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여수시 돌산대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해상으로 투신, 여수해경이 해상 수색 중이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돌산대교에서 바다로 투신이 의심되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민간자율선박이 동원돼 신고접수 이후부터 자정이 가까운 시각까지도 집중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 44분경 “돌산대교에서 청색계통 상의를 입은 남성이 대교 위에서 바로 바다로 뛰어 내렸다”며,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던 행인이 112를 경유해 여수해경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되었다” 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4척, 민간자율구조선 2척, 여수경찰서 순찰차 4대, 여수소방서 차량 5대 등 경찰관과 소방관 30여 명이 동원돼 육․해상을 전방위적으로 수색하고 있으며, 해경구조대에선 해상에 투입돼 수중수색까지도 병행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수색작업과는 별도로 돌산대교 CCTV를 확보해 신원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2017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부분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광주청년드림’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 제53회 광주 시민의 날 시민정책마켓 우수정책으로 선정되었다. 지난해는 청년정책 우수사례로, 올해는 일자리·사회적경제 우수정책으로 선정되었다. 드림사업은 광주시 청년정책과 소관 정책으로 교육에서 노동으로의 이행기 지체가 현재 청년문제의 핵심으로 진단되고 있는바, 그 시기 청년들의 장기미취업과 구직단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상되었다. 지방정부 차원의 생활임금 제도를 도입, 다양한 분야의 일 경험을 통해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직무현장의 질 좋은 일 경험을 제공, 교육과 상담을 병행하여 일자리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청년들은 주 25시간의 일 경험을 마치면 별도의 구직준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형태로 구상되었다. 드림사업은 2017년 시행 첫 해 140명에서 최근 2018년 3기 모집에 총 6개 유형의 청년 300명을 모집하며 그 역할과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정부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며, 오는 정부 추경 안에도 ‘드림사업’을 모범정책으로 반영할 만큼 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년넷)가 광주시 대표 청년 정책인 ‘광주청년드림사업’에 대한 문제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청년넷은 제53회 광주 시민의 날 시민정책마켓에 청년드림사업이 우수정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유감을 하면서 크게 세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먼저 청년넷은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발표된 정규직 채용 44명(31%)은 거짓 정보로 밝혀졌다”면서 “직무현장인 드림터에 채용된 정규직은 단 8명(5.7%)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블라인드 채용이라면서 학력과 학교명을 버젓이 쓰게 하는 신청서를 사용했다”면서 면접관의 불성실한 태도와 면접자에게 등급을 매기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세 번째로 청년넷은 “3기 청년드림 참여자는 아무런 설명 없이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어들었다.”면서 “줄어든 50명의 청년이 받았어야 할 일 경험 수당 2억 5천만 원은 어디로 갔는지” 의문을 표시했다. 청년넷은 “민선 6기 광주광역시의 청년정책은 누구보다 ‘전국최초’를 남발했다”면서 “과도한 성과 부풀리기식 홍보로 피해보고 상처받은 청년들은 또 다시 마음을 닫고 사회에 대한 신뢰를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청년넷은 “정책의 운영과 집행과정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우리군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남양면 중산리에 있는 구거(599구)와 관련된 문의입니다.(중산리820-1번지 옆 구거) 지금 현재 상기 구거에 대하여 옆집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데, 이 공사건에 대한 구거점용허가를 득하고 공사를 진행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구거점용허가의 경우 인접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득하여야 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저희는 이에 대한 동의를 한적이 없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문의 드립니다. 확인 후 불법점용에 해당된다면 더이상 공사가 진행되기전에 중지하여 주시고, 즉시 원상복구 될 수 있도록 요청드립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인 제44회 보성다향대축제장 차품평관에서 개최된 ‘한국명차 선정대회’가 21일 열렸다. ‘한국명차 선정대회’는 20개 다원이 참여한 가운데 차산업연구소, 대학 교수 등 외부 심사위원 6명을 위촉하여 차의 외형, 우려낸 차의 색·향·맛과 우린 잎의 상태 등을 평가했다. 시상식은 22일 주무대에서 열리며, 한국명차에 선정된 차는 대도시 홍보관 및 박람회 등에 전시되어 명차의 차향을 선보인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차茶소풍’이라는 주제로 제44회 보성다향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들차회가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렸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성의 차인들이 올해 수확한 첫 햇차를 정성과 마음을 모아 신에게 차를 올리는 의식인 헌다례로 전통차의 품격과 멋을 알렸다. 또한, 차인들이 햇차를 손수 우려 관광객들과 나누는 달빛차회가 이어져 녹차를 테마로 즐거운 소풍같은 시간이 됐다. 유현호 군수 권한대행은 “제44회 보성다향대축제의 개막행사는 차축제에 어울리는 들차회로 진행해 자연과 차와 사람의 어울림을 통한 관광객 중심의 축제로서의 시작을 알렸다“며, ”싱그러운 5월 다채로운 차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향대축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44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9일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이 싱그러운 5월 차밭에서 찻잎을 직접 따서 만든 햇차를 마시며 소풍같은 축제를 즐기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44회 보성다향대축제가 한국차소리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19일 차밭에서 다향백일장에 참가한 학생들이 녹차향기 느끼며 글짓기와 그림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치매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고흥우체국 全직원 106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라는 의미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 주변의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안부 묻기,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이다. 고흥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고흥군우체국 직원들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활동과 방법, 파트너의 역할, 환자와 가족이 겪는 변화 등 현장에서 마주하게 될 치매환자의 증상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하였으며,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함께 해나가기로 다짐하는 ‘파트너 선서문’ 낭독과 치매파트너 맺기에 동의 함으로써 치매로부터 안전한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한편 고흥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속적으로 치매파트너를 양성하여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 지역사회 중심 치매 예방관리 등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박소언 보건소장은 “치매 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19일 고흥군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개최한『2018 고흥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행사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고흥군청소년참여·운영위원회와 동아리연합회 주도로, 관내 청소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문화의집 광장에서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1부에서는 청소년참여․운영위원회에서 청소년헌장 낭독과 함께 청소년의 요구가 반영된 정책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로 개회식을 선포했다. 2부에서는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이라는 주제에 맞게 밴드·댄스·합창·연주 등 7개팀이 참여하여 그동안 학교와 청소년 동아리 등에서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3부에서는 자유학기제 실시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탐색을 도울 수 있는 소방․간호·드론·제과제빵·우주항공(에어로켓만들기, 우주복포토존)·원예치료·네일아트 등 진로직업체험부스와 기타 천연방향제·북아트·캐릭터양초·한국사 퍼즐 만들기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오늘(21일)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을 포함한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현재의 법 개정의 방향은 그동안 최저임금 산입범위에서 포함되지 않았던 정기상여금과 식비· 교통비 등 후생복리비용까지를 포함시켜 최저임금을 실질적으로는 깎자는 것이어서 노동계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 사실 현장에서는 그동안 최저임금이 오를 때마다 사업주나 기업들은 법정수당이 아닌 상여금이나 각종 수당을 줄임으로서 최저임금의 인상을 무력하게 만들어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예 정기상여금이나 교통비 등 법정외 부가 수당을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하자고 하는 것은 그동안 편법적인 기업들의 최저임금 삭감 행태를 합법화시켜 주는 것이며, 노동자들에게는 작년에 인상된 최저임금을 아예 도로 빼앗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을 포함한 노동계 모두가 각종 집회와 지방선거단체장 후보 캠프 에서 농성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이고 강력한 투쟁을 예고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최저임금과 관련해서는 5월 17일부터 최저임금위원회라는 국가적 기구에서 논의를 하고 있는데 굳이 국회에서 나서는 것은 노사와 공익위원들의 사회적 합의 논의 자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정의당 나경채 광주시장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14호 공약인 ‘동물복지정책공약’을 발표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광주의 경우 시민 5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반려동물의 급증에 따른 동물보호소나 놀이터, 동물 구호 등 다양한 사회적 요구가 분출되고 있으나 이를 위한 제도적, 행정적 지원과 예산,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열악한 동물복지 상황을 진단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동물복지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동물복지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반려동물 등록지원과 예산을 마련하여 반려동물의 급증에 따른 문제를 해결 하겠다”고 약속 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반려동물 관련 의료비가 부담스럽다며 “지역 동물병원과 연계하여 시민참여형 동물의료보험을 도입”하고, 반려동물 유기나 학대를 막기 위하여 “민주시민교육에 동물복지 및 생명권 교과를 강화 하겠다”고 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늘어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반려동물의 안정적인 놀이공간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 옥상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고,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시범 조성하겠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현재 위탁운영 중인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