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가을철 발열성질환 감염 주의하세요 - 진드기매개감염병 환자 발생 가능성 높아 목포시가 가을철 발열성질환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등 진드기매개감염병은 폭염과 집중 호우 이후 가을철 주로 발생이 증가한다. 또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야외 활동에서 감염될 우려가 있다. 쯔즈가무시증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철 발생하고,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도 9~10월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들쥐의 똥, 오줌이 배설된 풀숲에서 휴식이나 야영 피하기 ▲돗자리 깔고 풀밭 앉기 ▲야외작업 시 기피제 뿌리기 및 긴팔‧긴바지‧토시‧장화 착용하기 ▲야외활동 후 세탁 및 목욕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가을철 발열성질환 환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기피제, 포스터, 리플렛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또 신증후군출혈열의 경우 농업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발열성질환은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야외 활동 후 발열, 오한, 두통, 발진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진단
목포시립도서관, 하반기 도서관문화프로그램 운영 - 어린이, 성인 대상 주‧야간 10개 프로그램 개설 목포시립도서관이 2018년 하반기 도서관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주‧야간 총 10개 강좌를 개설한다. 주간에는 서예로 명품 삶을, 규방공예, 책과 함께하는 신나는 독서놀이, 전통채색화, 디지털카메라, 잉글리쉬 스토리텔링 북아트 등을 진행한다. 책과 함께하는 신나는 독서놀이 강좌는 전문 강사가 도서관 인근 유치원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에게 다양한 동화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펼친다. 야간에는 연필초상화, 수학과 친해지는 스트링아트, 야생화 생활자수, 똑똑한 초등 한국사 등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하는 강좌가 실시된다. 모집대상은 어린이 및 성인(강좌 당 20명 내외)으로 9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 전화(278-3320)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목포시민이라면 누구나 문화예술에 대한 지식을 얻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공간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지식정보센터, 문화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 군산에서 도시재생사업 모색 - 1897개항문화의거리 뉴딜사업 유사 현장 견학 김종식 목포시장이 전북 군산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방안을 모색했다. 김 시장은 지난 9일 조옥현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군산을 찾았다. 김 시장은 ‘1897개항문화의거리’ 조성사업이 군산 도시재생사업과 가장 유사한 모델이라 판단하고 그동안 군산시에서 추진한 사업을 견학하기 위해 군산 도시재생사업 현장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을 방문했다. 군산시는 지난 2008년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근대산업유산벨트화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2014년 선정된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국토교통부)과 2015년 ‘군산대표관광지 육성사업’(전라북도)을 연계해 문화거점시설을 조성, 관광마케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군산시는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테마 가로조성사업 및 근대역사 경관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관광객은 사업초기 22만명이었으나 2015년 82만명, 2016년 102만명으로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에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근대문화유산이 많다. 만호동 일대에서 추진할 ‘1897개항문화의거리’ 조성사업
목포자연사박물관, 하반기 토요자연사교실 운영 - 초등학교 1~5학년 대상으로 과학 실험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품을 활용한 실험연구 중심 체험 프로그램인 ‘토요자연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과학 교과과정과 밀접한 지구과학, 생물 분야를 중점적으로 직접 실험하면서 스스로 알아가는 교육으로 오는 9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광물의 성질을 이용한 ‘간이제습기만들기’, 지진파의 특성을 활용한 ‘지진을 막는 건축술’, 양력의 원리를 이해하는 ‘공중에 뜨고 싶니? 새들에게 물어봐!’ 등 학년별 7개 강좌를 현직 초등 과학전담 교사가 총 35차에 걸쳐 강의한다. 초등학교 1~5학년까지 학년별로 선착순 16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mokpo.go.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목포시, 청년의 창업 성공 돕습니다 - 예비‧초기 창업가 모집...전문교육, 지원금 최대 1,500만원 지원 목포시가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도운다. 시는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만18~39세) 예비 창업가 및 창업 1년 이내의 청년 초기 창업가 20명(팀)을 선발해 전문적인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예비 창업가,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고 있으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초기의 스타트업(Start-up) 기업 등의 효과적인 사업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용창출, 매출증가는 물론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문가 멘토링, 컨설팅 등 체계적 창업교육과 함께 창업초기 재정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1인(팀)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금을 보조한다. 시는 창업 및 보육지원 전문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사업자 발굴에서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전반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전남창조경제센터 서부권상담실에 이메일(kjh4380@ccei.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와
목포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 사용을 권장하고 위생적으로 지하수보다 안전한 수돗물 마시기 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 저수조에 대한 물탱크 청소 실시를 안내했다. 청소 법적대상은 공동주택 및 건축물 362개소이다. 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하며, 하반기에는 9∼12월 실시해야 한다. 청소 및 수질검사 미이행시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므로 시는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물탱크 청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수도과(270-4170)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가 지난 6~7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정신장애인 및 가족 등 600여명을 초청해 ‘건강한 마음, 따뜻한 동행’이라는 주제로‘2018년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목포시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한마당은 매년 시‧군별 순회 개최되며, 정신장애인의 대외 수련활동을 통한 연대감 형성 및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행사다. 6일에는 목포시립합창단 공연, 난타공연과 시‧군별 찬조공연에 이어 체육활동과 레크레이션 등 참가자가 모두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생명사랑 사진전, 밴드 공연, 연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쳤다. 7일에는 지자체별로 팀을 꾸려 근대역사관과 자연사박물관 등 목포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힐링투어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편견 때문에 활동의 제약이 있는 정신장애인이 함께 체육활동을 하고, 공통점을 가진 다른 지역 사람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자리였다”고 밝혔다.
목포시, 조위상승에 따른 해수침수 방지 철저 당부 - 9~12일 바닷물 수위 5m 가량 상승 예상... 저지대 주차 금지 목포시가 오는 9~12일(오전 1~4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5m 가까이(조석표상 11일 최고 5.10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저지대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는 차량 침수피해가 예상되므로 주·정차를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대한파워보트연맹이 주관하는 ‘2018 국제파워보트대회’가 오는 8~9일 평화광장 해상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8일 오후 6시 30분 식전행사, 7시 30분 개회식과 축하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9일 오전 9시부터 KT-1 1차전 경기를 필두로 짜릿한 스피드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슬로바키아, 에스토니아, 포르투칼, 리투아니아 등 총 8개국 3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해 파워보트대회 대표종목인 KT-1 국제경기와 시범경기인 KF-1 국내경기, 수상오토바이 국제‧국내‧신인전 경기 등을 치른다. 최고 시속 150km로 달리는 KT-1은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모터보트의 황제, 바다 위의 F1’으로 불린다. KF-1은 최고 속도가 시속 250km에 달하며 출발 3.5초 안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모터보트다. 수상오토바이(일명 제트스키)는 최고 시속 100~120km의 빠른 스피드와 민첩성을 자랑하며 국내 동호인이 약 3만명에 이를 정도로 대중화된 스포츠다. 정규종목 외에 KF-1, 플라이보드, 수상오토바이 프리스타일 묘기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진다. 플라이보드는 100마력의 힘으로
사회적기업 (사)건강나눔(대표 이초선)이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펼쳤다. (사)건강나눔은 지난 8월 31일 노인맞춤형 운동서비스와 시각장애인 재활스포츠를 실시하는 평생교육원으로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제7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30일 (사)건강나눔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원거리에 위치해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온금동 경로당 외 12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250명에게 삼계탕 재료를 전달하고, 텀블러와 찜질팩을 제공했다. 이번 나눔은 (유)편의시설증진사업단(대표 이창환)이 운영하는 목포시사회적기업협의회 이창환 회장의 후원과 (사)건강나눔 직원, 비파여성라이온스회 회장 및 봉사자의 봉사로 진행됐다. (사)건강나눔은 건강한 노후생활과 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목포시 사회적기업으로 지난 2011년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제1회 생필품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이번 행사까지 꾸준히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채은 평생교육원장은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실 수 있도록 (사)건강나눔과 함께 행복하고 멋진 동행을 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의 나눔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으
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이 혹서기인 지난 8월 한달간 중단했던 사랑의 밥차를 4일부터 운영한다. 하반기 사랑의 밥차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하며 혹한기인 12월부터 1~2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관내 저소득층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주 1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는 단순한 식사 장소가 아닌 어르신의 소통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식사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건강체조, 웃음치료, 국악 공연, 이‧미용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생활에 활력을 주는 등 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사랑의 밥차는 지금까지 202회에 걸쳐 9만7천여명의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목포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명진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담은 점심을 대접하고 건강 운동과 오락으로 작은 행복을 드리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다문화엄마학교(교장 박공식)가 지난 2일 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및 (사)한마음봉사단 최병규 단장,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졸업식 및 제2기 입학식을 가졌다. 졸업식에서는 지난 3월 입학해 5개월간 학습과정을 거친 학생 8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졸업생 전원은 초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제2기 입학생 9명은 입학선서문을 낭독하며 배움에 대한 의지를 다진 가운데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초등 국어, 수학, 과학 등 7개 교과목을 온라인과 월 2회 집합을 통해 교육받는다. IBK기업은행재단은 학생들에게는 교과서, 강의자료 일체, 태블릿PC를 무료로 제공하고 소집교육 교통비 및 자녀 가정학습 지도 활동비 등도 지원한다. 최병규 단장(KAIST 명예교수)은 “다문화 가정의 엄마가 문화의 차이와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문화엄마학교운영에 협조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다문화엄마학교가 결혼이주여성 학부모가 가정의 참 교육자로 성장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전국에서 4번째로 목포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