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임자도에서 6월 7일~8일까지 2일간 개최하려던 『섬 깡다리 축제』를 비소식과 강풍 예상으로 축제 장소를 지도읍 신안 젓갈타운으로 변경 개최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기상예보에 의하면 깡다리 축제 당일 비와 함께 2~4m 높은 파도로 임자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통제될 것으로 예상되어 축제 장소를 부득히 변경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지난 6월1일과 2일 목포와 신안 하의도 일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뜻을 이어가기 위한 김대중평화캠프조직위원회(명예위원장 이해동)은‘김대중평화캠프’를 개최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두 달여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후원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평화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첫날에는 목포에서 유달산둘레길, 근대문화유산거리 걷기 및 김대중대통령 발자취 따라가기 등 목포 둘러보기 행사와 함께 추모 버스킹 공연이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신안 하의도로 이동해 기념식 및 평화콘서트가 개최되었다. 둘째날에는 평화캠프 참가자가 다함께 하의도 곳곳을 돌아보며 행동하는 양심으로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김대중 평화캠프는 인류의 평화를 꿈꿨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과 철학을 계승하고 그를 추모하는 많은 이들의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지난 5월 30일과 31일 이틀 간 금연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번 캠페인은 제32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로부터 우리의 폐를 지켜주세요. 담배가 아닌 건강을 선택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목포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목포교육지원청, 중‧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등 100여명과 함께 등굣길 학교 흡연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목포역, 목원동 차없는 거리, 시외버스터미널 등 공공장소에서 이동금연클리닉 및 건강홍보부스운영, 가두캠페인 등을 진행하였다. 목포시 관계자는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담배연기 없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자담배의 등장, 여성 및 청소년의 흡연율 증가 등 변화하는 흡연 환경에 대응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연홍보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보건소는 최근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유치원‧어린이집 시설경계 10미터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 관리를 강화하고, 대상자별 체계적인 흡연예방교육과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초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꽃, 탐스럽게 피어난 수국이 수목원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해남군 현산면 4set(포레스트)수목원에서 제1회 땅끝수국축제가 오는 6일부터 7월 14일까지 개최된다. 포레스트수목원은 식물학을 전공한 김건영씨 부부가 5년여에 걸쳐 조성한 곳으로, 6만여평 숲을 따라 14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인문학과 수목원의 만남을 주제로 동서양의 철학적 이상향이 담긴 소정원들이 다채롭게 조성되어 있다. 특히 4,000여 그루의 수국이 심어진 5,000여평의 수국정원은 국내최대 규모로 6월부터 다양한 수국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고 있다. 수국은 김건영 대표가 전국을 찾아다니며 수집한 것들로, 한쪽의 품종원에서는 50여종의 희귀 수국도 구경할 수 있다. 수국축제는 6월 6일부터 한달여간 계속된다. 축제기간 동안 수목원을 일반에 개방하고, 수국정원에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입장료는 해남군민 4000원, 타지역 관광객은 5000원이다. 수국은 6월 중순경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레스트수목원은 숲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forest에 별(Star), 기암괴석(Stone), 이야기(Story), 배울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지난 6월1일과 2일 평화의 섬 하의도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평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평화캠프 및 평화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엔 전국 27개 김대중대통령 관련 시민단체 회원 700여명과 하의·신의면 주민 300여명 등 총 1천여명이 참여한 김대중평화캠프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전라남도와 신안군, 목포시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첫날 1일에는 목포의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관람과 영신여관, 북교초등학교, 목포상고 등 목포 투어와 버스킹 공연이 있었고, 배편으로 이동한 캠프 참가자들과 하의·신의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하의초등학교에서 평화콘서트가 열렸다. 하의초등학교 합창단, 가수 신형원, 서정아, 오월어머니합창단, 성악가 권소라·유기수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기념행사에는 이해동 명예위원장의 인사말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영상메시지, 가족을 대표해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의 축사와 박우량 신안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서삼석, 설훈, 최경환, 이훈, 이원욱, 유성엽 국회의원이 대통령을 회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일에는 대통령생가와 하의도 둘레길, 천사상 조각 새롭게 조성된 ‘천사상 미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해남군수(명현관)는 3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김철흥 청장과 지역현안사업을 논의했다. 명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옥천면 영춘교차로를 비롯한 광역추모공원 교차로 개설, 문내 석교교차로 개선 등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익산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따라 남도광역추모공원 개원이후 해남·완도·진도 주민들의 광역화장장 이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장례 차량이 마을을 통과하면서 각종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국도18호선에서 광역화장장 진입로와 직접 연결하는 교차로 신설을 건의했다. 또한 국도13호선에서 옥천면소재지 진입시 송운교차로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영춘 교차로의 개설과 통로박스가 좁고 회전 반경이 짧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문내 석교교차로의 개선도 요구했다. 이와함께 해안선의 아름다운 경관을 관망할 수 있도록 해안도로 정비와 함께 국도 내 쉼터 개설도 건의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도로 여건 개선 사업을 충분히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국비확보와 조속한 공사 시행을 위해 정부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달마고도가 한국의 산티아고로 새롭게.태어나게 되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문체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명사와 함께 걷는 달마고도 순례’를 주제로 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6천5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체부가 지역관광 활성화와 걷기여행 붐 확산을 위해 코리아 둘레길 노선을 통과하는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해남군은 ‘나의 인생순례길 달마고도’라는 부제와 함께 ‘명사와 함께 걷는 달마고도 순례’라는 제목으로 사업계획서를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1차 서류 및 PT 심사, 2차 전문가 현장 평가에서 독창적인 사업 구상과 함께, 달마고도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한 ‘달마고도 힐링축제’와 ‘365 달마고도 데이’가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걷기 명품길로 부상되고 있는 달마고도를 1회성 행사에서 그치는 것에서 벗어나 1년 내내 달마고도를 걷고 문화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특히 매월 명사와 함께 달마고도를 걷고 명사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1004의 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300만송이 튤립과 국내 최대 12km 해수욕장백사장으로 유명한 임자도에서 6월 7일부터 이틀간 섬 깡다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로 깡다리 요리 및 시식회,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깡다리 젓갈 담그기, 수산물 깜작경매, 깡다리 가요제,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깡다리를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 판매코너와 함께 깡다리 튀김, 조림 등을 요리하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고 깡다리 생태 및 깡다리를 이용한 요리 등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며, 40여년전 당시 각종 새우젓 등 젓갈을 저장 장소로 사용하였던 전장포 옛 토굴도 관광객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깡다리』는 강달어의 신안군 방언으로 지역에 따라 황석어, 황새기로 불리며 농어목 민어과 어종으로 5~6월에 주로 포획되며, 신안 임자도 전장포와 비금도 원평항에서는 70년대 파시가 열릴 정도로 유명세가 있는 어종이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4월 간재미, 5월 홍어축제를 시작으로 6월 깡다리, 병어, 밴댕이, 7월 민어, 9월 불볼락, 10월 왕새우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신안군(군수 박우량) 하의도와 목포에서 오는 6월 1일과 2일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평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평화캠프 및 평화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 27개 김대중대통령 관련 시민단체 회원 7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는 2019김대중평화캠프조직위원회(상임조직위원장 설훈, 김한정, 최경환)에서 주관하며 전라남도와 신안군, 목포시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1일 목포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목포 투어와 “김대중을 말하다” 버스킹 공연을 관람한 후 배편으로 하의도에 들어가 평화콘서트 및 기념행사를 갖는다. 하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김대중을 말한다” 평화콘서트에는 하의초등학교 합창단, 가수 신형원, 서정아, 오월어머니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2일에는 대통령생가와 하의도 둘레길, 천사상 조각 들로 새롭게 조성된 ‘천사상 미술관’ 등을 돌아보고 중부권 섬 투어를 마친 후 천사대교를 통해 귀경하게 된다. 군은 김대중대통령의 정신과 흔적을 기념하고 후세들에게 길이 기억될 수 있도록 기념시설 조성과 관련 행사, 신의도의 인권과 평화미술관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 세계인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학생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의 주민등록이 해남군에 있는 2년제 대학 이상 재학생이며, 6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군청 총무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게 되며 선발된 아르바이트 학생들은 군청과 읍면사무소 행정업무 보조, 관광지 등에서 현장업무 보조,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보조 등을 하게 된다. 아르바이트 운영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3일 중 총 3기로 운영, 각각 20일간 근무하게 되며 146만 9,600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운영기간은 ‣ 1기(7. 1.~7. 26.) ‣ 2기(7. 22. ~8. 16.) ‣ 3기(7. 29.~8. 23.) 이다. 아르바이트 접수 및 선발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홈페이지 (www.haenam.go.kr)를 참조하거나 군청 총무과 행정팀(061-530-5716)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새청무’벼를 해남 대표 브랜드쌀로 육성한다. 군은 황산농협과 공동으로 올해 관내 200ha 면적에 새청무 벼 시범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고품질 쌀 생산 및 브랜드화에 나서기로 했다. 2017년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새청무는 전남지역 재배여건에 알맞게 개발한 품종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도복이나 병해충에 강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고품질의 우량품종으로 2020년 해남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범단지에서 수확된 쌀은 해남군 공동 브랜드 쌀인‘땅끝햇살 골드’라는 브랜드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브랜드화 사업을 통해 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 쌀’과 함께 고품질 차별화를 통해 해남쌀의 인지도를 높이고, 통합 브랜드를 통한 판로 확보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새청무 벼 재배면적을 5,000ha 이상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올해 50여ha의 새청무벼 자체 채종포를 조성, 내년 희망 농가에 종자로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 최대, 전국 3위의 벼 생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해남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낮고 이천쌀 등 경기미에 비해 경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1980년대 대표적인 여성운동가이자 시인인 故 고정희 시인의 삶과 문학 세계를 돌아보는 고정희 문화제가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해남에서 열린다. 고정희기념사업회(회장 이미숙)가 주관하는 문화제는 우리나라 여성주의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고정희 시인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고 시인이 걸어왔던 삶을 계승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뜨락에서 함께하는 노래와 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6월 5일 저녁7시,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열리는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6~7일까지 해남공원에서 이의영 작가의 손글씨로 만든 ‘시화전-노래하는 뜰’전시회가 계속된다. 해남공원에서는 6일 오후 6시 시와 노래가 함께하는 포엠콘서트도 열려 군민들과 함께 시인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8일에는 시인의 묘소와 생가에서 헌화, 헌주, 헌시, 헌가 등으로 진행되는 추모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고정희 시인은 등 시집을 통해 우리나라 여성주의 문학의 새로운 경향을 이끌었으며, 여성신문 초대 편집주간과 또하나의 문화 동인 활동 등을 통해 1980년대 이후 폭발적으로 나타난 페미니즘 운동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1948년 해남군 삼산면에서 태어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