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달 30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농업인 등 1,200여 명과 함께 ‘제22회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됐으며, △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 △생활개선보성군연합회, △보성군농민회, △농업경영인보성군연합회, △(사)쌀전업농보성군연합회, △(사)보성군4-H본부, △4-H보성군연합회로 구성된 7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 회장(정병진)이 대회장을 맡았다. 폭염과 가뭄 등 기상재해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땀 흘리는 농업인들이 추수를 끝내고 고생한 동료들과 한자리에 모여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는 농업인한마음대회는 격년제로 치러진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인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축하공연, 단체게임 등 농업인 화합 한마당과 읍‧면 우수 농‧특산물 전시, 농업기술 보급 성과‧홍보관 등 7개의 전시‧홍보관을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우수 농‧특산물 판매관은 지역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성군 농업인 단체 회원들은 어려운 농업 여건에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보성 청소년 정책 제안 토크 콘서트’를 열고 청소년들과 군정운영 발전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보성교육지원청 주최, 보성학생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철우 보성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전희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 제안 추진 상황 설명으로 토크콘서트가 시작했으며, 관내 34개교 학교 자치회 활동을 통해 발굴한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학생들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겪은 불편을 문제의식으로 발전시키고 해결방안과 대안을 마련해 정책으로 제안했다. 이날 제안한 정책은 ▲보성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안심귀가 공공앱 개발, ▲보성 100원 행복택시 활성화, ▲ 청소년만의 공간 구축, ▲ 보성 인구 정책 방안을 담은 ‘이리오소 보성으로’ 등이다. 정책발표 후에는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철우 군수는 “우리군은 매년 교육관련 사업 지원을 통해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복지 실현을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2년 기초연금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1,20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2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227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기초연금 수급률 및 환수율 등의 사업실적과 복지부 업무 협조 실적 등을 합산해 전국 8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성군은 기초연금 제도 적극 홍보를 비롯해 만 65세 도래자에 대한 사전 신청, 거동불편 어르신 방문 신청, 거주불명등록 미수급 어르신 발굴 등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제공과 복지 증진을 위해 기초연금 사업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면서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열린 제291회 보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보성군은 2023년을 민선 8기 시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해로 설정하고, 군민과 함께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여민가의(與民可矣)의 자세로 ‘다시 뛰는 보성 3·6·5’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종합청렴도 2등급, 전남 1위 달성,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 원 확보, ▲2,185억 원 규모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사업 추진, ▲430억 원 규모의 보성사랑상품권 발행,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행안부 정부혁신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군민과 의회,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점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2023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소외 없는 복지, 군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행정, ▲ 다 함께 잘사는 농·어업 육성,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녹색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개발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보성형 노인일자리 사업, ▲마을복지600사업,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농어민 공익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전)삼성중공업 선철현 이사가 장학금 5백만 원을 (재)보성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선철현 대표는 “이번 장학금이 우리 지역 발전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오 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선철현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우 군수는“소중한 성금은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보성군에서도 내실 있는 교육 시책으로 지역을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보성군장학재단은 장학기금 200억 원을 목표로 매년 장학사업, 명문고 육성, 지역교육 발전시책 사업, 장학금 등을 지급하며 지역 발전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생물테러에 대비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재난안전부서, 경찰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론교육과 실습 훈련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생물테러 의심 사건이 접수되면 관할 경찰, 소방, 보건은 초동 조치팀을 구성하고 현장에 즉시 출동하여 대응 절차에 따라 기관별 담당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론교육은 보건 인력 역할 중심 교육으로 생물테러 대응체계 및 초동 조치 방법 등을 숙달하는 것으로, 실습 훈련에서는 개인 보호복 착탈의, 다중 탐지 키트 실시, 검체 수송 용기 포장 및 이송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대형사고 현장에서 초동대응기관의 대응체계와 역할, 위기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능력 등이 조명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훈련에 임하는 직원들의 자세가 진지하고 집중력 있게 임했다.”고 전했다. 보성군 선문심 보건소장은 “재난·사건·사고 유형은 갈수록 다양화되고 있고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반복된 교육과 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면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회 보성종합예술제가 풍성한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보성지회 주관으로 열린 제2회 보성종합예술제는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 판소리 합창공연, 읍면 마을이야기 대회, 지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보성문인협회, 보성미술협회, 연예예술인연합회보성지회 등 다양한 예술단체가 참여해 종합예술제의 격조를 높였다. 특히, 지역 명창들에게 특훈을 받은 보성군민 100명이 함께 부른 ‘100인 판소리 합창공연 사철가’는 서편제의 본향이자 소리의 고장 보성의 면모를 보여주는 특색있는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12개 읍면에서 참여한 ‘마을이야기 대회’는 우리 동네를 소개하는 이야기 대회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이 함께 만든 마을 영상을 현장에서 선보였으며, 외부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은 보성읍의 태평골 마을, 우수상에 회천면 연동마을과 노동면 거석마을이 차지했다. ‘100인 판소리 합창공연 사철가’는 올해 4월부터 연습을 시작했으며, 읍면 마을이야기 대회는 여름부터 촬영을 준비해 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축산행정 우수성을 입증했다. 올해 보성군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대상, 2020년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보성군은 ▲축산정책분야-녹색축산육성기금 지원농가 인증(100%), 축산 ICT 사업실적(90%) ▲동물복지분야-녹색축산농장 지정 목표달성(100%), 유기동물 보호 관리 우수 ▲축산경영분야-조사료 재배 및 사업비(70%) 조기 집행, 축산물 이력제 단속(6회) 등 우수, ▲축산자원분야-깨끗한농장지정 신청 목표 달성(100%), 학생 승마체험 우수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보성군은 올해 5개 분야에 사업비 약 135억 원을 투입하여 축산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료 가격 폭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해소를 위해 정부 특별사료구매자금(융자) 72억 원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자체 사업으로 지역 축산농가 애로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봄 극심한 가뭄으로 조사료 생산량 감소에 따른 조사료 가격 폭등은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조사료곤포사일리지 구입비(5만롤)로 2억 5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경로당 순회 의료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순회 의료서비스’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양·한방 의료 전담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의료서비스는 12개 읍·면 해당 보건(지)소에서 의사, 한의사, 간호 요원, 행정요원 등으로 진료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진료는 월 2회~3회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적인 검사를 진행하고, 의료진의 진료 상담 및 투약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교육, 운동·영양·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 교육, 감염병 예방 교육 등 각종 보건사업 안내와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에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의료서비스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의료취약계층의 소외감 해소는 물론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1일 6,200억 원 규모의 2023년 본예산을 편성해 보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본예산 5,896억 원보다 304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216억 원이 증가한 5,556억 원, 특별회계는 88억 원이 증가한 644억 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보성군의회 의결을 거쳐 다음 달 15일에 최종 확정된다. 2023년 예산안은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예산과 민생안정, 주요 미래 성장 동력사업 등에 중점 투입되며 보성군의 비전인 ‘군민과 함께 다시 뛰는 보성365’의 실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안전‧교육분야에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보성, 벌교) 48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8억 원, △주민안전 통합관제센터 운영 24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17억 원 등 410억 원이 편성됐다. 문화 및 관광 분야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조성 49억 원, △ 서편제 보성소리 공연장 조성 25억 원, △제석산 수석공원 조성사업 15억 원, △보성 다향대축제 9억 원 등 303억 원이 투입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부터 2일간,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산하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보성군 군정혁신‧적극행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모여 세대공감을 이루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혁신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공유, 조직문화 연극은 물론 현장 체험활동을 통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응하고, 그 안에서 행정혁신,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토의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방화시대 선진행정을 선도하는 혁신역량 강화로 우수한 혁신사례를 발굴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이루어내는데 공무원들의 패러다임 변화와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실시한 현장훈련은 보성문화예술회관 공연 중 발생한 원인 미상의 대형화재 및 건물 붕괴를 가정해 ▲상황전파 및 인명구조, ▲비상기구(현장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등) 가동, ▲긴급 수습·복구활동, ▲유관기관·단체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훈련은 국민체험단과 지역주민이 참관인으로 함께했으며, 보성군·보성경찰서·보성소방서·제7391부대2대대·한국전력공사·KT·보성아산병원·벌교삼호병원 등 유관 기관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자율방재단·봉사단체 등 총 11개 기관 및 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화재가 인근 산으로 확대되는 돌발 상황을 부여해 군에서 임차한 산불진화 헬기를 투입해 초동 진화 활동을 펼치는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했다. 보성군과 유관기관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대응상황 및 수습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 상황에 대응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김철우 보성군수는 “최근 대형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대처, 공공의 역할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