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297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2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800만 원)에서 조혜림(21,지벤트)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조혜림은 1라운드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보기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3타차 공동 5위에 올랐다. 조혜림은 2라운드에서도 13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추가하며 선두 자리를 위협했지만, 14번 홀에서 첫 위기를 맞이했다. 14번 홀 세컨드샷이 우측으로 크게 벗어나며 카트 도로를 맞고 코스 경계를 넘어가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2타를 잃고,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68-70) 공동 4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선두권과 타수가 벌어지며 우승과 멀어지는 듯했지만, 조혜림은 최종라운드에 돌입해 다시 한번 물오른 샷감을 뽐냈다. 조혜림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채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68-70-65)의 성적으로 드림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조혜림은 “2라운드 14번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쌀전업농 회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7회 쌀전업농 전국 회원대회’ 기념식을 열어 국내 쌀 산업의 위기 극복과 그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업과 사람의 교감, 미래의 공존’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도와 해남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회장 이은만)가 주최해 16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날인 15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재갑 국회의원, 전남지역 시장․군수, 농업 관련 유관기관, 농민단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우수 쌀전업농 47명 표창, 전남인재육성장학금 기탁식 및 사랑의쌀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쌀전업농전라남도연합회(회장 박광은)는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사랑의 쌀은 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전남도연합회와 농협전남지역본부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것으로, 200포(1포당 10kg)를 명현관 해남군수에게 전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9월 15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신청서를 공식 제출함에 따라 관계 기관과 함께 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대한민국, 카타르, 인도네시아 3개국 경쟁,축구와 한국문화(케이컬처) 결합, 국민의 축구열기 등 우리만의 강점 요소 충분히 지녀 ‘2023 아시안컵’ 유치 경쟁국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카타르, 인도네시아 3개국이다. 처음에는 호주도 유치 의향을 보였으나 지난 9월 2일, 유치 추진을 철회한 바 있다. 카타르의 경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최신 경기장 시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회 일정을 2024년 1월로 연기해야 한다는 변수가 있다. 또한 카타르는 1988년 대회를 개최한 이후 2011년도에도 아시안컵을 개최, 2023년에도 유치할 경우 최근 30여년간 세 번째 대회를 여는 유일한 아시아 국가가 된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우리와 같이 당초 일정(‘23년 6월~7월)대로 대회 개최가 가능하지만 내년 개최 예정인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과 연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해외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5‧18민주화운동을 기념일로 지정한 가운데 세계 주요도시에서 5·18 기념일 지정을 위한 노력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15일 미주 민간단체인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 결의안 준비위원회’는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캘리포니아주 의회 5·18기념일 제정 결의안’ 원본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5‧18 주요단체와 미국·유럽 등의 세계 주요도시에서 5‧18기념일 지정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 결의안 채택을 주도했던 미주 민간단체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 결의안 준비위원회’는 김형률 위원장, 서정일 상임대표, 국승구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의회 하원의원 등 한인동포 1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 결의안은 5‧18정신이 미국의 건국이념과 일치하고 민주주의의 상징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 5‧18정신의 세계화 가능성을 연 첫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5·18민주화운동기념일 제정 결의안 준비위원회 미국 현지 대표단으로부터 액자로 제작된 기념일 제정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가 장애인디지털훈련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4차산업형 장애인 디지털 인재 육성 메카로 발돋움한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대학교,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15일 오후 4차 산업형 장애인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김은일 전남대학교 부총장, 최현택 인공지능산학연협회장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훈련생 모집 홍보 및 취업 연계 관련 사업체 정보 공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디지털 훈련과정 운영 총괄 및 참여자 지원·관리, 전남대학교는 산학연계과정 운영·지원과 디지털 관련 직종 개발 및 발굴,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전문 강사 지원 및 훈련 센터 수료생 모집 등을 각각 맡는다.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12월 개소하는 광주장애인디지털훈련센터는 훈련생 170여명을 모집해 취업 전·후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취업 전에는 1단계 IT 수준별 훈련으로 IT 전문가 인큐베이팅 과정과 2단계 맞춤 훈련인 기업 IT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취업 후에는 급변하는 IT 기술 변화와 업무 환경 적응을 위한 직무능력 향상 과정을 운영한다. 조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2023 WBC 예선 라운드가 펼쳐지는 독일에 전력분석팀을 파견한다. 조범현 기술위원 및 김준기 전력분석팀장 등으로 구성된 전력분석팀은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열리는 WBC 예선 라운드에 참가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영국, 프랑스, 체코, 독일의 전력 분석을 위해 오늘 15일(목) 출국한다. 레겐스부르크에서 열리는 예선 라운드는 현지시간 9월 16일(금)부터 21일(수)까지 개최된다. 한편, KBO는 철저한 2023 WBC 대회 준비를 위해 파나마 예선 라운드에도 전력분석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상반기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사업비 279억 원을 절감하고, 60억 원어치의 타 지역 제품을 도내 제품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도와 시군 등에서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올 상반기 835건의 사업을 심사해 불요불급한 27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타 지역 제품으로 설계한 106개 제품 60억 원어치를 도내 생산제품으로 전환해 노무비, 각종 제경비 등 임의적 축소 관행을 개선했다. 이 가운데 전남도내 생산제품 전환 실적은 2019년 47억 원에서 지난해 229억 원으로 2년 만에 5배나 늘었다. 전남도는 앞으로 시군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출장심사’를 하고, 예산 이월 및 불용 방지를 위해 11월,12월을 ‘계약심사 중점처리기간’으로 정해 야간 심사도 함께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계약심사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어 공무원, 용역사의 업무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도내 생산제품 홍보관’도 운영할 방침이다. 김기홍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지역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설계심사과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U-20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에서 스리랑카를 대파했다. U-19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의 MFF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에서 스리랑카를 6-0으로 이겼다. 대표팀은 오는 16일 몽골과 2차전을 벌인다. 전반 1분 만에 상대 자책골로 앞서나간 한국은 전반 26분 이영준(수원FC)의 추가골, 전반 추가시간 이승원(단국대)의 페널티킥 골로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에는 이준상(단국대)이 혼자 3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후반 2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이준상은 후반 24분과 후반 31분 골을 보태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번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말레이시아, 몽골, 스리랑카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조 1위는 본선에 직행하고 10개조 2위 중 상위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내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 대한민국 6-0 스리랑카 득점 : 임다둘라(전1 자책골, 스리랑카), 이영준(전26), 이승원(전45+2 PK), 이준상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석정힐 컨트리클럽(파72/6,280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4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문성미(22)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낚아챈 문성미는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도 문성미의 무결점 플레이가 이어졌다. 문성미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기록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6-68)의 성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문성미는 “우승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석정힐 컨트리클럽에서 준회원 자격을 얻었는데,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돼 더욱 뜻깊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KLPGA 2020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3위를 기록하며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문성미는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준회원 자격까지 얻어내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바 있다. 이어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모아저축은행과 석정힐 컨트리클럽, KLPGA에 감사하다. 또 많은 도움을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2022 시즌 16번째 대회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 제주 한림 소재 블랙스톤 골프&리조트 제주 남, 동 코스 1번홀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 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강경남(39.유영제약)을 필두로 2022 시즌 첫 번째 다승자인 김비오(32.호반건설)와 공동 주최사인 웹케시그룹 소속 선수 김태훈(37.비즈플레이), 이원준(37.웹케시그룹), 전성현(29), 현정협(39.쿠콘) 등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6명의 선수를 대표해 김태훈은 “웹케시그룹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대회에 임하겠다. 대회장을 찾는 팬 분들 그리고 중계를 지켜보는 시청자 분들께 최고의 경기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대회가 시작되는 15일은 김태훈에게는 특별한 날이다. 바로 생일이기 때문이다. 김태훈은 “메인 스폰서 대회의 개막일과 생일이 일치한다. 신기하다. 웹케시그룹과 인연인 것 같다”며 “만약 이번 대회서 우승하면 내 생일 일자인 9월 15일을 딴 915만원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2022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김비오(32.호반건설)와 그의 동생 김다니엘(18.A)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에 동반 출전한다. KPGA 코리안투어 규정 제2장 4조 ‘대회 별 추천선수’ 카테고리에 따르면 대회 주최사는 출전 선수 규모 10% 이하로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를 추천할 수 있다. 아마추어 선수의 경우 ▲ 국가 상비군 이상, ▲ 대한골프협회 주관 전국 규모 대회 5위 이내 입상 경력 보유, ▲ 공인 핸디캡 3이하의 자격 요건 중 한 가지만 충족시키면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참가 가능하다. 2004년생인 김다니엘은 이 중 공인 핸디캡 3이하에 대한 증명서를 대한골프협회로부터 수령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나선다. 타이틀 스폰서 추천이다. 김다니엘은 “꿈꾸던 일이 현실로 이뤄졌다. 정규투어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과 형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기대 반 걱정 반”이라며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도 내고 싶다. 욕심을 한 번 내보자면 컷통과가 목표”라고 밝혔다. 김비오의 둘째 동생인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남지역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을 발굴・육성하고 과학기술 자문을 할 제2기 전남도 과학기술 발전위원회가 14일 공식 출범했다. 전남도는 이날 오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박창환 정무부지사와 고서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과학기술발전위원회 위원 등 주요 인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출범행사 및 총회를 개최했다. 제2기 위원회는 새정부의 과학기술 정책과 전남도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해 기초과학을 비롯한 조선, 석유화학, 백신・바이오메디컬, 농생명・환경, 우주, 반도체 등 7개 분야 24명의 호남권 과학계 인사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3월 개교한 한국에너지공대의 수소, 반도체 분야 교수 4명이 참여했다. 공동위원장으로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명예교수와 최용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이, 부위원장으로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와 범희승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다. 4명 모두 제1기에 이어 재위촉됐다. 위원회는 전남의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을 뒷받침할 초강력레이저센터 구축을 비롯한 과학기술 인프라 구축과 전남의 강점을 활용한 과학기술 미래전략 마련 등 과학기술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