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직장 내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부모 및 자녀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함평군 및 군의회 소속 공무원으로, 군은 적극행정, 제도제안, 표창 수상자 등 우수 공무원을 우선 선발해 추진할 방침이다. 선정된 직원은 소정의 여행경비가 지원되며 부모, 자녀를 동반해 휴양림, 관광지, 축제장 등 선진지를 견학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코로나19와 각종 비상근무로 격무에 시달린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신광면 보전마을 주민들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4일 “신광면 보전마을 주민들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태양광 벽등 달기, 공동텃밭 만들기 등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전남도 시책사업으로 풀뿌리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사업이다. 신광면 보전마을은 지난해 1년차 사업으로 마을 입구에 주민들이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정원식 꽃밭을 조성했다. 주민들은 2년차 사업으로 가로등 사각지대와 집 앞 대문에 태양광 벽등을 설치했으며, 정원식 꽃밭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또한 방치돼 있던 사유지를 무상 임대받아 주민들이 함께 텃밭으로 탈바꿈 시켰고, 참깨를 심어 수확물을 판매하는 등 마을 수익을 창출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주봉균 보여리 이장은 “2년간 으뜸마을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 스스로 마을 발전 및 사후관리 추진을 위해 기금을 조성해야겠다는 공동의 목표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주민들과 함께 노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을 추가 접수 한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2005년 이전 배출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이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는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또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관내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절차 대행자가 발급한 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다. 추가 지원물량은 조기폐차 250여 대, LPG 화물차 신차구입 2대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조기폐차 지원금액은 총 중량 3.5t 미만은 최대 300만원이고, 3.5t 이상이거나 도로용 건설기계 3종 최대 4000만원이다. 다만, 중량이 3.5t 미만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 중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거나, 생계용 또는 영업용, 소상공인 소유 차량에 대해서는 지원금 상한액이 600만원으로 확대된다. 조기폐차 사업 신청은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청렴서약서 서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선8기 군정을 시작했다. 4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이날 민선8기 첫 결재로 ▲지위‧권한남용 근절 ▲알선‧청탁행위 금지 ▲금품‧향응수수 금지 ▲이권개입 및 외압 배제 등의 내용이 담긴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 이 군수가 군정의 첫 시작을 청렴서약서 서명으로 택한 것을 두고 지역에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함께 공직자를 비롯한 군정 전반의 쇄신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이 군수는 재작년 보궐선거 당선 이후부터 자체적인 청렴교육과 신규시책 발굴에 무게를 둬왔고, 그 결과 함평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한 지방자치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3등급을 받으며 직전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민선8기 함평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시책, 충분한 예산 확보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군민이 믿을 수 있는 공정하고 청렴한 군정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게 평소 소신”이라며, “앞으로 군수인 나부터 청렴성에 의심받을 만한 일체의 언행을 삼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기온상승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감 재배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감 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김종옥 감 마이스터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교육은 감 재배현황, 생육특성, 국내육성 품종의 전반적인 내용을 비롯해 병해충 관리 및 생리장해 대처법 등이 다뤄졌다. 또한, 감 낙과 방지대책, 물, 시비관리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재호 함평군 감연구회 회장은 “여름철 관리가 소홀하면 내년 화아분화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수확 전까지 병해충 방제 등 심혈을 기울여한다”고 말했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을 풍경을 더 풍성하게 해주는 감 농사의 고품질화를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발판삼아 함평군 농업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이상익 제48대 함평군수 당선인이 1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함평군은 1일 “민선 8기 제48대 이상익 군수 취임식이 이날 오전 10시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김두관 국회의원, 도·군의원,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을 비롯한 이장,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각계각층 군민 700여 명이 참석해 이 군수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나산실용예술중학교 학생들의 국악고적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취임선서 및 취임사, ‘민선8기 군정에 바란다’ 영상상영,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사, 군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취임사에서 “3만 군민의 행복한 삶을 이끄는 책임과 의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항상 겸허한 자세로 오직 군민과 함평 발전만을 생각하며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빛그린산단 자동차산업단지 조성 ▲함평천지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4․4․8 함평체험 프로젝트 완성 ▲함평형 건강관리 지원시스템 구축 ▲인재양성기금 100억 확보 ▲도로망 등 지역인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도 20호선 손불 목교마을 구간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함평군은 30일 “도로 선형 불량으로 교통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군도 20호선 손불 목교마을 구간에 대한 위험도로 개선사업(L=0.3km, B=8.5m)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목교마을을 통과하는 급커브 도로로, 농기계 및 차량 통행이 많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군은 지난해 실시설계,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달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선형이 완만하게 개선되고 도로와 마을이 분리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에 대한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호남을 대표하는 함평출신 독립운동가 일강김철 선생의 추모식이 28일 전남 함평군 신광면 구봉마을에서 거행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신광면 청년회가 주관한 추모식에는 이병용 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유족대표 인사말씀, 추모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 부군수는 “오늘 추모식을 통해 평생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선생의 공적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아 우리 함평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886년 10월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 구봉마을에서 태어난 일강 선생은 만석꾼 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으로 모두 헌납했다. 또한 신한청년단, 3·1 독립운동, 임시정부 활동 등을 주도하며 일평생을 항일 투쟁에 바쳤던 선생은 지난 1934년 48세에 격무로 생을 마감했으며, 1962년 그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됐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나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분기 사업추진 결과보고와 ‘건강한 여름나기 특별부식 지원사업‘, ’한가위 나눔보따리 지원사업‘ 등 특화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적정성 등을 심의했다. 이경연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산면의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정천수 민간위원장은 “우리 나산면 지사협이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천지 전통시장 상인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함평천지전통시장,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 일환으로 ‘공부하는 함평시장’ 입학식이 개최됐다. ‘함평천지전통시장,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은 상인회 주도 아래 함평천지 전통시장을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입학식에는 이병용 함평 부군수를 비롯한 함평천지 전통시장 상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상인들은 한 달여 간 8회에 걸쳐 ▲우수시장 벤치마킹 ▲고객응대 요령 ▲세무 ▲마케팅 교육 등 상인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함평천지 전통시장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의 5대 핵심과제는 ▲편리한 지불결제 ▲가격·원산지 표시 및 교환, 환불, 친절 서비 고객 신뢰 제고 ▲위생 및 청결 ▲상인조직 역량강화 ▲시장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등이다. ‘공부하는 함평시장’은 5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상인조직 역량강화’ 일환으로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인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소득‧체험(주포석양마을) 및 문화‧복지(상모마을) 2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3개 분야의 마을만들기와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농촌빈집 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 분야 2개 분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된다. 소득‧체험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주포석양마을은 2016년 협동조합을 설립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마을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문화․복지 분야의 상모마을은 남녀노소 모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5개 팀에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콘테스트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2개 마을은 농식품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오는 7월중 현장 및 대면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중간지원조직, 마을과 밀접하게 소통해 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발굴과 프로그램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에서 재배된 ‘미니수박’이 첫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함평 미니수박’의 싱가포르 첫 시범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이 동함평산단에서 개최됐다. 이번 상차식에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도익 자원경영과장을 비롯한 전남도 및 군 관계자와 함평수박연구회 김철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 4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싱가포르 전문 수입업체 쏘굿케이와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첫 수출길에 오른 미니수박은 70박스로 싱가포르 현지 로컬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군은 현지 시식과 판촉 행사 등을 통해 함평군의 고품질 미니수박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중소형 수박 농가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중소형 수박 생력화 수직재배 시범사업’을 비롯한 미니수박 과일 단지 선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싱가포르 수출로 함평 미니수박의 우수한 품질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