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창업과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3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 창농타운을 개관했다고 밝혔다.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개관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근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곡성군수),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도의원, 사회단체 등 100명이 현장에서 참여했다. 청년4-H회원, 시군 관계자 등 700여 명은 전남농업기술원 대표 유튜브채널 ‘라이브전남농업’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했다.최근 농업농촌은 공익성과 내재된 성장 잠재력에 비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육성이 미흡하고, 농산업 고부가가치 창출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즈니스 선도공간도 부족하다. 이같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전남도는 청년 창농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이날 문을 연 청년 창농타운은 지난 2018년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확정돼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 최근 전남농업기술원에 구축을 마쳤다. 오는 2025년까지 창업기업 160개, 고용 창출 336명, 연 매출 32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주요시설은 농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자·기업·유관기관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 교류할 수 있는 비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도는 미래 성장동력 블루 바이오를 견인할 197억 원 규모의 농식품부 ‘기능성 가정간편식 실증·실용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유치, 국내 4조 원, 세계 129조 원대 기능성 가정간편식 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기능성 가정간편식은 영양관리가 필요한 고령자, 환자뿐만 아니라 건강관리를 위한 전세대·일반인을 대상으로 기능성을 추구한 간편 식품이다. 미국, 일본 등에서 제품 개발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와 관련한 소재 개발, 실증, 품질관리를 위한 테스트베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이 사업은 2019년부터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사업을 기획, 농림부, 기재부 등 중앙정부 설득을 통해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인정받아, 올해 정부예산에 용역비 1억 원과 설계비 4억 원을 반영시켰다.이번 사업 유치로 민선7기 전남도가 구상한 ‘블루 바이오 전남 실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전남도는 매년 23만 명씩 신규 발생하는 암 환자와 성인 7명당 1명꼴로 유발하는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증가 추세에 맞춰, 백신산업특구 내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한 여러 연구기관의 임상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기능성 가정간편식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에서 처음 열린 “고흥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성공적으로 종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난 2021년 고흥군과 강동구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처음으로 열렸으며, 고흥군 27개 업체 및 농가가 참여해 유자, 석류, 수산물 등 100여개 품목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해 1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두 지자체는 지난해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직후 직거래장터를 열 계획이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를 거듭하다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이번에 처음 열게 되었다. 이날 물품을 구매한 한 강동구민은 “고흥은 누리호 발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됐을 만큼 생소하였는데 오늘 와보니 농산물이 신선하고 좋아 많이 구입하게 됐다”며 “추후에 직거래 장터가 아니더라도 직접 구입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한 농가는 “강동구에는 처음와서 매출이 적을까봐 걱정이었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며 웃음지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2주 전 노원구에 이어 연속으로 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농어업·농어촌의 새 주인공으로 정착한 귀농어귀촌인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2021 귀농어귀촌 어울림대회가 11월 30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 연회장에서 귀농어귀촌인연합회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행사 참석자 전원 백신 접종 완료자로 사전 참여 대상을 확정하고 행사 이틀 전 자가진단 설문을 통해 이상증후를 확인하는 등 방역관리를 꼼꼼하게 체크했다.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박문옥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강인규 나주시장, 박서홍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이준서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전남도 귀농어업인 대상 표창장 수여, 귀농어귀촌업무 평가 우수 시군 시상, 대회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박경미 광양귀농어귀촌연합회장 등 연합회원 6명이 귀농어귀촌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올해 전남도 주관 귀농어귀촌업무 평가에선 고흥군이 대상을 수상했다. 보성군 최우수상, 구례군·화순군·해남군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김영록 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전남을 찾는 귀농어귀촌 인구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에서 새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의 혁신행정과 적극행정이 정부 혁신평가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호평을 받고 있다.전남도는 올 한해 혁신행정과 적극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정부로부터 총 5개의 상과 1억 8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고 밝혔다.혁신행정 분야에서는 주민 주도의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운영,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재도전을 응원하는 ‘실패박람회’ 개최 등 도민과 함께 지역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을 인정받아 지난 25일 ‘2021 지역혁신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또한 어르신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대행서비스를 하는 ‘차이나는 배달소’ 사업을 지역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실행해 ‘2021 국민정책서비스디자인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받았다.전남도가 나주시, 한국전력공사와 힘을 모아 발굴한 ‘고령인 낙상사고 예방 안전용품 설치’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혁신 협업 우수과제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획득했다.공직자의 도전과 노력을 상징하는 적극행정에도 앞장섰다. 올해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린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미국 아마존 진출’과 ‘해상백신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채동선실내악단이 문화체육관광부 ‘2021 예술경영대상’에서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수림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26일 수림문화재단 김희수아트센터에서 ‘2021년 예술경영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채동선실내악단은 이사장상과 1천만 원의 부상을 수상했다. 채동선실내악단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연프로그램, 토요 문화학교개설 등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채동선실내악단은 지금까지 채동선의 음악 보존하고 재해석 하면서 채동선의 정신을 이어 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벌교읍에서도 행정적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동선실내악단은 보성 벌교출신 민족음악가 채동선을 기리고 그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 창단되었으며, 4년 연속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개 모든 시군을 돌며 코로나시대 줌(ZOOM)과 유튜브를 활용, 도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애로․건의 사항을 수렴해 도정에 반영키로 하는 등 행복시책을 꼼꼼히 챙겼다.전라남도는 11월 25일 완도군을 끝으로 ‘김영록 지사와 함께하는 22개 시군 도민과의 대화’ 대장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2년 만에 이뤄졌다.이번 도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백신 접종자 위주로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줌을 활용한 온라인 소통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더욱 많은 도민이 참여토록 해 폭넓게 의견을 수렴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대화에 참여한 도민은 4만 4천여 명(현장 4천․유튜브 4만)이나 된다.김 지사는 민선 7기 도정 주요성과 및 시책을 설명하고 시군 현안을 청취하는 한편, 직접 대화를 주재하며 명쾌한 답변을 내놓고, 다소 곤란한 질문에도 끝까지 경청하며 도민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세로 소통하면서 공감 끌어냈다.현장에서 용기를 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정비를 요청한 장성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는 “지사께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다양한 민간구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민간해양구조대원 확대모집에 나선다.” 고 30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1년 현재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총 74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중 해양종사자가 65%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다양한 해양안전사고 대응 곤란에 따라 전문 민간세력 인프라 조성을 위해 드론, 레저활동자, 수상구조사 등의 민간 구성원을 확보하고자 연중 상시 민간해양구조대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어업인, 선박·모터보트·드론 등 소유 활동자, 레저사업 활동자, 인명구조(수상구조사 등) 자격증 보유자, 해양·수산계열 관련된 사람 등이다. 주요 업무로는 해양경찰과 함께 해상구조 및 조난사고 예방·대응 활동, 교육·훈련에 참여하게 되며, 단체 피복, 상해보험 가입 등 해양사고에 동원될 경우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지원 방법은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에 방문하여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경찰서 심의를 거쳐 선발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다양한 민간구조 세력 인력확충 및 활성화로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해양사고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농후하여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오늘(30일)부터 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오늘 오전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10~20m/s의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3~6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조업선, 작업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또한 대화퇴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총 17회 발령하였으며, 최근 너울성 파도로 인한 연안 사망사고가 늘어나고 있고, 또한 해상뿐 아니라 육상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범정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국내․외 운항선박을 대상으로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및 관련법규 준수여부에 대해 일제점검을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약 4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차 시행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국가기후환경회의 정책제안으로 미세먼지 특별대책을 수립,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12월부터 3월까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 미세먼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향제시를 위해 출법한 대통령 직속 범국가 기구(19.4.29 출범)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선박연료유 시료채취 및 1~2차 분석 기관을 통한 황 함유량 적정여부 확인, 연료유 공급확인서, 기름기록부․기관일지를 확인하여 연료유 수급․교환현황 등의 적법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초과한 전력이 있는 선박 5척에 대해서는 이번 점검기간 중 확인점검으로써, 선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국내 사용기준은 경유 0.05%, 중유 0.5%(배출규제해역 0.1%)를 적용하고 있으며, 선박에서의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위반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산해경 소속 대형 경비함인 한강1호(1001함)가 서해 최우수 경비함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30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1천톤급 경비함인 한강1호(함장 경정 문병창)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최우수 경비함정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해양안전과 업무혁신을 높일 목적으로 매년 1회 지방해양경찰청 주관 하에 톤급별 우수함정과 파출소를 선발하고 있으며 이 우수함정 가운데 1척을 최우수 함정으로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한강1호는 평가 항목인 ▲함정훈련 ▲ 주요 실적 ▲ 업무혁신사례 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자체적으로 ‘워터제트 수밀키트’를 개발해 수리예산을 절감하는 등 높은 업무 혁신사례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 9월 어청도 인근에서 발생한 선박화재를 가장 먼저 출동해 승선원 27명을 모두 구조했으며, 불법조업 중국어선 검거 등 안전과 치안실적 모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달 초에 발표된 서해해양경찰청 주관 해상종합훈련에서 대형함 분야 1위, 해양경찰청 주관 ‘성과경연 대회’ 1위 등의 우수한 성적이 서해해경청 최우수 함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29일 사회적 플랫폼 인풀루언서 기업 주)커넥트 스페이스와 혁신 성장형 벤처기업 주)지앤비 시스템이 좋은 뜻을 함께하기로 협약식을 진행했다.주)커넥트 스페이스(대표 하시우, 대표 남성화)는 전국의 기업과 협회 등 협업을 진행하여 그들의 아이템들을 콜라보식으로 취약층은 물론 일자리를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프리랜서 제도로 누구나 사회 활동할수 있게 기회를 드리는 마케팅 방식을 구사하는 기업이다.주)지앤비 시스템(대표 박인규)은 전국의 유치원, 어린이집, 장기요양시설 등 비영리 회계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허청 특허기술로 일반회계 '경리UP다'를 개발하여 중소벤처기업부 K바우처 사업에 선정되어 이미 전국 조직망으로 보급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업종들의 맞춤형 ERP IT 전문기업이다. 2021년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시상에서 IT개발/보급부문 국회사업 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 위원장 표창을 수여한 이력을 가진 현재 가장 핫하게 주목받고 있는 혁신기업으로 이번 양사의 협업으로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 확장은 앞으로 좋은 시너지가 기대된다.양사는 국가 경제활동에도 부흥함과 동시에 힘든 시기 많은 이들에게 하나의 희망 등대 역활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