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공공배달앱 출시 1주년을 맞아 7월 한 달간 시민들의 ‘착한소비’에 대한 감사이벤트를 실시한다. 광주공공배달앱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하여 지난해 7월1일 출시한 배달서비스로, 1년 동안 가맹점 7400여 곳, 122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 공공배달앱을 이용해준 지역민의 착한소비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공공배달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7월1일부터 8일까지 ‘광주공공배달 릴레이 6행시 짓기’를, 11일부터 22일까지는 ‘위메프오 소문내기’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공공배달 릴레이 6행시’는 광주공공배달앱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후 게시물 댓글을 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응모가 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배달앱 이용권 1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위메프오 소문내기’는 행사기간 중 맘카페,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광주공공배달앱을 홍보한 후 홍보내역을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하면 공유한 게시물이 많은 순서대로 공공배달앱 5만원/2만원/5000원/2000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설치해 농업인의 창업을 유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진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힘쓰고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 공모사업이다. 시군이 공동 이용시설 신축과 가공 장비 설치를 마치면, 센터는 가공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농업인에게 가공 관련 교육을 해 시제품 개발과 생산에 주력한다. 전국 총 101개소 중 전남이 18개소(17.8%)를 차지하고 있다. 16개소가 운영 중이며, 곡성, 장흥 2개 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농업인이 가공사업을 창업하려면 초기 자본 및 가공 기술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전남도는 제조 기술, 식품위생 관련 법규, 마케팅 등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을 가공센터운영법인으로 가입시켜 지원한다. 센터 공동시설을 활용해 시제품을 개발하고 창업 실무역량을 강화한 후 개별 창업시켜 시군 농산물 가공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도록 힘쓰고 있다. 지원을 바라는 농업인은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 가공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가공센터 생산위탁 법인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의 7월 국제선 운항 재개와 함께 항공사 재정지원 확대, 편의시설과 기반시설 확충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4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선 운항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되면서 무안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중단됐다. 국내선 여객 수요마저 급감해 2019년 89만 명이었던 공항 이용객은 2021년 2만 명으로 줄었다. 무안국제공항은 정부의 국제선 조기 정상화에 맞춰 7월부터 2년 4개월 만에 국제선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다.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정기노선과 몽골 울란바토르, 베트남 달랏 등 5개 부정기 노선이 운항 예정이다. 베트남 하노이 노선 등도 추가 협의가 진행 중이다. 국내선의 경우 각각 주 2회 운항 중인 제주와 김포 노선이 주 3회로 증편하고, 지난해 10월 이후 운항 중단된 울산 노선도 주 2회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동안 국제선 운항 재개에 대비한 편의시설 확충을 진행, 관리동 신축을 완료했다. 공항 주차장도 1천895면에서 3천2면으로 증설했다. 공항공사 등의 관리동 이주로 확보한 공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남동발전(주)에서 주관한 자원 재활용 플랫폼 기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협업과제 공모사업에서 광주동구시니어클럽의 ‘커피 찌꺼기 새활용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품 생산 기계 및 기술교육 지원 부문으로 선정된 ‘커피 찌꺼기 새활용 사업’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30여 명이 생활폐기물인 커피 찌꺼기를 수거·건조 후 생활탈취제로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 등에 기부하는 노인 일자리 선도사업이다. 광주동구시니어클럽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1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커피 찌꺼기를 가공할 수 있는 커피 트레인 기계 설치와 생산 기술 습득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계 설치 완료 이후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화분과 연필, 점토 등 생산 품목을 다양화해 사업을 다각화해나갈 예정이다. 전성남 관장은 “올해 선도사업으로 시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기쁘다”면서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 사업에 누구보다 열심히 힘을 보태주신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정책 중 하나”라면서 “앞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가 지속적인 공공체육시설 구축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적의 동‧하계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하면서, 1천여 팀을 유치, 100억 대의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1년 여름철과 2022년 겨울철 기간 시군별 전지훈련 유치 실적을 평가한 결과 이 기간 전남을 찾은 선수단은 1천40개 팀, 연인원 20만 2천748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는 172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년도 연인원(7만 775명)보다 무려 13만 1천973명이 증가한 것으로 증가율은 186%에 달한다. 전지훈련 장소로 많이 방문한 지역은 해남, 강진, 광양, 여수, 구례 순이었으며 전남 전 시군에서 전지훈련 유치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최우수상에 해남군, 우수상에 강진군, 광양시, 장려상에 여수시, 구례군, 노력상에 화순군, 완도군이 선정됐다. 부상으로 최우수상은 6천만 원, 우수상은 4천만 원, 장려상은 2천만 원, 노력상은 1천만 원의 시상금을 지원한다. 전지훈련 주요 운동 종목은 축구, 야구, 육상, 배드민턴 등이다. 서울, 경기, 광주, 전북 등 전국 곳곳에서 전남을 찾았다. 특히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전복과 김 등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전략적 육성을 위해 조성한 해남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서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김성주 해남군수협장, 어촌계장, 전국 지구별 수협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남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지난 2018년부터 약 5년간 총 1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 연면적 5천412㎡, 지상 3층 규모로 준공됐다. 수산물 전처리시설과 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HACCP)에 부합하는 위생적 전복․김 가공 시설, 체험프로그램 등 홍보 및 연구지원 시설, 급속동결 시스템을 포함하는 냉동저장시설 12개로 이뤄졌다. 수산식품 개발·가공을 위한 복합단지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지역 2021년 기준 수산물 생산량은 59%로 전국 최대 규모다. 하지만 수산물 가공은 24% 수준으로 높은 수산물 생산량에 비해 가공 기반이 부족한 실정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전남에는 전국 제1호인 목포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를 시작으로 현재 3개소의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가 운영되고 있고,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해남군 신청사에서 해상풍력 산업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온택트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전남의 투자 매력을 알렸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전남도와 해남군, 화원산단 관계자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해상풍력 관련 기업, 협회, 유관기관 등에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 많은 투자자가 참여토록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로 생중계했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해상풍력의 필요성과 국내외 산업동향, 8.2GW급 해상풍력단지 조성계획, 해남 화원산단의 해상풍력 기자재 배후단지 조성계획 등 투자 여건을 설명하고 투자기업의 성공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유니슨, 일진전기 등 투자의향 기업이 직접 참여해 전남 입지를 선호하는 이유와 투자계획 등 투자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 참여기업의 호응을 끌어냈다. 전남도는 지난 3월에도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서 모빌리티 산업 분야 온택트 투자설명회를 했다. 오는 9월에는 여수에서 수소산업 분야 투자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지난 방송은 으뜸전남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이귀동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해상풍력 잠재력 전국 1위인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전자경매 시스템으로 고흥군의 가축 거래를 활성화하고, 축산농가에 고품질 사료를 공급할 고흥축협 가축시장 및 사료공장을 준공했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농․축협 관계자, 지방의회 의원,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고흥축협은 총사업비 77억 원을 들여 2천280㎡ 규모 가축시장과 3천257㎡ 규모 사료공장을 구축했다. 가축시장은 현대식 전자경매 시스템을 갖춰 1일 최대 360마리의 가축을 동시에 거래할 수 있어 축산농가의 가축 거래 편의성을 더했다. 사료공장의 생산량은 1일 100t 규모다. 사료는 고흥지역 한우 브랜드 ‘유자골 고흥한우’ 참여 농가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대한민국 한우산업 중심에 있는 전남 한우농가와 늘 함께하겠다”며 “전남의 축산업 생산액 5조 원과 전국 1위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축산농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송아지 가격은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전남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사업’으로 평균 가격보다 30만~50만 원 높게 형성됐다. 전남도는 가축 거래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9개소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민선7기 기업 1천 개 유치를 목표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목표를 초과한 1천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 규모는 27조 8천억 원으로, 코로나19 사태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도 불구하고 민선6기(17조 800억 원)보다 63%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고용 창출 효과는 3만 1천여 명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착공 등 실제 투자를 한 기업은 557개로, 56%의 실현율을 보였다. 업종별로 액화천연가스(LNG) 허브 터미널을 구축하는 ㈜한양 등 에너지 분야 기업이 196개(20%)로 가장 많았다. 식품가공 분야 기업이 156개로 뒤를 이었고, 지식정보서비스 분야 155개, 철강․기계 107개, 전기‧전자 57개, 관광 34개, 조선 기자재 20개, 기타 198개 순이다. 입지별로는 100% 분양을 눈앞에 둔 목포 대양산단 등 일반산단에 432개 기업(43%)이 입주했다. 이어 혁신산단․도시에 281개 기업, 개별입지에 160개, 농공단지에 65개, 국가산단에 57개, 광양항 배후단지에 7개 기업이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에너지밸리기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 지방재정협의회’에서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하고,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지방재정협의회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실·국장 등이 참석해 기재부 예산실․국장 등에게 전남 현안사업의 국고 반영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업 중 서남해안 관광·문화 중심지 조성사업으로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신속추진(기본계획 3조 원 이상) 및 선도사업(1천170억 원) ▲마한 역사문화권 종합 정비·육성(790억 원) 사업 등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신성장 동력 및 미래 전략사업으로는 ▲우주과학 발사체 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용역(5억 원) ▲핵융합 실증로 가열 중성입자 빔 음이온원 시험시설 구축(467억 원) ▲차세대 그리드 센터 구축(300억 원) ▲조선·해양 구조물 스마트 운송관리 플랫폼 구축(200억 원) 사업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래 농·어업 융복합화 사업으로는 ▲농산업 빅데이터센터(허브) 건립(330억 원) ▲김 산업 특화형 진흥구역 육성·지원(200억 원) ▲수출용 스마트 첨단급속 동결시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선박 수주 호황에도 인력난으로 힘들어하는 조선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인력수급 지원 사업을 추가 편성해 조선업의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남지역 주요 조선사는 64척을 수주해 지난 2013년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이에 전남도는 증가하는 인력 수요에 대비해 올해 1천344명 규모 인력양성사업을 포함 1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전남도는 현재 부족한 인력 지원을 위해 기존 추진 중인 사업 외에 산업현장에서 추가 요청한 4개 사업과 기존보다 규모를 늘린 2개 사업 등 총 6개 사업을 이번 제1회 추경에 신속히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다. 신규사업은 조선업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고용유지지원금, 공동근로복지기금,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 지원사업이다.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지원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도내 조선기업에 취업한 200명에게 1인당 월 25만 원씩 1년간 총 300만 원을 지원한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사업자 부담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영악화 등으로 사업주가 불가피하게 직원을 유급·휴직 등 형태로 고용을 유지한 경우, 1인당 월 21만 원씩 5개월간 200명에게 지원한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7월1일부터 광주상생카드 미등록 업체, 등록제한 업체에 대해서는 광주상생카드 결제가 제한된다고 밝혔다. 광주상생카드 등록제한 업체는 대형병원 등 중소기업이 아닌 업체, 광주광역시 이외 지역에 주소를 둔 업체, 사행사업, 대규모 점포, 유흥업소 등이 해당된다. 광주상생카드는 10% 할인 일시중지와는 별개로 유효기간 내 사용이 가능하므로, 가맹점 등록대상은 꼭 광주상생카드 가맹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가맹등록 신청은 광주은행 홈페이지, 광주시 홈페이지, 개별 사업주 대상으로 발송된 간편등록문자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온라인등록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는 광주은행 고객센터, 광주시 민생경제과, 소비자생활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광주은행 영업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5월24일부터 6월30일까지를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가맹점 등록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광주상생카드 결제가능 가맹점은 30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규 시 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