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지역의 사회시민단체와 회원들이 전남교육감 장석웅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고흥교육희망연대를 비롯한 7개의 시민사회단체는 6월 5일 오후 4시 고흥청소년문화의집앞 광장에서 민주진보교육감단일후보 장석웅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370여개 전남지역의 단체가 추천하고, 6만여 명의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가 선택한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야말로 지역과 함께 진정으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촛불 교육감임”을 강조했다. 이들은 “장석웅 후보는 37년 교사생활을 통해 누구보다 학교를, 교실을 잘 아는 현장의 전문가로서 도민의 교육적 열망을 담은 ‘전남교육권리장전’을 실현시키고 교실을 변화시키고 학교를 바꿀 후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전남교육권리장전은 △도민의 전남교육 참여 △민주적 학교자치 △학생의 자치활동 강화 △학부모의 학교 운영 참여 △교직원의 권리 보장 △비정규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일본항공(JAL)의 기내식에서도 전범기(욱일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김포공항과 도쿄 하네다공항 사이의 노선에서 제공되는 기내식 중 유대교식인 '코셔밀'의 투명 플라스틱 덮개에 전범기 디자인을 사용해 온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을 많은 네티즌들이 제보해 줬고,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 해 본 결과 이미 수년 전 부터 김포-하네다 노선에서 전범기 플라스틱 덮개를 사용해 온 것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전 세계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그 것도 전범국가인 일본을 대표하는 항공사인 일본항공(JAL)에서 전범기 디자인을 사용해 왔다는 것은 가히 충격적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다른 전 세계 노선을 다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한국행 비행기 내 기내식에서 사용한 전범기를 없애는 것부터 시작하여 다시는 일본항공(JAL)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먼저 서 교수팀은 일본항공(JAL) 본사측에 그 간의 전 세계 고객들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재발방지에 대한 약속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해남군은 오는 14~15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콘서트 ‘여행-Travel of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여행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노래와 춤을 즐기는 너버벌 뮤지컬로 여러나라의 특징있는 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김종서 밴드와 그룹 부활이 함께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인기 가수의 라이브 무대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서 밴드는 14일, 그룹 부활은 15일 각각 출연한다. 공연은 뮤지컬 배우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그 나라를 상징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보이게 되며, 크로스오버 전자현악과 팝페라, 비보이 춤, 라이브 밴드 등을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과 소통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18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공연 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며, 예매는 8일 오전 8시 4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실시한ㄷ. 관람료는 균일 5000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지역 후보들은 전남대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을 위한 공동 노력을 하기로 결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을 지역 공동선거대책본부는 6일 “시·도의원 후보 27명은 여수지역의 경쟁력과 지역특성에 맞는 대학을 살리기 위해 전남대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본부는 “최근 대학과 도시의 협력모델인 유니버시티(Univer City)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미국의 제조업 몰락으로 유령도시가 된 지역에 지역대학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 공급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미국의 도시재생에 성공한 예를 사례로 삼아 국내에서도 대학과도 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우리지역에 이 모델을 도입해 추진해 나간다면 희망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수의 자존심이었던 여수대학교가 해양·수산분야의 특성이 많이 상실된 채 전남대로 흡수 통합됐다”며 “이로 인해 지역의 교육환경과 도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진단했다. 또 “대학과 도시의 협력 관계가 활성화 되어가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여수지역은 오히려 이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며 “여수 지역 후보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는 지난 3일 벌교읍 봉림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06시 30분경 자신의 집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주택으로 연소 확대 된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쓰레기 소각하다 바람에 불티가 날려 연소 확대 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교통이 불편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오벽지 순회 진료 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오벽지 순회진료는 의료기반이 취약하고 노인인구의 비중이 커져가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군은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등으로 이동 진료반을 구성해 이동진료버스로 오벽지 마을 경로당을 매주 방문하여 순회진료를 하고 있다. 무료상담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등 통합의료서비스와 혈압 및 혈당검사, 보건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로 주민들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의료취약지역 70곳을 방문해 주민 1,400여명에게 진료혜택을 제공했으며, 지속적인 방문 진료로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순회진료 서비스는 군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의료소외 계층에 대한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오는 25일까지 과수 검역병해충인 자두곰보병(PPV)과 참다래 궤양병(Psa 3) 방지를 위한 발생조사를 실시한다. 검역병해충인 자두곰보병을 조기에 박멸하고 참다래 궤양병의 새로운 병원형인 Psa 3 발생 분포를 비교·분석하여 지도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자두곰보병은 식물방역법상 금지병해충으로 복숭아, 매실 등 핵과류에 피해를 주고, 참다래 궤양병(Psa 3)은 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골드키위에 감염되어 피해를 일으킨다. 군은 관내 핵과류 및 참다래를 재배하는 461농가, 286ha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의심 병징 발견시 시료 채집 후 검정기관에 의뢰할 방침이다. 검역병해충이 발생할 경우 해외수출 및 국내유통이 어려워지고, 자두곰보병 발생 시 감염주는 즉각 굴취 및 매몰 처리되므로 향후 1년간 매몰된 자리에 핵과류 재배가 불가능해 상시적인 예찰을 통해 사전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검역병해충 발생 피해는 한 농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지역과 관련작목 재배농가까지 영향을 끼친다.”며, “재배 작업 시 기본적인 소독과 예방활동 등을 통해 병의 발생과 전파가 최소화 되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성훈)는 6. 2(토) 10시 30분부터 광주YMCA 무진관에서 진행되었던 ‘2018 광주광역시동아리연합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8 광주광역시동아리연합회’는 『국정과제 53 아동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지원 연계』 사업으로 아동여성가족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며,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동아리연합회 회원은 광주광역시 국비 및 지방비를 지원받는 90팀 청소년 동아리 대표들로 구성된다. 이번 발대식에는 동아리 활동을 하는 청소년 9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남구청소년수련관 소속 베아트리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는 각 구별 동아리연합회 위촉장 전달, 동아리연합회 연간 활동 일정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동아리연합회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 논의하는 기획 워크샵이 진행되었으며, 기획 워크샵에서는 ‘동아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필요’, ‘체육대회 등 단합활동 진행’, ‘전문적인 동아리 교육 및 멘토링’, ‘영역별로 동아리 교류’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동아리연합회가 제안한 내용을 바탕으로 동아리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6월 5일(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14명을 대상으로‘꿈의 열매를 맺는 보람찬 하루’학기 중 내방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하였다. 꿈의 열매를 맺는 보람찬 하루’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총 136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는 진로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일상생활훈련 및 직업체험을 통한 특수교육대상자의 자기관리 및 직업직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성폭력 예방 안전원칙을 알리고, 역할극을 통해 위험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습득하도록 함으로써 사전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1일(금) 나주이화학교에서는 직업체험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및 원예체험, 생활공예 체험을 실시하여 직무능력과 소양을 길러주어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허수진 특수교사(빛가람중)는“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성교육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사전예방교육에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나주이화학교에서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학교 현장에서 직업교육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군의 총 자산이 3조원대에 진입하였고, 동시에 채무없는 자치단체에 등극하였다고 2018. 5. 31에 선언하였다. 군에 따르면, 2017년 재무회계 결산결과 총 자산이 3조 491억 원으로 집계되어, 복식부기가 도입되고 재무제표를 최초 공시했던 2007년 1조 3,825억원 대비 2배 이상 향상 되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자산이 급격히 증가한 것은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투자사업의 결과로도 볼 수 있겠지만, 군의 경우에는 10여년 동안 거의 매년 전국 군단위에서는 최고의 지방교부세와 국비확충 자치단체라는 명성에 힘입어 다양한 사회·복지·편의시설에 꾸준히 투자를 해 온 결과로써, 다른 자치단체의 일반적인 사항과는 크게 구별된다. 군의 채무는 2017년 마지막을 상환으로 91번째 채무없는 자치단체가 되었다. 군은 자산을 매각하거나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지 않는 방법으로 손쉽게 빚을 청산한 것이 아니라 투자는 투자대로 진행하면서 재정운영의 효율화를 통해 이뤄낸 “성장·발전형 채무제로“ 라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군의 기조는 다른 자치단체와는 달리 청사 신축을 위한 건립기금 마련 조례 제정을 통해 지방채 발행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이 농어촌 공동급식시설 위생안전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위생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공동급식시설 위생안전 현장컨설팅 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지정하여 경로식당 16개소, 마을공동급식시설 88개소를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실시할 계획이다 고령화 및 여성의 가사 부담 경감을 위한 공동급식시설(경로·마을) 은 증가되나 식중독 및 식품안전사고 등에 노출되어 있는 공동급식 시설의 특성에 맞는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기획되었다. 컨설팅 내용으로는 공동급식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교육 실시, 보존 기준에 따른 식품의 보관 및 적정온도 유지 안내, 식재료 보관 장소 청결 유지 및 관리, 공동급식 위생관리에 관한 수칙안내와 함께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고흥군은 추후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7월~9월까지 매월 현장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공동급식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위생의식 수준의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보건소가 고흥군 경찰서와 연계해 치매노인 안전망을 구축한다. 고령화에 따른 치매노인 인구 및 실종인구 증가에 따른 예방 차원에서 치매 실종노인 감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처 방안이다.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자연스럽게 사전등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치매노인이 길을 잃었을 경우 조회를 통한 신속한 발견으로 미연의 사고를 예방 하는 등 실종으로 인한 위험을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개별 고유번호가 표기된 치매노인 배회인식표와 치매 팔찌 무료지원, 우체국 등 유관기관 직원 치매파트너 양성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치매노인 실종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 사전등록제도 외에도 치매안심센터를 통하여 제공되는 치매조기검진,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치매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며 환자와 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