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키움통장 Ⅰ·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은 저소득층이 매달 일정금액을 저축할 경우, 정부가 장려금을 추가 지원해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가입 후 일정요건 충족 시 3년 만기 후에 본인저축액과 정부지원금을 더한 금액에 이자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ㆍ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는 한편 탈수급하면 조건이 충족된다. 4인가구 기준 매월 10만원 적립시 최대 장려금은 월 62만 7,000원으로 3년간 약 2,6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희망키움통장Ⅱ은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해 3년 만기 후 720만원과 이자를 함께 받는다.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으로서 현재 근로활동을 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 희망자는 5월 15일까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 가입 신청을 하면 소득과 재산조사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과 근로조건 확인이 어려워 가입이 제외됐던 농어민도 농ㆍ어업인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진행이 완료됨에 따라 모든 법적절차를 마치고, 오는 6월 전국 최초 농민수당 지급을 시행하게 된다. 이에 따른 농민수당 지급 신청을 오는 5월 10일까지 접수받는다. 해남군 농민수당의 지급대상은 신청연도의 직전 1년 이상 해남군내 주소를 두고 계속하여 거주하는 사람으로 농업경영체로서 실제 경작 또는 사육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지급방식은 지역상품권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연 60만원(반기별 30만원) 균등 지원하게 된다. 농민수당 지급은 상반기 6월, 하반기는 8~9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인정하고, 이를 유지·증진하기 위한 수당의 성격이므로, 농민수당을 지급받는 농업인은 논·밭 둑 등 농지 형상 유지, 철저한 가축방역과 적정 사육밀도 준수 등 기본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또한 신청 전년도의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원 이상인 사람, 신청 전년도 직불금 등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한 사실이 있는 사람, 신청 전년도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 사실이 있는 사람, 신청 전년도 농지·산지와 관련된 불법 행위로 법적 처분을 받은 사람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남군은 민선 7기 출범 핵심공약으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사)한국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일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서 나비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군민에게 채소모종을 무료로 배부했다. 이날 배부한 고추, 파프리카, 호박 등 채소모종 20여종은 함평군 우량품종 및 신품종들로, 연합회 회원들에게는 읍․면당 800주 내외, 어린이 동반 관광객들에게는 1인당 10주씩 총 800주를 무료로 배포했다. 한국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 임채문 회장은 “전 국민이 가정원예 및 텃밭농업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에 채소모종을 무료로 보급하게 됐다”며, “농업현실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농업경쟁력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자연사박물관과 삼학도 어린이바다과학관 일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부터 6일 까지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자연사박물관은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이 전시실 구석구석에 숨겨진 로고를 찾으면 선물을 주는 ‘박물관 로고를 찾아라’ 이벤트를 마련했다. 드론의 비행원리를 배우는 ‘드론 조종사 되어보기’와 ‘공룡 AR/VR 체험’, ‘공룡알 슬라이드 패턴 조립하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국립생물자원관 이동전시로 우리나라 생물 보존 노력을 소개하는 과 동물들의 치열한 생존전략을 담은 등 2가지 테마 특별전이 열리고 있어, 어린이날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특별한 하루를 만끽할 수 있다. 삼학도에 위치한 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바다에 관한 과학적 사고와 상상력을 심어주는 풍부한 전시 콘텐츠를 만날 수 있으며, 이번 연휴에는 ‘구축함 만들기 미션’, ‘잠수함 만들기 미션’, ‘미니 개구리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 한마당이 열린다. 특히, 어린이날 당일에는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 두 곳 모두 어린이에게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목포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박물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 신고는 2018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로 종합소득세와 함께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거나 국세청 전자신고 납부 시스템인 홈택스에서 전자신고하면 되고, 목포시에는 별도의 신고 절차를 이행할 필요가 없다. 신고‧납부 세액은 종합소득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서 0.6%~4.2%의 세율이 적용된다. 납부 기한은 5월 31일까지이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납부(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하거나, ARS(☎ 080-270-8880, 061-270-8880) 전화 이용, 가까운 금융기관 방문 등의 방법으로 납부하면 된다. 기한 내 신고·납부하지 않으면 신고불성실가산세(20%)가 가산되며, 납부기일이 지난 미납부액에 대하여는 납부불성실가산세(1일 0.025%)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납부기한 내에 자진 납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희망이 샘솟는 천사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산물로 가장 향토적이고 지역적 특색을 가진 홍어를 소재로 관광지인 흑산도에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홍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흑산도 홍어잡이 어선 등의 해상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홍어회 비빔밥 만들기, 출어하는 어선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와 흑산 홍어 가요제, 수산물 깜짝 경매, 객석 참여 한마당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특히,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흑산도 현지에서 홍어 특유의 찰지고, 감칠맛 나는 회와 삼합 등을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 축제장 주변상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홍어 음식 외 우럭, 전복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린 수산물 상품과 음식 등을 맛볼 수 있다. 흑산도 인근해역은 검푸른 물색으로 수심 80미터 이상이며, 바닥 층은 갯벌이 잘 형성되어 있어 국내 홍어 서식처 중 홍어 산란장, 회유장으로는 최적의 장소이다. 이곳에서 잡힌 홍어 또한 체내 영양분이 최고로 좋아, 홍어 특유의 찰진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아울러 홍도를 찾아올 관광객도 많을 것으로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제46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내일(5월 1일) 해남읍 우슬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군민의 날을 앞두고 30일 해남우슬경기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해남군편 녹화가 오후 1시부터 우슬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엄용수, 김학래 등이 출연하는 코미디쇼‘웃는날 좋은날’공연이 오후 4시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려 군민들이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오후에는 땅끝마을 봉화대에서 채화된 성화가 각 읍면을 거쳐 6시경 군청 앞 성화대에 안치될 예정으로, 성화는 행사 당일 각계각층 군민들에 의해 봉송돼 우슬벌을 밝히게 된다. 해남군은 올해 군민의 날 행사가 민선 7기 출범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해남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결집시키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다채롭게 마련했다. 5월 1일 열리는 기념식은 2만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 점화와 함께 14개 읍면 선수단 입장, 군정발전유공자 시상 등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읍면별 체육경기와 민속경기, 줄다리기 등 명랑운동회가 펼쳐지며, 식전·후 공개행사로 도립국악단 공연과 조선대 태권도 시범단·우수영 강강술래 공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 1월 7일 발생한 화재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목포시 산정동 먹자골목 상가 상인 20세대에 국민성금 2억5천776만2천 원을 4월 29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목포시청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최종 확정된 성금 지급대상자 명단을 전달, 제185차 전국재해구호협회 이사회에서 전소피해를 입은 11세대에 2억1천135만4천 원(1세대 당 1천921만4천 원), 일부피해를 입은 9세대에 피해 정도에 따라 5등급으로 나눠 4천640만8천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해 이루어졌다. 국민성금은 피해세대 개인통장에 ‘희망브리지’라는 이름으로 직접 입금됐다. 한편, 지난 1월 부터 목포시 산정동 먹자골목 상가 피해 이웃을 위해 많은 단체와 기업, 개인들이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목포시장 김종식 1천만 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1천만 원, 김대중평화센터 이희호 이사장 500만 원, 광주은행 2천만 원, 김은숙 작가 및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가 각 1천만 원씩을 기탁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오는 2일부터 취약지역 모기 방제를 위한 대대적인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23개 동별 방역소독반과 2개 차량반을 편성해 하천, 웅덩이, 쓰레기장, 공한지, 늪지 등에 대한 정기적인 유충구제 및 친환경적 분무소독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방역소독요원 31명을 대상으로 한국방역협회 최기현 기술이사를 초빙해 서식지별 해충 방제 방법과 방역장비 및 약품 안전 사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해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로 모기서식처를 신고하면 신속히 방역소독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5월부터는 모기가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야간이나 야외 활동 시에는 밝은 색의 긴팔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 주변 하수구나 공터는 깨끗이 청소하고, 쓰레기를 무단투기하지 않고, 주변 잡초나 웅덩이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자발적으로 환경을 정비해 모기서식처를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리며, 방역이 필요한 곳은 꼭 신고해주기 바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5월 15일까지 우간다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선물이 간다간다 우간다” 기부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미술 및 음악 교육 봉사를 하고 있는 임자면 출신 한 선교사가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2~3시간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우간다 아이들을 위해 안쓰는 가방과 운동화를 요청하여 시작되었다.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아이들의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임자면 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협의체 주관으로 기부운동을 전개한다. 임자면협의체, 임자면여성단체협의회, 임자만났네, 외딴섬안골마을 등 각 단체에서 십시일반 물품을 모아주고 있으며 kt기가아일랜드도 뜻을 모아 국제택배운송비를 지원해주기로 결정하였다. 임자면 협의체 한 위원은 “우리가 쓰지 않는 물건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의미 있는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물품은 배낭형 가방, 운동화, 가벼운 옷 등으로 임자면사무소와 임자만났네 권역센터에서 15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전남 함평군 월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9일 봉사단체 ‘사랑의 희망은행’ 회원들과 함께 독거노인가구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협의체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선정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등을 교체하며 대상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이날 함께한 ‘사랑의 희망은행’은 단체에 기탁된 성금으로 장판 등 집수리 물품 일체를 후원하고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지역 경로당에 선풍기 50대를 기증하는 등 지역 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정화자 면장은 “우리 지역에 온정을 베풀어주신 사랑의 희망은행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자원과 연계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함평군 함평읍(읍장 유병관)이 5월 한 달 동안 관내 70세 이상 남성 1인 가구를 전수 조사한다. 30일 함평읍에 따르면 최근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남성 노인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들의 사회적 고립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읍은 지역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남성 1인 가구 157세대를 전수 조사한다. 조사요원은 읍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총 80명이다. 이들은 먼저 1차 조사로 지역 실정에 밝은 이장들을 통해 실제 거주 여부, 1인 가구 여부, 생활형편 등을 파악한다. 이후 읍 맞춤형복지팀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이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 상담을 통해 주거환경, 건강상태, 복지욕구 등을 중점 조사한다. 전수조사 결과 공적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가구에는 수급자 신청, 긴급복지 등의 공적지원을 연계하고, 지원기준에 미달한 고위험 가구는 서비스연계 및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 대상자에 대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자원과 지원체계를 구축해 읍이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꾸러미’, ‘사랑 나눔 밑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