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23일 사이 12개 읍면을 찾아 지역농업인 17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종류별 사고 발생률은 경운기(41.7%), 트랙터(19.1%), 관리기(6.7%), 예초기(6.0%) 등의 순으로 주로 논․밭에서 작업이나 이동 중 발생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각 읍면에서 농기계 이용률이 높은 마을을 대표로 선정해 농기계 사고예방 이론교육과 소형농기계 자가 정비 실습 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소형농기계 부품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준비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농민상담소를 통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첫 교육은 11월 1일 미력면 반룡리 가평마을에서 시작되며,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 농민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철, 농업기계 작업․주행에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시고, 작업 후 야외에 농기계를 방치할 경우 고장원인이 되니 내구연한이 단축되지 않도록 보관에서 신경을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 귀촌인 등 신규농업인의 농업기계 숙련을 위해 내년에는 실습장을 운영해 정기적으로 소형굴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1월 5일 토요일(14시) 태백산맥문학관에서 문학관 개관 14주년을 맞아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북콘서트에서는 소설 태백산맥 전권(10권)을 필사해 기증한 7명의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조정래 작가와 서울대학교 권영민 명예교수가 대담형식으로 진행하는 북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행은 조선대학교 이동순 교수가 맡았으며, ‘태백산맥의 세계’라는 주제를 가지고 독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조정래 작가의 시대사상과 문학의 혼이 미래 문학 꿈나무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이태원참사 국가애도기간(10.31.~11.5.)이 시행됨에 따라 태백산맥 전국 백일장 대회 시상식과 공연행사는 취소하고 ‘북콘서트’만 추진해 행사를 축소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간 정서적 교류 증진을 위한‘ 제2회 세대간 교류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대 교류캠프에는 보성군에 거주하는 청소년 가정 9세대가 참여했다. 캠프는 가족의 협력심을 기르고, 추억 생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두근두근 텐트 꾸미기, 로켓스토브 화덕 밥 짓기, 숯불바비큐,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방문 등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향상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A씨는 “같은 공간에 있어도 아이들과 함께 얘기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고, 각 체험을 통해 서로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부모·청소년 자녀가 함께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행복감과 생활 스트레스를 떨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하며 “청소년의 행복과 풍부한 경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상이군경회보성군지회 주관으로 9개 보훈단체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품바, 장구 등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따뜻한 위안과 격려가 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손태온 지회장은 “이번에 마련된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행사가 보훈단체 회원 간 화합과 교류는 물론 보훈 가족들의 소중한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박우육 부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국가보훈가족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면서 “보성군에서는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받들면서 지원과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창업 초기 청년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돕고, 우수한 청년 인력의 어촌 유치를 위해 ‘2023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년간 1인당 매월 90~11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어업 경영비 및 어가 가계 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며 유흥, 사치품 및 술·담배의 구매, 일반 가계 자금의 범위를 넘어선 과소비 등 사회 통념상 문제가 되는 용도로는 사용이 불가하다. 자격 요건은 △2023년도 기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어업경력 3년 이하 청년어업인, △보성군에 실제 거주하는 자,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 △금융기관 신용제한정보가 없는 자다. 신청 기간은 2022년 10월 14일부터 2022년 11월 11일까지이고 사업희망자는 군청 해양수산과,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와 관련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성군은 11월 중 사업대상자 선정 심의를 거쳐 12월 중 사업 대상자 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사업 지원금이 작년에 비해 10만 원씩 상승하여 청년어업인의 어업 경영비와 가계 자금의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대한민국 제1의 키위 주산지 보성 조성면 일원에서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제2회 보성키위축제’가 개최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중심으로 치러졌던 ‘제1회 키위축제’와는 달리 ‘제2회 보성키위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 및 판매행사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키위 품목에서 대한민국 지리적표시제 등록 최종심의에 통과한 ‘보성키위’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한 지리적표시등록 선포식도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개막식, 지리적표시등록 선포식을 시작으로 육중완밴드, 이재성 등 초청 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키위 할인 판매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추진된다. 축제 기간 동안 TV 홈쇼핑,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고속도로 휴게소와 축제장에서 품질 좋은 보성키위를 약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키위 발전포럼과 라이브커머스, 즉석 장기자랑, 초청 가수 공연, 색소폰 연주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을 추진한다. 축제 기간 상시 운영 프로그램은 키위 쿠키, 키위 피자 등 키위를 활용한 요리 만들기 체험부스와 페이스페인팅도 운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에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활용해 일손부족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보성군은 2022년 하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추진해 28농가에서 일할 인력으로 190명을 배정받았다. 현재까지 11개 농가와 68명의 근로자가 근로계약을 맺고, 결혼이민자의 친인척 자격으로 입국을 준비하고 있다. 이 중 7개 농가에서 일할 50명의 근로자는 10월 말 입국할 예정이며, 18명의 근로자는 관련절차가 완료되면 순차적으로 입국할 계획이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코로나19 검사, 마약 검사 등을 받고 입국 90일 이내에 출입국부서를 방문해 외국인 등록을 진행해야 한다. 계절근로자의 이탈 및 근로자 인권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성군은 근로자가 출국하는 시점까지 입국한 계절근로자와 고용농가에 대한 점검 및 교육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건비 증가로 농업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농가 인력 부족 해소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보성군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벌교천변과 벌교전통시장 공용주차장 일원에서 ‘제19회 벌교 꼬막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벌교 꼬막 축제는 ‘청정 갯벌의 보물 꼬막! 벌교愛서’라는 주제로 열린다. 진혼제를 시작으로 꼬막가요제, 꼬막비빔밥 나눔행사, 꼬막 무료 시식회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축제 첫째 날인 4일은 행사개막 길놀이, 지역예술인 공연과 꼬막 노래자랑, 꼬막 민속윷놀이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둘째 날인 5일에는 보성채동선합창단공연, 1,000인분 꼬막 비빔밥 만들기, ‘제23회 읍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제19회 벌교꼬막축제 개막식’과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쇼, 불꽃쇼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6일은 퓨전국악 보성소리공연, 꼬막까기 경연, 바퀴 달린 널배타기대회, 청소년 끼콘테스트, 어울림한마당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특히, 11월 5일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축하쇼에는 국내 유명 가수인 송대관, 김성환, 배일호, 최유나, 우연이 등이 출연하고,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화려한 불꽃쇼 등이 진행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꼬막축제가 열리는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조형배, 전홍균)는 지난 14일 저소득층 아동 가정 10가구에 샤인머스켓, 머루 포도, 밀감 등 제철 과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봉사는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의 영양소 불균형을 해소하고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로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제철과일 구독 프로젝트’는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는 구독서비스에서 착안해 시작했으며, 한 달에 한 번 12월까지 제철 과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희망드림협의체 공동위원장 전홍균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시기에 아동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라면서 “관내 저소득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에서는 『눈愛띠네! 행복愛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민관협력 강화 및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 김철우 군수는 보성 차(茶)의 유럽시장 진출을 통한 수출 다변화와 함께 보성형 블루이코노미 실현 동력 마련을 위해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를 방문한다. 먼저, 10월 18일부터 19일(현지 시각)까지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2022 파리식품박람회(119개국 7,200개 전시관)에 참가한다. 파리식품박람회에는 보성군 차생산자조합과 보향다원이 참가하며 7개 업체 40여 종의 보성차를 박람회장에서 홍보하고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날 박람회장에서는 에이스푸드와 ㈜달리우스 2개 회사와 업무협약 체결이 예정돼 있다. 보성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성 차의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중남미 등에 집중된 보성 차 수출 루트 다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22 파리식품박람회에는 aT센터 지원으로 한국관에 106개 업체가 참가한다. 전남에서는 보성군을 비롯한 고흥군, 함평군, 장흥군, 담양군 등이 파리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 19일 오후에는 주 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유대종 대사와 만나 한류열풍과 연계한 한국차문화 홍보 협력방안을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국차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다도락다원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티스토리 108’展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차박물관이 진행하는 ‘2022년 한국차박물관 전시공간 공유 프로젝트’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며,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전시다. 보성의 대표 다원인 다도락다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보성 차(茶)문화 관련 소장자료 130점을 전시한다. 전시품은 조현곤 대표의 소장품으로 고려청자와 조선백자, 조선시대 막사발 등 차 관련 도구가 주요 전시품이다. 특히, 분청사기 중 보성덤벙이는 조선시대 보성지역의 도자문화와 차(茶) 생활상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덤벙이는 한국 고유의 분청사기로 조선시대(15세기)에 그릇을 하얗게 만들기 위해 도자기 몸체의 태토를 백토물에 '덤벙' 담그거나, 백토물을 부어 장식하여 만든 도자기다. 올해 한국차박물관은 ‘2022년 한국차박물관 전시공간 공유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6개의 지역 작가 및 차인회, 다원과 함께 보성의 차문화와 역사를 보여주는 기획전시를 선보여왔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13일 자매결연 단체인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를 방문해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보성군 친환경 유기농쌀 145톤이 울산 남구 소재 각급 학교(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로 공급된다. 2023년부터 3년간 보성군 북부농업협동조합이 계약재배를 통해 쌀 공급을 책임지며, 협약 기간과 공급량은 추후 늘려가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식은 2022년 울산고래축제 개막에 앞서 진행됐으며, 보성군 김철우 군수, 울산 남구 서동욱 구청장, 보성북부농협 채희정 조합장을 비롯해 청도군수, 거창부군수 등 3개 시군이 함께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데 힘쓰고, 쌀값 하락으로 시름 하는 농가를 위해 쌀 판로개척과 수요 확대 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북부농협 채희정 조합장은 “녹차수도 보성의 청정 이미지처럼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인 보성쌀을 공급하게 되어 기쁘고,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울산 남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