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설 연휴 기간 가족, 친지 방문 및 국내‧외 여행 증가에 따른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명절에는 친지 간 음식을 공동 섭취하고, 다량의 음식을 조리함에 따라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 또, 사람 간 접촉 증가로 인해 인플루엔자(독감) 등에 감염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병원 진료 받기를 권유한다. 해외여행 시에는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뎅기열 등), 메르스, 홍역 등에 주의해야 한다. 해외 유입이 많았던 지역으로는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가 88%를 차지하며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외 여행지 감염병 확인하기, 출국 전 예방접종, 예방약 챙기기, 모기에 물리지 않기, 동물 접촉 피하기, 귀국 후 증상발생시 1339 신고 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목포시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의료기관 감염병 발생 상황을 집중 모니터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친절‧질서‧청결‧나눔의 목포사랑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목포사랑운동은 목포시가 1,000만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기본이자 필수인 친절한 시민,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단체, 요식업 및 숙박업조합, 택시․버스운송업체, 상인회, 동 자생조직 등과 힘을 모아 집중 전개하고 있는 시민의식 혁신 운동이다. 지난 1일에는 목포역 광장에서 목포시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0여명이 모여 목포사랑운동 사회단체 릴레이운동의 첫 출발을 알리고 권역별 3그룹으로 나누어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을 찾아 친절․질서․청결․나눔의 목포사랑운동 실천 동참을 호소했다. 먼저 1그룹은 목포역에 대기 중인 택시기사에게 ‘친절’ 문구가 새겨진 생수와 리플릿을 전달하며 친절하고 정감있는 말씨로 손님 맞이하기 등을 안내하고, 2그룹에서는 차없는 거리 상가를 방문해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손님맞이 하기 등 친절운동 동참을 홍보했다. 3그룹은 창성장부터 갑자옥 일대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상가를 방문해 불법 주정차 근절 질서운동과 친절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안내했다. 목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이 오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천사대교 임시 개통과 함께 예년과 달라진 귀성대책으로 빠르고 즐거운 고향 길을 예고하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동안 천사대교 임시 개통(2. 1 ∼ 2. 7.)에 따라 신규 노선 신설 및 버스 증차로 귀성객 수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설 노선으로 신안(암태 남강)↔목포버스터미널↔목포역 간 1일 6회 운행과, 암태↔광주 간 시외버스(금호고속) 노선을 신설하여 1일 4회 운행을 함으로서 one-stop 교통편의 제공 및 비금-도초 간, 하의-신의 간에 관광버스 4대를 임차하여 간선버스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심기항지가 암태 남강으로 이동하면서 남강 선착장 부지에 버스환승대합실 및 여객선 대합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150여 대의 차량이 승선대기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하였고, 암태 남강선착장에서 비금·도초 방면으로 4개선사가 하루 20회(왕복), 40분 간격으로 귀성객을 수송하는 등 5개 기항지별로 귀성객 맞이할 준비를 마쳤으며, 연휴기간 내내 종합상황실 운영 및 현장에 군청직원 374명이 투입되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안내를 할 계획이다. 한편, 군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천사대교 임시 개통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집 방문하도록 버스, 여객선, 비상근무자를 전진 배치하여 귀성객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천사대교 정식 개통에 앞서 임시개통(2.1~2.7) 기간 동안 교통 흐름을 파악‧ 보완하여 정식개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신안군은 임시 개통 기간 동안 4개읍․면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귀성객의 불편이 없도록 먼저, 일 6회 공영버스 임시운행[신안 암태(남강)↔목포버스터미널↔목포역] 및 일 4회 암태↔광주 간 시외버스(금호고속)을 운행한다. 또한 여객선의 경우 암태 남강선착장에서 비금․도초방면으로, 안좌 복호선착장에서 하의․신의․장산․방면으로 운행으로 고향방문 시간이 예전보다 1시간정도 단축된다. 또한 신안군은 비상 근무자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2.~2.6.까지 공무원 374명이 종합상황실 운영 및 주요도로변, 선착장에서 차량교통정리와 귀성객에 대한 여객선 탑승 절차 안내 등 교통편익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천사대교는 총 길이 7.22km, 왕복 2차로로 사장교와 현수교 형식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교량으로 우리나라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지난 29일 해상케이블카 4월개통에 대비해 교통, 숙박・음식, 도시경관・환경, 홍보・문화행사, 시민・안전 등 5개 분야 53개 연계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시에서는 1월부터 종합상황반을 신설하고 각종 연계사업 추진상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해상케이블카와 더불어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관광객 급증에 따른 교통대책이 가장 큰 문제점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철저한 대비를 통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케이블카 주차장 유달산 453대, 고하도 395대을 기본적으로 조성하고 개통시기 집중되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케이블카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충분히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운전자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통해 특정지역 교통량 집중을 방지하고, 시내버스 노선 증편, 주말과 공휴일 교통통제 인력 추가 배치 등 다양한 교통분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숙박 및 음식점을 중심으로 친절․질서․청결․나눔을 주제로 한 협의회를 구성하고 각종 단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SNS 홍보, 캠페인, 교육 등을 통해 목포사랑운동을 전개해 관광객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7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목포 산정(원산)동 먹자골목 상인들을 돕기위한 경제계의 성금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목포상공회의소 이한철 회장이 29일 목포시청을 찾아 피해복구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한철 회장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상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재기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상공회의소 의원들이 힘을 모았다”며 “회원기업들과 함께 상인들 재기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31일에는 보해양조(주) 임지선 대표가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임지선 대표는 “지역민의 힘으로 성장해온 보해가 상인들의 재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 화재피해가 최대한 빨리 복구되길 바란다”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종식 목포시장이 개인 사비로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개인성금 기탁도 이어져 1월 31일까지 총 2억 7,440여만원의 성금이 모인것으로 집계됐다. 김종식 시장은 “상인들이 화재로 인해 설 명절을 망연자실 보낼뻔했지만 많은 분들의 격려와 성원을 통해 힘을 얻으실 것 같다”며 “힘을 모아주시는 많은 분들의 성원에 감동과 감사를 느낀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귀성객과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관내 127개 의료기관에 대해 진료 과목별, 지역별로 당직의료기관을 구분·지정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약국 42개소도 지역별로 당번 약국을 운영한다. 설 당일에는 목포시 보건소 자체적으로 내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를 배치해 가벼운 증상의 일반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관내 6개소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유사 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즉각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도 강화한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신속한 안내와 비상상황 대비를 위해 보건소에 상황실(277-4000)을 설치·운영한다. 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은 목포시보건소(277-4000), 목포시청 홈페이지, 보건소 홈페이지, 국번없이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 등을 통해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설 연휴를 맞아 목포 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캐리커쳐 그려주기’와 슬라이드 패턴 컬러 판지를 이용한 입체 공룡알을 조립해보는 “슬라이드 패턴 공룡알 조립하기” 가 진행된다. 또 전시관 속에 꼭꼭 숨어있는 박물관 로고 오비랩터를 찾는 ‘박물관 로고를 찾아라!’ 가 준비되어 있다. 또, 특별기획전 ‘북극곰과 플라스틱’에서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던 북극곰이 1월말 전시를 끝내고 육상생명관 1관으로 이동해 코뿔소, 퓨마 등 대형 포유류들과 함께 새롭게 꾸며진 공간에서 관람객을 기다린다. 삼학도에 위치한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도 체험학습지로 정답을 찾는 ‘과학관에서 정답을 찾아라!’, 가족과 함께 ‘O/X퀴즈에서 살아남아라!‘, ’레인보우 물고기 액자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설 날 당일(5일) 한복 착용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과 함께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한편, 목포 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은 설 연휴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 임자면 자원봉사자회(회장 박숙희)는 지난 1월 30일 임자면 자원봉사자회,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4-H, 대한적십자사 임자봉사회 회원, KT 홍보실 내 호남사회공헌팀 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맞이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봉사활동은 임자면 자원봉사자회가 주관하고 신안군과 KT기가아일랜드, 갈릴리성결교회가 후원하여 총 200만원을 들여 사랑과 정성으로 직접 만든 떡국을 마을 주민들께 대접하고, 4-H 회원들의 배달 지원으로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각 마을 경로당, 유관기관 등 200세대에 따끈한 떡국 떡을 전달하였다. 오후에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을 가지고 찾아가는 노래방’ 행사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노인복지센터 3층에서 열렸으며 이에 발맞춰 대한적십자사 봉사자회에서는 어르신들이 매주 이용하시는 목욕장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복지센터 목욕장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회장 박숙희는 “2019년도에 처음 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이렇게 다양한 단체에서 함께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임자면의 저소득층이나 독거노인 등 불우가정과 임자면 모든 주민들이 오늘 우리의 봉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 자은면 자원봉사자회(회장 백순애) 회원 30여명은 지난 28~29일 이틀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직접 손으로 만두 1004개를 빚어 「천사나눔 설 명절 만두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은면 관내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40명에게 만두를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자은면 김경희 자원봉사자회 총무는 “설을 맞아 우리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작은 손길이 소외된 곳 구석구석까지 닿는 사랑이 넘치는 행사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이병곤 자은면장은 “훈훈함이 가득한 설 명절을 위해 자원봉사자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 해주는 좋은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지난 1월 12일 고향을 찾은 하의면 출신 박성단(63세,서울거주)씨가 함께 온 친구 김미주(63세,서울출신)씨와 하의면 독거노인 어르신들께 이불 15채(150만원 상당)를 기부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박성단씨는 고향 어르신과 주민들이 반갑게 맞이하여 2일 동안 어머니와 같은 따뜻하고 포근한 정을 느끼고 간다며, 이 따뜻한 정을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 어르신들께 작은 손길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상명 하의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몸과 마음이 얼어붙지 않도록 소외계층에 온정을 느끼게 해준 두분 덕분에 훈훈한 명절을 맞을 수 있게 되었다며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 지도읍 자동리 양호석(89세) 할아버지는 지난해 편백․참죽․고로쇠나무 씨앗을 정성스럽게 모아 29일(화) 부군수(박경곤)에게 전달하였다. 양호석 할아버지께서는 박우량 군수가 대대적으로 나무와 꽃을 심어 사계절 꽃피는 섬을 조성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거동은 불편하지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서 버스를 3번이나 갈아타고 씨앗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신안군은 “1004섬 신안” 사계절 꽃피는 플로피아(플라워+유토피아)섬 조성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민선7기 역점시책인 늘푸른 생태환경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1004섬 공원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조성・관리하고 읍・면별 수종 개발과 특색있는 공원 조성을 위한 기반구축을 위해 마련하고, 신안군은 플로피아 섬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각 관·과·소에 2019년부터 예산을 1억5천만원씩 편성하여 매년 100억 이상 투입하기로 했다. 신안군은 3.29일 봄의 전령 수선화로 1004섬 축제소식을 전한다. 수선화 축제는 지도 선도에 “수선화 여인”이라 불리는 현복순(88세)씨가 10여 년 전부터 10여종의 다양한 수선화를 가꾸어서, 매년 3~4월이면 마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