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선박테러 등으로 인한 국가기반시설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민‧관‧군의 사태수습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을 29일(수) 14시 부터 북항인근 서해어업관리단 전용부두에서 실시했다. 이번 실제훈련에는 목포시와 서해어업관리단 주관 하에 목포경찰서, 목포해양경찰서, 서해지방경찰청 해양경찰특공대, 육군 제8332-1대대, 목포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목포지사 등 8개 기관 1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합동훈련에서는 선박 8척(국가어업지도선 2척, 방제선 2척, 구조정 4척)과 살수차·구급차 4대 등의 장비를 동원하여 테러범 진압, 인명 구조, 화재 진압 및 대피 훈련 등이 실시됐다. 실제훈련은 실제 상황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습하는 대응 능력을 키워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며, 철저하고 치밀한 훈련을 통해 실제 위기상황 발생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연습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한 대비는 평소 많은 훈련으로 대응 절차와 방법을 몸에 배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혜정)와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지난 24일 부터 25일 까지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23가정 총 78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사랑 어울림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통한 행복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1박 2일 동안 가족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 푸드아트테라피 이용한 부부 행복찾기, 팝아트 및 전래놀이 등 활용 예술 심성치료, 가족 결속을 위한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엄마는 “다양한 푸드 재료를 이용하여 남편의 속마음을 알아볼 수 있었다. 서로에게 하고 싶었던 말, 가슴속에 담아놓았던 말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부부만의 프로그램과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별도로 있어서 가족 모두 만족하고 행복한 캠프였다”고 소감을 남겼다. 조혜정 센터장은 “전남 지역 모든 다문화 가정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아울러, 건강한 다문화가족 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다문화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해 지역사회 공동체로서의 일체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시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올해 제1회 추경보다 864억원 증액된 1조 31억원(일반회계 8,983억원, 특별회계 1,048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29일 목포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 해 최종 예산 8,105억원에 비해 1,926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올해 제3회 추경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어 시의 예산규모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제2회 추경(안)의 분야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일반 공공행정 및 안전 분야에는 제1회 섬의 날 행사 12억원 전라남도 혁신박람회 개최 7억원 시민 안전강화 7억원 등을 배정했다. 사회복지 및 일자리 분야에는 노인 일자리사업 8억원 장애인 복지증진사업 40억원 취약계층 아동보호 5억원 보육 지원사업 5억원 장기요양 부담금 13억원 희망근로 일자리지원사업 142억 원 청년정책추진 3억 원 등을 편성했다. 문화 및 관광 체육분야에는 전국체전 대비 종합경기장 건립 50억원 목포야구장 개선사업 11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13억원 축구센터 기능보강 4억원 세계마당 페스티벌 1.2억원 관광콘텐츠 활성화 사업 1억원 등을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지난 28일 2019년도 상반기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지난 해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건축, 환경 등 시정 13개 분야 전문가와 일반시민 9명 등 총 22명의 시민감사관이 참석했다. 시민감사관은 평소 시민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해 개선을 제안하고, 건설공사 기동감찰 현장점검에도 참여하는 등 시정발전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시민감사관들이 제보・건의한 사항의 개선 및 처리 상황과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부패없는 청렴한 목포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시는 부정부패·공익 신고 및 포상금 지급 조례, 청탁 금지법 등을 안내하며 공무원 부정부패 근절과 신뢰받는 시정을 위해 시민감사관들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자로서 중추적으로 역할 해 주기를 재차 강조하였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은 투명하고 청렴한 시정 추진의 조력자이자 감시자이다. 공무원 스스로의 노력과 시민 관심이 깨끗하고 건강한 시정을 만든다. 비위와 부조리, 불친절은 철저히 감시해주시고, 시민불편이나 불합리한 사항은 꼭 개선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은 영종국제도시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29일 영종도 문화공간 긴마루에서 개최하였다. 박찬대의원실과 영종학부모연대가 공동 주최하여 열린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과밀학급이 문제된 영종국제도시의 학교 신설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교육 환경에 대한 어려움들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송도와 검단, 영종도 등 신도시 내 초,중,고등학교 44곳을 ‘과밀 우려 학교’로 진단하였고, 해당 학교에 대해 교실을 증축하거나 증설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4월 24일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가 학교 신설을 승인하는 중앙투자심사에서 시교육청이 설립 신청한 5곳의 학교 가운데 검단1고교(가칭)만 조건부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그로 인해 앞으로 영종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은 과밀학급 발생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영종학부모연대의 김민영 공동운영위원장은 “현재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이 중학교로 올라갈 경우 한 학급당 40명대의 학급이 구성된다.”며 “과밀학급으로 인해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겪을 것이다.”고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마을회관 등에 남아있는 석면 함유 건축자재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마을 주민들이 여가공간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마을회관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14개 읍·면 전체 517개 마을회관에 대한 석면 건축물 전문 조사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석면텍스가 확인된 마을회관에 대해서는 내년 예산을 편성해 석면해체·제거 작업을 시행하게 된다. 용역조사는 하반기 실시, 전체 마을회관의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석면 분포, 노출 시기 등을 조사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은 2005년 이후 생산이 중단되었지만 건축연도가 이전에 해당되는 마을회관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위험성이 높아 관리 차원이 아닌 해체에 집중해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 관내 4개소가 전라남도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지정을 통해 해남군 사회적기업은 총 4개 기업(인증1, 예비 3)으로, 마을기업은 총 16개 기업으로 늘어나게 됐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는 제이더블유코퍼레이션(대표 차재웅)이 선정됐다. 해남에 새로 진입한 문화·예술업종으로,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창작 작품 제작 및 공연을 주 사업으로 운영한다. 문화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청년문화기획자를 양성하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해남의 사회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마을기업은 ‘농업회사법인 연호(주)’를 비롯해 청년들이 모여 농수산물을 가공하는 ‘남쪽창고협동조합’, 고객의 입맛에 맞는 김치소를 생산하는‘해남햇살영농조합법인’3개소이다. 특히 황산면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연호(주)는 지난 4월 마을주민이 힘을 모아 자발적으로 개최, 화제가 된 보리축제의 주역으로, 축제뿐만 아니라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산물 공동생산 및 판매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올 하반기부터 일자리 창출, 사업 개발 등이 필요한 경비가 지원되고,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비영리사단법인 ‘땅끝해남스포츠클럽’설립을 완료하고, 군민 회원을 모집한다. 해남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18년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비영리 사단법인인 땅끝해남스포츠클럽 설립을 완료했다. 공공스포츠클럽은 기존의 동호회 중심의 개별 스포츠클럽의 한계를 벗어나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주민에게 다종목 프로그램과 전문지도자를 제공하는 개방형 스포츠 클럽이다. 공공스포츠클럽에는 대한체육회에서 3년간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땅끝해남스포츠클럽은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야구 등 생활체육 분야 5종목과 축구, 야구 등 엘리트분야 2종목을 중심으로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각 종목별로 향후 수준ㆍ연령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고, 전문지도자를 배치해 모든 군민이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게 된다. 공공스포츠클럽은 군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회비는 월 1~2만원이다. 회원 가입 및 강습시간과 관련한 사항은 땅끝해남스포츠클럽 사무국(061-534-006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공공스포츠클럽 운영으로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때이른 더위로 잠시 봄 날씨를 잊게한 요즘 전남 함평군 학교면 도로변에 ‘샤스타데이지’가 만개,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을 발길을 멈춰 세우고 미소짓게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가 봄철 야외활동 시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것을 당부했다 최근 제주에서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올해 처음 발생되는 등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전국에서 성행하고 있다. 야생진드기에 의한 대표적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으로 특히 SFTS의 경우 사망률이 약 2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을 일제 점검하고 고위험군인 농업, 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예 방교육 및 기피제를 배부할 방침이다. 또한 ▲야외활동 시 긴 옷, 장갑, 장화 등 피부보호구 착용하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야외활동 후 옷 세탁하기 ▲ 야외활동 후 목욕하기 등의 예방수칙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생진드기에 일단 물리면 약 1~2주 가량의 잠복 기를 거쳐 발열(38~40℃), 소화기 장애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며, “농․작업, 임업, 등산 등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해당 증상이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알 품은 어미낙지 약 3천 마리를, 습지보호구역 등 11개 갯벌 마을어장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낙지는 한국인들이 보양식으로 즐겨 찾는 수산물로, 신안군 갯벌에서는 매년 약 600톤이 잡히고 있다. 낙지는 찾는 이도 많고, 돈벌이도 되다보니 남획이 심각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되는 어족 자원이다. 신안군은 2년 전부터 알 품은 어미낙지를 갯벌 마을어장에 방류하고 있다. 남획이 심각한 낙지 자원을 보호하고, 생태 보고인 신안갯벌의 기능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신안군은 지난해 안좌면 등 16개 갯벌 마을어장에 어미낙지 약 4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올해에는 비금면 등 11개 갯벌 마을어장에, 어미낙지 약 3천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안수산연구소는 연구소 내 교접장에서 수정작업을 진행한다. 신안수산연구소는 수정율을 높이기 위해 낙지 암·수 1마리씩 교접망에 담아 2~3일 동안 교접시킬 예정이다. 갯벌에 방류되는 어미낙지 한 마리가 품고 있을 수정란은 대략 80개에서 120개로 수산연구소 측은 어미낙지 교접·방류 사업을 통해 약 30만 마리의 낙지 자원이 증강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매년 시행하는 어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은 『인천 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적십자 병원을 중심으로』를 지난 27일 인천적십자재활병원에서 개최했다. 박찬대의원실, 인천시의회, 인천공공의료포럼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위기를 겪고 있는 인천 공공의료 강화 방안과 인천적십자병원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들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천광역시에서 지역책임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공병원은 ‘인천의료원’ 단 하나에 그치고 있다. 특히, 공공의료기관으로 남아 있던 연수구의 인천적십자병원은 지난해 11월 종합병원에서 일반병원으로 축소되어 지정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적십자병원은 진료과목 축소, 응급실 폐쇄, 경영악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겪고 있어 해결방안 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 특히, 인천적십자병원이 위치한 연수구 일대는 노인, 다문화가정 등 공공의료가 간절한 의료 취약계층이 모여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김종명 성남시의료원 보건의료정책연구소장이 ‘지역책임의료기관 및 공공병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였으며, 김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