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 대양산단이 국내 마른김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목포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 마른김 선두업체인 선진수산이 대양산단에 공장을 증설한 후 지난 24일 첫 생산을 시작했다. 선진수산은 지난 2009년 창업한 마른김 업체로 충남 서천은 내수 주력 공장으로, 목포 대양산단은 장기적으로 수출 전문 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복열 14연식 해태건조기 6대 등의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는 대양산단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585만속 생산이 가능, 3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 연간 물김 260여억원을 구입해 어민들에게 수익을 제공하고 60여명의 고용도 창출할 전망이다. 한편, 대양산단은 김가공업체의 입주가 쇄도하며 식품제조업이 입주가능한 14만㎡, 22필지의 분양이 완료됐다. 현재 대양산단 식품부지에 입주한 김가공 업체 15곳 모두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전국 마른김 생산량의 30% 이상을 생산하는 김가공 전문 생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가공업체의 잇따른 분양은 대양산단이 물김 등 각종 수산물 원재료 확보가 전국 어느 지역보다 용이하고, 각 필지별로 해수와 광역상수도가 공급돼 위생적인 제품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은 화장문화를 확산시키고 관내에 화장시설이 없어 타 지역 화장장을 이용하는 군민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부터 화장 장려금을 증액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신안군 화장 장려금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2019년 예산 8천만원을 확보해 지난 2017년부터 지원해 오던 화장 장려금 20만원을 40만원으로 20만원을 증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망일 현재 신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이 사망 후 화장방법으로 장례를 치른 경우 사망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1구당 40만원의 화장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군 관할구역에 설치한 분묘를 개장하여 화장한 경우에는 1구당 5만원을 연고자에게 지급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복지는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이 있다. 태어나서부터 삶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한 사람 한 사람의 고귀한 인간의 존엄함을 존중하고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감 복지 정책을 만들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신안, 인간다운 신안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화장장려금 증액 지원으로 군민의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귀성객과 시민의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방침이다. 시는 종합상활실에 총괄 운영을 위한 상황반을 비롯해 교통대책반, 생활민원대책반, 일반민원대책반, 의료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등 6개반을 편성해 매일 52명씩 5일간 총 260명을 투입해 운영한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등의 물가급등에 대비해 물가지도 및 원산지 표시 단속과 함께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 요금의 부당인상이나 매점·매석 행위를 중점 지도·단속한다. 아울러 귀성객의 편안한 고향 방문을 위해 고속·시외버스 및 열차, 여객선을 증편하고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집중 배차·운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목포한국병원, 목포중앙병원, 목포시의료원, 목포기독병원, 전남중앙병원, 세안종합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며,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연휴 기간 중 의료정보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2019년 상반기 신규 일자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정기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및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와 시비 등 총 10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목포시가 작년에 이어 희망근로사업으로 국비 87억원을 추가 확보해 42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공공근로 22개사업, 지역공동체 8개사업과 함께 총 72개사업을 통해 1,9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참여 대상자로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며,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실직자·실직자의 배우자,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선발하고 고용위기 지역 회사 근무 실직자도 참여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월 28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며, 희망근로 사업은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거주지 관할 동 사업장과 사업 부서별 각 사업장에 배치된다. 근로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이다. 임금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은 25일,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목포관내 공 ․ 사립 유치원 교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공감으로 유아교육 내실화를 위한 「목포유아교육 2019」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유아교육 2019’ 기본방향과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함께하는 교육으로 목포교육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목포의 지역적 특성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목포유아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목포유아교육 2019는 놀이로 행복한 유아중심 교육과정운영과 쉼과 놀이가 있는 방과후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원,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유치원운영관리, 공정한 인사와 교원지원으로 유치원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교육활동지원을 통해 교육의 질이향상되도록 주요교육활동을 설명하는 시간이되었다. 한편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놀이를 통해 유아가 행복하고 즐거움을 느끼도록 워크북으로 구성된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자료 ‘놀이 YO 즐거워 YO YO’ 활용 연수를 통해 다양한 실내․외 놀이 활동을 소개하여 교육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 바람직한
(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어록중에 이런 글이 있다.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지금 마음속에 나침판이 될 말이 있습니까.무엇입니까? 목포의 원도심 문화의거리를 두고 투기와 투자의 사이에서 의도와 상관없이 뜨거운 쟁점은 변질되어가는 이 상황을 바라보던 어느 신인은 목포를 이렇게 표현했다. 정지된 거리. (광장시인 신기선) 목포시 만호동에는 그림이 있었다. 일제시대 이후로. 한번도 움직인적 없는 파도. 하꼬방 즐비한 거리에는 70년의 침묵이 흐르고 누구하나 쳐다 본적없는 서러움이 흐르고 있었다. 한 하늘아래 두개의 땅이 있을수 없지만 해가지면 그나마 온기마져도 사라져 버리는 텅빈거리... "목포의눈물"은 그냥 눈물이 아니였다. 피눈물이였다. 한지역의 문제라 하기엔 우리모두에 잘못이 너무크다. 문화의 거리를 만들어 사랑들이 돌아오고 싶어하는 마음의 고향같은 서정이 자라는 마음의 고향이건만... 70년 차별과 소외의그늘을 부추기는 너는 누구냐?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사이비 언론 일제시대 이후에 한번도 개발하지 않았던 정치권력. 기자회견 하고 가두행진 하려고 했으나 집회신고를 하지않아 불법을 저지르면 않된다며 가두행진을 포기하는 순박한 마음을 가진사람들이 살아가는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시는 2019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직원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부정·부패 없는 청렴문화 조성,청렴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부패 적발시 관용 없는 엄중 처벌,공직자 청렴의식 개선 및 확산,업무처리의 공정성 및 책임성 강화 등 5개 분야 20개 과제를 실천할 방침이다. 이와같이 청렴한 조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 간 신뢰구축을 위한 대화의 날 운영, 청렴 화면보호기 설치 등을 시행한다. 또 오는 28일에는 시청에서 공직자 간은 물론 직무와 관련된 사람과 식사나 선물, 금품 등을 주고받지 않는 문화 정착을 위해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음주운전, 부당여비 수령, 초과근무 등 기강문란 행위와 금품·향응 수수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공무원이 업무처리 과정 중 사업추진 관계자와 식사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청탁, 향응, 접대 등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구내식당 ‘청렴식권제’도 운영한다. 아울러, 공사 및 인허가 대상자에게 청렴엽서를 발송하는 한편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와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목포시치과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23일 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김재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표민영 목포시치과의사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치과주치의사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각 기관은 진료비 본인부담금 1인 최대 4만원까지 지원, 구강건강 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 구강건강 진료서비스 제공 등 학생구강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서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호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영구 치아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의 어린이가 평생 쓸 수 있는 건강한 치아를 갖기 위해서는 예방중심 치과진료가 중요하다.”며 “우리 시는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올해부터 대규모 점포와 165㎡(50평) 이상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오는 3월말까지 집중홍보와 현장계도를 실시한다.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그동안 유상으로 1회용 비닐봉투를 제공했던 대규모점포와 슈퍼마켓(165㎡이상)에서 유상·무상 모두 사용금지된다. 앞으로는 재사용 종량제봉투, 장바구니, 종이봉투 등을 1회용 비닐봉투 대체품으로 사용해야 한다. 단, 생선 및 고기 등 수분이 있는 제품을 담기 위한 비닐봉투(속비닐)사용은 예외로 인정된다. 비닐봉투 다량 사용업종지만 현재 사용억제 대상업종에 포함되지 않은 제과점은 비닐봉투의 무상제공이 금지된다. 목포시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변경되는 내용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3월 말까지 집중 홍보 및 현장계도 기간을 운영한 후 4월부터 비닐봉투 사용금지 위반사업장에 대해 위반 횟수, 면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의회(의장 김휴환)가 24일(목) 14시 시의회 소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에게 목포시민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이 23일(수)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중진의원 회의에서 ‘목포는 호구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한 목포시의회차원의 즉각적인 조치로 보인다. 기자회견문 발표를 맡은 김휴환 의장은 “정용기 의원의 발언은 목포근대역사문화자원을 지키고 보존하려 애썼던 시민들의 노력과 정신에 상처를 주고 훼손했다”고 말하고, “특정 정치인의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 현재 검찰 수사 중인 점을 감안할 때 수사결과를 기다리기보다는 목포시민을 비하하고 목포를 비리지역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있지 않은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 정용기 의원은 목포시민 비하 발언을 취소하라! - 정용기 의원은 목포시민께 사과하라! 기자회견에 함께한 목포시의회 의원들은 정용기 의원과 자유한국당이 제1야당으로서 예의를 갖춘 최선의 정치를 펼쳐 주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정용기 의원은 목포시민 비하 발언을 취소할 것과 목포시민께 사과하라고 강하게 한목소리를 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새서울산업(상임이사 박광재)은 23일 증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신안군 복지재단에 1,500만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새서울산업은 1981년에 설립해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그리고 전라북도에서 검침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1993년부터 23년간 계속해서 고향 후배들에게는 장학금을,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는 쌀과 라면을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다. 박광재 이사는 그동안 아버님(박종남대표)께서 기부를 계속 해오신 뜻에 따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주실 것을 약속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증도면이 할아버지 고향이라는 이유만으로 23년간 대대로 기부를 해주시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안군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탁금은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증도면 거주 저소득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쌀(294포)과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한전공대가 나주혁신도시에 개교할 경우에 대비하여 가칭 “혁신IT에너지고등학교”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학교는 2022년 한전공대 개교에 발맞추어 2021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미래 전략산업의 창의·융합적인 브레인을 갖춘 휴먼캐피털(인적자원)을 IT·에너지 분야에서 육성할 계획이다. 가칭 “혁신IT에너지고등학교”는 IT·에너지 분야에서 역량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하여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추후 설립될 한전공대의 IT·에너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대학에서 배울 기초·기본과정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나주혁신에너지밸리와 연계하여 방과후 산·관·학 협력 교육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나주혁신도시에는 한전을 비롯한 에너지 관련 기업, 나주 에너지 밸리, 혁신 산단 등 다양한 IT, 에너지, 환경 관련 직업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전남도교육청에서는 전남과학교육원과 나주소프트웨어체험센터(건립 중) 등 충분한 교육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 미래인재과 손현숙 과장은 “나주혁신도시에 한전공대가 유치되고 이에 발맞추어 (가칭)혁신IT에너지고등학교가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