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전라남도교육청, 현산·북일·계곡면 작은학교활성화추진위원회와 공동협약을 맺고 농산어촌유학 등 작은학교 활성화에 손을 맞잡았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장석웅 전남교육청 교육감, 북일면 신평호·현산면 김정주 작은학교 활성화추진위원회 위원장과 계곡면 이숙자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민관학 협의체를 구축해 농산어촌유학 등 작은학교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사업에 필요한 주거공간, 일자리 등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등 시범모델을 구축하고, 전남교육청은 학생 유학경비 지원, 학교공간 혁신, 에듀버스 증차, 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비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들로 구성된 작은학교 활성화추진위원회에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참여 확대 및 빈집 확보, 지역일자리, 마을교육프로그램, 학생 모심 정책개발 등 주민주도협의체 운영에 힘을 모으게 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부터 성공리에 추진되고 있는 북일면 작은학교 살리기 캠페인을 모델로, 전남농산어촌유학 등 관련 사업을 연계한 시범사업으
해남군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활성화의 나래를 활짝 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22일 해남군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리조트호텔 착공식을 가졌다. 총 409억여원을 투입해 건립되는 오시아노 리조트 호텔은 120실 객실과 인피니티 풀, 야외테라스, 5개의 정원 등 부대시설을 갖춘 4성급 호텔로, 오는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페블비치’로 불릴 정도로 수려한 해변경관을 전 객실에서 조망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숙박시설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리조트호텔 건립은 지난 30여년간 지체되어온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본격적인 활성화 신호탄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서남해 거점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지난 1992년 507만3000여㎡ 규모 관광단지로 지정, 2012년 골프장 및 단지 내 도로, 부지조성이 완료됐다. 그러나 골프장외에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민자유치 등 사업추진이 지체돼 오던 중 최근 잇딴 호재가 이어지면서 활성화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끈질긴 노력 끝에 지난해에는 30여년만에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 민자투자의 걸림돌이 제거되면서 활성화에 청신호가
해남군이 전 군민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통한 ESG 군정 실천에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해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세대에 약 830만원의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시설, 학교 등에서 에너지(전기 등)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포인트(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는 과거 2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지급되며, 발생 포인트당 2원씩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개별 가입하거나 해남군청 환경교통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서면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연중 참여가 가능하며 가입시 상수도고객번호, 가스고객번호를 등을 작성하면 포인트산정에 유리하다. 올해는 보다 많은 군민들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주민 홍보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도 추가 실시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이하) 운전자가 차량등록 후 누적 주행거
해남군이 일상 속 건강증진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청사 계단 4개소를 건강계단으로 조성했다. 건강계단은 해남형 ESG를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로,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계단걷기 효과는 짧은 시간에 근력운동과 함께 유산소 운동이 함께 이루어지는 하체 근육 단련에 최적의 운동이다. 일반적으로 조깅보다 강도가 센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량(30분이상 운동했을 경우)이 자전기 타기 운동보다 많은 칼로리가 소비되는 운동으로, 특히 한국인 만성질환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심장질환과 비만 예방에 특히 도움이 되며 바쁜 일상생활에서 시간을 내지 않고도 높은 강도의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특히 승강기 이용을 줄임으로써 전기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 할 수 있다. 계닫걷기에 따른 청사의 에너지 절감효과는 약 5%, 승강기 운행 절감액 약1,000만원 정도가 예상된다. 이를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5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잠시 시간을 내 손쉽게 할 수 있는 계단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승강기 이용 감소에 따른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해남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오는 18일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헌혈은 버스 5대를 조오련수영장, 로컬푸드직매장, 황산면사무소, 송지면사무소에 배치하여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해남형 ESG 따뜻한 해남 실천을 위한 헌혈증 기부가 함께 진행되어, 모아진 헌혈증은 한국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될 예정이다. 헌혈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전날 과음·과로를 피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기본 혈액검사(7종)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자원봉사 인증 관리센터를 통한 4시간의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지난해 해남군에서는 군민 666명이 헌혈에 참여하여, 전남 시군 중 헌혈 참여자 수 1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전남 헌혈실적 1위를 기록하였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자 수 감소로 각종 사고나 재해 시 응급 혈액 수급이 원활치 않다”며 많은 군민들이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남공룡박물관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일시 중단했던 4D 영상관을 오는 19일부터 운영 재개한다. 공룡박물관 4D 영상관은 매주 주말(토, 일)에 운영 되며, 상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상은 해남군에서 제작한“샌디의 공룡알 구출대작전”으로 약 15분동안 상영된다. 박물관 정문 입구 키오스크를 통해 별도의 입장권을 구입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샌디의 공룡알 구출 대작전은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세상으로 온 샌디가 탐험을 하고 공룡들과 마주치며 겪는 흥미로운 모험 과정을 담고 있다. 4D 영상을 통하여 공룡들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느끼고, 시뮬레이터 공룡알에 탑승해 주인공인 샌디가 되어 탐험하는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영 횟수는 하루 6회, 관람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해 상영한다.
해남군(군수 명현관)는 백신미접종 아동층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됨에 따라 긴급 이용제한 조치 등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 연휴 이후 해남에서는 45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이중 만 11세이하 백신미접종군 확진자는 106명으로 23.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전파 범위가 어린이집(유치원), 체육학원 등으로 확대되면서 어린이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돌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족을 공동 격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로인해 가족이 추가로 확진되는 사례 또한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은 영유아 등 집단감염 조짐에 따라 확진자 발생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긴급 이용제한 조치하고, 나머지 어린이집은 상황해제시까지 휴원결정으로 긴급돌봄외에는 가정돌봄을 권고하고 있다. 어린이집에서 전파된 체육학원은 일주일간 자체휴원을 결정하였고, 관내 어린이집, 학원,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160여개소에 자가검사키트 1만2,621개를 긴급 배부해 이용어린이와 종사자까지 전수 검사 및 음성 확인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운동부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서는 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자제
해남군은 코로나19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번도 받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과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의 미접종자이다. 해남군 보건소에서는 2월 말까지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접종을 실시하고,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mRNA 백신과 동일하게 3개월이 경과하면 3차접종이 가능하다. 해외 임상시험 결과 2차 접종 시 약 90% 수준의 감염 예방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100%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 국민들의 접종 경험이 풍부한 백신 제조방식으로 생산되고 식물성 면역 증강제를 사용하여 안전성이 강화된 만큼 백신 부작용을 우려해 접종을 미뤘던 주민들도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다. 군에서는 해남읍 소재 위탁의료기관 1개소를 시범 지정하여 18세 이상 미접종 군민을 대상으로 내달 6일까지 당일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7일부터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26개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21일부터 시작되며, 접종 사전예약 누리
해남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오는 18일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헌혈은 버스 5대를 조오련수영장, 로컬푸드직매장, 황산면사무소, 송지면사무소에 배치하여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해남형 ESG 따뜻한 해남 실천을 위한 헌혈증 기부가 함께 진행되어, 모아진 헌혈증은 한국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될 예정이다. 헌혈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전날 과음·과로를 피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기본 혈액검사(7종)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자원봉사 인증 관리센터를 통한 4시간의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지난해 해남군에서는 군민 666명이 헌혈에 참여하여, 전남 시군 중 헌혈 참여자 수 1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전남 헌혈실적 1위를 기록하였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자 수 감소로 각종 사고나 재해 시 응급 혈액 수급이 원활치 않다”며 많은 군민들이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남군은 교육 여건이 불리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에 대해 고등학교 자녀 학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농어업인 본인이나 자녀 또는 직접 부양하는 손자녀, 동생, 조카를 둔 농어촌지역 및 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이다. 학자금은 수업료와 입학금 전액이다. 다만 다른 학자금을 지원받거나 감면 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이장을 경유해 2월 17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농어촌 거주 농어업인의 고등학생 자녀에 대해 학자금을 지원해 농어업인의 교육 의욕 고취하고, 교육비 부담을 경감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남군이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 작목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은 망고, 패션프루트, 무화과 등 16작목 125ha의 면적을 가진 전국 최대의 아열대 작목 재배지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컨트롤타워가 될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 유치와 전라남도 과수연구소 이전, 고구마연구센터 건립 등을 통한 농업연구단지 조성 등 해남군이 기후변화 대응 연구의 국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해남군은 올해 농업농촌 ESG 경영 확산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아열대 작목육성, 환경변화에 따른 이상기상 대응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 스마트 농업 보급 등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속적 증가추세를 보이는 수입산 과일의 대체와 농가 소득원 개발을 위해 아열대 작목의 지속적 확대와 신기술 지원에 10억여원을 투입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9년 재배에 성공한 바나나는 현재 4농가에서 1ha 면적의 바나나를 재배, 연간 24톤을 생산해 전라남도 전체 바나나 생산량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도 바나나 0.4ha 내부시설을 비롯해 레드향 2개소 0.4ha, 파인애플 1개소 0.2ha 등 아열대
올 들어 해남군 관내 김양식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황백화 현상이 다시마 양식장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남 송지, 화산면 해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다시마 엽체 끝녹음 및 탈락 현상의 피해규모는 3개 어촌계 152ha(4,430줄), 8,800만원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번 피해는 김 황백화 피해원인과 마찬가지로 식물성 플랑크톤(규조류) 대량 발생에 따라 영양염 농도가 낮아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 및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의 합동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8일 다시마 엽체 녹음 및 탈락 피해해역을 방문하여 끝녹음 현상이 발생한 다시마를 직접 확인하고 실의에 빠진 피해어가를 위로했다. 이날 피해현장을 둘러본 명현관 군수는“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때에 김 양식장 피해에 이어 다시마 양식장에도 피해가 생겨 마음이 무겁다.”며“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복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내 다시마 양식시설 현황은 1,019ha, 39,934줄 규모로 240어가 대부분 전복 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