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 자유시장, 신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한 2019년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대상 시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축제 및 이벤트, 문화공연, 홍보자료 제작), 상인교육, 시장매니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번에 선정된 2개 시장에는 국비 포함 총사업비 1억원(자유시장 6천만원, 신중앙시장 4천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자유시장에서는 시장 홍보와 함께 남진야시장을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한 ‘남진 특별공연’이 추진되고, 계절별 고객감사 대잔치(문화공연, 그랜드세일 등) 준비 및 상인 역량강화를 위한 경영․마케팅․서비스 등 마인드 함양 상인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신중앙시장에는 상인회 행정․회계․각종 사업기획 등을 전담할 수 있는 시장매니저 인력 배치, 시장 특성에 맞는 전통시장 축제(가을축제 및 그랜드 세일) 추진 등으로 찾고 싶은 일번지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목포시가 천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정취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군청 청사 외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4월 1일부터 365일 24시간 운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가 청사 내부에 설치되어 있어 야간이나 공휴일 등 청사 출입문이 잠길 경우 사용이 불가능했다. 이에따라 군청 청사 앞에 옥외부스를 설치하고 24시간 무인발급기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무인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토지(임야)대장,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총 86종의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365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24시간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민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오는 4월 25일 해남 남도광역추모공원 개원을 앞두고, 시설 이용 문의가 빗발치는 등 인근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산면 원호리 일원 8만 7,804㎡ 규모로 조성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25일 개원식을 갖고,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3기의 화장로를 갖춘 화장장을 비롯해 봉안당 2동,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으로 이뤄져 있다. 군은 개원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건축물 사용승인을 기다리는 중으로 시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개원을 앞두고, 이달초부터 봉안당 등에 대한 이용 문의가 300여건에 이르는 등 주민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추모공원 내에 동백당과 매화당 등 봉안당 2개소 1만 7,421기(일반 14,751기 / 무연고 2,700기), 자연장지 1만 984기 등을 안치할 수 있는 시설이 생기면서 기존 타지역 봉안유골 및 매장유골에 대한 봉안 문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화장시설과 동백당(1봉안당)은 3개군 연계협력으로 추진된 만큼 완도, 진도군민들도 관내 이용료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해남군민은 모든 시설을 관내 이용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8일 해보면 3.1운동 만세기념공원과 문장장터 일대에서 기미4.8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연행사를 거행했다. 함평 문장 4・8독립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4월 8일 문장 장날을 기해 지역의 애국지사 24명이 주도한 만세운동으로, 훗날 많은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운동이다. 이날 이윤행 군수, 정철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유족, 주민, 학생 등 1,500여 명은 100년 전 그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추모식을 개최하고 해보면사무소에서 3.1 만세탑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특히 두루마기에 갓을 쓰는 등 당시 분장을 한 함평관내 초·중·고등학생 500여 명은 “대한독립만세” 구호와 함께 일본헌병 분소를 기습적으로 방화하는 등 그날의 상황을 생생하게 재연했다. 이윤행 군수는 추모사에서 “4·8 만세운동은 숭고한 3·1운동의 정신을 잇는 만세운동의 정점이자 함평군민 모두의 자랑”이라며,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더욱 당당하고 굳건한 함평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지역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모식과 재연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신안튤립축제장 상설전시관에서 자생난초인 새우란 특별전이 개최된다. 새우란은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자생하는 동양난으로 뿌리줄기의 모양이 새우를 닮아 새우란이라고 하며, 음지에서 자라지만 실내에서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꽃이 잘 피고 화색이 다양하고 은은한 향기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특별전은 신안군새우란연구회(회장 정언호)를 중심으로 한국 자생난초의 우수성을 알리고 멸종위기 새우란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이번에 만나는 전시작품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등 새우란 원종과 몽화장, 화지조 등 교배종을 포함한 총 150여점으로 특히, 신안군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이름 지어진 신안새우란(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 2급)과 다도새우란도 만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새우란 등 멸종위기 자생식물을 지속적으로 발굴 보존하고, 소득화 사업을 위해 신안군의 특색 있는 우수 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에 1004섬 신안에 오면 신안 새우란 특별전과 함께 ‘바다와 모래의 섬 임자만났네!’란 주제로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신안튤립축제장에서 백만송이 튤립과 다채로운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대기환경 개선 및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2019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목포시는 올 해 승용 54대, 초소형 6대로 총 60대 분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대당 지원액은 승용 최대 1,560만원, 초소형 64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목포시에 1년 이상 연속으로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목포시에 사업장 소재지가 위치한 법인‧기업‧단체이다. 구매보조금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전기자동차 판매사를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되고, 판매사는 신청자의 서류를 기간 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ps)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4월 15일 부터 19일 까지이며, 보급대수 초과 신청 시 4월 25일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므로 안내에 따라 추첨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단, 보조금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 차량을 출고하지 않을 경우 대기자로 전환되는 점에 유의해야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mokpo.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목포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1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대비해 축제에 참여할 푸드트럭 옥석을 가렸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6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나비축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맛 검증 공개 품평회를 실시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호남대 식품영양학과 양은주 교수, (사)대한영양사협회 이수진 사무국장을 비롯한 전문가 5인과 맛 검증단 3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이날 메뉴선호도, 상품성, 위생청결 등 4개 분야에 대해 심사를 실시했다. 특히 맛 검증단에는 청소년․중년․노년층 각 10인이 참여해 메뉴의 대중성과 업체선정의 공정성을 높였다. 심사 결과 빛고을닭강정 등 6개 업체가 고른 점수를 받아 축제에 참여할 최종 업체로 선정됐다. 앞으로 이들은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일인 내달 26일부터 축제 폐막일인 5월 6일까지 총 11일간 지정된 장소에서 독점적으로 음식을 판매하게 된다. 이윤행 군수는 “그간 지역음식점 활성화 차원에서 축제 기간 푸드트럭 운영을 제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관람객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먹거리장터 운영으로 축제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객의 입장에서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이윤행 함평군수가 지난달 18일부터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9 국가안전대진단의 현장 점검자로 나섰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26일 함평읍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소방, 전기, 가스 등 안전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점검현장에서 이 군수는 “최근 전국에서 대형 화재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안전에 대한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며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화재에 더욱 취약한 만큼 구석구석 세심한 점검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재해위험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총 21개 분야 20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총 62일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의 위탁을 받아 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주 1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혹한기인 1월, 2월, 12월과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한 8개월동안 연중 운영된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건강체조, 웃음치료, 국악 및 이․미용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단순한 식사장소가 아닌 어르신들이 새로운 만남과 소통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는 장이 되고 있다. 올 해로 7년째를 맞은 사랑의 밥차는 금년에도 IBK기업은행 측으로부터 운영비 4천만원을 전액 지원받아 지난 3월 5일 첫 운영을 시작했으며, 3월 한 달 동안 4회에 걸쳐 2천 6백여 명의 어르신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또, 지역 각급 기관‧단체 직원 및 회원 등 240여 명의 자원봉사가 참여해 훈훈한 정을 전달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점심을 맛있게 드시고 함께 즐기시는 모습은 많은 봉사자들에게도 행복감을 안겨준다. 이러한 나눔활동으로 더욱 훈훈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사랑의 밥차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사업으로 2013년 3월에 1억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지난 26일 관내 3개 위생단체와 함께 1,000만 관광객 맞이에 대비하여 위생업소 수준향상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 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 등 3개 위생단체가 참여했다. 시와 위생단체는 협약을 통해 청결과 위생,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세계적인 맛의 도시 목포의 명성을 높이고, 관광객들이 꼭 다시 찾는 목포로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또, 3개 위생단체 회원들도 바가지 요금 근절, 밝은 미소와 친절한 말씨 사용, 깨끗하고 정갈한 음식 제공, 식재료 원산지 준수, 호객행위 하지 않기 등을 실천하고 손님맞이를 위한 업소 간 건전한 경쟁과 상호 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관광객들에게 숙박과 음식은 매우 중요하다. 목포관광이 일대 도약의 중요한 기회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위생업소들의 적극적인 자정노력을 대단히 환영하며, 앞으로 목포를 찾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수 있도록 모두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오는 4월 ‘2019 유달산 봄 축제’와 5월 ‘목포해상케이블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전남 목포시 출연기관인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수산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수년간 연구개발한 수산가공식품이 공영홈쇼핑에 진출한다. 판매 상품은 목포 연안해역에서 나는 굴비로 만든 ‘구을비’ 이다. ‘구을비’는 현대식 저온진공건조공법으로 말려 비린내를 제거하고 염도는 낮추면서 신선도는 크게 높인 제품으로 위생적이고 먹기 편하게 가공되었다. 전자레인지에 1분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편리함은 물론, 1마리씩 개별 포장으로 되어 있어 보관이 용이하고 포장 디자인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4월 12일 첫 판매 방송을 시작으로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해 5월과 6월 한 차례씩 전국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며, 제조와 판매는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입주기업인 대청수산에서 맡아 진행한다. 대청수산(대표 김재욱)은 최근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원물 생선보다는 간편 가공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개발된 ‘구을비’가 현대인의 소비트랜드에 적합한 제품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선 특유 비린내와 손질의 불편 때문에 수산물을 기피하는 젊은층도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목포시는 ‘구을비’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지난 3월 26일(화), 신안군청 다목적실에서 신안교육지원청 Wee센터, 신안보건소,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 중장기남자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모여 2019년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실행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CYS-Net 실행위원회는 위기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제시 및 사례 관리를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위해 각 기관의 업무에 대해 공유하였고, 신안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기관별 연계를 강화하는 통합지원체계로 운영한다.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김진희)은 “관내에 초등학생 974명, 중학생 416명, 고등학생 563명 총1,953명의 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 6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위기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의 협조와 연계를 통해 사례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청소년 지도․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청소년 전화 1388’ 및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