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음식문화개선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및 건강한 식단 실천, 지역특화사업 등을 포함한 음식문화 개선 사항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양림동 특화메뉴 개발 및 음식문화 개선 홍보활동 등을 전개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 한해 남구는 일반 주민과 일반음식점 영업주, 학생 등 각계각층의 주민 5,333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적게먹기 및 덜어먹기 등 음식문화개선 활동에 적극 나섰으며,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을 위한 물품 및 시설 지원에 나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화메뉴 개발사업과 위생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해 ‘양림다움’ 메뉴 6가지를 개발 보급하고 위생환경을 개선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식품위생 분야에서 지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은 22일 2017년 한해 성과와 관련, “든든한 성장 동력 마련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꾼 한해였다”고 소회했다. 최영호 구청장은 이날 송년사를 통해 남구의 지속 발전과 더 나은 삶을 바라는 주민들의 바람과 성원 속에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린벨트 해제 노력을 통해 수많은 양질의 일자리와 획기적인 세수 증대를 가져다 줄 44만평 규모의 대촌 에너지 밸리 산업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각고의 노력으로 추진해 왔던 5조 5,000억원 규모의 영산강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문재인 대통령의 광주·전남 상생발전 공약인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 메카 육성’에 반영돼 국정과제로 당당히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영호 구청장은 도시재생 사업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청년층 주거안정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옛 보훈병원 일원 노후 공공청사 복합 개발사업은 향후 완공될 도시철도 2호선 백운광장역과 더불어 구도심인 백운광장 활성화에 핵심 거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월산동 지역 3개소와 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역의 미래 활로 모색을 위해서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한 상생 공존의 과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22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3회 빛고을아카데미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가 균형발전 관점에서 본 광주의 미래 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광주시 공무원들이 700여 석의 자리를 꽉 채운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전 총리는 특강에서 “산업화 과정에서 낙후된 광주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롭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철강, 조선 등 재래식 제조업으로는 안되고 미래 전망이 있는 새로운 산업의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대상으로 에너지산업, 친환경자동차, 문화콘텐츠산업, 바이오∙식품산업(전남과 공동)을 꼽았다. 특히 “친환경자동차의 경우 상생하는 장기 전략을 갖고 가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대타협의 정치∙사회적 환경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광주가 지금 이러한 대타협을 추진 중인 것으로 듣고 있다”면서 “상대를 배타적 시선으로 보지 않고 공동체의 대상으로 대해 충분한 대화와 자료 제공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필요하며 이러한 과정들이 곧 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2017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동에 위치한 마인협동조합 이근배 대표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22일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정부포상 시상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 홍보공모 작품 수상작 전시,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인부문의 영예를 안은 이근배 대표는 2012년부터 농촌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의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가족사진과 장수사진을 찍어 전해주는 일을 해왔다. 지금까지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발생된 수혜 연인원이 약 2500명이 된다. 이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이 세상 빈손으로 와서 농촌마을 어르신들의 마음에 소중한 추억 하나씩 새겨 줄 수 있는 재능을 가진 것이 너무나 행복하고, 농촌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받는 것보다 주는 행복을 추구하며 더욱 더 뜻깊은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재능나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스마일재능뱅크와 콜센터를 구축해 농촌재능기부를 희망하는 사람과 이를 필요로 하는 농촌 마을의 연결고리가 돼 주고 있다. 또 대학생 봉사단, 사회·직능단체, 개인·기관 등에게 재능
빛고을 혁신학교인 광주시 광주방림초등학교 학생자치 봉사단 학생 30명이 지난 28일 방림2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학교 주변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전달된 800장의 연탄은 방림2동 뽕뽕다리 마을 축제에서 진행된 학부모 먹거리 장터 수익금과 학생자치회 모금활동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합해 구입했다. 연탄은 이날 방림2동 이웃들에게 학생들이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직접 정성껏 모금한 기부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니 봉사의 의미를 알게 됐다”면서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방림초 구미원 교사는 “앞으로도 실천 위주의 자발적인 학생 봉사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과 배려의 정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 방림동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기회를 늘려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시는 ‘2018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로 초월읍 무갑 1지구, 곤지암읍 만선 2지구, 남종면 검천 4지구를 선정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지적 재조사 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는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 또는 노인정에서 개최했으며 지난 18일 무갑 1지구를 시작으로 19일 검천 4지구, 20일 만선 2지구에 대해 지적 재조사의 필요성, 사업지구 선정 및 추진절차, 기대효과 등에 대해 토지소유자들에게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시는 2018년 사업지구로 3개 지구 600여 필지, 55만1천624㎡를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거쳐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하게 된다.유재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토지경계 분쟁에 따른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시민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토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황둔·송계지역 마을회는 지난 21일 황둔·송계경로당에 55인치 TV 2대와 교자상 15개를 전달했다. 황둔·송계지역 마을회는 노인복지를 위한 많은 관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복지실천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연말을 맞아 21일부터 22일까지 광주지역 경찰서와 군부대 6곳을 방문해 온풍기, 핫팩, 컵라면, 진공청소기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민생치안과 국민안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 교육감은 503보병여단 5대대, 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 북부경찰서 방범순찰대, 남부경찰서 방범순찰대, 광산경찰서 경비작전계, 서부경찰서 방범순찰대를 방문해 복무 중인 방범순찰대원과 군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추운 날씨 중에도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라며 짧은 시간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무안군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7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에 따라 무안군은 지난 21일 나주시 한국전력 비전홀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1,300만원을 받았다. 무안군은 평가에서 일자리 예산 증가,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육성 등의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은 일자리 창출을 군정의 제일 과제로 선정하고 청년․여성․노인 등 분야별 책임 담당관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고 부서별 일자리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고용률 향상에 힘써 왔다. 이와 함께 지역기업인 메종오브제와 (유)성지에프엔디는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각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항공정비 분야, 드론 등 청년이 함께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더욱 노력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 한우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조합법인’이 2017년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10일간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 15~4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항생제 최고급 품질인 한우고기 1++의 경우 kg당 6만 원인 상품을 15% 할인된 5만 1천 원에 판매하고, 7만 5천 원인 꼬리 5kg 세트는 4만 원으로 40%까지 할인합니다. 이번 행사는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 축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남지역 녹색한우 판매장 9개소에서 이뤄집니다. 기업체 등에서 일괄 신청 시 해당 회사에 공급해주거나 택배로 배송해줍니다. 고객감사의 일환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이번 행사 기간에 5만 원 이상 구매 시 녹색한우 에코백과, 금액에 따른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고, 무료 배송 혜택도 있습니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전남은 구제역 청정지역으로서, 축산물브랜드 경영체 운영 및 축산물 직매장 설치 지원을 통해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혈통 발굴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해 전남 한우를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밝혔습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곡성에도 영화관이 돌아왔습니다. 1980년대 중앙극장과 곡성극장이 문을 닫은 지 30여 년 만입니다. 전라남도가 영화관이 없는 농어촌 지역에 추진하는 ‘작은 영화관’이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곡성 작은영화관’이 지난 22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장흥, 고흥, 진도, 완도에 이어 5번째 작은영화관입니다. 개관식에는 유근기 군수, 이만수 군의회 의장, 조상래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고, 특히 영화 ‘곡성’에서 읍내 파출소장으로 연기를 펼쳤던 배우 김기천 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곡성 작은영화관’은 12억 5천만 원을 들여 2개 상영관, 95석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일반영화는 물론 3D 입체 영화까지 상영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고, 관람료는 도시지역 영화관보다 저렴한 5천 원입니다.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운영합니다. 하정우, 차태현 주연의 ‘신과 함께’를 시작으로 ‘강철비’, ‘스타워즈’, ‘1987’ 등 최신 개봉작을 상영합니다. 작은영화관은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가 민선6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시작한 것으로, 2015년 개관한 장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최근 인천 영흥도 낚시어선 전복사고를 교훈삼아 지난 22일까지 보름여간 겨울철 어선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펼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줬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시군, 해경, 선박안전기술공단, 어업정보통신국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항포구에 정박 중인 연근해 어선 160척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 출항 전 자체 점검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특히 ▲구명조끼 및 소화기 비치 여부 ▲출어 중 기상특보 수신을 위한 통신수단 확보 및 정상 작동 여부 ▲기관실 방열구조와 축전지 상태 ▲난로, 전열기, 가스레인지 등 난방설비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어선사고는 331건으로 전국 대비 18% 수준입니다. 전국 어선 세력의 40% 규모인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낮은 사고율입니다. 전라남도는 어촌 노령화와 1인 조업 증가로 조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정적으로 어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5t 미만 소형어선에 자동소화장치, 구명조끼, 초단파대무선전화 등 사고 예방 안전장비 7천510대(47억 원)를 보급했고, 2018년에는 2천6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