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쾌적한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24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일부 침대 매트리스와 라텍스 등 생활용품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라돈의 농도가 기준치 이상 초과 검출되면서 군은 라돈 간이측정기 5대를 구매하고 이날부터 각 가정에 무료로 라돈측정기를 대여한다. 함평군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대여를 원하는 자는 함평군청 환경상하수도과(☎ 061-320-1815)에 전화 및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대여는 신청 선착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대여기간은 3일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무상 대여하는 라돈 측정기는 라돈 농도 데이터가 10분마다 업데이트되는 최신 제품”이라며, “라돈 노출에 따른 군민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봄 여행주간에 목포를 찾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낭만과 복고감성이 가득한 이색 체험형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올 해 봄 여행주간은 4월 27일 부터 5월 12일 까지이다. 목포시가 이번에 선보이는 특화상품은 2019 대한민국 트렌드인 ‘Newtro’(New와 Retro의 합성어,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와 목포의 근대 관광자원을 연계한 ‘목포 레트로 여행’이다 목포 앞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보리마당과 연희네 슈퍼가 위치한 서산동 일원, 근대역사관과 개항장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복고풍 의상과 소품 대여 ‘연희네 의상실’, 흑백사진 촬영 및 인화서비스 제공 ‘연희네 사진관’, 미숫가루나 커피를 마시며 LP판과 카세트테이프로 음악을 감상하는 ‘연희네 음악다방’, ‘옛날 도시락 체험’, ‘1987 레트로 갤러리’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감성 가득한 색다른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섯가지 복고 콘텐츠에 연희네 슈퍼와 근대역사관 간 이동 편의를 위해 운영하는 미니밴 셔틀까지 포함된 이번 레트로 여행 패키지 이용료는 만원이다. 현장에서는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 땅끝마을에서 북한으로 보내질 통일 트랙터 출정식이 열렸다. 통일트랙터품앗이 해남군운동본부와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땅끝맴섬공원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통일트랙터 2대의 출정식과 함께 서정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합창 등 통일의 염원을 담은 관련행사가 개최됐다. 통일 트랙터는 개인과 단체, 개인 등 군민들의 참여속에 진행된 모금으로 1억 700여만의 기금을 마련, 이중 8,000여만원을 들여 구입했다. 출정식에 이어 해남군 면단위 곳곳을 행진한 후 오후 5시 해남공원에서 “땅끝에서 온성까지, 통일트랙터야 선(線)을 넘자”를 주제로 군민 환송식을 가질 예정이다. 다음날 25일 전남도청 앞 환송식에 이어 광주시청 앞에서 광주전남 전체 통일트랙터 가 집결, 26일 광화문을 거쳐 27일 임진각에 도착한다. 통일트랙터품앗이 전국운동본부는 방북이 승인되면 북측에 트랙터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명현관 해남군수는 “한반도의 최남단 땅끝 해남에서 보내는 트랙터가 경색된 남북 관계를 풀고, 통일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염원을 모아 최북단 온성군과의 교류협력 사업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출정선언문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유용미생물(EM)을 생산하여 5월 중 주민들에게 무상보급 시범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군은 신안갯벌을 보전하고, 갯벌이 보유한 환경·생태 등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신안의 갯벌(1,100㎢)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유용미생물(EM)을 생산하여 가정보급 및 오염된 하천에 방류해 하천, 갯벌의 수질 개선과 함께 갯벌 생태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용미생물(EM)이란 자연계에서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80여종을 조합하여 배양한 것으로 주로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등으로 이루어졌다. 유용미생물은 설거지, 세탁, 집안청소, 배수구 악취제거 등 실생활에서 다용도로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오염된 하천의 수질개선 및 악취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이에 군은 시범적으로 증도, 비금, 도초도에 EM 배양기를 설치하고, 만들어진 EM발효액을 각 지정된 마을 2곳 경로당 앞에서 1.8L 페트병에 보급한다. 또 유용미생물 효용성과 생활 속 사용 방법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신안을 만들어 나가는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맛 좋기로 소문난 신안군의 ‘맛집들’이 대대적으로 새 단장한다. 지난 4월 4일 ‘천사(1004)대교’가 개통한 이후 신안군 압해읍과 중부권(자은,안좌,팔금,암태)을 찾는 관광객이 평년 대비 17배나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신안군 중부권을 방문한 관광객은 약 23만여 명(월 평균 1만9천 명)이었다. 2018년 4월 기준 차량 통행량은 평일과 주말 평균 약 2천700대였다. 하지만 천사대교가 개통한 이후 차량 통행량은 평일 약 1만1천 대, 주말 약 1만4천 대에 이르고 있다. 이에 군은 관광객의 편익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음식점 환경개선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신안군은 노약자, 장애자, 외국인 등에게 불편한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4월 23일 현재 압해읍과 중부권(자은,안좌,팔금,암태)의 음식점 99개소 가운데 43개 업소가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했다. 군은 영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테이블 교체사업비의 50%를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후에도 테이블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에는 사업비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위생에 예민한 주방과 화장실, 수족관 환경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4월 12일부터 4월 21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임자도에서 신안튤립축제를 개최했다. “바다와 모래의 섬 임자만났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4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임자도를 찾아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올해 튤립 축제는 강한 비바람이나 안개 등이 발생하지 않아 축제기간 내내 최적의 환경에서 형형색색이 만개한 튤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아울러 다양한 포토존이 축제장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대광해변과 백사장, 튤립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기에 충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30여 분의 철부도선을 이용하는 교통 불편에도 불구하고 대성황을 이룬 튤립 축제를 축하하면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원) 및 관련 유관기관, 사회단체, 공무원들을 격려하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내년(2020년)에 지도 ~ 임자를 잇는 연도교가 개통되면 획기적인 접근성으로 인근 도시인 광주에서 약 1시간이면 임자도에 올 수 있게 된다”며 “임자도는 12km에 달하는 대광 명사십리 해변을 비롯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여 사계절 이용 가능한 해양휴식문화 공간의 최적지가 될 것이 분명하다며, 앞으로 신안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지난 22일 전남도립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는 제2회 전남해양수산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 최종 선정된 6개팀의 아이템 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부의 2019년 전남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 일환으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오병준)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임영태)가 해양수산 분야 유망아이템을 발굴하고 우수 해양수산기술 보유 예비창업자 및 유망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 개최했다. 지난 달 진행된 1차 심사에서는 공모에 참여한 13개팀에 대해 아이디어의 창의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6개팀을 선정했고, 이날은 순위 결정을 위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6개팀은 전남권 고부가가치 수산산업 글로벌화와 시장선도 해양수산기업 육성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의 창업지원사업 등 후속지원을 받게 된다. 발표에 참가한 한 예비창업자는 “내 삶의 터전에서 늘 고민하고 있던 해양수산업 분야 아이디어가 그저 생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사업화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문화재단(이사장 김종식)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지역특화소재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8천6십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지난 3월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나는 목포에 삽니다’, ‘(주)레인아이’, ‘미디아트’ 등 지역 내 3개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지원했다. 지역특화소재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은 지명, 인물, 설화, 공간, 건물 등 지역의 특화된 소재를 활용해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는 콘텐츠로 개발하도록 우수 콘텐츠 제작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포문화재단은 근대역사문화자산, 유달산, 삼학도, 해상케이블카, 슬로우아일랜드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하여 목포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가미한 영상콘텐츠 “찾아라 보물선”을 제작해 유튜브로 전세계에 송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 영상콘텐츠는 중국관영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가 선정한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인 ‘한국뚱뚱(왕홍, 1인 크리에이터)’과의 협업을 통해 중국인들에게 목포를 알리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민관 목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지역특화소재 콘텐츠영상 제작사업은 목포를 더 많이 알리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22일 시청에서 웃음택시 운전자 45명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웃음택시’는 친절한 택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이미지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목포시 브랜드 사업으로, 웃음택시 운전자는 친절한 택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으뜸맛집 홍보, 주요 관광지 안내, 관광객 불편사항 견문보고 활동 및 목포 홍보대사로서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웃음택시 운전자 45명은 건강한 웃음과 친절한 안내,안전한 운행, 깨끗한 차량관리로 최고의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목포시는 선정된 웃음택시에 차량 브랜드 표시, 근무복 지원, 시장 표창, 시홈페이지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웃음택시 기사 김동명 씨는 “관광객들에게 맛의 도시 목포, 근대역사문화 자원 등을 적극 알리는 홍보대사로 최선을 다하겠다. 누구나 웃음택시를 타면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웃음과 친절로 진심을 담아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웃음택시는 시정 홍보와 친절한 택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시범 도입하였으며, 앞으로 운영 성과에 따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함평군은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함평나비대축제가 오는 4월26일부터 5월6일까지 총 11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나비와 함께하는 봄날의 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24종 15만 마리의 나비는 물론, 33종 42만 본의 다양한 초화류, 60여 종의 공연․체험프로그램들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먼저 축제장 입구 황소의 문에서는 거대한 뿌사리(황소의 방언) 모형과 고목뿌리(팽나무)가 관람객들에게 첫 인사를 건넨다. 동선을 따라 중앙광장에 들어서면 커다란 항아리를 이용한 포토존과 야외 나비생태관, 은은한 향기의 꽃완두콩 허브길이 반긴다. 특히 절도미수사건과 100억 원을 호가하는 가격으로 최근 잇단 관심을 끌고 있는 황금박쥐 조형물(순금 162kg, 은 281kg)이 중앙광장에 첫 선을 보인다. 지금껏 축제장 인근 황금박쥐 생태전시관에 상시 전시됐던 황금박쥐 조형물이 중앙광장 등 야외로 나온 것은 지난 2005년 제작 후 올해가 처음이라 관람객들의 뭇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각종 나비와 산업곤충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나비․곤충 생태관,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함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경찰발전위원들이 장애인들을 위해 의료.법률봉사와 김치나누기,휠체어.PC수리 등을 직접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쳐 장애우들의 큰 호응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해남경찰서.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박정현)는 해남군민광장과 문화예술회관에서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료봉사와 김치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휠체어와 PC수리 등을 펼치는 등 장애우들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경찰발전위월들로 구성된 의료봉사팀은 가정의학과,치과,피부과 등 원장들이 직접 간호사들과 같이 장애우들을 진료하는 모습이 진지해 진료받는 장애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또 김치를 직접 담아 플라스틱 용기에 300통을 담아 참여한 장애우들에게 전달하고 몸과 함께 수족역할을 하는 휠체어를 수리하고 법률상담을 하는 등 해남경찰발전위원들의 재능을 기부하는 모습에 장애우들이 모처럼 즐거웠다. 또 해남음식자원화연구회에서 직접 차봉사를 펼치면서 해남경찰서에서 어린이들에게 안전홍보와 주민들에게 경찰업무 홍보와 애로사항을 청취히는 등 민관이 함께 홍보전단을 나누어주어 장애인의 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날 경찰발전위원회에서는 재능기부와 함께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제46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5월 1일 해남읍 우슬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민선 7기 출범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군민의 날 행사인 만큼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해남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결집시키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전날인 4월 30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해남군편 녹화가 오후 1시부터 우슬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엄용수, 김학래 등이 출연하는 코미디쇼‘웃는날 좋은날’공연이 오후 4시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려 군민들이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5월 1일 열리는 기념식은 땅끝마을 땅끝탑에서 채화돼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을 거쳐 봉송된 성화 점화와 함께 14개 읍면 선수단 입장, 군정발전유공자 시상 등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읍면별 체육경기와 민속경기, 줄다리기 등 명랑운동회가 펼쳐지며, 식전·후 공개행사로 도립국악단 공연과 조선대 태권도 시범단·우수영 강강술래 공연, 오색풍선 날리기, 초청가수 축하쇼 등도 열린다. 군은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각종 체험마당을 비롯해 건강체험부스,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