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경제를 견인할 ‘2022년 예비(PRE)-명품강소기업’ 7곳을 선정하고 14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제6기로 ㈜덴바이오, ㈜멘퍼스, ㈜승광, ㈜전진티티에스, ㈜하이롬, 한국광학기술㈜, 21세기메디칼㈜이다. 예비(PRE)-명품강소기업은 광주시가 중앙정부와 연계해 운영중인 기업성장사다리 중 첫 단계로, 명품강소기업보다 규모는 작지만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지역 유망중소기업을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 대상은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 지난 6월24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21개 업체가 신청해 서류심사, 발표평가ㆍ현장평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예비(PRE)-명품강소기업은 지정기간 2년 동안 기술력 확보를 통한 신속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개선, ‘사회가치 경영(ESG 경영)’ 준비 등 기업 성장 목표와 성장 수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받는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선8기 강기정호 핵심공약인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 및 ‘광주 자동차 산업발전’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에 한해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의 시험 인증 비용을 파격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국가 공인 자동차종합 인증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관내 기업에서 생산한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의 안전도 평가 및 국내외 공인인증 시험에 소요되는 검사비를 기업당 최대 80%까지 5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광주 경제주력인 자동차산업을 육성해 미래차 전환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선도사업이며, 연차적으로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많은 기업의 참여와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에는 ‘자동차안전연구원 친환경자동차·부품 인증센터’에서 현장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시험인증 비용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자동차 관련 본사, 공장, 연구소가 있거나 ‘제작자등 등록증’상의 주소지가 광주인 기업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전국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시험인증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시험인증 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희망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친환경자동차·부품 인증센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금융기관과 함께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을 위한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소액 금융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특례보증과 이자차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총 40억 원 규모의 희망 대출이 이뤄지게 되면 특례보증 80명, 이자지원 150명 등 230명의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 12일 광주은행·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22년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추가 협약’을 맺고, 앞서 2월에 체결한 특례보증 예산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이번 추가 협약으로 동구와 광주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에서 15억 원 규모 내에 대출 보증을 지원해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광주은행을 통해 최대 3천만 원 한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구는 사업주에 연 2.5%의 이자를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동구는 광주은행·새마을금고·서민금융진흥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2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창업팀 공모에서 관내 사회적경제 창업팀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팀 공모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참여 대상 확대와 소셜미션에 기반한 창업팀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창업자금, 소셜미션 확립, 사업모델 수립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팀은 친환경 교육 키트를 제작하는 ‘래용’과 맞춤형 교복 제조업체 ‘오성사’ 등 2개소이다. 공모 선정으로 해당 기업은 사업비 7백만 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이는 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대면심사까지 1:1 집중 컨설팅 등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에 따른 성과다. 동구는 향후 공모에 선정된 예비창업팀이 지역에서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전폭적인 컨설팅 지원에 힘입어 이번 공모에서 알찬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동구에서 창업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자생력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3일 광산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주문화방송과 ‘비아송신소 부지 내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산구와 광주문화방송이 도심주차난 완화를 위해 월계동 공영방송 송신소부지 유휴공간을 활용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며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문화방송은 광산구에 비아송신소 부지 일부를 무상 제공한다. 광산구는 해당 부지에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임시공영주차장은 총 250면(면적 8800㎡) 규모로, 첨단도서관, 응암공원, 인근 공동주택의 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11월 중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측은 협약 기간을 최초 5년으로 하고, 상호 별도 의사 없을 시 매년 자동 1년 연장하기로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비아송신소 내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첨단도서관과 응암공원 이용객들은 물론 주변 공동주택 주민의 주차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심 주차난 완화를 위해 앞으로도 유휴지 활용 등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가 도내 우수기업과 젊은 인재를 연결해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 사업은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우수 기업을 발굴해 청년 일자리와 연계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도내 고교생, 대학생, 일반인 등 청년이 일자리를 찾도록 지역 유망기업 방문이나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해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2억 7천만 원)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남도와 교육청, 대학이 함께하는 특별전담팀(TF)을 구성했다. 현재 청년․기업 모집과 사업 추진 방향, 출향청년 대상 홍보 방안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계획이 구체화 되면 오는 9월 우수 기업 모집, 10월 청년 모집 과정을 거쳐 11월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전남도는 산자부 검토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4월 사업을 확보했다. 현재 전남을 비롯해 부산, 경남, 강원, 대전, 전북, 인천, 세종, 제주, 총 9개 시․도가 사업에 참여하고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시 북구는 12일 국립광주과학관, 광주남자청소년회복지원시설, 사)광주첼로오케스트라와 ‘위기청소년 과학캠프・음악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학과 예술 분야에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자존감 회복과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북구는 사업총괄, 행정・재정 지원을 하고 국립광주과학관은 야간 천체 관측, e코딩 분리수거 로봇만들기 등 과학캠프를 운영한다. 또 광주남자청소년회복지원시설은 음악 활동을 기획・수행하고 광주첼로오케스트라는 클라리넷, 플루트 등 악기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광주첼로오케스트라는 청소년의 음악적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해 관악기 9점을 기증하기로 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누구라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통합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쌀값 하락에 따른 지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산지 쌀값은 지난해 10월 5일 80kg당 22만 7천212원을 기록한 이후 지금까지 지속해서 하락했다. 최근 정부에서 10만 톤 규모 3차 시장격리 결정을 발표한 이후에도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8만 원 선이 무너진 80kg당 17만 9천404원을 기록했다. 이날 벼 재고상황을 점검하고 산지 쌀값 하락에 따른 애로사항을 수렴한 김 지사는 “생산비는 매년 상승하고 있으나 쌀 수요 감소로 쌀값이 계속 떨어져 벼 생산 농가의 여건이 해마다 어려워지고 있다”며 “쌀 가격은 농가소득의 중요한 부분이므로 쌀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한 근본적 대책이 마련되도록 정부에 꾸준히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배영수 영암통합미곡종합처리장 대표는 “지난해 농업인들에게 매입한 벼 가격보다 쌀 가격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고, 재고도 증가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지사는 관계 공무원에게 “벼 재고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식품제조업체의 수주물량 확대로 가동률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 서울·광주 등 9개 유통업체와 도내 6개 식품제조업체 간 28억 규모 위탁 생산 등 협약을 이끌었다. 전남도는 11일 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 식품제조업체, 유통업체 관계자와 나주·구례·곡성·영광·함평 5개 시군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제조-유통업체간 상생협력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식품제조업체와 유통업체는 식품 위탁 생산과 제품개발, 원료공급 등에 상호 협력한다. 시군과 식품산업연구센터는 식품제조업체 가동률 제고와 판매촉진, 홍보, 신제품, 디자인 개발,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기업별로 흑염소즙 등을 생산하는 나주 농업회사법인 ㈜새롬한방제약(대표 박경혜)은 나주우렁이영어조합법인(대표 유창환), 서울 ㈜HR커머스(대표 최성욱) 2개 업체와 10억 원을,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구례양조(대표 전현진)는 여수밤바다F·B(대표 이승훈), 농업회사법인 순천로컬푸드(주) 등 3개 업체와 8억 원 상당을 위탁생산하기로 했다. 과일음료와 스틱형 석류콜라겐 등을 생산하는 나주 좋은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선)은 영산홍어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본예산 10조 470억 원보다 8천920억 원이 증가한 10조 9천390억 원 규모 추경 예산안을 지난 8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재원은 정부추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등 이전재원 6천109억 원, 보통교부세 1천287억 원, 2021년 결산에 따른 잉여금 등 1천297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힘든 소상공인과 농어민 지원 등 지역경제 활력에 주안점을 뒀다.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반도체, 해상풍력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에 재원을 투입, 전남 미래 100년의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 주요 분야별 편성내용은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810억 원 ▲고부가가치 농수축산업 육성에 2천170억 원 ▲인구감소 대응 및 행복전남 실현을 위해 990억 원 ▲전남문화·관광 융성시대 실현을 위해 440억 원 ▲재해복구 및 지방도 정비 등 기반시설 확충에 4천510억 원 등이다. 미래전략산업 육성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첨단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과, 기초과학 연구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가 대학부 우수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육상 등 15개 종목 75명의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광주 소속 선수라는 자긍심을 갖고 더욱 정진하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더 많은 선수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전념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체육회는 8일 오전 10시30분 중회의실에서 이상동 체육회장 등 임직원과 우수선수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상반기 대학부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상반기 장학금 대상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안산(광주여대)을 비롯해 종목별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로, 장학금은 개인별 경기력과 대회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시체육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대학부 우수선수를 상임위원회를 통해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예산간담회를 갖고 지난 8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 이어 전남·광주 첨단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건의하면서, 전남의 주요 현안과 내년 국고에 대한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 부총리, 김 지사를 비롯해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물가안정 등 산적한 국정 현안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정부 출범 초기에 지방의 목소리를 신속히 듣기 위해 이런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지역이 주도해 스스로 성장동력을 찾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 확대, 지방도․지방하천 국가지원 확대 등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중앙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 상생1호 협력사업인 ‘전남·광주 첨단반도체 특화단지’의 부지 300만 평 확보 계획과 광주 인공지능(AI)산업, 향후 전남에 구축될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의 미래 경쟁력 등을 제시하고, 전남·광주가 첨단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 “새 정부에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지역현안 사업의 예타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