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 목포시가 대양산단 분양을 촉진하고 투자유치활동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8일 ‘목포시 기업유치단’을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시의원,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기업인, 기타 전문가 등 32명을 기업유치단 위원으로 위촉했다. 기업유치단은 명망가 중심에서 벗어나 실무형으로 구성됐으며, 기업유치팀‧투자자문팀‧금융지원팀 등 3개팀으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는 목포상공회의소 이한철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민식 대불지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대양산단을 비롯한 산단 분양 및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데 뜻을 모았다. 기업유치단은 목포시 성장동력실, 대양산단(주)와 연계한 기업유치 활동 전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에 따른 입주지원 혜택 집중홍보, 기업유치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대양산단 분양은 목포시의 사활이 걸린 문제다. 목포시청 전 직원과 기업유치단, 시민들과의 총체적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대양산단 분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별 분양책임제, 투자유치 유공자에 대한 인센티브 등 대양산단의 분양 촉진에 다각적인 노력을 펼
목포의 2018년 가을이 낭만과 활기로 가득차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이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을 맞아 목포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전국 최초로 예향(藝鄕)이라는 호칭을 사용한 도시답게 마당극, 미술작품, 근대건축물 등 문화예술이 가을을 채우고 있다. [전남투데이] 목포 / 윤선애 기자/ 가을의 시작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린 ‘2018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열었다. 극단갯돌과 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도시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목포유달예술타운 등 원도심 일원에서 열려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신명을 불어넣었다. 이달부터 목포와 진도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가을의 서정을 더하고 있다. 남종화의 본산인 목포에서는 문화예술회관,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갤러리 등에서 오는 10월까지 수묵화의 멋을 감상할 수 있다. 광주에 거주하는 김성엽씨는 “풍경화 등 전통적인 수묵화를 주로 접하다가 현대적인 주제를 수묵으로 표현한 추상화까지 감상할 수 있어서 신선했다. 수묵화만이 갖는 매력이 색다르게 표현된 작품을 감상하면서 더욱 풍성한 가을을 맞은 것
[전남투데이] 목포 / 윤선애 기자/ 목포시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 공헌에 헌신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목포시사회적기업협의회(대표 이창환)는 지난 14일 9개 경로당 어르신 200여명에게 삼계탕 재료를 직접 배달했다. 이번 어르신 건강기원 나눔은 지난 8월 31일 사회적기업인 (사)건강나눔의 삼계탕 나눔 이후 올해 사회적기업의 두 번째 선행이다.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인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목포시에는 14개가 있다. 목포시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을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사회서비스를 실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사회복지시설(동민영아원, 목포아동원)의 낙후된 LED 조명과 책장 교체, 간판 및 대문 설치, 옹벽 페인트 도장, 청소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2015년부터 매년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안심클린사업, 클린하우징사업, 꿈 공작소사업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 빈곤문제 해결,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지
목포시, 추석맞이 특별 대청소 - 21일까지 주요도로, 취약지, 공원, 다중집합지 등 중점 청소 - 생활쓰레기는 25일 야간부터, 음식물쓰레기는 24일 야간부터 배출해야 목포시가 추석 연휴를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 청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14일부터 21일까지를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주요도로 및 취약지등에 적체된 쓰레기 등을 전량 수거‧처리한다. 이와 함께 공원 및 다중집합지, 공동묘지 성묫길(연산동, 옥암동 소재)에 대한 특별청소를 실시한다. 아울러 주요도로변 쓰레기 등 청소관련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종합상황실 생활민원처리반(270-8102)를 설치‧운영한다. 시는 쓰레기 배출에 대한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생활쓰레기 수거는 24~25일이, 음식물쓰레기 수거는 23~24일이 각각 휴일이므로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는 집안에 모아두었다가 생활쓰레기는 25일 야간부터, 음식물쓰레기는 24일 야간부터 배출해야 한다.
목포시, 치매극복 주간 운영 - 5~11일 교육, 캠페인 등 관리 중요성 홍보 목포시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치매극복 주간’을 지정‧운영했다. 치매극복 주간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간이다. 시는 지난 5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및 종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인지강화프로그램을 제공했다. 11일에는 이랜드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목포가톨릭대 최희정 교수가 ‘뇌가 즐거운 인생! 행복한 목포! 라는 주제로 치매극복 특강을 실시했다. 교육 후에는 개인별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정보제공을 위한 테마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시는 치매극복 주간 동안 목포역, 목포실내체육관, 노인복지관 등에서 유관기관, 단체,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과 함께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및 치매 VR체험 등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노인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치매는 환자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치매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씨월드고속훼리(주) 이혁영 회장, 목포복지재단에 3천만원 기탁 - 추석 앞두고 소외된 이웃 위해 쾌척 목포-제주, 해남 우수영-제주 구간을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주) 이혁영 회장이 추석을 앞두고 12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3천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평소 사랑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이 회장은 가정의 달인 지난 5월에도 1천만원을 기탁해 어버이날 사랑의 밥차를 통해 어르신 특식, 차상위계층 어린이 소원성취운동화,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어린이 간식 등을 지원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08년 6월부터 목포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해 저소득층, 노인,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며 지금까지 성금 4억3천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김종식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이혁영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목포영어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 10월 2일~12월 15일까지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성인 대상 목포영어도서관이 오는 10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목포시와 인근지역 미취학 아동(6~7세), 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7세 아동과 초등학생을 위해서는 파닉스, 토크 토크 잉글리시, 노래로 배우는 영어 등 13개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인 대상으로는 북클럽, 팝팝(Pop Pop) 터지는 팝송, 수준별 원어민 영어회화반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서관은 주중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토요일에 직장인 영어회화 기초반과 영화반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도서관은 2층에 마련된 공항, 호텔, 식당, 마트, 소방서, 병원, 티켓 부스 등 11개의 체험센터에서 상황별 어휘와 대화를 연습하고 실제처럼 사용해보는 영어체험수업,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위한 견학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홈페이지와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목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www.mokpolib.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목포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 평등을 일상으로~! 남성과 여성이 조화로운 사회 다짐 목포시가 지난 1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혜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통해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주력한 가운데 여성이 겪는 폭력과 성차별을 알리고 성폭력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였다. 행사는 양성평등 주제 동영상을 시작으로 댄스스포츠, 남성4중창, 시낭송 및 부부중창 등 축하공연과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 연극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은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4행시를 함께 외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했다. 부대행사로는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선정작 전시, 여성취업지원 서비스 홍보, 베트남 커피 시음, 양성평등 팔지 달기, 양성평등 미디어 작품 상영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21세기는 여성의 강점인 소프트파워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다. 목포시도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유리 천장이 없는 사회를 만드
2018 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 16개국 선수들 열전 - 14~16일 유달경기장서 600여명 선수, 임원 참가 2018 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 및 제14회 목포전국육상투척대회가 오는 14~16일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목포시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목포시육상연맹과 전남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국가대표를 비롯해 투척경기 강국인 프랑스, 중국, 일본, 대만 등 16개국 6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대한육상연맹 배호원 회장, 아시아육상경기연맹 리콜라스 사무총장 등 국내외 육상계 인사들이 참석하며,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남자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씨도 이번 대회를 찾는다. 종목은 포환, 원반, 해머, 창던지기 등 4개로 남·여 중등부, 남·여 고등부, 남·여 대학부, 남·여 일반부 등으로 구분해 30개 종별로 자웅을 겨룬다. 특히 일본의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수들과 여자 창 던지기 아시안 게임 메달 리스트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또 목포시청 육상팀 소속 박서진, 한원남 등이 국가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를 개최했고, 지난 2010년부터 국제대회와 겸함으로써
목포시, 메르스 발생 방지 총력전 돌입 - 방역대책반 구성...확진자와 밀접접촉‧일상접촉자 없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국내 첫 환자가 3년만에 발생하면서 질병관리본부가 감염병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목포시가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4개팀 24명의 비상 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했다. 메르스 환자발생에 대비해 감염병격리시설로 국립목포병원에 50병상(음압10, 격리40), 목포기독병원 3병상(음압3), 목포한국병원 2병상, 목포중앙병원 2병상 등을 확보하고 의료기관과 긴밀한 신고체계를 구축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목포에는 메르스 확진자(서울 남성, 61세)와 밀접접촉 또는 일상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메르스에 대한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이다”고 강조했다. 예방 수칙으로 중동 방문시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행 중 농장방문 자제 ▲낙타 접촉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와 생낙타유 섭취 금지 ▲진료 목적 이외 현지 의료기관 방문 자제 등을 준수해야 한다.
목포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적합 - 몽탄정수장,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개소 먹는 물 수질 기준 적합 목포시가 8월 중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4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0.8㎎/L) 등 16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용당1동 등 시내 39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분원성 대장균군, 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목포 신도심(하당동, 신흥동, 부흥동, 옥암동) 지역, 용해1지구 및 삼향동 일부 지역 시민들은 장흥댐 덕정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받아 옥암 배수지를 통해, 나머지 지역은 주암댐에서 원수를 공급받아 몽탄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각각 공급받고 있다. 목포시민들은 이와 같이 정수장 2개소를 통해 하루 평균 9만톤 가량을 공급받고 있다.
목포시,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 추가 모집 - 중소기업,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게 장려금 지원...21일까지 접수 목포시가 ‘2018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청년인턴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과 중소기업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목포 소재 상시근로자 5~300명 미만인 중소기업이나 고용보험법상 우선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비영리 법인‧단체 중 신청일 기준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고용한 사업장이다. 1년차(취업장려금)는 3개월간 매달 청년에게 50만원을, 기업에 66만5천원씩을 지급한다. 2년차(고용유지금)는 분기별로 청년과 기업에 37만5천원씩을 지급하며, 3년차(장기근속금)는 분기별로 청년에게 100만원을 기업에 37만5천원씩을 지급한다. 시는 신청 기업이나 비영리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고용보험 미가입 또는 고용보험 체납 여부 등을 심사한 뒤 오는 10월 12일까지 지원 사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모집해 24개 기업, 53명 청년에게 근속장려금 1억2천8백만원을 지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