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호남과 영남의 대표 도시인 함평군과 함안군이 고향사랑기부로 상호 발전을 응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와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24일 양 도시의 발전과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이날 이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고, 양 지자체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함평과 함안은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중앙정부의 자치분권 농촌정책)’ 선정을 통해 상호 의견을 나누며 관계를 맺어 왔다. 또, 이번 기부를 계기로 빠른 시일 내에 자매결연을 맺고 농업, 경제, 문화, 관광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름까지 닮은 함안군과 고향사랑기부제로 함께 힘을 모으게 돼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두 지역이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청 공직자들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함평군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일손돕기 지원 대상은 고령농, 영세농, 장애농 등이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마늘, 양파 수확이 집중되는 5~6월을 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실과별로 지역 농가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읍면 사무소에 문의하면 군부대, 농협 등 유관기관을 연결해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안전관리과 민채범 재난관리팀장이 지난 12~13일 열린 ‘2023년 한국도시재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대학교 도시재생부동산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인 민채범 팀장은 함평군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지역 재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수상 논문인 ‘축제의 기획요소와 지역재생의 상관관계 연구’는 함평군이 지역 활성화 목적으로 매년 10월 개최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통한 지역재생 효과에 대해 다루고 있다. 특히, 축제의 행사기획과 성공, 지역재생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지역재생 전략으로서 축제 기획의 중요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가치와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민채범 팀장은 “그동안 교수님과 동료 공직자 분들의 지원 덕분에 이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에 발족한 한국도시재생학회(회장 김항집)는 도시재생 관련 국내 주요 학회로, 매년 두 차례의 학술대회를 통해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및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6일 전국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산불 진화 노고에 대한 격려금을 전달 받았다. 26일 군에 따르면 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이날 오전 지난달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에 참여한 함평군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100만원을 전달했다.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관계자는 “화마가 덮치는 현장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애써주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군민 삶의 터전과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3일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신광면 월암리, 원산리 등 인근 지역으로 확산돼 함평군 역사상 가장 큰 산불 피해를 기록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문화역사탐방 ‘씨’ 대원들이 지난 19일~21일 제주도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역사탐방 ‘씨’는 현장 탐방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 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제주4.3유적지, 항파두리항몽유적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성산일출봉 등 제주도의 문화역사와 관련된 장소를 방문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장욱종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제주도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분기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현업 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분기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현업 근로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보건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직무 스트레스 및 건강 관리 요령 등에 대해 다뤄졌다. 군은 오는 6월 22일 위험물질 안전관리 방법 등을 다루는 2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업업무 근로자는 산업안전보건법령 등에 따라 분기별 6시간씩 의무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르딕 워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노르딕워킹 건강교실’이 오는 10월(7‧8월 제외)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2회씩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노르딕 워킹 건강교실은 걷기 운동을 장려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일상 속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르딕 워킹’이란 노르딕 스틱을 이용해 정면을 바라보며 상체와 하체를 고르게 사용해 걷는 운동 요법을 말한다. 일반 걷기 보다 체중 분산으로 무릎 관절 부담을 감소시켜 근육량 증가와 자세 교정에 효과가 높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노르딕워킹을 통해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위축됐던 군민들의 신체 활동을 촉진시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과 함평소방서가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생명보관함’을 설치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함평터미널, 문장터미널, 함평역 등 다중이용시설 3개소에 생명보관함 설치를 완료했다. ‘생명보관함’이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시민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응급‧의료 물품을 넣어 보관하는 시설이다. 주요 물품으로 ▲소화기 ▲구급함 ▲생명 구조타월 ▲차량용 망치 ▲메가폰 등이 들어 있으며, 캐비넷 형식으로 제작돼 있어 누구든 꺼내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효과적인 생명보관함 사용을 위해 주기적으로 물품을 점검‧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주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홍보 활동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생명보관함 설치사업은 2023년 봄철 화재예방 특수시책 일환으로 함평군과 함평소방서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사)한국국악협회 함평군지부가 제44회 남도국악제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남도국악제에서 사)한국국악협회 함평군지부가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남도국악제는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도내 유일의 국악 경연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1개 시군 국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법(신인부,노인부,일반부), 민요, 판소리(신인부,노인부,일반부), 무용, 농악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함평군 국악협회는 고법, 판소리, 농악, 무용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높은 점수를 획득해 종합대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박행님 씨가 전통문화 창달과 남도국악 진흥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남도국악상’을 받았다. 남도 국악 발전에 공이 큰 자에게 주어지는 공로패는 30여 년간 함평국악 발전에 헌신한 최인숙(함평지부 회원) 씨에게 돌아갔다. 대회 중 실력이 출중한 연기자 1명에게 주어지는 개인상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소고 놀음을 지도한 김정보(함평국악협회 회원)씨가 수상했다. 박행님 지부장은 “이번 경연에서 좋은 성과를 거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엑스포공원 일부 전시관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 준비를 위해 제한 운영된다. 24일 군에 따르면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무료로 개방했던 엑스포공원 일부 전시관이 국향대전 준비를 위해 관람이 제한된다. 친환경농업관, 황금박쥐전시관을 휴관하며,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수생식물관, 나비곤충생태관, VR체험장은(월요일 휴관) 연중 운영된다.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장미원도 관람 가능하다. 엑스포공원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장미원에는 독일장미 26종, 영국장미 16종 등 형형색색의 장미 7,080주가 식재돼 있다. 또,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장미터널, 어린이 놀이터, 창포연못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나비대축제 폐막 후에도 2주간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엑스포공원을 다녀갔다“며 ”올 가을 열리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광객 여러분을 다시 뵙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과 함평군새마을부녀회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전달사업을 실시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독거노인, 장애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전달사업을 추진했다. 회원들은 이날 장조림, 열무김치 등 7종의 밑반찬을 준비해 직접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서옥란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밑반찬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5월 마지막주 황금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함평자동차극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현재 함평자동차극장에서는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분노의 질주와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를 상영하고 있다. 또, 24일 인어공주 개봉을 시작으로 배우 마동석과 이준혁이 출연하는 범죄도시3가 오는 31일 개봉한다. 전남권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함평자동차극장은 상영관 2곳(나비관·황금박쥐관)을 운영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 및 상영일정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