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18일 오후 3시 용당2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유달경기장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유달경기장은 지난 1987년 준공돼 노후되고 공인규격에 맞지 않아 전국 규모 이상의 대회를 개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시는 오는 2022년 제103회 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목포종합경기장 건립 계획에 따라 유달경기장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게 됐다. 시는 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유달경기장 부지의 장점을 살리고 도시재생 및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는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도시관리계획 변경용역을 추진했고, 기초조사 및 선진사례 등을 수집해 지난 7월 중간보고를 실시했다. 시는 유달경기장을 자연녹지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 70%는 매각하고, 나머지는 입암천의 녹지공간과 연계해 웰빙공원 및 보행로 등을 갖춘 체육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 목포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및 전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아 내년 2월 도시관리계획을 고시할 계획이다. 이후 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받아 내년 5월 이후 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이 유달경기장 활용 계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16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환경실무원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환경실무원 165명을 대상으로 고질적인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생활폐기물 수거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서창학 대한산업안전협회 차장은 ‘환경실무원의 재해예방 사례 및 예방대책’,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강의하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오형순 자원순환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깨끗하고 쾌적한 목포 만드는데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실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재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진행 중인 ‘목포학(木浦學)’이 참여자들의 열띤 학구열과 호응 속에 반환점을 돌았다. 목포학은 우리지역 바로알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18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8월 주‧야간반을 각각 선착순 접수해 지난 9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와 목요일 저녁 목원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목포학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회(이론 5회, 현장학습 3회) 중 4차시까지 마쳤다. 1차시는 이윤선 남도민속학회의 회장이 부잔교와 포구의 철학을 강의했다. 2차시는 김지민 목포대 건축과 교수가 “역사가 경쟁력이다”고 역설하며 올해 문화재청이 원도심 일원을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지정하는 등 목포에 대한 문화재청의 큰 관심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관, 시민, 건축가, 건축주 등이 힘을 합쳐 근대건축자산을 잘 보존하면 현재 100억원의 가치가 10년 후에는 1조원 이상의 가치를 지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3차시는 목포대 사학과 최성환 교수가 목포역사의 흐름과 개항장 형성과정의 특징을 강의했고, 4차시는 원도심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목포의 근대역사자원에 대한 현장학습
『전남 투데이 목포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전남 서남권과 공동 발전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관광산업, 수산업 등을 발전시킬 사업은 계속 추진하면서 큰 그림에서 미래 비전을 설계한다는 구상이다. 새로운 구상은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에 올라타 전남과 대한민국 서남권이 아닌 한반도 서남권이라는 프레임으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골자다. 목포에게 기회는 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판문점 선언을 통해 발표한 H자축의 한반도 신경제지도에서 목포는 환서해권경제벨트의 출발점이다. 시는 시대적 분위기를 반영해 시정 목표도 ‘평화 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로 설정했다. 시는 출발점으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다지기 위해서는 경제 규모를 키워야 한다는 입장이다. 나아가 바다, 갯벌, 섬, 농수산물 등 우수한 자원을 갖고 있는 서남권 인근 자치단체와 동반 성장해야 평화경제 공동체의 든든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는 서남권 경제통합으로 요약할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목포상공회의소와 함께 서남권 광역경제권 개발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서남권 종합발전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올해 연말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서남권 9개 시군(목
완도군이 대한민국 해조류 산업의 부흥과 세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또 한 번의 야무진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4.16~5.9일까지 24일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군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해조류박람회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해조류를 주제로 개최하는 국제 이벤트다. 해조류를 원료로 한 신상품, 신문물 전람(展覽)의 장이며 대한민국 수산업의 4차 산업 혁명을 체감하는 장(場)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2017년 박람회 개최에 앞선 타당성 조사에서 해조류 산업 발전 가능성, 지역 균형발전 기여, 주민 지지도 면에서 개최 타당성을 높게 분석했다. 특히 비용 편익(BCR) 분석 결과 1.22로 높게 나타났으며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종합한 AHP 평점도 0.7074로 시행 여부의 판단 기준인 0.5를 상회한 것으로 분석했다. 위와 같은 분석을 뒷받침하듯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대통령 탄핵, 사드 갈등, 메르스 사태 등 국내·외 악조건 속에서도 목표 관람객 60만 명을 훨씬 넘는 93만 여명을 유치하였고 수출 계약 5,230만 불과 수출 상담 2,900만 불의 실적을 올렸다. 광주전남연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목포시의회 (의장 김휴환) 는 1 5일 오늘 언론사간담회를 갖고 의회 개원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와 앞으로 11대 의회가 시민을 위한 의회로 시민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 는,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이 요구 된다고 하면서 워크샾이나 국내연수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목포시는 치매전담 요양시설 신축사업 공개모집을 두번씩이나 했지만 참여자가 없어 국비를 반납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고 추진한 사업을 포기해야 하는 난관에 봉착해 있다며 다시한번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자가 선정 되도록 힘써줄것을 목포시에 요청 했다, 목포시가 추진중인 치매전담요양시설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현 시점에서 치매환자는 불가피하며 그에 대비해 공공의료 서비스의 확충은 물론 공공의 이익이 되는 사업이고 60여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는 만큼 목포시가 앞장서 줄것을 당부 했다, 또한 목포시에서 추진중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국토 교통부 공모 선정 사업임으로 목포시 는 관광활성화의 장기적인 계획과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추진을 해야 할것이라고 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350억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인 만
『전남 투데이 목포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국제슬로시티연맹 슬로시티 지정‧가입을 위해 15일 한국슬로시티본부(이사장 손대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슬로시티본부는 목포시의 슬로시티 지정가입을 위한 제반 절차를 대행한다. 이와 함께 슬로시티 운동‧정신의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설명회와 교육 등을 수행한다. 시는 근대문화유적이 잘 보존된 원도심과 다도해 경관이 아름다운 외달도, 달리도를 슬로시티 핵심 거점지역으로 추천했으며, 지난 9월 한국슬로시티본부의 국내 실사단을 초청해 타당성 분석과 컨설팅을 받았다. 손대현 이사장은 목포진, 근대역사관 등이 위치한 원도심의 ‘1897년 개항의 거리’와 자연경관이 훌륭하고 전통음식 등 특산물이 풍부한 외달도, 달리도를 국제슬로시티 후보지로 손색이 없다고 호평했다. 지난 5일 신규 슬로시티 가입 신청서를 제출한 시는 내년 4월 국제슬로시티연맹 현장실사에 이어 6월 지정‧가입을 목표로 앞으로 주민 및 공무원 교육 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식 시장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목포만의 특색을 부각해 슬로시티 지정을 추진하겠다. 지정되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 도시이미지 개선,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
『전남 투데이 목포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을 포함한 3명의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고용상황 개선을 위한 ‘고용‧산업위기지역 현장 컨설팅’을 가졌다. 시는 정순주 부시장을 비롯한 일자리사업 관련 국‧과장들이 참석해 일자리사업에 현안사업과 필요 예산을 설명하고 조선업 구인난 해소 및 취업활성화 지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준 개정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기획재정부 관계관들은 컨설팅 이후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방문해 개발 중인 제품을 견학하고, 이번 하반기에 요청한 창업지원 제조공간 등을 둘러보고 영암으로 이동해 전남대불산학융합원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조선업 구인난 해소 및 취업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컨설팅 이후 조속히 추진 가능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져 현안사업들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들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전남 투데이 목포 윤선애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이 한반도 평화 시대에서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것을 민선7기 과업으로 강조했다. 김 시장은 8일 시청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도시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시장은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 선언을 통해 H자축의 한반도 신경제지도에서 목포는 환서해권 경제벨트의 출발지다. 천재일우의 기회를 지역발전으로 끌어와야 하는 역사적 사명이 25만 목포시민에게 달려있다”고 역설했다. 김 시장은 100일의 주요 활동으로 ▲공약의 속도감있는 이행 준비 ▲정부의 재정 지원 확보 ▲브랜드 가치 재정립 및 관광목포의 지향점 모색 ▲소통하는 투명한 행정 구현 ▲일자리 창출 계기 마련 등을 꼽았다. 김 시장은 민선7기 공약을 통합·조정하는 한편 서남권 9개 시군 종합발전 기본구상 용역비(8천7백만원), 서남권 수산종합타운 용역비(5천만원), 목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전략 수립 용역비(1억5천만원) 등 역점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올해 2차 추경에서 확보했다. 정부의 재정 지원을 위해서도 노력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목포시 관련 예산이 신규사업 36건 126억원 등 총 88건 4,211억원 반영됐다.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인 해상케이블카의 개통에 전방위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시는 총괄․예산, 관광, 도시경관․환경, 교통, 도로, 공원녹지,안전, 음식․위생, 문화예술 등 10개 분야를 아우르는 테스크포스(T/F)팀을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T/F팀은 지금까지 8차례 추진사항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고, 13개부서의 19개 항목을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홍보, 관광, 교통, 도로, 숙박 및 음식점 친절․위생 등이다. 시는 해상케이블카 개통시기에 맞춰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모바일, 블로그, 국내외 SNS 등 온라인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스팟광고 등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하면서 해상케이블카를 비롯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관광객 증가로 주요 도로에 교통체증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내버스 운행 확대, 정류장 확충, 주차장 확보 등 대책도 마련 중이다. 주차장은 유달산, 고하도, 해양대학교 등에 대형 149대, 소형 1,227대 등 총 1,376면의 주차장을 확보했고, 단계별 주차장 이용계획을 수립해 주차 문제에 대응할 방침이다. 교통분산을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제25호 태풍 ‘콩레이’ 상륙에 따라 5일부터 7일까지 예정됐던 ‘2018 목포항구축제’를 10. 7(일)만 축소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풍 콩레이는 오는 6일 9시경 서귀포 남쪽 40㎞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목포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5일 9시 태풍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의견을 모은 결과 시민 및 관광객 안전사고를 우려해 축제를 10. 7(일)만 축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7일 10시 길놀이,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주무대 및 프린지무대에서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지며, 저녁 8시에 김현정, 울랄라세션, 거미 등이 출현하는 바다콘서트가 개최된다. 그리고 폐막불꽃쇼로 축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해 축제 취소를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2018 목포항구축제’는 목포 대표 가을 축제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목포항 및 삼학도 일원에서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이라는 주제로 선상 파시 경매 등 직접 참여하고 즐길
『전남 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숙원인 행남사~삼진물산(산정농공단지)을 연결하는 도로(길이 510m, 폭 15m) 개설 사업(총사업비 42억원)을 추진한다. 이 구간은 지난 1987년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된 후 2012년 행남사 입구 일부 50m 도로가 개통됐으나 나머지는 개설되지 않은 상태였다. 시는 올해 예산 15억원을 확보해 행남사~세안병원 1공구 구간(길이 166m)의 보상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도로개설 공사를 추진한다. 국도1호선인 고하대로는 목포대교 개통으로 대형 화물차량의 운행이 급증한 상황에서 내년에 해상케이블카가 개통하면 차량 통행량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돼 우회도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또 고하대로에서 산정농공단지와 세라믹산단, 북항의 대단지 아파트 등으로 진입하기 위해 기존 도로를 이용하면 먼 거리를 통행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접근성이 향상돼 물류비용 절감,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 고하대로 교통량 분산 등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1공구 구간을 우선 준공하고 잔여 구간(길이 344m) 도로개설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사업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