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보건소는 최근 A형간염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월 21일까지 A형간염 신고건수는 5,278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399% 증가하였으며, 신고된 환자의 86.7%가 20~40대로 집계됐다. 이는 1970년대 이후 위생상태가 개선되면서 20~40대의 A형간염 항체양성률이 유독 낮기 때문이다. 중장년층과 노년층은 어릴 적 A형 간염을 앓아 대다수가 항체를 갖고 있고 10대는 예방접종을 통해 대부분 항체가 형성되어 있다. A형간염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통해 전파되고 잠복기는 평균 28일이며,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소아는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경증으로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나, 성인의 경우 70%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용변 후, 음식 취급 전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 한다. 또,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면역이 없는 경우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예방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지난 22일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목포지역 건축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사의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 및 청렴한 업무실천 방안에 대한 격의없는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은 최대한 신속하게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는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원인에게 부조리신고 안내 청렴엽서 및 청렴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부정청탁과 부패·갑질 행위 신고 활성화를 위해 부정부패 신고센터를 별도로 운영중에 있다. 특히, 부정부패 신고는 신고자의 신분을 보호하기 위해 무기명으로 접수하고,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해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계약 및 인허가부서 청렴도 향상 회의, 전 직원 청렴교육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직자의 청렴 마인드를 높여나가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일 잘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 가장 공정하고, 공평하며, 투명한 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김종식 목포시장은 2020년도 정부 예산편성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정부의 재정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분주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22일 김종식 시장은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41억원) △북항 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15억원)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66.7억원) △대반동 친수공간 조성(10억원) 등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고용․산업 위기지역인 목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목포종합수산시장 주차장 증축 및 건조장 건립(16억) △중앙식료시장 노후 아케이트 교체공사(20억원)에 대한 예산을 연내에 확보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김종식 시장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만나 관광정책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누고 앞으로 목포시와 서남권 관광발전에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목포시는 지역 정치권과도 긴밀히 협력해 도시재생, 수산식품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을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목포가 비교 우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오수)가 2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목포지역 사회복지시설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기획복지위원회와 사회복지시설연합회 김미자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외지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문제▲아동 생활시설 연장아동 중 대학생에 대한 지원근거 마련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종사자에 대한 대책 마련 ▲시의회와 복지시설간의 간담회 등 소통의 장 정례화 ▲기타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목포시 복지정책 개선안 요구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휴환 의장은“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마음 편히 기댈 가족이 되어 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마음 든든하다”고 말하고,“오늘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목포시의회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의회(의장 김휴환)가 주최하고「민선7기 정책실현을 위한 목포시민사회네트워크」와「목포YMCA 청소년사업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제1차 정책토론회가 각계각층의 참여와 열띤 토론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2일(수) 오후4시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유니세프가 인증하는'목포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하정호 전)광주어린이청소년친화도시추진협의회 상임대표의 발제와 정지숙 목포시 여성가족과장 등 7명의 토론자들이 두 시간이 넘도록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문태고등학교 황준하 학생, 청호중학교 박하빈 학생 등 청소년들이 직접 토론자로 참가해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하는 등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되는 의미 있는 토론회가 되었다. 토론회 개최를 제안한 목포시의회 백동규 의원이 좌장으로 진행을 하였고, 시의원, 집행부 공무원, 시민 사회단체 관계자 및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의 관심과 참여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금년도 목포시의회가 새롭게 추진하는 제1호 정책토론회로,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각종 이슈와 현안과제를 주제로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까지 토론회를 함께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지역 중학교 3학년생 전원을 대상으로 해외 역사문화체험교육을 실시한다. 해외 역사문화체험교육은 올바른 역사관 확립, 애국․애향심 제고 등을 위해 함평군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지역 6개 중학교 181명(3학년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까지 군은 영어경시대회 성적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혜택의 기준이 영어 성적에 한정돼 있는 데다 대상자도 20명 안팎이다 보니,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그러다 지난해 말 전라남도 함평교육지원청이 해당 사업 시행을 맡겠다고 나서면서 해외 역사탐방은 급물살을 탔다. 군은 올해 1월 교육지원청에 4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사업을 확정했다. 첫 일정으로 오는 28일 월야중학교 3학년생 23명이 중국 상해, 항주, 가흥 일원으로 역사문화체험교육을 시작한다. 월야중 학생들은 31일까지 나흘간 상해 임시정부청사, 홍구공원(루쉰공원), 한국독립당 사무소 등 항일 독립운동 역사 유적을 둘러본다. 이후 올 연말까지 3개조 157명의 학생들이 추가로 떠난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우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함평자연생태공원이 신혼부부를 위한 ‘스몰웨딩’ 장소로 탈바꿈한다.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대동면에 소재한 함평자연생태공원 분수광장이 이달부터 야외 예식장으로 무료 개방․운영된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광주파티 외식산업(대표 김권도)과 업무협약을 맺고 무료야외예식장 운영에 상호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군은 공원 내 분수광장에 목재그네, 2.5m 높이의 ‘사랑의 하트 조형물’, 파고라 등을 설치하고 주변에 다양한 꽃을 식재했다. 또한 야외 소공연이 가능한 간이무대와 수변데크, 후토스촬영장 등을 활용한 웨딩포토존도 함께 조성했다. 특히 우천 등 기상악화로 인한 야회결혼식 취소에 대비해 냉․난방 시설부터 귀빈실, 실내 화장실 등을 구비한 220평 규모의 실내예식장도 완비했다. 이와 함께 광주파티 외식산업에서는 생태공원 입장료를 무료 협찬한다. 신부대기실, 폐백실, 꽃문아치, 웨딩사진 대형 배너 등의 예식 소품 일체도 무료 제공한다. 다만 식비의 경우 하객 200명 기준 600만 원 가량을 사용자 측에서 부담해야하며(하객 200명 이하의 경우 1인당 식비 3만원, 세팅비 80만 원 추가) 이벤트 음향시설, 케잌 등 선택옵션을 추가할 경우에도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이 어르신 여가 생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마을 경로당의 노후 가전제품의 교체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앞서 군은 지난 1~2월 중 읍면 586개 경로당에서 사용하고 있는 물품에 대한 구입연도와 작동상태, 수리 가능여부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에따라 냉장고, TV 품목이 내구연한 (냉장고 10년, TV 9년)을 경과했거나 고장으로 수리불가 및 미보유 경로당이 75개소로 확인됨에 따라 이를 순차적으로 교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로당 물품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복지계획 수립시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등 어르신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경로당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오래된 가전제품을 교체함으로써 공공요금 절약과 수리비 절감 등 에너지 효율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마을 경로당에 전체 경로당에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보급한데 이어 안마의자기 보급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등 경로당의 환경개선으로 어르신들의 공동체 생활이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이 길항균을 이용한 친환경 인삼 재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길항균은 병원균의 생육이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미생물로, 군은 올해 관내 1.4ha 면적의 인삼 재배지에 이를 이용한 친환경 방제기술을 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인삼은 재배 시 연작장해가 심하고 병원균에 의한 피해를 입으면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뿌리썩음병은 기존 재배했던 토양뿐만 아니라 처음 재배하는 토양에서도 발생하는 등 인삼 재배시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길항균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길항균(ES17) 미생물제제를 활용, 종자를 담그거나 저년근 인삼에 관수처리를 실시하는 균주 처리법을 통해 인삼 뿌리썩음병원균 및 모잘록 병원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S17균주를 상품화한 미생물제제를 사용해 관수처리 등을 시행한 결과 인삼뿌리썩음병에 83.8% 방제효과가 확인됐다. 군은 올해 시범사업 실시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특허균주 기술을 이전받아 군 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배양관을 통해 농민들에게 공급하는 등 인삼 친환경 생산 기반 확대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은 5월 21일 임자면 재원도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자장면 제공과 이미용 봉사, 경로당 및 저소득계층에게 사랑의 쌀과 파스 등 위문품을 제공하였으며 신안군공무원봉사단, 신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 의료봉사와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동빨래 서비스도 병행하였다. 이 지역 출신 주장배 신안문화원장은 “우리 지역에서 이루어진 봉사에 함께 참여하여 뜻 깊은 하루를 보내게 되어 기뻤고, 주민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복지재단에서는 지난 17일에도 관계 공무원과 봉사단이 참여하여 압해읍 소재 복지시설 3개소에 자장면 제공 및 공연 봉사를 펼쳤으며, 노인대학에도 자장면 및 공연 봉사뿐만 아니라 붕어빵 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신안군복지재단 박균보 이사장은 “봉사를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이웃의 따듯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지난 5월 21일(화), 신안군청 다목적실에서 신안군보건소, 전라남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남서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 목포시청소년중장기남자쉼터, 압해중학교 전문상담교사 등 14명의 실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5월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실행위원회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5월 CYS-Net 실행위원회는 현재 진행 중인 사례발표를 통하여 위기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제시와 청소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사례 관리 개입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피드백과 각 기관의 업무 전문성을 공유하면서 신안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전하게 성장 할 수 있는 통합체계 연계를 확고히 하였다. 또한, 우리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위기에 처하거나 학교 밖에 머물지 않도록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맞춤서비스 지원을 위해 각 청소년관련 기관의 긴밀한 업무 협조와 연계를 통해 지원 방안 및 사례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청소년 지도․보호를 위해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 및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용을 적극 홍보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은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의 진실규명에 힘을 보태기로 22일 밝혔다.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사에 대해 유족들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예전에도 비슷한 성격의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2006~2009년)가 있었으나,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창군 이래 모든 사망사고(1948년1월 ~2018년 9월)를 다룬다는 점에서 조사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위원회 활동기간은 특별법에 따라 3년(2018년 9월 ~ 2021년 9월)이며, 진정서는 조사 기간(1년)을 감안해 2년간 (2020년 9월까지)접수한다. 위원회 활동기간이 한시적인 만큼 유족들이 시일을 놓쳐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신안군은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홈페이지, 반상회보 등 게재를 통해 주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진정을 원할 경우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의 방식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이 어려울 경우 구술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