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대를 이어 가업을 승계하는 예비창업가에게 창업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조)부모의 대를 이어 소상공인 가업을 이어갈 만 18~49세 이하 청년으로, 가업 승계나 확장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한지 2년이내 초기창업가로서, 프랜차이즈 가맹점,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사치 향락적 소비·투기 조장 업종 등은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인테리어 개선, 브랜드 개발, 광고 홍보비, IT기술 도입, 기술‧제품 개발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이며, 전문가의 사업장 점검 및 경영 컨설팅(1회) 등도 지원된다.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방문접수(해남 YMCA) 또는 이메일(ymca5525@naver.com)로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현장점검, 발표평가를 거쳐 총 8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접수방법은 해남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소상공인 가업 승계‧확장 지원 사업을 통해 노령화되는 점포에 활력을 되찾고 청년들의 지역정착 유도는 물론 장수기업을 육성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관내
해남군은 방조제에 자동 염도 측정기를 설치 운영한다. 방조제의 배수갑문에는 해양쓰레기로 인한 이물질 걸림과 수문 고장으로 해수가 유입되는 사례가 잦아 농경지 염해 피해가 자주 발생한다. 설치된 염도측정기는 배수갑문 인근의 염분농도를 상시로 측정하게 되며 일정 농도 이상이 되면 관리자에게 신호를 보내게 된다. 군은 방조제 수혜면적이 넓은 북일면 신월 방조제와 화산면 관동 방조제를 우선 대상지구로 운영하고, 사업효과를 분석후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은 50개소의 방조제와 함께 바다와 연결되는 수문 64개소, 158련을 관리중이다. 군 관계자는“방조제는 바닷물을 막아 영농을 위해 만들어진 둑이다 보니 바닷물과 접해있어 조류에 의한 영향으로 수문의 고장이 잦고, 각종 나뭇가지와 양식장 부표 등으로 수문이 열어져 심한 경우 농경지까지 침수 피해를 입게 된다”며 “자동 염도측정기 설치로 바닷물 유입시 초동대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관광개발이 구체적인 청사진을 드러냄에 따라 서남권 핵심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매력을 창출하고 있다. 군은 땅끝, 우수영, 두륜산권 등 관광권역별로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는 관광인프라 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7기 새롭게 시작한 관광개발사업들이 속속 제 모습을 찾아가면서 해남관광의 제2의 전성기가 열리고 있다. ▲땅끝권 – 모든 여행이 시작되는 치유와 힐링의 인생순례지 한반도의 최남단이자 대한민국 국토순례의 출발점인 땅끝권역은 치유와 힐링의 테마를 더해 인생순례지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세계 6대륙의 땅끝을 주제로 한 1만 3,000㎡규모의‘세계의 땅끝공원’을 오는 6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세계의 땅끝을 테마로 한 공원과 조형물 등을 설치해 땅끝관광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1986년도에 관광지로 지정된 이래 노후화된 땅끝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산재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기 위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땅끝 해남을 리폼하다’도 추진중이다.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
해남군은 올해‘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4개 과제, 25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믿고 맡기는 안전한 어린이집’‘편리한 보육·맞춤형 보육서비스’‘보육 교직원이 행복한 어린이집’‘깨끗하고 투명한 어린이집’등 어린이집 운영과 다양한 보육수요 지원, 보육 교사 처우 개선 지원 등에 140억 6,400만원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2년에는 영유아 보육료(0세∼2세)와 누리과정(만3∼5세) 보육료가 인상되며, 영아수당을 신설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 영유아(0세∼ 23개월)에게 가정 양육시 월 30만원을 지원하고, 보육시설과 종일제 아이돌봄 이용시 전액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집 근무 종사자에게 월 3만원의 복지수당이 신설되었다. 이와함께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 보험 지원 항목을 기존 7개 항목에서 보육교직원 상해와 풍수해특약 등 3개 항목을 더 가입해 10개 항목으로 늘려 지원함으로써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직원에 대한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내
해남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2년 불법 현수막 등 재활용사업에 선정됐다. 전국 22개 시군구가 공모 선정된 가운데 해남군은“불법 현수막의 그 끝, 착한 변신”이라는 주제로 폐현수막 재활용을 위한 수거보관함 운영과 재활용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그동안 대부분 폐현수막은 소각 처리되면서 폐기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와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로 인해 재활용 필요성이 적극 대두되어 왔다. 군은 폐현수막 수거보관함 및 지지대 수거함을 제작하고, 현수막 철거 장비를 구입하여 읍면에 배치할 계획이다. 폐현수막이나 불법 현수막은 수거 보관해 재활용을 희망하는 군민에게 무상으로 배부한다. 폐현수막은 과수원이나 농경지 덮개로 사용할 경우 잡초가 자라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깨나 고추 등 농작물을 말리는 멍석 대용 등으로 다양하게 재활용한다. 해남군은 올해는 수거체계를 갖춘 후, 내년에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마대자루, 시장가방, 토시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체계를 갖춤으로써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통해 해남군 ESG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
해남군이 해남형 ESG 실천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5대 생활과제 중 하나인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 참여를 확대한다. 우선 재활용품 교환 품목 중 폐형광등을 투명페트병으로 변경한다. 고품질 재활용품인 투명페트병의 수거율을 높이고, 주민들이 손쉽게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읍면사무소에 투명페트명과 폐건전지, 종이팩을 모아오면 종량제 봉투, 화장지, 새 건전지 등으로 교환 해 준다. 평일에 참여하기 어려운 군민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 해남공원 및 해리 어린이공원에서 현장 교환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재활용품에 대해 품목별로 단가를 적용해 포인트 적립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주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땅끝희망이’도 실시한다. 투명페트병 등 6종 20품목의 재활용품을 읍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거나 면 지역 순회 시 배출하면 된다. 주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연말에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 실적 등을 평가해 단체부, 개인부, 학생부 등 21명에게 총 1,015만원의 시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3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연간 사업에 참여하면 된다. 회원 명단 제출 시 개인별 실적과 단체 실적 둘 다 적
해남군이 민선7기 군정비전 완성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의 지역확산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46개 기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해남형 ESG 실천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갖고, 해남형 ESG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남군을 비롯해 해남군의회, 광주지방가정법원 해남지원, 해남교육지원청 등 15개 기관과 해남군 이장단 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예예총 해남지회 등 31개 단체가 참여하면서 지역 사회의 기관단체가 총망라되어, ESG 확산에 의지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해남형 ESG 실천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이행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의 내용을 담았다. 해남군 기관·단체는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후변화대응, 친환경 정책, 탄소저감 실천에 앞장서고, 경제활성화와 교육·공동체 육성을 통한 화합 도모, 양극화로 인한 불평등 해소 및 재난 사고 사회안전망 구축을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건전재정 운영과 책임있는 윤리 경영에 앞장서기로 합의
해남군이 마당개(실외사육견)과 길고양이 중성화, 동물등록 지원 등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해남군은 마당개 중성화수술 119두,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95두, 반려견 등록 활성화를 위한 동물등록 지원 96두를 실시할 계획이다. 실외사육견 중성화 대상은 농촌지역에서 마당 등 실외에서 사육하는 5개월령 이상의 암컷 개이며, 지원금액은 40만원이다. 미등록 및 외장형 동물등록의 경우 수술 시 내장형 동물등록도 병행한다. 길고양이 중성화는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자생하는 2kg 이상의 길고양이며 임신·수유중인 고양이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동물등록 지원은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 이상의 개가 대상이다. 내장형 등록만 가능하며 등록비용 4만원 중 3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사육·서식장소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으며, 연령·소득·포획 협조 여부 등을 반영하여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사업을 통해 유기동물 발생 억제와 생태계의 안정 및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해남군은 본격적인 주민자치 시대를 맞아 지역 주민들을 자치활동의 핵심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해남군 자치활동가 양성 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을 갖고, 해남형 주민자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예비 자치활동가 교육을 시작했다. 아카데미에는 각 읍면 주민자치 위원은 물론 마을공동체, 마을사업 참여자 등 주민자치와 공동체에 관심 있는 군민 70여명이 대거 참여해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디딤(12강), 돋움(10강), 넓힘(14강) 3단계를 통해 총 72시간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50명의 자치활동가 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업 과정은 단계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주민자치와 공동체, 마을조사의 이해 및 실습, 자치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료 후에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가들이 참여해 마을공동체 사업과 주민자치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역량있는 자치활동가를 투입하여 주민자치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치활동가 아카데미는 올해로 3번째로, 지난 지난 1~2기를 통해 총 79명이 수료했다. 해남군 주민자치는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전국 주민
해남군이 관광해남의 매력과 특색이 담긴 관광기념품을 찾는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 해남의 관광과 문화자원, 캐릭터 등을 활용한 공예품 혹은 공산품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판매 가능한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은 개인과 업체, 지역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출품된 작품 중 최우수 300만원, 우수 150만원, 장려 100만원, 아이디어상 25만원으로 모두 10점을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8월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이며, 3점 이내 출품할 수 있다. 이미 상품화된 유사제품과 타 공모전 입상품, 관광기념품으로 상품화하기 어려운 제품은 응모제한 된다. 또한 고가의 기념품의 경우에는 상품화와 양산화의 방안을 제시하여야 한다. 군은 오는 10월 최종 선정작에 대해서는 군 관광기념품 판매관 내 상품전시와 판매를 지원하고 상품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지원도 적극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또는 업체는 해남군 누리집의 고시공고 또는 해남문화관광홈페이지(haenam.go.kr/tour) 새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해남이 가진 고유의 특성과 매력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
해남군은 관내 국산김치 인증업소에 식자재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국산김치는 수입산 김치보다 3배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나 업소의 부담을 줄이고 국산김치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식재료 구입을 지원하게 됐다. 대상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른 휴게·일반음식점 중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로부터 국산김치 사용 업소로 인증을 받은 음식점으로, 현재 관내 331개소가 인증을 받았다. 개소당 최대 25만원까지 국산김치 제조에 필요한 고춧가루, 소금, 마늘, 젓갈 또는 김치 완제품을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인증 업소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미인증 업소는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절차를 반드시 선행해야 한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100% 국산 재료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 등을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에서 지정하는 제도이다. 가을·겨울배추 재배면적이 4,995ha에 이르는 최대 배추 주산지이자 연간 3만7,000여톤의 절임배추를 가공, 출하하
해남군이 18일 열린 2022년 지방자치단체 ESG 코리아어워드에서 종합등급 전남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ESG행복경제연구소에서 주관한 평가는 범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항목에 대한 기초지방단체별 행정체계와 역량을 비교 평가했다. 산하 기초자치단체가 없는 세종시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지자체에 속한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45개 지표에 걸친 평가가 이뤄졌다.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ESG 평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됐다. 시상식은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시상식과 함께 ESG 경제포럼도 개최됐다. 해남군은 종합등급 우수(A) 등급 획득과 함께 거버넌스 부문에서 전국 군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S) 등급에 선정돼 우수한 ESG 역량을 평가받았다. ESG 평가 거버넌스 부문은 단체장의 공약,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 주민참여 및 의회활동, 최근 3년간의 혁신 평가 등의 평가 요소로 구성된다. 해남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획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