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윤동호)과 ㈜보성글러브(대표 박재원)는 지난 27일 장애아동을 위한 ‘결원후원 약정’을 체결했다. ㈜보성글러브는 매월 2명의 장애아동에게 20만원씩 지원하며 장애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보성글러브는 올해로 6년째 장애인복지관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2017년 보성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전시회 및 어울마당’ 행사에 참석하여 라면 200박스를 전달하는 등 나눔행사를 펼쳤다. 박재원 대표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장애아동들에게 다양한 멘토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윤동호 관장은 “매년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보성글러브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전남도 주관 ‘2017년 안전문화운동’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1백만원과 상사업비 1천만원을 받았다.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의 안전문화운동 추진사례를 대상으로 적합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군은 화재, 교통사고 등 지역의 안전취약분야를 중점으로 현장을 찾아 발로 뛰는 안전교육, 홍보활동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사회단체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 민‧관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무더위쉼터 안전점검 및 생활안전수칙 홍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쾌적한 무더위 쉼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기여한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안전문화 활동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보성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6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열린혁신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정과제인 ‘열린혁신 정부, 서비스 하는 행정’추진에 따른 동력을 확보하고 공공부문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한 혁신 공감대 형성, 중점과제 발굴 추진, 국민의 주도적 참여 등 11개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복지페스티벌’은 다양한 복지 콘텐츠를 통해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민간 네크워크를 강화하여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우리마을가꾸기’사업은 특색있는 마을 기반 확충과 성숙하고 행복한 농촌 만들기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공모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해 추진한 무더위심터 특성화 사업은 휴식과 건강과 문화가 있는‘소통·공감·행복-UP’복합문화 무더위쉼터 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동차 담보 대출시 차량의 저당 설정․ 해지 등 대량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자동차 온라인등록 ‘기업지원 시스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유난히 차가운 올겨울 고흥군 도양읍에 제23호 천사랑의 집 보금자리가 생겨났다. 고흥군은 지난 28일 도양읍 차경마을에서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강사용 氏- 천사랑의 집'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23호 '강사용 씨 천사랑 집'은 41.4㎡ 규모의 조립식 주택으로 공무원의 자발적인 천사랑 성금 3,200만 원과 자원봉사단체 러브하우스 봉사회의 1,000만 원 상당의 재능기부로 탄생하였으며, 건축사사무소 혜인의 무료설계, 한국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의 측량, 도양읍 주민 및 사회단체에서 1,226만 원의 후원금품 등 각계각층의 후원과 사랑으로 강사용 가족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하게 되었다. 강사용 氏는 "유난히 차가운 올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집을 마련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고흥군 공무원들과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병종 군수는 천사랑의 집 짓기에 수고해준 자원봉사자와 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표하고 그동안 군에서 추진해온 해피고흥 이동봉사단 운영과 소외계층 위문,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등 “고흥에 깊게 뿌리 내린 ‘사랑과 나눔, 배려의 문화’로 더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2018.1월부터 시행될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흥군은 처음 실시되는 사업의 시급성과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안정자금 지원단 구성 및 읍면 접수 전담창구 개설, 사업홍보물 배부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관내 대상 업체가 단 한 건도 누락되지 않도록 대상 업체 사전조사 및 안내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은 ‘18.1월부터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30인 미만 고용사업주를 대상으로 정부가 한시적으로 1인당 월 13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월 보수액 190만 원 미만 노동자 고용 사업주만 적용된다.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 4대 사회보험공단(근로복지공단,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및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전국 4대 사회보험공단,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자치단체 주민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부터 12월 말까지 아동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는 325가구 486명 전 가구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관련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드림스타트 사업 10주년을 맞이하여 대상자의 아동복지사업에 대한 인식도를 제고함은 물론, 사업 진행의 효율성을 점검하여 향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고 조사의 정확성을 기하고자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자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실시하였다. 아동복지사업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도․만족도․선호도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에 대한 만족도, 자녀양육에 대한 기여도 등을 밀착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80% 이상이 사업에 대해 잘 인식하고 있었고 90% 이상이 지속적으로 서비스 받기를 희망하였으며 양육자의 95% 이상이 제공한 프로그램이 양육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학습지원과 예체능 관련 학원지원 부분에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아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학습 능력 향상과 재능계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본 설문조사가 전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기에 그동안의 사업 추진에 대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28일 여수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여수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과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열린강좌’를 개최했습니다. ‘찾아가는 열린강좌’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기회를 넓히기 위해 현장에 직접 가서 인문교양, 문화, 건강복지 등 주민이 원하는 주제를 선정해 실시는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11회 추진했습니다. 이날 강좌에선 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장이 ‘웃음과 감동으로 소통하기’란 주제를 통해 관계와 소통의 중요성을 웃음과 감동으로 재해석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김 원장은 “인간은 관계 속에서 문화를 만들고 사회라는 공동체를 형성해가는 사회적 동물로, 웃음과 따뜻한 마음으로 소통한다면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앞으로 열린강좌를 생활서비스 전달과 강좌 기능을 함께 하는 주민소통포럼으로 변경해 동부권 7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해당 지역 이통장회의 등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입니다. 문동식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2018년에도 민생 현장에서 소통하고 답을 찾는 열린 행정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해남 대흥사 소장 ‘묘법연화경 목판(妙法蓮華經 木板)’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고시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보물 제1959호 ‘묘법연화경 목판’은 1450년 문종의 병세가 나빠지자 안평대군 이용(李瑢) 등이 발원해 초주갑인자(初鑄甲寅字)로 찍어낸 ‘묘법연화경’을 명종 16년(1561년)에 장흥 천관사(天冠寺)에서 목판에 새긴 것입니다. 갑인자본 계열 ‘묘법연화경’은 여러 곳에서 간행됐으나 대부분 전해지지 않고, 이 목판이 유일본이자 시기적으로 가장 오래된 판본으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초주갑인자란 1434년 갑인년(甲寅年)에 세종의 명으로 주자소(鑄字所)에서 만든 구리활자를 말합니다. 묘법연화경은 ‘법화경’이라고 약칭하며 가야성(迦耶城)에서 도를 이룬 부처가 세상에 나온 본뜻을 말한 것으로, 모든 불교 경전 가운데 가장 존귀하게 여겨지는 경전입니다. ‘화엄경(華嚴經)’과 함께 한국불교사상을 확립하는 데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경전입니다. 전라남도는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체계적으로 보존활용되도록 문화재청, 해남군, 대흥사 등과 적극 협조해나갈 예정입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9일 오후 2시부터 나주 동강면 몽송교차로에서 동강교차로까지 국지도 49호선인 ‘몽탄~동강 간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공사’ 총연장 5.98km 중 3.96㎞ 구간을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구간은 노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던 구간으로 일부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5분 이상 시간이 단축돼 도로 이용자 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 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지도 49호선에 위치한 ‘몽탄~동강 간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공사’ 구간은 무안 몽탄면 당호리에서 나주 동강면 진천리까지 총연장 5.98km입니다. 교량 4개소, 교차로 3개소를 설치했으며, 국비 750억 원, 도비 122억 원 등 총 872억 원을 들여 2010년 12월 착공, 7년 만에 준공했습니다. 이와함께 건설되는 일로~몽탄 간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공사 구간이 2019년 완공될 경우 남악신도시에서 광주시까지 50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국지도 49호선 전 구간이 2019년까지 완공될 경우 남악신도시, 나주 혁신도시, 광주시를 연결하는 최단 노선이 될 것”이라며 “장래 교통수요의 지역 접근성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8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시장 상인, 기초생활수급자, 주부 등 생계형 채무자 820명의 생계형 빚 141억 원을 소각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지난 4월 50억 원(수혜대상자 413명)을 소각한데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소각식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도의회 임명규 의장과 권욱 부의장, 새마을금고신협 이사장,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2016년 2월 주빌리은행과 협약을 맺고, ‘서민 빚 탕감 프로젝트’를 역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민 빚 탕감 프로젝트’는 생계형 채무자의 빚을 탕감해 정상적 경제활동이 가능토록 함으로써,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고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시책입니다. 소각 대상이 되는 채권은 원금 1천만 원 이하의 채무로 파산실직질병 등의 사유로 갚지 못한 장기 연체 채권 가운데 소멸시효(5년)가 완성됐거나, 금융기관에서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해 결손 처리한 부실채권입니다. 이번에 소각된 채권은 전남지역 새마을금고와 신협에서 무상으로 기부한 채권과 사회단체에서 기부한 성금으로 주빌리은행에서 매입한 전남도민의 것입니다. 평균 채무 기간은 17.5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기를 잡기 위해 쳐놓은 그물에 밍크고래 한 마리가 걸려 죽은채 발견됐다. 여수해경(총경 송창훈)은 “27일 오후 2시 40분경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 동쪽 500m 해상에서 조업 중인 Y호(24톤, 정치망, 여수선적) 어장 안에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선장 박모(60·남)씨가 발견해 돌산 해경파출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오후 4시 50분경 돌산 군내항에 입항하는 Y호에서 혼획 된 밍크고래를 경찰관이 확인하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연구원의 감별요청과 외형상 포경류나 작살류로 포획된 흔적이 없어서 처음 발견한 박 모 씨에게 고래유통증명 서를 발급·인계 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4.2m, 둘레 2.3m가량의 크기로 확인됐으며 울산 수협에 5천5백만 원에 위판 되었다. 해경 관계자는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래를 잡거나 발견하면 즉시 관할 해경서나 가까운 해경파출소에 신고해야 하고, 살아있는 고래류에 대해선 구조 혹은 회생시키려는 조치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들어 여수 관할 해상에서 혼획 된 고래류는 총 9마리로, 그중 밍크고래가 8마리, 범고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현 3선 군수의 마지막 정기인사가 될 2018년도 1월 인사발령을앞두고 5급 사무관 3명이 공로에 들어가자 후속 승진자로 5명이 거론되는 등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금명 간 발표될 1월의 인사발령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월 31일자로 정 동(환경산림과장), 윤상일(해양수산과장), 이승용(남양면장)씨 등 5급 3명과 운전직인 김점원(포두면)씨가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6급인 이치형(평생학습사업소)씨와 운전직인 노의숙(금산면)씨가 정년퇴직을 하게 된다. 한편, 고흥군은 직원들에게 "2018년도 1월 정례인사를 1월 2일 실시한다"고 이미 예고해 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