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현대삼호중공업 윤문균(63) 전 사장이 목포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비 3천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윤 전 사장은 재임 기간 중 위기에 처한 회사를 안정시키고 세월호 직립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6일 퇴임했다. 윤 전 사장은 “회사를 떠나면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윤문균 전 사장님의 뜻에 따라 목포복지재단과 협의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세대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어린이도서관(관장 김용민)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인 ‘책 읽는 아이’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즐겁게 책을 읽도록 돕고자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1회성 특별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과 29일 2회에 걸쳐 각각 2반씩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초등학교 1‧2학년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도서관은 평소 책 읽기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책의 내용과 연관된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지정도서 ‘불씨 지킨 새색시’를 친구들과 함께 읽고, 등장인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 책에 나오는 도깨비를 연상시키는 ‘도깨비불’ 테라리움(원예 작품)도 만든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 평생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목포어린이도서관(287-192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오는 12월까지 독거노인 생활실태 파악과 복지욕구 조사를 위해 23개동 전역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추가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독거노인 추가 현황조사는 보건복지부 계획에 따라 진행되며 지난 3월 1차 현황조사(8,521명)를 마쳤다. 2차 조사 대상은 만 65세 이상 도래 신규 독거노인, 관내 전입 독거노인, 2018년 상반기 독거노인 현황조사 미완료자(부재, 확인불가 등) 등 약 1,500여명으로 시는 하당노인복지관에 단기 조사인력 20명을 채용해 조사한다. 시는 교육을 실시한 신규 채용인력을 통해 지난 5일부터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여건, 건강상태, 주거상태 등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보호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은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로 집중 관리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란 독거노인 보호사업 일환으로 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정기적인 안전확인(방문·전화), 건강관리·여가활동 지원 등 다양한 생활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황조사를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면서 “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목포시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감염된다. 감염 후 1~2일 안에 설사, 구토,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간의 접촉으로도 감염되는 급성 위장관감염증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주로 발생하므로 집단생활을 하는 유·소아의 감염 예방을 위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30초 이상) ▲끓인 물 마시기 ▲굴 등 수산물은 되도록 익혀 먹기 ▲채소, 과일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 먹기 ▲칼‧도마는 소독해 사용하기 ▲조리도구는 채소용, 고기용, 생선용 구분해 사용하기 ▲환자의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은 염소로 소독하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구토물 등 오물을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오는 12월 2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목포시의료원 이사를 공개모집한다. 임기는 임용예정일로부터 3년이며 시보, 시 홈페이지, 목포시의료원 홈페이지 등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 오는 26일까지 목포시청 기획예산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목포시의료원 이사 후보를 추천하기 위해 지난 1일자로 7인의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추천 절차에 들어갔다. 이사 후보자 자격요건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고, 지방의회가 추천하는 자,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중 공공보건의료 또는 병원 경영에 관한 학식 및 경험이 풍부한 사람과 지역 보건의료계가 추천하는 자, 비영리민간단체와 소비자단체가 추천하는 자,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사람이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정나라의 객원지휘로 제 11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으로 시작한다. 베토벤이 괴테의 비극 ‘에그몬트’에 감격해 작곡한, 동명 비극을 주제로 하는 극음악의 서곡이다. 총 11개의 베토벤의 서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명곡이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정하나의 협연으로 브루흐 ‘바이올린협주곡 제1번’이 연주된다.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실내악단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에 제1바이올린 주자로 입단해 큰 주목을 받았던 정하나는 지난 1996년 도미하기 전까지 송행석, 차인홍, 김용윤 교수를 사사했다. 이후 미국 월넛힐 예술고등학교 및 뉴잉글랜드 음악원,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국립음대와 뮌헨국립음대, 슈투트가르트국립음대에서 실력을 갈고 닦았다. 귀국 후에는 광주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 중이며 서울 스트링 콰르텟 멤버,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마지막 대미는 슈만이 ‘두 북구 신화의 거인(제3번과 제5번) 사이에 낀 그리스의 처녀’라 평한 베토벤 교향곡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내년 4월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해 ‘맛의 도시’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18년 모범음식점 104개소를 지정하고 오는 14일 해양수산복합센터에서 결의대회 및 친절‧위생교육을 갖는다. 이날 대회에서 모범음식점 영업주들은 수준 높은 친절서비스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 음식문화개선 운동 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지정증을 교부받는다. 이어 외부강사의 친절 및 위생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일반음식점 중 신청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조사 평가, 3차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위생수준이 좋고,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는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지정기간은 내년 11월까지 1년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증이 수여되고 표지판 부착, 위생용품지원, 남도음식 명가 추천, 시 홈페이지 및 관광책자 소개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김종식 시장은 “내년 4월 케이블카 개통을 맞아 목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모범음식점이 깨끗하고 맛있고 저렴한 음식 서비스를 제공해 맛의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환경부, 상하수도협회 등과 오는 30일까지 불법 주방오물분쇄기 사용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시는 불법 주방용오물분쇄기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및 하수도 피해를 막기 위한 것으로 온라인 상 불법 제품 유통 현황조사, 계도 강화, 공동주택 불법 제품 사용금지 등을 골자로 한다. 환경부의 지속적인 정비‧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 주방용오물분쇄기 사용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위법한 소비자가 양산되고, 공공수역을 오염시켜 불법제품 유통 단속이 절실한 실정이다. 불법판매 유형은 인증제품인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판매하거나 분쇄된 음식물찌꺼기를 회수하는 2차 처리기를 임의 조작하거나 인증이 취소‧만료된 제품을 제작‧판매하는 경우 등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적이고 무질서한 분쇄기 사용 근절을 위해 공동주택관리자 교육 및 동 주민센터 자생조직 홍보강화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오는 14일 목포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생물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목포경찰서, 목포소방서, 육군 제96보병연대 1대대 등과 함께 생물테러 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필요한 유관기관간 신속‧정확한 업무분담 및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한다. 생물테러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감염병을 일으켜 인명을 살상하거나 사람, 동물, 식물 등에 질병을 일으킴으로써 잠재적으로 사회붕괴를 의도하는 행위를 말한다. 훈련은 폭발물을 이용한 백색가루를 살포하는 생물테러를 설정하고 사고접수, 유관기관 상황전파, 긴급출동 및 현장통제, 생물테러병원체 간이키트 검사, 환경검체 수거와 2차검사 의뢰, 환경제독, 폭발물 수거, 테러범 검거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비상사태는 평소 훈련을 통한 반복이 중요하다”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간 신속‧정확한 상황전파와 출동,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11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민관합동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지체장애인 편의시설지원센터와 연계해 판매시설, 전시장, 공연장, 집회장 등 다중이용시설 26곳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방해 행위, 주차표지 부당사용 및 위변조 등을 점검한다. 특히 12~13일은 전국 동시 일제단속을 실시하는데 목포시는 목포경찰서와 함께 합동 단속한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불법주정차는 10만원,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 주차표지 부당사용은 20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보행이 힘든 장애인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폰 앱 ‘생활불편신고’를 이용하면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를 신고할 수 있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실내수영장이 셔틀버스를 증설 운행한다. 시는 셔틀버스를 기존 2대에서 3대로 증설하고 13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화~토요일 무료로 운행하며 월요일(휴장일), 일요일,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운행시간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6시10분까지로 매일 6회 상동‧용해‧북항 방면, 삼학‧목포역‧유달산 방면, 하당‧옥암 방면 등 3개 노선을 운행한다. 셔틀버스 운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목포실내수영장(277-3640, 270-8371)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10월 중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5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0.6㎎/L) 등 15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용당1동 등 시내 39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분원성 대장균군, 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목포 신도심(하당동, 신흥동, 부흥동, 옥암동) 지역, 용해1지구 및 삼향동 일부 지역 시민들은 장흥댐 덕정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받아 옥암 배수지를 통해, 나머지 지역은 주암댐에서 원수를 공급받아 몽탄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각각 공급받고 있다. 목포시민들은 이와 같이 정수장 2개소를 통해 하루 평균 9만톤 가량을 공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