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민이 안전하게 해양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양기상정보를 시각화한 ‘바다 신호등’을 강릉시와 함께 협업하여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해양에 대한 관심과 수상레저 활동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국민들은 바다 안전에 관한 경험부족으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기상청 공공데이터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자동 수신하여 해양기상 정보를 신호로 표출할 수 있는 바다 신호등을 수상레저계에서 기획하였다. 바다신호등은 상황별 1)기상특보가 없을 때 「●안전해(녹색신호)」풍향, 풍속, 파고정보 2)예비특보나 평균파고 1.5m 이상시「●조심해(주황신호)」 수상레저활동 주의 3)기상특보 발효시 「●위험해(빨강신호)」기상특보 발효중으로 표출된다. 또한, 동해해경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동해해양경찰서 수상레저 종합정보안내)에서 기상특보, 이안류 등 해양기상정보와 해양레저활동에 필요한 안전정보, 법령 등 안내하고 있다. 김광현 해양안전과장은 “안전한 해양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며, “남은 여름철 성수기 기간 동안 단 한명의 인명 피해도
대도시 지하철 역에서 귀가할 때 술취한 사람이나 노숙자들이 벤치에 누워있어 불안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벤치 중간에 팔걸이가 설치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여기에 숨은 CPO의 역할이 있었다고 하는데 CPO(Crime Prevevtion Officer)는 범죄예방 진단팀이다.범죄예방진단팀은 범죄취약요소를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범죄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모든 경찰서에 1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영화를 통해 접했던 CSI, 범죄프로파일러가 사후적 경찰활동이라면 CPO는 사전경찰활동이다.이를 위해 경찰은 전국의 그물망 조직을 이용하여 각 지역 범죄발생 분석과 범죄 발생요인에 대해 지역적, 인적 요소를 면밀하게 분석 후 데이터 베이스화시켜 범죄예방활동에 활용중이다.고흥지역은 ‘21년 상반기 고흥군으로부터 예산을 확보해 18개소 36대의 CCTV(회전형 18대, 고정식 18대), 편의점에 비상벨, 바닥 조명(로고젝트), 공중화장실 15곳을 선정해 비상벨, 안심 거울 등을 설치 추진중이다. 그 밖에도 CCTV 광케이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21년 4월부터 515개 마을 총 985대 CCTV를 범죄나 실종 발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은주)이 지난 7월 17일(토)에 마을 상생 프로젝트 EM 흙 공 던지기를 성료했다. 마을 상생 프로젝트는 마을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하천의 수질을 정화하는 EM흙공을 만들어 용봉초록습지공원에 던지는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환경정화 활동과 청소년 환경 인식 개선을 함께 진행하였다. 정은주 관장은 “청소년들이 흙공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과 답답함도 함께 던져냈으면 좋겠다”라고 전달하였다. 마을 상생 프로젝트에 함께한 청소년 주소◯은 “흙공을 만드는 시간, 던지는 시간 모두 재밌었고, 내가 만든 흙공이 하천의 수질을 정화한다는 것이 놀랍고 신기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2019년 4월 개관하여, 2021년 사업으로는 청소년활동문화진흥사업, 지역사회연계, 와우프로젝트사업, 창의메이커사업, 청소년자치활동사업, 청소년체험활동사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광주광역시청이 설립하고 사)광주CYA에서 수탁운영중인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예년 이맘때 여름 성수기면 무더위와 함께 여름휴가 떠날 생각에 한껏 들떴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1,300~1,800명대(7.20~7.26)를 웃돌면서 휴가는 커녕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더불어 8월까지는 여름휴가 최대한 연기하기, 장거리 여행·이동자제 등이 권장되고 있다. 여름휴가 계획도 코로나19로 인해 웰니스(wellnes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전의 해외여행, 성수기 북적이는 해수욕장, 여럿이 함께하는 여행 등에서 벗어나 비성수기, 한적한 장소, 혼자하는 여행 및 비대면 코스까지 안전과 건강에 집중되는 추세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김동규 원장은“4차 유행에 접어든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나라 총 확진자 수는 19만 여명에 달하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기저질환이 있을 시 코로나19의 중증도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생활방역 준수와 함께 건강검진을 통한 개개인의 건강증진활동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검진기관의 내원이 망설여질 수 있지만 건강검진 성수기인 연말을 피해 철저한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한 의료기관에서 여유롭게 검진을 받는 것도 건강하고 안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호남호국기념관(관장 이형남)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를 이용해 상설전시 및 특별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비대면 관람 서비스를 운영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현충시설 기념관 안내’는 국가보훈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업을 통해 개발한 모바일 앱으로 호남호국기념관을 포함한 전국 94개 보훈기념관을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관람할 수 있는 스마트 전시 안내 시스템이다. 호남호국기념관은 3개의 상설전시실의 내용과 전시된 유물 정보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역별로 상세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텍스트뿐만 아니라 음성안내로도 제공되어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형남 호남호국기념관 관장은 “7월 25일 개막한 특별기획전‘잊혀진 영웅, 호남 학도병’을 시작으로 앞으로 진행될 특별기획전에 대한 정보도 순차적으로 어플리케이션에 탑재하여 언택트 시대에 맞춘 비대면 관람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비대면 관람 서비스는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앱을 다운로드 받고 호남호국기념관을 선택하면 기념관의 상설전시 등 여러 정보를 손쉽게 제공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앞으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오늘(17일) 오후 1시 55분쯤 서귀포 표선해수욕장 소금막해변에서 이안류에 휩쓸려 해상쪽으로 떠밀려간 초등학생 4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같은날 오후 1시 39분쯤 표선해수욕장 상황실로부터 초등학생 4명이 갑자기 발생한 이안류에 휩쓸려 해상쪽으로 떠밀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귀포해경은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해 표선해상순찰대를 급파했고, 해상에서 표류 중인 초등학생 4명(경기도 거주)을 발견하고 경찰관이 바다에 직접 뛰어들어 전원 안전하게 구조한 후 육상으로 이동 조치했다. 구조된 4명 모두 건강상태에 이상없음을 확인한 후 보호자에게 인계해 귀가 조치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7일 탈석탄동맹 의장국인 캐나다와 영국 측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탈석탄동맹(PPCA) 공식 가입을 선언하고, 탈석탄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미래 환경협력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PPCA : Powering Past Coal Alliance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주한 캐나다 대사관 측의 전남 방문 시 제안한 탈석탄동맹(PPCA)을 전남도가 수락한데 따른 것으로, 주한 캐나다 대사관 측의 공식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탈석탄동맹은 2017년 제2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3)에서 영국과 캐나다 주도로 창립됐다.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의 원인인 석탄발전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유럽연합(EU) 회원국은 2030년까지, 나머지 국가는 2050년까지 석탄발전을 중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 세계 36개 국가와 39개 지방정부 등 총 126개 국가기업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앞으로 전남도는 탈석탄동맹 준수사항 이행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의 단계적 폐지 및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탈석탄동맹 목표인 석탄화력발전의 단계적 폐지는 205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7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올 추석 청탁금지법상 농수산물 선물가액 한도를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할 것을 공동 건의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단독으로 만나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번 건의는 코로나 4차 대유행과 한파·폭염 등 자연재해를 비롯해 영농철 일손부족까지 삼중고를 겪는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것으로, 농어업 대표적 지역인 전남과 경북 두 도지사가 선제적으로 나서기로 합의해 이뤄졌다.농수산물 최대 소비 시기인 추석명절에 소비가 위축되면 피해가 농어업인을 넘어 소상공인에게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지역민들이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앞서 전남도는 지난 10일 청와대와 총리실, 각 정당과 국회, 농식품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추석 농수산물 선물가액을 20만 원으로 상향할 것을 건의했다.이와 함께 경북도를 포함한 7개 도단위 광역자치단체에도 건의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등 농어업 분야 위기극복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있다.김 지사는 전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으로 삼중고를 겪는 농어업인 지원을 위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17일 오후 2시에 해양경찰의 수색 및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간해양구조대는 지역 사정에 밝은 어업종사자, 레저사업자, 잠수사 등의 일반인 중 선박‧모터보트‧수상오토바이‧드론‧서퍼 소유자 및 활동자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에 있다. 이들은 해상 사고 예방 활동 및 조난사고 발생 시 수색‧구조 활동을 지원하며 해양경찰의 든든한 동반자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서귀포 해역에서 발생한 19건의 해양사고에 민간해양구조대원이 동원돼 총 66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날 실시된 비대면 행사는 해양구조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수상구조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민간협력체계 강화 방안 논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해경과 민간해양구조대와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향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오는 9월 15일까지 추석명절 특별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판촉행사에선 기존 판매가격의 최대 15%까지 할인한다. 추석명절 소비자의 구매 요구를 반영한 100여 종 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친환경 명절 제수용품인 고기, 배, 밤, 조기 등 농수산물 선물세트와 주부들이 좋아하는 김부각, 들기름, 잡곡, 전통된장, 장아찌, 나물, 갓김치 등이다.판촉행사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녹색나눔), 남도장터, 우체국쇼핑몰, 전남상사 사회적협동조합, 장흥 상생상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시회적경제기업은 공익 목적으로 영리활동을 벌이는 기업이다. 소위 착한 기업의 대명사로 불린다. 특히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하는 등 최근 주목받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는 민선7기 사회적경제 기업 2천 개 육성을 목표로 현재 1천842개(92%), 3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장정희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제품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착한 소비를 통해 가족친지들과 정도 나누고, 사회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광양항에서 190톤급 급유선이 유류수급 중 기름유출로 해양오염이 발생하여 방제작업 중이다”고 17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4분께 광양시 금호동 제품부두 앞 해상에서 190톤급 급유선 A호(부산선적)가 유류 공급호스로 기름수급 중 고무호스가찢어지면서 경유가 소량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해경은 신고접수와 동시에 방제세력을 출동시켜 방제작업중에 있으며, 경비함정 3척, 해양환경관리공단 1척, 민간방제업체 2척 등 총 6척이 동원돼 사고선박 주변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소화포 및 와류이용 방제작업 중이다. 사고해역 해양오염은 무지갯빛 유막이 길이 약 500m, 폭 30m로 분산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방제작업이 마무리 되는 데로 정확한 유출량과 사고선박 및 관계자를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청각 장애인(농인)의 언어권과 삶의 질을 높이고 중요상황 언론 브리핑 시 수어통역사 배치를 위해 수어통역사를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언어·청각장애인은 해양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관심이 많은 사건·사고 등에 대한 정보를 접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13일 오후 5시 여수시 수어통역센터 소속 수어통역사 3명을 위촉했다. 해경은 해양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수어통역사를 발굴하고 지정하여 주기적인 업무교류로 상황발생 등 원활한 업무처리 및 사건·사고 조사 시 수어통역사를 통해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호하는 취지에서 위촉하게 됐다. 이날 위촉된 수어통역사들은 앞으로 3년간 해양경찰 업무에 대해 수어통역을 담당하고 청각장애인과 해양경찰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하게 되며, 해양경찰 홍보영상 및 해양안전영상에 수어해설 삽입 제작을 지원하여, 청각장애인(농인)의 해양경찰업무 이해와 해양안전 정보 접근을 도울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정보 접근성이 어려운 청각장애인(농인)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해양 이해도 높은 수어통역사를 위촉함으로써 언어·청각장애인과의 소통이 조금이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