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해양수산부는 2월 26일 신안군 지도읍 송도항을 국가어항으로 지정 승격했다. 해수부는 2018년 국가어항 지정 및 해제 합리화 방안 연구를 통해 어선 대형화, 어장환경 및 어항이용 여건변화 등을 반영한 결과 지도읍 송도항을 지정요건 부합성 검토에 만족되어 국가어항으로 지정한 것이다. 송도항은 1993년에 제2종 어항으로 지정되어 국내 젓·새우 생산량의 70%가 유통되는 곳으로 증도 슬로시티 진입길목으로 관광잠재력 또한 우수하다. 특히, 젓·새우 위판이 있는 날이면 젓·새우 구매자와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번 국가어항으로 승격 지정된 송도항은 2020년부터 기본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3까지 국비 278억원을 투입하여 물양장 115m, 호안 99m, 돌제 30m, 부지조성 18,482㎡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어항 이용자들을 위한 어선부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신안군은 지도 송도항을 명실공히 우리나라 서해안을 대표하는 수산물 유통거점 어항으로 육성하여 신안군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바람을 일으키는 구심 축으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송도항이 국가어항으로 승격된 것은 전라남도와 공동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5일 보건소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및 건강보험공단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소통의 장은 의료급여제도 안내, 의료기관 관계자 인식개선, 자발적인 적정진료 유도 등 장기입원 대상자 사례관리 효율성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자리였다' 이에 신안군은 의료급여 수급자 수는 2018년 12월말 기준 약1,772명이며 연간 1인당 의료급여 진료비용은 약 6,240,570원 이다. 이 중 장기입원자 수는 152명이며 2018년 장기입원 사례관리를 통해 640,266천원의 의료비용 절감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신안군은 앞으로도 사례관리 대상자별 장기입원의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사회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료급여환자들의 의료쇼핑으로 불필요한 진료비가 지출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박종규 주민복지과장은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민·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의료급여 제도의 재정 안정화 및 의료급여관리사의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함평군 월야면(면장 정화자)은 복지이장제를 본격 시행한다고.했다 25일 월야면에 따르면, 면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발굴해·지원을 위한 복지이장교육을 실시했다. 월야면은 26일부터는 복지서비스 추진사업과 함께 관내 전 세대에 걸쳐 복지수요현황을 전수 조사한다. 1차 대상은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가정위탁가구 등이며 이후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을 포함한 취약계층 전 세대로 확대해 각 가구의 생활실태, 복지수요, 위기도 등을 조사하고 복지전문 공무원을 통해 행정개입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정화자 월야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복지이장의 적극적인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이 서로 협력해 나눔으로 하나 되는 월야면을 반드시 실현하자”고 말했다 한편 복지이장제도는 마을주민의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이장에게 복지임무를 부여해 개별 가정방문을 통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매월 주민자치회의에서 수요에 맞는 적절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제도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함평군 보건소(소장 정명희)은 금연클리닉을 이제 연중 상시 운영 한다고.했다. 25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에 운영되는 금연클리닉은 니코틴 의존도 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등의 검사를 통해 체계적인 금연관리시스템을 군민들께제공한다 따라서 직장 등 개인 사정으로 직접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스스로 금연하기 어려운 군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금연클리닉 이용자는 1:1 맞춤 상담부터 체질에 맞는 금연보조제 및 행도강화물품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참여자 중 6개월 내 금연 성공자는 혈압계, 안마기 등의 성공기념품을 받을 수도 있다. 정명희 함평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각종 금연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관리로 흡연 없는 함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함평군 4-H본부 제5대 회장에 이영호가 25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4-H본부 역대회장들과 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 회장단이 참석해 새로 취임하는 이영호 비롯한 회장단에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특히 지난 2년간 제4대 회장직을 역임하다 이날 이임한 정천수 회장이 4-H 발전기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해 행사의 유종의미를 더했다. 이영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덕노체 4-H 이념을 토대로 단체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며, “또 선도농업인으로서 후계농업인 육성에도 적극 나서는 한편 함평농업발전을 위한 상호유대증진에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이향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4-H는 어려운 농업현실에서도 농업과 문화융성을 성공시킨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함평 농업경쟁력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4-H 본부 회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영호 신임회장은 70년대 초반 4-H 활동을 시작해 함평군 4-H연합회장, 한국농업경영인 2대 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지역축제기간 문화 해설사를 비롯한 다수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나비축제와 국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함평군은 봄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함평나비대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25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에서 함평나비대축제가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전국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콘텐츠, 예술, 경제, 연출 등 부문별로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상이다. 따라서 함평나비대축제는 지난 2016년 축제콘텐츠 부문 수상, 2017년 축제경제부문 수상, 2018년 글로벌 명품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9년 1회 축제부터 20년 동안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1회 평균 약 3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는 흥행성과 축제쿠폰 발행, 군민참여 장터 확대 등을 통해 타 지역축제와 차별화를 꾀한 결과 올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으로 지난해 열린 20회 나비대축제까지 7년 연속 농․특산품 판매 수입 1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도 한몫 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 자은면(면장 이병곤)은 2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2019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직무에 대한 유의사항, 안전사고 예방 등의 교육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노노케어참여자 6명과 공익활동참여자 59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노케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복지시설관리지원사업(공중목욕장 도우미), 경로식당 및 도시락배달 도우미, 경로당관리, 근린생활시설 관리지원(소공원관리)사업으로 나누어 9개월 간 추진하게 된다. 지역 참여자 대표(윤한봉)는 “지역사회 공익을 증진하고 지역 노인들에게 더 많은 사회참여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창출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자은면 이병곤 면장은 참여자들에게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이 사회적으로 봤을 때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므로 좋은 결과물이 있기를 바라고, 꼭 건강을 챙기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서울 낙도어린이 후원회(회장 피송자)은 지난21일(목} 증도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안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재)신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특히서울 낙도어린이 후원회는 43년간 낙도 장학금, 섬사랑 후원금 등을 전달해온 단체로 피송자 회장은 증도면 소재 증동리 교회와 함께 2014년 우리군 어린이로 구성된 ‘섬 어린이 합창단 공연 및 후원회’를 개최하는 등 인연이 깊다. 이에 피송자 회장은 “오랜기간 낙도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특히나 신안군 학생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큰 꿈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라며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부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효성 면장은 “기부해주신 고마운 성금에 대해 피송자 회장 및 낙도 어린이 후원회 임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여건에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고귀하게 쓰일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인간다운 삶이 있는 신안’ 군정 방침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변화되어 가는 복지 패러다임 속에서 올해를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을 예정이다. 특히 신안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2017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복지평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 구축)에서 우수상, 2018년 전남복지재단 ‘복지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2018년 2,664세대가 복지급여를 신청하여 이중 2,148세대가 책정되어 맞춤형급여, 기초연금 등 복지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동안 맞춤형급여 신청자 중 부양의무자가 있으나 부양거부나 기피로 사실상 부양받지 못하는 위기 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월 1회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여 24가구를 구제하는 등 신규 수급자 발굴 및 위기기구 신속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위급한 상황에 처한 군민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2018년에도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지난 2018년도 목포항 화물 유치 인센티브 지급 규모를 결정하고, 2월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18일 목포항 화물 유치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8년도에 목포항을 이용한 수출입 컨테이너 선사와 화주, 수출자동차 환적선사 등 7개 업체에 대한 물동량 유치 인센티브로 총 2억 8,011만 4,50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목포항 이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인센티브 지원기준 상한액인 컨테이너는 1TEU에 15,000원, 수출자동차는 환적 1대당 1,5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는 총 3개 업체에 5,319만원, 자동차는 4개 업체에 2억2,692만 4,500원을 이달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2017년도에 목포항 화물유치 지원조례를 개정해 이전까지 수출입 컨테이너에만 지원하던 인센티브를 수출자동차 환적물량에 대해서도 지원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2016년도에 57,416대였던 자동차환적물량이 2017년에는 162,628대, 올해는 159,579대로 대폭 늘어나 지속적인 물동량 유치를 통한 항만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애국선열들의 위업과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에.시는 3월 1일 오전 10시와 11시에 유달산 시민종각과 3.1독립운동탑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보훈단체, 시민 등이 참여해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및 시민의 종 타종식과 3.1독립운동탑 참배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기념식 타종은 3.1운동의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존 33회 타종 대신 100회 타종을 실시한다. 행사 이후에는 문태고등학교 신입생 170여명이 유달산 3.1독립운동탑부터 문태고등학교까지 만세운동을 재현하며 행진한다. 목포시는 3월 1일과 2일은 근대역사관 2관 주변에서 ‘기억하라 3․1운동, 영원하라 목포여!’를 주제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네마MM의 ‘3.1운동 100주년 기념 영상물 제작 상영’, 목포문화원의 ‘독립역사의 길 투어’, 극단 새결의 ‘석고마임 퍼포먼스’, 한국서예협회의 ‘서예거필 퍼포먼스’, 극단 갯돌의 ‘3.1만세운동 재현 상황극’, 극단 아띠의 ‘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이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위한 도로변정비단을직접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그동안 공개입찰로 업체를 선정해 실시하던 풀베기 사업을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직영 방식으로 전환한다. 또한 연 3차례 작업을 4차례로 늘려 효율적인 도로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도로변정비단은 5월, 7월, 8월, 10월 4차례 전문 예초기 작업자 30명, 교통 안전요원 12명, 현장조사원 3명 등 총 45명을 공개모집해 운영한다. 또한 군 관계자는 “직영 전환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예산의 선순환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신속히 반영돼 보다 효과적인 풀베기 관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