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솔라시도 구성지구가 노란 유채 물결로 가득찼다. 유채꽃 단지는 지난해 10월 산이잡곡영농조합법인에서 파종한 16ha 면적으로 4월 중순부터 만개한 유채꽃을 즐길 수 있다. 유채밭 조성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시설, 골프장 등 솔라시도 기업도시 홍보의 일환으로 해남군과 시행사, 산이잡곡영농조합법인의 협약을 통해 이루어졌다. 군은 꽃길탐방로 개설 및 포토존을 설치해 유채꽃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상큼한 봄 내음을 선사하고 있다. 찾아오는 길 : 해남군 산이면 관광레저로 1998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월부터 매주 3회씩 찾아가는 치매 예방 서비스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3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10개월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서비스는 치매예방 전문 강사를 구성해 미술, 음악, 회상, 운동, 공예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인지 기능을 강화시키는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 참여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국민 100명 중 1명,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로 2018년 기준 75만 명, 2039년에는 2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남군 또한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12%가 치매 유병률을 보이는 등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해남군은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지역주민 5,200여명에 대한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쉼터·가족지원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치매예방교육, 치매인식개선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5~6월 중에는 만 60세 이상 인지 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교실 및 인지 강화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지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24일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9시 30분부터 연극 ‘페리클레스’ 공연 영상을 대형스크린으로 무료상영한다. ‘페리클레스’는 셰익스피어의 후기 낭만주의 경향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며, ‘로미오와 줄리엣’, ‘리차드 3세’, ‘햄릿’ 등의 작품과 더불어 셰익스피어 시대 가장 인기 있던 레퍼토리다. 수려하고 낭만적인 문체가 돋보이며 ‘희망’을 완전히 잊고 사는 요즘 현대인들에게까지 관통하는 보편적인 정서가 담긴 사실주의와 판타지가 결합된 로맨스극이다. 서울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창작발레 ‘심청’ 실황공연에 상영에 이은 두번째 우수 공연작품 영상 상영이다. ‘SAC on Screen’이란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으로 우수 공연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며 지역문화 격차를 좁히기 위한 프로젝트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시민 문화향유를 위해 공모 신청해 선정됐다. 목포문화예술회관 김경운 관장은 “지난 번 심청 실황공연 영상을 보신 분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는데, 이번에도 수준높은 작품성과 연기력으로 관람객들께서 충분히 만족하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지난 19일 2019년 상반기 목포시 문화유산위 원회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목포시 문화유산 보존 및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 으로 이뤄졌고, 특히 목포근대역사관 전시자료 오류 사항에 대한 재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목포시는 4월 초에 목포근대역사관 전시자료 일제점검을 4명의 전문가에게 의뢰하였고, 약 일주일간에 걸친 조사에서 새로운 연구결과로 예전과 내용이 달라진 사항을 포함하여 50여개 정도의 오류를 확인했다. 시는 오류사항 수정을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특히 목포근대역사관에 전시 중인 ‘세관기지석’ 대신 영국정부가 목포에 있었음을 알려주는 ‘대영국정 부기지비’로 교체전시할 예정이다. 또, 북교동교회, 목포형무소 합장비 등 8건을 하반기 목포시문화유산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하여 시문화유산 지정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으며, 안내판이 미설치된 문화유산에 대해서는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정비하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함평군은 오는 26일 열리는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 이개호 농림축산부장관을 대회장 으로 위촉하였다. 이번 행사엔 주승용 국회부의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변건호 (사)한국조형디자인학 협회 명예이사장등,은 공동 명예대회장으로 함께 이름을 올린다. 22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윤행 군수 주재로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 이 군수는 “이번에 위촉되신 분들 모두 나비축제는 물론, 함평 발전에 큰 힘을 실어 주시고 있는 고마운 분들”이라며, “대한민국 대표축제, 관광산업형 경제축제로 자리 매김한 함평나비대축제의 격을 한층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장관 위촉에 대해서는 “지난 2014년 재보선과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담양, 함평·영광·장성군을 지역구로 당선된 이래 지역현안해결에 항상 앞장서주셨다"며 오는 2022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세계나비엑스포에 대한 지원협조체계 구축의성격도 일부 담겨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총11 일간 함평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은 천사대교 개통 기념으로 열리는 「신안 새우란 특별전」이 21일까지였던 전시 기간을 26일까지 5일 더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우란 전시기간인 19일부터 21일까지 4천8백여 명이 넘는 인원이 전시장을 다녀가는 등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과 천사대교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새우란 특별전 출품작들은 국내 최고의 새우란 권위자인 한국새우란연구소 장길훈 소장의 자문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믄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된 ‘신안새우란’과 일본에서 새우란 교배시 선호하는 품종인 ‘무장’ 등 230여종의 희귀한 품종들을 선보인다. 또한 부대행사로 새우란 판매장터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새우란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신안군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대한민국 자생난인 새우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로 삼고, 국내 최초로 새우란 연구소 건립과 새우란 생태공원 조성 등 멸종위기 새우란의 연구와 복원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이 단체관광객을 유치해 해남을 방문하는 여행사에 제공하는 관광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한다. 해남군은 지난해 1인당 8,000원의 인센티브를 올 3월부터 1~3만원까지 대폭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5배 늘어난 1억원으로 증액하고, 지난 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시행 근거를 마련했다. 해남군 관광인센티브는 25명 이상이 당일과 1박, 2박 이상 숙박할 경우 지원금을 차등화해 1~3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연말에는 누적 유치관광객수가 많은 여행사에 대해 포상지원금을 지원할 방침으로 국내 여행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행사가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여행 1주일 전까지 기간, 인원, 방문지, 주관 여행사, 체류일정 등을 담은 여행사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종료 후 30일 이내에 관광지 등 방문 증빙자료를 첨부해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여행기간 동안 해남 관내 유료관광지와 음식점 및 숙박시설을 이용해야 하며, 축제기간 동안에는 축제장을 방문해도 실적으로 인정된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해남군 관광과(061-530-5852)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와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자의 유가족 분들이 명예를 회복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위원회 활동기간은 3년(2018. 9월~2021. 9월), 진정서 접수는 조사 기간(1년)을 감안해 2년간(~2020. 9월) 받는다. 또한 위원회는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아니하다고 의심되는 소위 ‘의문사’사건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구타·가혹행위·업무과중 등 부대적인 요인 포함) 등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다루며, 사망자는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순직’결정을 받을 수 있다. 진정을 원하시는 분은 위원회 홈페이지(www.truth2018.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신 후 위원회 주소(서울 중구 소공로 70, 포스트타워 14층)로 우편 또는 방문을 하시거나, 이메일(trurh2018@korea.kr), 팩스(02-6124-7539) 등 편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이 어려울 경우 구술로도 가능하며, 자세한 상담을 원할 경우 위원회 대표전화(02-6124-75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1944년4월15일 개교한 해남 산이서초등학교는 70회 졸업생을 끝으로 폐교위기에 처하게 되었다.개교 당시부터 1980년 후반까지 매년 졸업생을160 여명 이상씩 배출하던 학교가 80년대들어서 정부의 산아제한 정책으로 급격한인구감소 와 산업 화 사회로 젊음이들의 농촌을 떠나게 되면서 학생수는 급격히 떨어지고 심지어는 전교생 이 30 여명으로 줄어 들겠되었다. 이렇듯 학생수 감소로 폐교위기에 처한 학교에(성경식 57) 산이서초등학교장으로 부임을 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성경식 교장은 학교 총동문회와 소통을 하면서 고향을 떠나 외지에 살고있는 젊은 출향민들을 다시 귀향 할수 있도록 학교 총동문회와 함께 손을 맞잡 고 노력한 결과 현재 학생수가 60여명이 넘어 교육청 지원을 받아 3층짜리 실내체육관을 새로 완공하는 등 학교에 많은 변화가있었다. 폐교위기에 처한 학교를 다시 살려낸 (성경식 교장)과 (산이서초등학교 총동문) 들의 열정은 지역 사회와 학교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있었다. .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지난 4월 18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남예총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는 하철경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부터 그동안의 문화예술 행정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 하였다. 이날 행사는 신안비치호텔에서 (사)한국예총전라남도연합회 제11대‧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제12대 회장에 취임한 임점호 회장은 신안 도초 출신으로 그동안 한국예총 목포신안지회장을 맡아 목포, 신안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써왔다. 본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하여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정순주 목포부시장 등이 참석 하였으며, 박지원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윤소하 국회의원 등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대신 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하여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신안군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박물관‧미술관 건립 등 문화예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천사의 섬 신안군은 수화 김환기 화백, 홍성담 화백, 황현산 평론가, 최하림 시인 등을 비롯한 신안 출신의 많은 문화예술인들을 기리고, 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천사대교 개통으로 한층 더 가까워진 도초도에서 다가오는 4.26~27(2일간) 지역특산품인『 신안 섬 간재미축제』를 개최한다. 겨울부터 도초도 해역에서 잡히기 시작하는 간재미는 이듬해 3월~4월경 가장 많이 잡히는 어종이다. 제철에 잡힌 간자미는 단백질 등 영양분도 풍부하여 병후 회복기나 허약체질에 영양 보강식으로 스테미너 강화 효과 및 항암작용 등이 왕성하여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제3회째를 맞는 신안 섬 간재미 축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간재미 비빔밥 만들기, 시식회, 간재미 얇게 썰기와 껍질 벗기기 대회, 주민화합 한마당,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특히, 도초 막걸리와 궁합이 맞는 간재미 회를 비롯한 간재미 육개장, 간재미 만두 등의 음식 개발을 통해 신안 간재미의 싱싱한 참맛과 섬 특유의 정감을 나눌 수 있는 축제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매년 80여톤의 간재미가 어획되고 축제 시기인 제철에 집중적으로 잡혀 연중 가장 맛있는 간재미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천사대교 개통 이후 신안의 우수한 수산물 중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19일 오전 8시 하당 달맞이 공원 4·19민주혁명 기념비 앞에서 ‘제59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부정과 불의에 항거한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자유‧민주‧정의’의 4‧19 혁명정신 계승‧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4·19혁명 유공자와 유가족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김종술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묵념, 헌화․분향, 4·19혁명 경과보고, 4·19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목포시는 이번 제59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를 표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영령들과 유공자, 유가족에게 감사와 경의를 드린다.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온 4·19정신을 계승하여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목포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