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12회 광주국제미술전람회인 아트광주21은 오는 10월28일부터 31일까지 김대중 컨벤션센터(DJ센터) 1·2관에서 광주광역시와 (사)한국예술진흥회 주최로 진행된다. ‘행복한 미술시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트광주21’은 국내외갤러리 부스 및 아트광주 자체부스의 기획전 운영을 통한 전문 아트페어로 추진되며 지역 및 국내외 유명화랑 적극 유치를 통해 고품격 아트페어로 실현된다. 행사는 본 전시 95개 부스로 운영되며 15개국 70개의 국내외 전문갤러리(국내 56, 국외 14)와 기획전의 자체부스 25개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갤러리, 해외갤러리, 기획전 참여 작가로 나누어 참여한다. 김환기(1913-1974), 박서보(1931-), 방혜자(1937-), 백남준(1932-2006), 이우환(1936-), 앤디워홀(Andy Warhol,1928-1987),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1937-), 무라카미 다카시(村上隆,1962-), 필립 콜버트(Philip Colbert,1979-), 이강소(1943-), 이배(1956-), 안재영(1968-), 송필용(1959-), 오승윤(1939~2006), 이이남(1969
현대사회에서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 여길 만큼 일반화된 질병이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불안감이 지속되고, 집콕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따른 제한으로 우울증 확산이 커 개인별 우울증에 대한 관리가 더없이 중요할 때다. 우울증은 비교적 흔한 정신질환이지만 이로 인해 대인기피 및 사회부적응 등 여러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으며 심하면 자살이라는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뇌질환이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른 정신질환과 마찬가지로 생화학적,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신체적으로 질병을 앓거나, 호르몬 이상이 있을 경우 또는 유전, 낮은 자존감이나, 완벽주의, 충격적이거나 부정적 사건으로 인한 경험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다. 증상은 단순히 일시적인 우울감이 문제가 되진 않는다. 기쁠 때 즐거워하고, 슬플때 힘겨워하는 감정은 자연스럽고 건강한 일이다. 하지만 우울증은 식욕이나 수면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고, 주관적인 고통의 감정으로 매우 힘들다는 증상을 지속적으로 느낀다. 이에 주부라면 살림을 전혀 신경 쓰지 못하거나, 직장인이라면 업무에 몰두를 할 수 없는 등의 사회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산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보곤) 미래세대 V-리더 대학생봉사단 '모여봐요~ 동물의 숲'팀은 반려동물 막대인형극을 통해 어린아이들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2편의 영상물을 제작하였다. 기존 동화 구연을 벗어나 영상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막대인형극으로 준비됐다. 반려동물막대 인형극 주제로 선정된 도서는 '바쁘지 않은 날에'와 '배아픈 날에'이다. 6명의 봉사단원들은 2개조로 나뉘어 3명이 각각 배분한 도서를 읽고 시나리오를 작성 및 편집하였다. 이어 집에서 버려지는 택배박스와 나무젓가락 등을 재활용하여 소품을 제작하고 극을 연습한 뒤, 영상 촬영·편집 등의 과정을 거쳤다. 모든 과정이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서두르지 않고, 즐겁게 봉사활동을 한다는 생각으로 진행되어 봉사활동시간에는 항상 하하호호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장시간 활동이 이어졌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단순 노력 일색인 학생봉사활동을 넘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비대면 자원봉사 콘텐츠를 제작하는 성과를 올렸다. 향후 광산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미래세대 V-리더 대학생봉사단 성과보고회를 통해 해당 사례외에도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보낼 예정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문화재청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등재기념식을 27일 신안군청 잔디광장에서 열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 관광명소 육성을 다짐했다.‘한국의 갯벌’은 신안을 비롯해 순천-보성, 전북 고창, 충남 서천의 4곳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올해 개최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의 15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우리나라 서남해안의 대표적인 갯벌로, 모래 갯벌 육지부에 사구가 발달해있고, 방풍림이 분포하고 있으며, 배후에 염전과 논, 경관이 뛰어난 자연 송림이 있다.연간 300여 종 100만 마리가 넘는 철새 이동로이자, 고둥, 게, 조개류 등 대형저서동물 2천150여 종이 서식하는 생태의 보고다.독일네덜란드의 와덴해를 비롯해 미국, 중국 갯벌과 다른 생태환경을 가진 것도 세계유산 등재의 한 이유다. 전체 유산구역은 12만 9천346ha이고, 모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전남지역 갯벌이 전체의 약 87%를 차지한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잠정목록부터 세계유산 등재까지 모든 과정에 함께 노력한 8개 광역·기초 지자체, 국내 전문가, 갯벌을 생활 터전으로 살아온 지역주민 대표가 참여했다. 방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어제(26일) 오후 5시부터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 남쪽 해역에서 낚시어선 화재 및 익수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 「2021년 4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귀포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제주소방안전본부, 해군 제주기지전대와 민간드론수색대, 민간어선이 참여한 민·관·군·경 합동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함정과 어선 및 드론 등을 실제 기동해 ▴각 기관별 역할 및 임무 등 확인, ▴재난대응에 대한 이해도 향상, ▴상호간 협력사항 구체화에 중점을 두고 단계별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드론으로 촬영하는 사고선박 주변 영상을 서귀포해경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는 시스템을 시연해 향후 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입체적인 수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대비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업 능력을 향상시켜 긴급상황 발생 시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사전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대한항공과 지난 26일에 국토부의 K-드론시스템 실증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K-드론시스템이란 드론의 비행계획승인, 위치정보 모니터링, 주변 비행체와의 충돌방지 등을 지원하는 드론교통관리시스템으로 드론의 활용도 및 안전도를 높여 드론배송 및 드론택시의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지난 6월 국토부(주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K-드론시스템 실증사업 수행 사업자 7개사를 선정했다. K-드론시스템 실증사업자인 대한항공은 고흥 바다에서 장거리 비가시권 해양 물품배송 분야를 전담하게 되는데, 물품 이송장치 개조 및 개발, 통합 시험 및 비행체 임무계획 수립을 통한 해양 배송 실증에 나서며 지상통제장비의 실증지역 지도데이터 구성과 LTE 기반 드론 운용 통신맵을 구축한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은 지난 2월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에 선정된 바와 같이 대한민국에서 드론 실증을 하기 위한 최적지다”고 말하고 “대한항공과 K-드론시스템 실증사업을 잘 마무리하여 드론택배와 같은 드론 운용서비스 시장을 창출해나가고 드론 실증기업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노력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9월 드론 공공서비스 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 입소함에 따라 “아프가니스탄에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소망한다”며 반겼다.김 지사는 이날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환영 메시지를 통해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고,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될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인생을 펼쳐가길 응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인류애로 포용해준 여수시민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자 국민의 당연한 도리”라고 강조했다.이어 “전남도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여수광양항의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찾아 아시아 최고 스마트 복합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머리를 맞댄다.전남도는 29일 오후 1시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사)국제이네비해양경제학회 주관으로 광양시, 전남테크노파크, 여수광양항만공사, 순천대학교와 함께 여수광양항의 산업지원기능 강화, 스마트화, 관광화를 위한 ‘여수광양항, IST Port 활성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IST : Industrial core port, Smart port, Tourism port의 약자로,산업지원기능 강화, 스마트항만, 해양관광기능 강화를 의미이번 학술대회는 IST 프로젝트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해 여수광양항의 발전 방향과 미래과제를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IST 항만과 과제’, ‘여수광양항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다룬다. 학술대회 진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학술대회 주제발표 세션별 사회자는 1세션 김현덕 순천대학교 교수, 2세션 이태휘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다.세션1에선 이태휘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여수광양항 산업중핵항만의 의미와 과제’, 박호 군산대학교 교수가 ‘여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정책자문단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등 3개 분과로 운영하며 각계각층 전문가 30명이 참여했다. 정책자문단장은 정순관 순천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이들은 앞으로 3년간 자치경찰 사무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 주요 시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27일 열린 첫 정책토론회에서는 정순관 단장이 좌장을 맡고 이상훈 대전대학교 교수가 ‘자치경찰 100일의 평가와 주민주권의 실현방안’ 주제 발표를 했다.이 교수는 발표를 통해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시도경찰청의 주민 지향적 정책 수립과 집행 ▲자치경찰위원회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 협력의 중요성을 제시했다.이어 유숙영 전남도자치경찰위원, 김계욱 광주전남연구원 박사, 김은숙 목포YWCA 사무총장, 권재영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안전관리처장 등 5명의 토론자가 참여해 전남형 자치경찰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미래, 행복한 전남’이란 비전 실현을 위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선 주민 참여가 필수라고 판단해 공감대 형성을 위한 도민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남도는 신재생에너지 정보 제공, 에너지전환 이해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최근 개강해 본격 추진하고 있다.교육은 전남도가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관하며, 빛가람발전협동조합이 수행한다.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선 경제사회의 녹색전환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도록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한 내용으로 구성했다.교육과정은 기후위기대응, 신·재생에너지의 이해, 에너지전환의 의미, 에너지전환과 사회적경제, 자원순환, 기후위기 먹거리 전환,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등이다.기후위기 및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이 있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교육은 이론교육 6회, 현장교육 2회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한다. 강사를 관련 분야 전문가로 꾸리고, 현장교육 시에도 활동비를 지원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이다. 오프라인 교육은 나주 빛가람동의 스페이스코웍 전남혁신점에서 진행하며, 온라인 교육은 신청자에 한해 화상회의 전용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영록)은 전남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21년 하반기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선발인원은 총 14개 분야 450여 명이다. 아름드리 90명, 희망나래 300명, 특별지정 60여 명을 선발해 1인당 30만 원에서 150만 원까지 총 4억 8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신청기간은 11월 10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부 또는 모, 후견인)가 1년 이상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는 초중고대학생이다.자세한 내용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jntl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061-285-9462)으로 문의하면 된다.(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올 상반기 781명에게 6억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준비가 어려운 대학 졸업반 학생들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5천600여 명에게 33억 6천만 원의 ‘힘내라! 희망전남 장학금’을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오는 11월 3일 저녁 7시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가족음악극 이솝우화』뮤지컬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고흥군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가족음악극 이솝우화』공연은 서양의 고전 ‘이솝우화’와 한국의 전통악기를 결합한 창작뮤지컬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한 치유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북, 꽹과리, 장구, 파이프, 목탁 등 다채로운 악기를 사용하여 풍경의 소리, 새 소리 등을 라이브로 구현할 예정이며, 봄날의 여우·여름의 해변·가을의 별과 바람·겨울의 별자리라는 테마 아래 여우, 양, 게, 물총새 등 동물의 움직임을 배우의 몸짓으로 선보인다.‘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문화적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문화소외계층을 관람석의 30%이상 의무적으로 초청한다.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고흥작은영화관, 고흥군청 민원토지과에 방문하여 현장발매 후 관람권을 수령하면 된다.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관람객은 거리두기 객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