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예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지난 7일 오후 14시 예천읍 노하리소재 천보당사거리에서 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에천지구대 자율방범대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읍 시가지 교차로 부근 불법 주· 정차 해소를 위한 교통질서의식 향상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우리나라는 인구 10만명당 보행자 사망사고가 3,8명으로 OECD 평균 1,2명의 3배가 넘고 예천지역 금년도 교통사망사고 11명중 보행자 사고가 3명(27%) 차지하는 등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사고의 주요 원인이고,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원인으로 지목되는 위반행위로 나타났다. 이에 예천경찰서는 지자체 및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하여 심도있는 의견을 수렴하여 경찰 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예천지구대 자율방범대와 협업을 통하여 천보당 사거리 등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사고가 우려되는 교차로 부근에 교통지도와 교통캠페인을 실시하여 교통질서확립에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김태철 예천서장은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여, 예천읍 시가지에 인구 및 차량 증가로 인해 교통관련 민원증가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였으나, 이번 캠페인 통하여 민·관이 협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은은한 차향 머금은 ‘보성’의 겨울은 ‘빛의 낭만’에 빠져든다. 매년 겨울이 되면 푸릇푸릇한 차밭에 찬란한‘빛 향연’을 펼치며 황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올해로 15회째 진행되고 있는 보성차밭 빛축제는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소재 한국차문화공원과 율포솔밭해변 일원에서 12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18년 1월 14일까지 31일간 겨울밤을 찬란한 희망의 불빛으로 아름답게 수놓는다. 올해는 특별히 보성군 재정명 천년을 기념하여 그 장엄한 천년을 빛으로, 축제로 맞이하자는 의미로‘천년 보성, 천송이 빛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불을 밝히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색상으로 연출한 차밭과 차밭 능선을 따라 비탈면에 화려한 차밭 빛물결과 미디어 영상, 한국차박물관 광장에 차잎을 형상화한 디지털 차나무 LED조형물, 밤하늘을 향해 30분 간격으로 10분간 연출되는 무빙 라이팅쇼, 빛으로 꾸며진 소리청·공원 등과 함께 어우러져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실내정원의 특수조명과 레이저 빛연출 등으로 빛 영역도 확대돼 한층 황홀한 빛 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수백만개의 LED 전구가 빛을 밝히는 은하수 빛터널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1천 명당 7.7명으로 유행기준인 6.6명을 초과해 지난해보다 1주일 빠르게 12월 1일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접종을 서둘러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임신부, 어린이 등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는 손 씻기, 기침예절,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아직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전라남도는 지난 9월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 및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영유아, 어린이까지 무료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2월 5일 현재까지 어르신 82.2%(33만 3천 명), 영유아 및 어린이 88.1%(6만 1천 명)가 접종을 완료했습니다.인플루엔자 감염 및 전파 위험이 높은 학교, 보육시설 및 요양시설 등에서는 기관 내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각별히 감염 예방 및 환자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이순석 전라남도 보건의료과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됐으므로,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청년취업난 해소와 기업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사업’이 참여학생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정부의 2017학년도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오는 2018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5억16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이 사업에는 재학생 64명이 국가근로장학생으로 선발돼 건실한 지역중소기업 26곳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취업연계 중점교원 13명도 참여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임장지도를 펴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이들이 현장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졸업 후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12월 7일(목) 오전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1층 세미나실에서는 ‘2017학년도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사업 성과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가근로장학생과 취업연계 중점교원, 정성택 학생처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진행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학생들은 “취업연계 중점대학사업 근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외국인근로자 등의 재직사실이 기한내 보고되지 않았더라도 국세청에 이들의 급여자료가 신고됐다면 고용보험료 산정 시 이를 반영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근로복지공단(이하 공단)이 자사의 고용보험료를 산정하면서 외국인근로자 등의 재직 사실을 반영하지 않아 과다 산정된 보험료를 조정해 달라며 A사가 제기한 행정심판 사건에서 지난달 21일 A사의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재직 근로자 보수 총액을 기초로 고용보험료를 산정하는데 총액이 높을수록 보험료도 올라간다. 다만 체류자격 없는 외국인근로자와 65세 이후에 고용된 근로자가 받은 보수는 보험료 산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공단은 지난 2014년 충북 충주에서 건설업을 하는 A사에 고용보험료 산정을 위한 급여자료 등의 제출을 요구했으나 A사는 내부 사정으로 기한 내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당시 A사에는 고용보험료 산정에서 제외될 수 있는 외국인근로자와 65세 이후 고용된 근로자가 있었다. 이 때문에 공단은 외국인근로자와 65세 이후 고용된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급여를 근로자 보수총액에서 제외하지 않은 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최근 여성가족부의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과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심사평가 결과, 전남대병원이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이다.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의 유효기간은 오는 2020년11월까지이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가족친화제도 운영에 대한 직원 만족도,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남녀근로자 육아휴직 후 복귀율 및 고용유지율, 가족친화 관련 프로그램 시행, 가족돌봄휴직 이용 항목 등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가족친화 프로그램 부문에서 전남대병원은 직원 및 직원 가족과 함께 체육대회, 직원 자녀 대상 진로 및 취업 설명회, 자녀학자금 지원 그리고 가족 휴양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또 가족돌봄 휴직의 경우 배우자, 직계존비속, 배우자 부모의 간호를 위해 1년간 휴직이 가능하다. 이삼용 병원장은 “이번 가족친화인증을 통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어느덧 한해도 마지막 달력 한장을 남겨놓고 있습니다.12월은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기간이라 요즘은 업무가 많아 조금 예민해져 있었는데 고흥군청 주민복지과 박준희 과장님과 박은아님의 진심이 담긴 대민서비스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일요일날 오후에 제 스마트폰으로 지역번호 061 832 **** 번호가 찍힌 연락이 왔습니다. 고흥군청에서 고향집에 어머님께서 집에서 거동이 없으신걸로 정보가 나오는 데 어머님이 자택에 계시냐는 전화였습니다. 어머님께서 요즘 병환이 있어 순천으로 모시고 올라왔기에 집이 비어 있었는데그런 사실을 체크하시고 남들이 쉬는 날 자식에게 연락을 취하는 대민서비스에 감동했습니다. 이어서 바로 다음 날 주민복지과에서 병원에 어머님이 입원하셨으면 군에서 제공하는 정책들이 많으니 도움을 받아보시라는 안내를 해주시네요. 일요일날 쉬지않고 확인전화해준 김덕현님과 주민복지과 박은영님 그리고 박준희 과장님의 염려의 목소리에서 극히 사무적인 어투가 아니라 마치 자식이 부모를 걱정해주는 듯한 진심이 담긴 따뜻한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나이드신분을 세금축내는 사람들로 취급하여 정책을 입안하는 데고흥군에서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안동경찰서(서장 박영수)는 지난 7일 21:00시부터 안동시 옥동 일대에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과 동시에 음주운전교통사고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영수 안동경찰서장을 비롯, 경찰행정발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추방과 음주운전자를 막지 않은 동승자 처벌,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에 대한 내용을 홍보했다. 경찰행정발전위원회 위원들은 음주운전단속 현장에서 경찰관을 격려했으며, 박영수 안동경찰서장은 나와 내 가족은 물론 타인의 행복까지 순식간에 앗아갈 수 있는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에 주야불문 강력단속을 주문하며 현장경찰관의 안전을 위한 기본안전수칙을 지켜달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안동경찰서(서장 박영수)는 12월 7일(목) 15:00, 안동경찰서 1회의실에서 박영수 경찰서장, 시민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로 인한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심의과정에 시민위원들의 참여로 경찰처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안동경찰서에서는 지난 3월 내부위원(위원장 경찰서장) 4명, 시민위원 12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범행동기 ․ 상습성 ․ 피해회복 여부 등 사건의 정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인형 1개를 절취한 남성(20대)은 형사사건에서 즉결심판 청구로, 폐지 및 메추리알을 절취한 남성(60대 2명)과 무임승차 남성(20대)은 즉결심판에서 훈방으로 각각 감경처분하였다. 감경처분은 참석위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으로 결정되며 형사사건은 즉결심판 청구로, 즉결심판 청구사건은 훈방으로 격하되어 범죄경력 기록이 남지 않는다. 박영수 안동서장은 일회성․우발적, 특히 생계형 경미범죄 행위자를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구제할 수 있는 합리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위원회의 운영으로 경찰처분에 대한 국민신뢰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고령경찰서(서장 김준식)는 12월 7일(목) 대가야읍 소재 황금터 숯불촌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계․팀장 및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김선갑)위원 등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민․경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경찰행정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경찰발전위원회에 대한 감사와 한 해를 되돌아보며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김준식 고령서장은“경찰발전위원회 위원님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도내 체감안전도 1위, 직무만족도 2위 등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다음해에도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대구중부경찰서 형사5팀(팀장 경감 권병수)는 12월 8일(금) 지난 11월 13일 14:00경 중구 ○○동 ○○시장에서 피해자 B씨(58세, 여)의 뒤에서 접근, 점퍼 주머니에 있던 지갑을 소매치기 수법으로 절취한 피의자 A씨(50세, 여)를 12월 4일 13:30경 남구 ○○동 주거지에서 검거하여 형사입건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 청렴도가 지난해보다 50계단 도약 상승하여 전국 시부 중 24위, 도내 2위로 올라섰다. 영천시는 지난 6일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 점수 7.76점을 받아 전년보다 전국 자치단체 시부 중 상승폭이 0.97점으로 두 번째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시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화 및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되었다. 시는 청렴도가 “공공기관의 핵심가치이자 경쟁력의 척도”라는 인식을 가지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간부공무원 교육, 청렴골든벨 실시, 자체 청렴도 측정, 전화 친절도 조사, 청렴민원 BEST 공무원 선정 등 연중 다양한 청렴도 향상 시책을 추진해 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더욱더 분발을 촉구하면서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근절하여 시민 만족도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