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2019년 시정을 앞두고 ‘가고 싶은 도시’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범시민적 목포사랑운동을 펼친다. 목포사랑운동은 시, 시의회, 목포경찰서, 목포교육지원청 등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친절‧질서‧청결‧나눔’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연중 전개된다. 시는 지난 12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대강당에서 김종식 시장, 김휴환 시의장, 이혁영 목포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목포사랑운동추진협의회 위원, 주요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사랑운동추진협의회(위원장 이혁영 이사장)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목포사랑운동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설명, 범시민운동 실천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9년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개통, ‘맛의 도시’ 목포 선포, 근대문화역사자원을 이용한 도시재생사업, 국제슬로시티 지정 등 관광 활성화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운동을 펼치며, 친절한 미소의 도시, 질서있는 거리‧교통 문화의 도시, 깨끗하고 청정한 도시,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한국의 갯벌」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8개 지방차지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재)서남해안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은 지난 11일 충남도서관에서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및 보호관리를 위해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신안군, 서천군, 고창군, 순천시, 보성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8개 기관은 한국의 갯벌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는 것은 물론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최우선으로 체계적인 보호관리와 지속가능한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계유산 등재 이후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보호관리에 필요한 행정사항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의 갯벌」 보호관리에 대한 이행력을 확보하였으며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신안군은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및 등재 이후 업무의 전문성 및 연속성 유지를 위해 전담조직(1개과 4개팀)을 신설하여 효율적인 보호‧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인지도 상승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고용지원 및 사회참여확대를 위한 ‘2019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반형 및 특화형 장애인일자리는 오는 14일까지, 복지형 장애인일자리는 2019년 1월 2일부터 1월 8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등록법상 등록장애인이며 모집인원은 일반형(전일제‧시간제) 54명, 특화형 19명, 복지형 213명 등으로 올해보다 42명 늘어난 총 286명이다. 일반형일자리는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전일제(주40시간) 또는 시간제(주 20시간)로 근무하면서 복지 및 행정업무를 보조한다. 특화형일자리는 시각장애인 중 안마사 자격증을 소지한 장애인이 관내 경로당, 복지관 등으로 파견돼 안마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형일자리는 환경미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 등 공공성을 필요로 하는 사업에 배치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 목포시청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8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평가에서 음식문화개선 분야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 음식문화개선 업무 전반에 대해 20여개 항목을 살폈다. 시는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사항 중 음식문화개선 추진 체계 구축 홍보 및 교육 추진 실적 특수시책 발굴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목포만의 맛집 발굴, 맛 T/F팀 구성 등 차별화된 음식 문화 사업으로 지역 특화사업에서 우수·수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내년 해상케이블카 개통 및 ‘맛의 도시 목포 원년의 해’ 선포식을 앞두고 식품위생업소 4천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메뉴개발, 맛집 지정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맛집 발굴 등 맛집 활성화에 더욱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11월 중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6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0.5㎎/L) 등 14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용당1동 등 시내 39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분원성 대장균군, 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목포 신도심(하당동, 신흥동, 부흥동, 옥암동) 지역, 용해1지구 및 삼향동 일부 지역 시민들은 장흥댐 덕정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받아 옥암 배수지를 통해, 나머지 지역은 주암댐에서 원수를 공급받아 몽탄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각각 공급받고 있다. 목포시민들은 이와 같이 2개 정수장을 통해 하루 평균 9만톤 가량을 공급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3일 ‘2018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현대모비스의 후원과 (사)건강나눔과 (사)나눔과기쁨 회원의 봉사로 진행됐다.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20가정, 목포시장애인체육선수 40명, 장애인단체 5곳에 각각 전달됐다. 목포시장애인체육회 이창환 상임부회장은 “이번 행사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매년 김장 나눔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4년 연속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천만원을 수상했다. 지역복지평가는 지난 2016년부터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및 서비스 제공’ 분야를 평가하는 것으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 전담팀을 지난 2016년 8개동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16개동으로 확대한데 이어 2018년에는 23개동에 모두 설치했다. 시는 전담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위기사례를 발굴해왔다. 이를 통해 동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19개 복지기관 간 사례네트워크를 구성해 시민‧현장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식 시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통해 개별 복지 서비스 뿐만 아니라 복지, 고용, 보건 등에 대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복지서비스 체감도가 향상될 수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한반도 서남단에 위치한 목포에도 지난 7일 첫 눈이 내렸다. 목포는 남쪽에 위치해 겨울에도 날씨가 비교적 온화한 편이다. 선수들이 추운 날씨로 인한 부상 방지를 위해 동계훈련차 목포를 많이 찾는다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목포는 날씨 뿐만 아니라 국제축구센터 등 인프라가 훌륭해 편리한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관광객에게도 목포의 겨울은 만족할만한 계절이다. 겨울 여행의 백미 중 하나는 바다다. 겨울바다는 고요하고 적막한 분위기로 여행객을 감상에 빠지게 한다. 항구도시인 목포의 바다도 여행객에게 추운 날씨와 대비되는 느낌을 선사한다. 목포 바다는 옹기종기 모인 섬을 품고 있어 포근함을 선물한다. 내년에 해상케이블카가 운행할 고하도 등 섬으로 둘러쌓여 있어 거친 파도 대신 잔잔한 물결이 넘실거린다. 큰 호수를 연상시키는 바다가 선사하는 아늑함은 겨울 목포만의 매력이다. 목포항, 평화광장 인근에 즐비한 커피숍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바다를 바라보면 추위에 얼어붙은 마음이 이완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낙조도 목포 겨울의 매력을 더한다. 서해로 저무는 태양은 온화한 빛깔로 목포를 물들이며 아름다운 풍경화같은 장관을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과 사단법인 한국꽃차협회는 지난 12월 10일(월)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꽃차산업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신안군수(박우량)와 한국꽃차협회 이사장(박석근) 외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기관은 협약을 통해 꽃차 산업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정, 지역특산물 꽃차 제조기술 공동 개발, 꽃 가공관련 기술, 꽃차 블랜딩, 압화공예 등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협약식에서는 2019년 3월 지도 선도에서 개최되는 수선화섬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노란색 티 푸드와 꽃차(백목련)를 플레이팅하여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특히, 신안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반을 운영하여 꽃차의 특성과 제다법을 익히는 기본과정,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전문인력 양성과 더불어 꽃을 이용한 가공 기술보급으로 농외소득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MOU) 체결이 신안군 꽃축제와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컨텐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상품개발, 체험교육장 운영, 일자리창출, 관광객 유치 등 농촌의 부가가치 증대가 활성화되는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에서 오랜 세월 전통자수의 맥을 잇고 있는 예림전통자수연구원 이미려 원장과 가칭 ‘신안 전통자수박물관’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미려 원장은 목포 출신으로 1976년 자수공예에 입문해 지역에서 활동하다가 2003년부터 지도읍에 거주하면서 현재까지 작품 활동과 후진양성을 꾸준히 하고 있는 전통자수 명인이다. 이원장은 1999년 성균관대학교 궁중복식연구원의 전통복식과정을 시작으로 운현궁 전통문화교실 등을 수료한 후 목포와 광주, 서울 등에서 자수작품을 전시했으며, 고구려 고분벽화복식을 전통자수로 재현하는 등 전통복식 연구와 전승에 매진하여 2015년에는 한국예술인총연합회가 인증하는 ‘한국예술문화명인’으로 지정됐다. 군은 우리지역의 문화자원인 전통자수 명인 이미려의 자수작품과 공예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이미려 명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에 지도읍 소재 폐교된 지도북초등학교를 활용해 ‘신안 전통자수박물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자수의 대중화와 체계적인 전승기반 구축을 마련하고 신안의 빼어난 자연자원을 아름다은 전통자수의 기법으로 재현하고 상품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미려 원장과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4일 ㈜씨에버간 청정해역과 광활한 갯벌을 활용한 3배체 개체굴 산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그리고 정승훈 ㈜씨에버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통해 신안군 고소득 전략품종인 개체굴 산업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약속하였고, 양측의 상생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한 필요한 사항들을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협약식 이후 가진 개체굴 시식을 통해 참석자들은 아연산이 풍부한 스테미너 식품인 개체굴 풍미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씨에버는 국내 유일의 3배체 개체굴 생산 기술을 가진 해양바이오기업으로써 갯벌에서 생산한 개체굴을 오솔레(O’sole)라는 브랜드로 호텔 및 백화점 그리고 고급레스토랑에 판매를 하고 있으며 홍콩으로 해외수출을 시작했다. 3배체 개체굴과 일반굴의 차이는 산란유무에 따라 구분되어 지는데, 3배체굴은 산란과 번식을 하지 않고 번식에 필요한 에너지를 성장을 높이는데 쓰도록 개량된 품종으로 성장이 빠르고 육질부의 비만도가 좋고, 연중생산이 가능하며, 주변 양식생물의 굴 유생 부착피해가 없어 안정적인 양식이 가능한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최초로 갯벌낙지 맨손어업이 국가중요어업 유산 6호로 지정되어, 12월 6일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관계자 및 어촌주민 등 430여명이 참석한 어촌마을 전진대회장(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지정서를 교부받았다. 갯벌낙지 맨손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지난 7월 무안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학술용역을 실시하여 두 지자체가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달 11월30일 최종 갯벌낙지 맨손어업 유산으로 지정되는 큰성과를 이루었다. 신안군은 지도 선도, 증도 병풍, 압해 고이·매화 일대 총 면적 69.48㎢을 지정하여 사라져가는 어촌의 고유한 문화를 발굴하여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 관리함으로써 낙지자원량 증대를 시작으로 어촌 방문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신안군은 무안군과 협력하여 갯벌낙지 맨손어업의 전통과 어업생태계, 해양문화 등 어촌의 중요한 가치를 관리하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신안 홍어잡이 용역도 추진하고 있어 용역이 완료되는 즉시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