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울산해양경찰서는 27일 오후 14시 35분경 울산항 1항로에서 예인중이던 바지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구조 및 화재진화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인근을 항해중이던 석유제품운반선 선장이 예인선에 이끌려 뒤따르는 바지선(731톤,승선원1명) 선수쪽에서 연기가 많이 나는 것을 발견하고 울산항VTS 경유 신고하였으며, 접수를 받은 울산해경 상황실은 구조대, 경비정 및 화학방제함 등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사고선박에 승선중이던 김모(남,58년생)1명을 14시53분경 최우선 구조하였으나 전신2~3도 추정 화상을 입고 탈진하여 대기중이던 119에 인계 동구 소재 병원으로 신속이송 하였으며 환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사고선박은 15시47분경 경비정에 의해 완전진화 되어 울산신항 콘테이너부두로 옮겨질 에정이며, 화재선박에 대해서는 선박관계자 및 목격자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분석 및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해경관계자는 “겨울철 선박화재는 자칫 큰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화기 등 각종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유류 등 인화성 물질 취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28일) 오전 9시 5분경 남해군 물건항 북방파제에서 추락하여 부상당한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 및 민간해양구조선을 동원하여 응급환자 A씨(75년생, 남, 충남 홍성거주)를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낚시 동호회 일행과 낚시 및 야영 중인 A씨가 오전 9시경 포인트 선점을 위해 테트라포드 이동 중 실족하여 일행이 119를 경유,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즉시 이동 지시하여 오전 9시 23분경 현장도착, 119구급대원과 합동으로 이동형 사다리를 이용하여 응급환자 A씨를 구조한 후 민간해양구조선에 환자를 태워 남해군 물건항에 입항하였다. A씨는 대기 중인 119구급차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은 26일 오후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Best 교수요원으로 선정된 교수요원에게 기념패를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총 50여 명의 교수요원 중 교육만족도·강의·연구논문 평가 등을 종합한 결과 실무행정학과 김진호 교수가 최우수 Best 교수요원에, 실무행정학과 장인수 교수가 우수 Best 교수요원으로 선정됐다.올해 최우수 Best 교수요원 선정된 실무행정학과 김진호 교수는 해양경찰 제도개선 연구논문을 다수 집필하였고, 특히 낚시전용선 도입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 연구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우수 Best 교수요원으로 선정된 실무행정학과 장인수 교수는 ‵역할연기·토론식 수업′등 창의적인 교수 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완도수산고등학교 특별강사로 활동하는 등 학생들에게 해양경찰학 전파에 기여해 왔다.한편 이날, 지난 18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주관으로 개최된 ‵제39회 공공HRD콘테스트′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한 함정운용학과 김경완 교수에 대한 기념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글로벌 홍보 강화를 위해 국가 간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체결 예정 국가를 중심으로 전남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인바운드 여행사에 해외 홍보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관광객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국내여행을 재개한다.이를 계기로 전남도는 지역 관광상품 해외 판매를 강화하는 등 전남 방문 외래객 유치 활동의 포문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사전에 해외 언론 등을 활용한 홍보를 지원한다.이번 해외 홍보비 지원은 전남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인바운드 여행사에 사전 공고해 심사를 통해 15개 여행사를 선정해 이뤄진다. 전남 여행상품 기획 및 운영을 위해 500만 원에서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싱가포르, 대만, 일본, 미국 등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체결 예상국을 대상으로 전남 여행상품을 기획해 해외 홍보매체, SNS·유튜브 등을 활용해 전남 관광상품을 홍보하게 된다.미국 한인을 대상으로 고국을 방문하는 ‘전남 명품일주’ 상품과 여행안전권역 체결 국가인 싱가포르에서 판매하는 ‘외국인 FUSO’ 상품은 2022년 상반기에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여행안전권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체계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에 힘쓴 유공자를 발굴·시상하는 ‘제4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민간 심사위원을 12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교통안전, 시설물 안전 등 각종 안전 분야 전문가다. 총 20명을 모집한다.접수는 심사위원 후보자 등록 신청서, 보안각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전자우편(gazazz@korea.kr)으로 보내거나 방문(전남도 안전정책과 061-286-3226)해 제출하면 된다.선정된 위원은 제4회 다산안전대상 후보자 공적 심사를 하고, 심사 완료 시 자동 해촉된다.‘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사람 중심의 애민정신을 이어받아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적극적 대응 등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에 주는 포상이다.공개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http://www.jeonnam.go.kr)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외국국적 상선(화물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남성, 중국인)를 헬기 이용, 포항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해당 선원은 아침부터 고열이 발생 했으며, 이후 언어장애 현상을 보여, 포항 북동쪽 20km 지점에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환자 상태 및 기상여건을 고려 포항회전익항공대 헬기를 급파하였으며, 오전 11시 30분 응급환자를 헬기에 편승시켰다. 11시 42분 포항공항에 대기 중인 경북소방에 중국선원을 인계하였고 환자는 포항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상황과 여건을 고려한 항공기 및 해상전력 동원으로 해상치안 확보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Wee센터는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과 능가사 일원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자연과 하나 되어’를 진행하였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코로나19로 지치고 부모와 자녀 간 관계 회복을 희망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위센터 전문인력과 산림치유 지도자가 생명 숲 체험 느린 산책, 오감 열고 숲길 걷기, 숲속 해먹 명상하기 등의 프로그램 실시하였다. 고흥봉래중학교 학부모는 "새삼스럽게 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바쁜 일상 중에 오랜만에 아이와 힐링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가 가져온 일상생활의 변화로 심리·정서가 불안정한 요즘, 마음 면역력 향상 프로그램은 마음 회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자연과 교감하며 소통하는 경험은 부모와 자녀에게 좋은 치유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부모와 자녀가 자연 속에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학교지원센터는 11월 24일(수) 고흥 커피사관학교에서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및 순회강사 90여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순회강사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등의 학생지도 역량 및 업무 이해도 향상, 강사 간 상호 소통과 협력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연수 후반에는 커피나무 생태견학 및 바리스타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강사들의 심신 회복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한 방과후학교 강사는 “학생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소통의 기술을 배울 수 있었으며, 강사들 간의 다양한 정보교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커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쉼과 사색을 경험하며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라며 소감을 전하였다. 김정희 교육장은 ”위드 코로나에 따른 교육활동 운영의 정상화와 방과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학교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노고에 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11월 23일 소록도마리안느와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관내 유․초․중 교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고흥 학교안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 나눔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나눔의 날은 ‘수업-나눔-배움을 잇다.’를 주제로 학교안 전문적학습공동체 구성원들간의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운영되었다. 특히, 분임 편성을 통한 활동 사례 나눔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하여 다른 학교의 운영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나눔의 날 행사에 참여한 교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나눔의 날에 참여한 한 교원은 “관내 여러 선생님들과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과 관련된 생각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오늘을 계기로 이후에도 전문적학습공동체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희 교육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중심수업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의 배움과 학교교육 혁신을 위해 연구․실천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11월 22일(월)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업무 담당교사 3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교육기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 또는 급증하고 있는 만큼 학교 내 코로나19 의심 또는 확진환자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내용은 학교현장의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실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감염병 관리 업무 이해와 학교현장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보건담당교사는 “경력이 많은 보건교사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해 감염병 업무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학교현장으로 돌아가 학교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김정희 교육장은 “학교 감염병 예방의 최전선에 있는 보건담당 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27일 오후 17시 20분경 여수시 만흥동 도로상에서 차량 전복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인명구조 및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정대 출동대는 사고 차량의 요구조자 구조하여 기본생체징후 및 부상여부 등을 확인했고, 사고 차량 기름유출 확인, 피해상황 파악 및 현장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목격자의 말에 의하면 사고차량은 타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지점은 차량이 고속으로 통행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평소 교통량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구간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당구간을 지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순천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 지사는 현장에서 도 동부지역본부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견실 시공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오는 2023년 5월 준공 및 시운전, 6월 중순부터 근무부서의 입주를 시작해 7월 1일부터 동부권 통합청사의 모든 부서가 업무를 본격 시작할 수 있도록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 2018년 9월 김 지사의 지시로 시작됐다. 동부권에 흩어진 도 산하기관들을 아우르는 다목적 청사를 건립해 동부지역 주민에게 종합적이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전남도는 총 사업비 550억 원을 투입해 순천 신대지구 3만240㎡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3천㎡ 규모로 건립한다. 청사는 미래 행정수요 증가에 대비해 310여명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810대의 주차장을 갖춘다.특히 동부권 주민들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 민원을 처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