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호남 유림의 종장 '곤재 정개청 선생 학술 강연회'가 11월 2일, 오후 2시 함평 학다리 고등학교 삼락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재단법인 한국학 호남 진흥원 초대원장을 지낸 이종범 조선대 명예교수는 '곤재 정개청 선생의 학문과 정치이상'에 관하여 2시간 동안 강당을 뜨겁게 달구었다. 함평 학다리고등학교 학생들과 함평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학술 강연회는 함평천지 포럼이 주최하고, 자산서원진흥회가 주관했다. 함평군, 함평군의회, 함평방송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자산서원 진흥회 정영오 회장은 "5번 훼철 되고 6번째 지어진 자산서원은 세계사까지 확대하여 살펴봐도 유례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선시대 윤선도, 박순, 허목 같은 인물들이 곤재 정개청 선생에 대하여 “호남유림의 종장”이라 표현했으나 지금의 자산서원은 전라도 종장을 모시는 사액서원답게 가꾸어져야함에도 불구하고 경상도 안동서원, 소수서원에 도저히 견줄 수 없을 정도라면서 ‘호남 유림의 종장’ 정개청과 자산서원은 우리 호남의 큰 자산이고, 자긍심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자산서원진흥회 회원들과 운영위원들은 이날 학술대회가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서울대학교 교수진을 초빙해 군민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와 서울대학교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나의 제품의 영양성분으로 마케팅 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이달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마케팅 분야의 저명한 교수님들을 초빙해 진행되는 교육인 만큼 관심있는 군민들께서는 참석해 많은 도움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또는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영농지원과 경영개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념 시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남 함평군은 3일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념 시 공모 시상식과 시 낭송회가 지난 1일 함평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 공모전은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홍보하고 문학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국화축제 기간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가을 국화’와 올해 국향대전 주제인 ‘함평 국화, K-문화를 담다’를 소재로 개최됐다.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국화의 하루’라는 시를 발표한 나수진(함평여중)양이 수상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나금복(함평군)씨, 학생부 최우수상은 유경연(함평학다리고)양에게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은 서울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추모시 낭독을 시작으로, 수상자들과 전문 시 낭송가들의 낭독이 진행되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시 공모전 행사를 통해 우리 군 축제를 알리고 문학작품을 통해 관광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2년 하반기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 126명에게 장학금 2억6천여만 원을 지급했다. 함평군은 3일 “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역인재 대학생 117명, 성적우수 대학생 9명으로 모두 126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9월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한 신청자 133명을 대상으로 함평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의 지원 자격 요건 등의 심사를 진행했다. 함평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연 1회 상반기에만 선발하던 대학생 성적우수 분야를 연 2회로 하반기에도 선발키로 했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 수도권·비수도권 대학교의 지역 구분 없이 등록금 범위 내 최대 300만 원을 동일하게 지급하는 등 장학금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 개편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좋은 인재가 곧 그 지역의 경쟁력”이라며 “함평군 출신의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하고 더 폭 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아 실시한 ‘선물팡팡 온라인 라이브 팜파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함평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 주관으로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선물팡팡 온라인 라이브 팜파티’가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과 파티의 합성어로 농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공연, 체험 등을 여는 행사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 쇼호스트의 라이브커머스부터 우슬, 백향과청, 장어, 꽃차 등 농‧특산물 현장판매에 이르기까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팜파티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농산물 활용 요리체험, 페이스페인팅, 떡 만들기 등 갖가지 체험부스와 쿠폰 및 농특산물 증정 이벤트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팜파티에서는 함정농에서 구축한 농‧특산물 종합쇼핑몰인 ‘해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해 농업인들이 전문 샐러라이브와 함께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직거래 장터가 운영됐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향대전과 함께하는 이번 라이브 팜파티가 지역 농특산물의 새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가을철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함평군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세우고,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 31일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갖고, 산불 발생시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8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진화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분산 배치해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 금지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을 집중 계도‧단속하고, 불법 소각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산불예방에 대한 많은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과 실습 프로그램 ‘국화를 담다, 함평을 담다’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도시소비자 식생활 교육 ‘국화를 담다, 함평을 담다’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광주, 나주 등 인근 도시민 4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함평의 대표 특화 작물인 단호박을 활용해 파이와 스콘을 만들었다. 또한 교육 후에는 함평엑스포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지난 21일 개막한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도농간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함평군은 “고혈압, 당뇨 의심 또는 진단을 받은 군민을 대상으로 이달 31일부터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교실’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매년 수행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크게 줄어들어 이에 따른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지표 또한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만성질환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함평읍(구기산경로당), 신광면(계월경로당), 나산면(백양경로당), 해보면(하모경로당) 등 총 4개소를 순회하며 매주 1회씩 4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만성질한 예방을 위한 기초 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 및 영양교육, 운동, 웃음‧원예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축소 진행한다. 함평군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국향대전 일부 행사를 취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주 개최 예정이던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 추억의 DJ 뮤직박스, 호남가 따라 부르기 등 무대 행사는 취소된다. 단, 농‧특산물 판매장, 국화작품 전시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울러 국향대전을 찾아주신 관람객 분들께도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1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은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지난 26일 사회적약자 보호 부문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공헌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치안거버넌스, 사회적약자보호, 셉테트(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등 3개 분야에 241개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총 29개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해 2014년 설립된 함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비롯한 부모교육, 상담 등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여기에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검정고시, 직업체험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 인권 보호에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태림 센터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상반기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3,876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봉사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서면(우편·팩스) 또는 일사편리 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가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검증하며, 함평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12월 27일까지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장정진 민원봉사실장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과징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는 정해진 기간 안에 꼭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천지로타리클럽은 지난 26일 해보면 용천사에서 나산면 소재 샤론의집 장애우와 함께 가을 나들이에 나섰다. 함평천지로타리클럽 회원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쉽지 않았던 장애우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클럽 회원들과 장애우들은 이날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용천사를 함께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꼈다. 뿐만 아니라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으며, 국제로타리3710지구의 봉사단체인 ‘초아의 봉사단’이 정성스레 준비한 사랑의 밥차에서 음식을 나누어 먹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국제로타리3710지구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위해 휠체어 탑승이 용이 하도록 특수 제작된 ‘소원서비스’ 차량을 지원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조성국 함평천지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나들이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셨길 바란다”며 “아울러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클럽 회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