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 친환경 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에 수출된다. 해남군과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윤영식)은 지난 3월 18일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RPC에서 수출쌀 선적행사를 갖고 1차 20톤을 미국에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 쌀은 해남군과 농촌진흥청이 해남 현산면과 계곡면 일대에 조성한 59ha의 수출쌀전문재배단지에서 생산한‘친환경 가바쌀’품종이다. 친환경 가바쌀은 쌀눈의 크기가 일반쌀보다 4.3배 크고, 당뇨와 비만 개선에 탁월한 GABA(감마아미노낙산)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기능성쌀로 서울대학교에서 개발하고, 해남군농업기술센터의 유기농업 재배 매뉴얼에 따라 재배했다. 일반쌀에 비해 1.5배 가량 높은 가격에 수출, 미국 내 주요 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고급쌀 소비층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선적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적 기념행사와 함께 가바쌀을 활용해 만든 발아현미, 김밥버거,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가공식품 시식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가바쌀 29톤을 미국으로 수출한 바 있다. 올해는 이번 수출량을 포함, 미국과 중국 등에 총 50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를 알고 싶고 보고 싶어 찾아온 외지인과․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동네를 알리는『우리동네 가이드』가 본격적인 봄 관광시즌이 시작된 지난 16일부터 활동을 개시하였다. ‘우리동네 가이드’는 만호동과 유달동에서 30~50년 이상 거주한 동네 주민들과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목포근대역사문화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길잡이가 되는 가이드 활동을 펼친다. 지난 주말 가이드들은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의 궁금함에는 친절하고 따뜻하게 설명하면서 ‘점심 식사는 어디가 괜찬으냐’는 질문에 평소 알던 숨은 맛 집을 동행하여 안내하거나, 관광코스를 추천하고 동네의 숨은 역사에 대해 이야기 해 주는 등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으로 감동을 주었다. 『우리동네 가이드』로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관광객에게 더욱 친절하게 목포를 알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리동네 가이드는 앞으로 매주 주말 20여명이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 상주하며 관광객 안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관광뿐만 아니라 길 안내 등 사소한 것이라도 도움이 필요하면 노란 조끼를 입은 우리동네 가이드를 찾으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지방세 체납액을 강력히 징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목포시는 지방세수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오는 3월 부터 9월말까지 2차에 걸쳐 5개월간 ‘2019년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하여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동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으로 지방세 체납액이 매년 줄어들고 있지만, 올바른 납세풍토 조성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 추진된다. 시는 특별정리기간 중 체납액 징수 효과가 높은 예금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압류부동산 공매 등을 전담할 체납액 징수․정리팀을 운영하고, 개인별 징수목표관리제 시행을 통해 체납액은 끝까지 징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신용정보등록,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와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도 병행키로 했다. 단, 일시적인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체납세 분할납부 유도, 압류재산 공매유보 등 체납처분을 유예하여 담세능력을 회복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의도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지난 2월 중에 실시한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8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0.5㎎/L) 등 12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용당1동 등 시내 39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분원성 대장균군, 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목포 신도심(하당동, 신흥동, 부흥동, 옥암동) 지역, 용해1지구 및 삼향동 일부 지역 시민들은 장흥댐 덕정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받아 옥암 배수지를 통해, 나머지 지역은 주암댐에서 원수를 공급받아 몽탄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각각 공급받고 있다. 목포시민들은 이와 같이 2개 정수장을 통해 하루 평균 9만톤 가량을 공급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원하는 자녀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에 체외수정(신선배아 4회)만 지원하던 것을 체외수정 7회(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 3회로 1회당 5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득기준도 기준중위소득 130%이하에서 180%이하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법적 혼인 상태에 있는 부부로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로 난임시술을 요하는 의사의 ‘난임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며, 시 보건소에서 수시로 접수 받는다. 아울러, 목포시는 난임극복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의학적 방법으로 난임치료를 지원하는 한방난임치료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목포시에 최근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고 있는 만 44세 이하 난임 여성 중에서 기준중위소득 200%이하이며 부부가 불임의 기질적 질환이 없는 경우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 3월 22일까지 시 보건소로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약을 포함한 4개월 동안 한의치료와 5개월간의 추적검사를 지원해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보건소 모자보건실(061-270-3215)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3월 들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조치가 연일 발령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으로 예보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에 대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어린이집 등록 어린이 9,054명, 요양원 및 경로당 어르신 8,340명 등 총 17,394명의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 6,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월 말부터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는 미세먼지 대응과 관련 지자체가 가지는 한계가 있지만 시에서 할 수 있는 부분 만큼은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목포시에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목포시 관내 공공·행정 등 40개 기관에 대해 차량 2부제 의무시행과 시민의 자율참여를 유도하고 공공·민간사업장 및 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미세먼지 비상저감 대책으로 건강 취약계층시설(노인생활시설, 어린이집)에 발령상황 안내, 공동주택 자체 방송 실시, 실외작업자 건강피해 저감을 위한 고농도 미세먼지 7대 행동요령 안내와 전광판 홍보 등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 발생원 저감을 위해 자동차 공회전 단속과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컨설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렴컨설팅은 공공기관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부패취약 업무의 처리절차, 조직문화와 관행 등을 과학적으로 진단해 기관별 맞춤형 대책을 제공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대표적인 청렴성 향상 지원정책이다. 선정절차는 청렴도 우수기관(멘토, mentor)과 미흡기관(멘티, mentee)이 그룹을 구성하여 신청하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82개 기관이 신청하여 34곳이 선정됐다. 목포시는 청렴도 향상 시책 일환으로 청렴컨설팅을 신청하기 위해 제출자료를 세밀히 준비하고 나주시와 함께 그룹을 구성하여 청렴도가 높은 기관인 광양시를 멘토(mentor)로 지정해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앞으로 시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반부패역량을 진단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자문위원, 멘토·멘티기관이 참여하는 컨설팅 회의를 통한 청렴도 저조원인 파악과 청렴도 우수기관의 노하우 공유를 비롯한 부패방지시책에 대한 상호 학습과 토론 등을 기반으로 목포시에 맞는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청렴컨설팅에 선정된 만큼 적극적인 자세로 전반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과 13일 국립광주박물관 회의실에서 신안군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및 박물관·미술관 건립과 운영 관련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이 신안해저유물 1만7천여점을 국립광주박물관으로 이관 결정에 대해 신안군 사회단체 등의 반대성명 발표, 신안군의회와 전라남도의회의 신안해저유물박물관 건립 촉구 건의안 채택 등 신안해저유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었다. 군 또한 지난 1월부터 전라남도, 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재청을 군수와 지역구 국회의원 서삼석의원이 직접 방문하여 신안해저유물박물관 건립을 건의하였고,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하는 등 국비 확보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번 업무협약은 신안해저유물을 매개로 지역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뜻이 맞아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신안해저유물박물관 건립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신안군의 역사와 문화를 일반에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안해저유물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확보에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정책실명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확대 운영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행정기관의 정책실명제 강화의 일환으로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국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 군은 국민신청실명제의 활성화를 위해 연 4회 분기별로 신청을 받아 대상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 사업은 ▲군정운영 주요 핵심사업 및 중장기 사업 ▲총사업비 5억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 투입사업 ▲5,000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주민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사항 등이다. 3월 22일까지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해남군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직접방문, 우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사업들은 접수 후 4월 중 해남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에 상정, 심의를 거쳐 군 홈페이지에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민신청실명제 운영으로 군민의 알권리와 참여기회가 확대되고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은 지난 13일 박우량 군수와 어업회사법인 솔트인솔트 최승욱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과 어업회사법인 솔트인솔트는 신안천일염의 명품화를 통한 수출시장 개척과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솔트인솔트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4년간 수출용 천일염 생산을 위해 친환경 스마트 염전시설을 설치하고, 가공․유통시설을 도입하는데 50억원을 투자하며, 신안군과 함께 천일염 홍보 마케팅 전문팀을 구성하여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한 것이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안천일염의 수출시장 개척으로 위축된 천일염산업의 활로를 모색하며, 나아가 천일염을 활용한 체험시설 및 치유상품 개발 등 고차산업화를 통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군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민선 7기를 맞아 천일염산업 육성을 위해 새롭게 이물질저감 장비지원, 포장재개선, TV홈쇼핑을 통한 판매확대, 등급제 및 품질보증제 도입,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한 힐링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소득 증대 및 고차산업화에 노력중이며, 특히 국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14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윤행 군수, 정철희 군의장과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언론인, 주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는 이 군수의 환영사와 김 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도정보고, 군정 현안 보고, 재정건의,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환영사에서 “김 지사께서 도정 목표로 내세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는 우리 군정목표와 그 궤를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며, “김 지사께서 우리 함평의 발전가능성을 눈여겨보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연초부터 1조 원에 육박하는 사포관광지 투자협약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말해 함평군민들이 김 지사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이에 김 지사는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는 전남의 모토는 상생발전”이라며 “도내 22개 시․군의 번영과 시․군민의 행복이 곧 전남의 발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함평은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나비축제와 국향대전 등 굵직한 지역축제를 여럿 성공시키고 함평천지한우, 함평나비쌀 등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 또한 생산하는 농촌지역의 모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군정을 바탕으로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이달부터 어려운 가정형편에 놓인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38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학습지 교육을 실시한다. ㈜재능교육 나주지국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총 10개월 간 진행되며, 기초교육 등 다양한 학습 자료를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