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공기 좋은 곳에서 스트레스 없이 살다 보니 아픈 몸이 싹 나았어요. 직장생활보다 농사일이 훨씬 고되긴 하지만 매일매일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함평군 대동면에 거주하는 윤경자(64)·김용시(66) 부부는 최근 어느 때보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함평 대표 특화작물인 ‘애플수박’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엄다면 성천리에 4,600㎡(1,400평) 규모의 애플수박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는 당초 미니단호박, 양상추, 고추 등 다양한 작목의 재배를 시도하다, 신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애플수박으로 주 작목을 변경했다.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에 비해 크기가 4분의 1 수준(500g~2㎏)으로, 크기는 작지만 당도가 10~12브릭스로 높고 껍질이 얇은 것이 특징이다. 매년 3월에 심고 3개월여 지난 5-6월께 재배하게 되는데, 타 작목에 비해 손이 많이 가는 작목이고 재배 환경도 까다롭기로 소문나 있다. “애플수박은 사과처럼 손쉽게 깎아먹을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적어 1~2인 가구와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소득 작목이라는 가능성과 기대감을 갖고, 2019년 함평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팜 기술보급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 함평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시설원예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관내 딸기 재배농가의 지난해 온실 환경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배 개선 사항을 제시하고, 최근 문제되고 있는 시들음병, 흰가루병 등 딸기 병해충 관리 방법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농장주들은 ICT(정보통신기술) 장비를 지원받게 되며, 온실 내 온도, 습도, 일조량 등의 데이터를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관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향후 전문 컨설턴트의 주기적인 농장 방문을 통해 딸기 생육과 병해충 발생에 대한 예측모델을 분석하고, 농장주에게 재배관리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시설원예를 넘어 노지 스마트팜 기술 확산을 위해 올해 안에 테스트베드를 기술센터 부지에 설치할 계획”이라며 “고추와 체리의 환경 데이터기반 시험재배를 통해 지역 맞춤형 재배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팜한농’과 스마트팜 컨설팅 협약(MO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함평을 찾은 야영객의 안전을 위해 야영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관광, 전기, 안전총괄 등 관련 부서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야영장 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예방, 전기·가스, 대피로 확보,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적발된 사항에 대한 사업장의 후속조치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라며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포도알이 주렁주렁 영글어 가는 요즘, 전남 함평군 포도밭에서는 알 솎기 작업이 한창이다. ‘알 솎기’의 경우 작업시기를 놓치게 되면 알이 고르지 못하고 송이가 너무 커져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고품질 샤인머스캣 생산을 위해서는 한 줄기당 한 송이 착과를 원칙으로 포도알을 솎아 주어야 하며, 송이당 무게는 600g 내외로 다듬어줘야 한다. 알 솎기 작업이 끝나면 봉지씌우기 작업을 해야 한다. 단, 봉지를 씌우기 전 병해충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장마에 대비해 하우스를 정비해야 한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알솎기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품질 샤인머스캣 생산으로 포도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함평군에서는 100여 농가가 30㏊ 규모의 시설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21일 함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2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함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상반기 운영보고 및 하반기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함평군 어린이집연합회 총무, 지역아동센터 대표, 급식 관련 전문가, 학부모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8인의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강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운영보고 및 하반기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특화사업 및 식단운영과 관련한 안건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김지선 센터장은 “운영위원회의 의견을 하반기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우리 어린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월 신규 개소하여, 현재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 29개소 급식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전문 영양사들을 구성하여 매월 어린이 급식소에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순회방문 지도, 대상별 급식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