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2년 창업지원 멤버십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31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지역 스타트업 및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 창업지원 유관기관 실무자,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8월 광주창업포럼’을 개최한다. 광주창업포럼은 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창업자들로 구성된 민간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의 창업 유관기관, 투자사 등이 협업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역 특화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역 스타트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인문·경영 융합특강(이동규 교수) ▲창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연을 맡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이동규 교수는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두줄칼럼’ 등의 저자로 젊은 세대들에 삶과 일의 방향을 잡아주는 시대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1등보다 일류가 되어라’, ‘새로운 시대에는 기능형·지식형 인재를 넘어 통섭형·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라는 자신의 철학을 통해 지역 창업자들에게 급변하는 시대를 바라보는 통찰과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 물품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30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광주대인시장 상인회교육관에서 광주민생경제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신용보증재단, 5개 자치구 등 23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민생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물가안정과 동향관리를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미이행, 담합에 의한 가격인상 등 불공정 거래를 중점 지도 단속하기 위한 물가안정대책반을 구성‧운영 중이다. 또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소비 캠페인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급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추석 성수식품 특별점검 ▲추석대비 농산물 유통 종합대책 추진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연료수급 상황실 운영 ▲LPG가스 판매소 연휴기간 권역별 지정 운영 ▲검소한 명절보내기 캠페인 등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광주공공배달앱 소비촉진 마케팅 ▲대한민국 동행세일 연계행사 ▲대한민국 수산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미래먹거리 신산업인 인공지능, 반도체, 모빌리티 등과 지역 현안사업으로 국비 3조 2397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새정부 들어 건전재정 기조로의 전면 전환 및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2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액 3조 1457억원보다 940억원이 증액(국회 최종확정액 3조 2155억원 보다는 242억원 증가)된 것이다. 특히, 민선8기 공약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해 시스템 반도체 인프라 구축 및 반도체 전문인력 핵심 허브 조성을 위한 ▲시각지능 반도체 첨단공정 팹 구축(14억원),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과 연계한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제품 조기 사업화 지원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개방형 인공지능(AI) 반도체 실증환경 조성(70억원) 등이 반영돼 이들 공약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주에 구축 중인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반도체 특화단지 관련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인공지능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선수들이 모두 신나게 축구하고 있어요.” 쉽게 지지 않는 팀은 힘들어도 선수를 신나게 만든다. 양평FC의 정기운도 신나게 축구하고 있다. 양평은 28일 오후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B와의 2022 K4리그 27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정기운은 후반 18분 이상욱, 여준영과 함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뒤 한 골을 기록했다. 이날 양평은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 후반 7분과 12분에 대전B 노건우, 배준호에게 연속으로 실점하며 끌려갔다. 갑작스럽게 일격을 맞았지만 양평은 흔들리지 않고 선수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교체의 효과는 머지 않아 나왔다. 후반 24분 유제호의 골로 추격의 시동을 건 양평은 후반 34분 여준영의 패스를 받은 정기운이 문전에서 날카로운 헤더 슈팅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하며 2-2 균형을 맞췄다. 패배의 위기에 몰렸음에도 양평은 막판에 집중하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정기운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경기 후 정기운은 “시즌이 진행될수록 체력이 전반적으로 저하돼 오늘 하고자 한 경기력을 못 보여준 것 같다”면서도 “질 것 같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콜린 벨 감독의 최우선 과제는 내년 월드컵의 성과였지만 동시에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위한 준비도 빠뜨리지 않고 있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오는 9월 3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리는 자메이카와 친선 A매치를 앞두고 파주NFC로 소집됐다. 소집 전 검사에서 코로나에 확진된 현슬기(경주한수원)와 이날 저녁 합류하는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을 제외한 23명의 선수가 모인 가운데 대표팀은 소집 직후부터 콜린 벨 감독이 강조하는 '고강도'에 맞는 체력테스트를 진행하며 경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오전 훈련은 선수들 사이에서 '공포의 삑삑이'로 통하는 왕복 달리기 체력테스트였다. 선수들은 스피커에서 나오는 신호에 맞춰 점점 속도를 높이며 약 50m 거리를 끊임 없이 왕복했다. 강채림과 손화연(이상 인천현대제철)이 최종 21.5km/h의 속도로 올라갈 때까지 총 28세트를 소화하며 체력테스트 1위를 차지했다. 콜린 벨 감독은 맷 로스 코치, 정유석 골키퍼 코치와 같이 선수들과 함께 체력테스트에 참가했다. 체력테스트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난 콜린 벨 감독은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지난번보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여자 대표팀에 '메시'라는 별명을 가진 두 선수가 뭉쳤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오는 9월 3일 자메이카와 친선 A매치를 앞두고 29일 오전 파주NFC에 소집됐다. 소집 전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현슬기(경주한수원)와 잉글랜드에서 이날 저녁 합류하는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을 제외한 23명의 선수가 팀에 합류했다. 천가람(울산과학대)과 이수인(고려대)은 얼마 전 코스타리카 여자 U-20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처음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U-20 월드컵에서 뛰어난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뒤 흔든 천가람의 합류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U-20 월드컵 캐나다전에서 2-0 승리를 이끌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layer of the match)'로 선정됐던 천가람은 팬들로부터 '천메시'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동안 한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선수인 지소연(수원FC위민)만이 가지고 있었던 '메시'라는 별명을 이을 후계자로 등극한 것이다. 29일 오전 훈련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천가람은 “지금 이 팀에 온 것 자체가 영광스럽다. 파주에는 항상 연령별 대표로만 왔었는데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DB손해보험이 1만 6814.14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9위를 기록하며 1계단 상승했다.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에 DB손해보험 소속 선수는 총 3명이 참가했다.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 10위에 자리했던 DB손해보험은 28일 끝난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서요섭(26)이 1000포인트, 공동 22위를 기록한 문도엽(31)이 174포인트, 공동 25위를 기록한 이태훈(32)이 154포인트를 기록하며 누적 1만 6814.14포인트로 1계단 상승한 ‘위믹스 구단 랭킹’ 9위를 기록했다. 한편 소속 선수 4명이 참가한 CJ가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자리했다. CJ는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16위 배용준(22)이 207.17포인트, 정찬민(23), 최승빈(21),이재경(23)이 각각 5포인트를 획득해 누적 2만 4221.95포인트를 기록해 ‘위믹스 구단 랭킹’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CJ가 ‘위믹스 구단 랭킹’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우리금융그룹이 2위, 금강주택이 3위, 웹케시그룹이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전국 공모를 앞두고 각계 전문가와 숙의 과정을 통해 예상 문제점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등 유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29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추진 실무위원회’를 열고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전남 유치 전략과 초강력 레이저를 연계한 국가전략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초강력 레이저 추진 실무위원회’는 지난해 공식 발족한 100명 규모의 ‘전남 초강력 레이저 추진위원회’를 지원하고 실질적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왕성한 대외 활동을 펼치는 현장 전문가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종민 광주과학기술원 명예연구위원 ▲박승한 연세대 연구부총장 ▲한기관 레이저앤피직스(주) 대표이사 등 초강력 레이저와 관련한 기초 연구뿐만 아니라 광학, 의료 등 다양한 응용산업 분야 석학과 전문가가 참석했다. 실무위원회에서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최적지로 전남의 우수성에 공감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과 국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요구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종민 광주과학기술원 명예연구원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가 남도음식을 국가 음식브랜드로 확립하고, 산업화·세계화 방안 모색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는 29일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음식 관련 업체 종사자,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음식 산업화·세계화’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청정전남 친환경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남도음식 산업화·세계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설립 등 국가차원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기조발표와 토론회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문창현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남도음식 가치와 산업화·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문창현 책임연구원은 “남도음식 활성화는 단지 지역음식 중 하나로서가 아니라 한식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요소로서 접근해야 한다”며 “국가차원 육성과 연구, 산업화, 세계화가 필요하므로, 국립남도음식진흥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주재로 황윤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함한희 (사)무형문화연구원 원장, 강성국 목포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다. 지정토론에서 황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인지도 제고와 주택분양, 관광홍보 등을 통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관계자를 초청, 30일까지 이틀간 2022년 솔라시도 기업도시 홍보 팸투어를 한다고 밝혔다. 팸투어엔 건설업, 호텔업, 대형 주택사업자 등 투자유치에 영향력이 있는 관계자와 기업체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솔라시도대교(2공구 현장사무실) 브리핑을 시작으로 ▲구성지구의 솔라시도CC 홍보관, 산이정원, 태양광발전소, 태양의 정원, 상공리 전망대 ▲삼호지구의 영암 사우스링스 사업지 설명 및 투어 ▲삼포지구의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F1홍보관 방문, 영암카트경기장 카트체험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등 주변 관광 자원을 답사한다. 구성지구는 태양광발전단지(98MW), 태양의 정원, 골프장 18홀을 완공해 운영 중이다. 정원형 스마트 블루시티 조성을 위해 복합문화공간 산이정원과 선도 주택단지, 유럽마을 테마파크를 조성 중이며, 앞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삼호지구는 골프장 45홀 개장과 골프장 중심의 관광레저 도시 조성을 위해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과 광주테크노파크가 31일부터 9월2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22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에서 투자유치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신재생에너지·탄소중립 분야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협력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신재생에너지, 수소, 전력발전, 수질‧대기환경, 친환경기술제품 등 에너지‧환경분야 전문전시회로, 국내외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환경‧탄소중립기술 전문 전시회다. 양 기관은 전시회를 통해 ‘내일을 주도하는 신경제도시 광주’라는 주제로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광주경제자유구역(에너지밸리·빛그린산단·첨단3지구)과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포함한 광주의 차별화된 인프라와 우수한 투자환경, 다양한 투자혜택(인센티브) 등을 홍보한다. 이와 함께, 현장을 찾는 투자유치 관심 기업과 잠재투자자(기업)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1대 1 맞춤형 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앞으로 광주경자청과 광주TP는 국내외 핵심기업 유치와 산업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민선8기에 추진중인 ‘활력이 넘치는 신경제도시’, ‘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순천 한국바둑·중고등학교에서 ‘전라남도와 장시성 간 청소년 바둑교류전’을 열어 ‘수담(手談)을 통한 우의를 다졌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바둑협회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전남도와 중국 장시성 간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미래의 주역인 두 지역 청소년의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전남도는 2018년 중국 저장성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으로 두 지역의 강점인 저장성 바둑과 전남 배드민턴 종목으로 청소년 교류를 시작했다. 이어 2019년에는 장시성과도 탁구와 축구, 2개 종목으로 체육교류를 시작해 상호 교차 방문을 통해 중국과의 청소년 우호 교류를 강화했다. 하지만 그동안 코로나19 유행으로 두 지역 청소년이 직접 얼굴을 마주할 기회가 없었으나, 올해는 장시성과 바둑을 매개로 초·중·고등학생 30명씩을 대표로 선발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단체대항전을 치렀다. 김기평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중국 결연지역과의 청소년 체육 교류를 통해 국제적 역량과 두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청소년 외교의 장을 열었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두 나라의 청소년이 자유로이 왕래하면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