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SNS(사회관계망)을 활용한 시정 홍보에 눈을 떴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날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 62명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시정 활성화를 위한 ‘SNS활용 교육’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대중화로 온라인 시정 소통 채널인 SNS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젊은 세대에 비해 SNS활용이 익숙지 않은 간부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주요 SNS 개념·이해와 필요성, 댓글·좋아요·팔로우 등 채널별 특성에 따른 사용법, 공공기관 SNS운영 사례·팁(Tip)을 다뤘다. 특히 각종 시책·현안 공유, 농·특산물, 관광·축제 홍보, 지역사회 여론 수렴 등 양방향 소통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나주시 SNS 활용 실습을 진행하며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실시간 양방향 소통과 유익한 생활정보 제공은 물론 500만 나주관광 시대, 에너지신산업 기반 미래첨단과학도시 등 나주시의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 공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이하 한전)은 지난 4월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발주한 '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2년 연속 수주했다. 본 사업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뿐만 아니라 탄소저감 실현 등 Net-Zero 산단 전환을 위해 태양광 및 그린수소 기반의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한전은 산업단지별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제시하였고, 전남 여수 산단은 주관기업, 대구 성서산단은 참여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개요> ◈ 사 업 명 :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 사업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 기 간 : ‘23.5월∼’25.12월(3년간) ◈ 사 업 비 : 전남 여수산단 380억원, 대구 성서산단 315억 원 ◈ 사업선정 : 7개 산단 선정(산업단지 별 우선순위 1개 우선협상자 선정) ◈ 사업내용 : 산업단지내 신재생 인프라 및 지능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한전이 주관기업으로 참여하는 전남 여수산단 사업은 석유화학 중심의 노후 산단을 글로벌 Net-Zero 대표산업단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 8곳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주민들이 주도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전라남도 시책사업이다. 나주지역에서는 올해 136곳 마을이 참여한다. 마을 상징물 조성, 담장 벽화 그리기, 대문 명패 만들기, 주민 쉼터 조성 등 마을별 특색에 맞는 경관개선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컨설팅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마을 8곳 현장에 컨설팅단을 활용하여 사업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컨설팅단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양성한 마을 디자이너, 공익활동가 등 10여명으로 구성됐다. 27일 다도면 방촌마을, 봉황면 선동마을을 시작으로 5월 22일까지 마을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주도 역량을 키우는 등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도 주민들의 손길을 통해 마을 환경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변화되길 기대한다”며 “마을별 장점과 특성을 극대화하고 성숙한 마을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맞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시가 시민의 보편적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민선 8기 공약인 ‘나주愛배움바우처’ 사업 시행을 앞두고 바우처 카드 발급 금융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7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광주은행과 나주愛배움바우처 카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나주 시민 누구나 다양한 분야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연 15만원의 학습 카드를 지원한다. 도내 지자체 중 평생학습 관련 바우처 사업은 나주시가 최초다. 올해 만19세 이상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이 원하는 폭넓고 다양한 학습, 활동 참여는 물론 문화·예술, 여가·스포츠, 공예·체험 등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지역민들의 소득 창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 조현기 부행장, 이연화 나주지점장, 유동구 카드사업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과 시민 편의를 위한 바우처 카드 신청·발급, 운영 관리 등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愛배움바우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막힌 코가 뻥 뚫리는 알싸한 그 맛’ 남도 대표 음식인 숙성 홍어의 대향연이 홍어의 본고장 나주 영산포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7일까지 영산포 홍어의 거리 일원에서 ‘제19회 영산포 홍어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산포 홍어 축제는 나주지역 최장수 음식문화축제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3년 만에 열린다. 축제추진위원회는 ‘홍어 맛보러 오소~’라는 정감 가는 사투리를 주제로 600년 전통 영산포 홍어만이 가진 ‘삭힘의 미학’을 3일간 다채롭게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기존 영산강 둔치공원 일대에서 홍어 식당·상점이 줄지어있는 홍어의 거리로 주 무대 장소를 옮겼다. 상인들과 주민, 관광객이 한 곳에 어우러져 보다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 거리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 행사에도 큰 변화를 줬다. 오후 6시 30분부터 전숙 시인의 홍어 시 낭송과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홍어의 거리 야외공연장에서 총 3막으로 구성된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 바다의 어머니로 불리는 홍어 할머니가 등장해 관객들에게 600년 전통의 영산포 홍어 이야기를 구수하게 들려준다. 공연 중간에는 요리하는 성악가로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21일 2023년 지역공동체활성화 주민참여 공모사업 선정단체와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집행기준, 각종 서식 및 기타 준수사항 안내를 포함한 회계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주민의 직업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공동체활성화 주민참여 공모사업 사전설명회를 지난 3월 2일과 3일 이틀 간 진행했다. 총 47개소 신청단체를 대상으로 3월 17일 사전컨설팅, 30일 발표심사를 거친 결과 주민 모임 형성 및 공동체 활동에 중점을 둔 ‘모樂모樂’ 사업에 20개소 민간거점 공간지정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추구하는 ‘들樂날樂’ 사업에 1개소가 각각 선정됐다. 최석순 공익활동지원센터 팀장은 “치열한 경쟁 끝에 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 더욱 힘차게 활동해 주길 바란다”며 “공동체와 더불어 함께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활동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팀은 ‘사회적경제창업 아카데미’를 4월 6일부터 개강해 총 9회차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직원 간 좌담회를 갖는 등 공직사회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다. 나주시는 시청 33개 부서, 20개 읍·면·동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3월 말부터 진행한 ‘찾아가는 청렴 좌담회’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렴 좌담회는 감사실 직원들이 직접 부서를 찾아 청렴도 향상 시책을 설명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바로잡고 2023년 청렴도 평가 일정, 측정 방향 등을 상호 공유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발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감사실은 자체 제작한 ‘내 손안에 청렴 가이드’ 소책자를 좌담회를 통해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책자 내용은 공직자 금지 항목인 부정청탁·금품수수·갑질행위 등의 개념과 유형, 사례, 제재·조치 등의 내용이 알기 쉽도록 구성됐다. 청렴 업무를 담당하는 정수현 주무관은 올해 각 부서에서 발굴·선정한 청렴 시책을 MZ세대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청렴 시책은 행정 경험자의 의견을 듣는 ‘청렴 해피콜 만족도 조사’, 부패 취약분야 행정 경험자 대상 ‘청렴 서한문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중부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및 소양교육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어르신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별 활동일지 작성 요령, 화재 예방 안전교육, 시정 동영상 시청, 소양 특강 순으로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강에는 박은민 동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노년기 변화와 건강관리 요령, 양성평등 등에 대해 다루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문화재 해설사 파견, 복지시설 환경정비 및 관리지원, 스쿨존 교통지원, 시니어 문화예술공연, 지역아동센터 지원, 힐링텃밭 가꾸기 등 6개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복지관 뒤편 게이트볼장 공간에 텃밭을 조성, 재배한 농작물을 수확해 복지시설, 소외계층과 나누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복지관은 텃밭을 향후 아동 체험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어르신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한 노후 일자리 제공과 노년기 치매,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복지관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시가 시민의 야간 통행 안전을 위해 더 밝고 안전한 가로등 개선사업을 펼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빛가람로·빛가람대교 및 원도심 일원 주요 도로에 ‘스마트 가로등 양방향제어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지역에너지절약 시설보조사업’ 선정에 힘입어 추진된다. 가로등의 밝기, 작동 상태를 원격 제어하고 개선할 수 있는 성능 개량에 중점을 두고 오는 7월까지 기존 가로등 611개소에 감시기, 제어기 15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가로등 시설 설치에는 국비 1억6000만 원을 포함, 사업비 4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실시간 원격 점검을 통해 가로등 불량 작동 파악에 따른 즉각적인 보수 처리가 가능해진다. 또 시간대별로 밝기 조절을 할 수 있어 전기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이와 함께 11곳 읍·면 지역 어두운 길을 더 밝고 안전하게 비출 계획이다. 노후 저효율 보안등 300여 개를 자체 예산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고효율 등기구(LED)로 교체하고 시민의 안전한 야간 통행 환경을 도모한다. 시는 사업대상지 현장 조사를 거쳐 읍·면 소재지에서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조세 정의 실현과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나주시는 오는 6월까지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상반기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체납고지서 일괄 발송하고 반송분은 체납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감안해 상습·고액·고질 체납자는 재산조회 후 부동산, 예금, 차량, 채권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다만 납부 의지가 있는 소액 생계형 납부자는 경제활동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 선에서 체납처분 유예 및 분납을 유도해 납세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지방세외수입 납부는 안내문 및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및 ATM, 자동응답시스템 ARS, 위택스(Wetax) 등에서 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우리 시 자주재원의 근간이자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에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라며 “과태료, 점용료, 사용료 등 세외수입 인식 개선과 안정적인 납부 환경 조성, 자발적 납세를 통한 불이익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시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민선 8기 두 번째 당-정 간담회를 갖고 올해와 내년도 핵심 현안 사업을 공유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1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와 시정 현안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는 주요 지역 현안 사업 보고, 2023년 국고지원 사업 협력 건의, 당정 현안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윤병태 시장, 강영구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지역위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나주시는 주요 현안 사업으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비 추진’, ‘나주SRF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 ‘영농형 태양광 법령 제정’, ‘혁신도시 초·중학교 신설’ 등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또 ‘켄텍 연계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승촌보-나주대교 영산강변길 단절구간 연결’, ‘개발제한구역 완화·해제’, ‘광주전남연구원 분리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내년도 국·도비 지원 건의 사업은 에너지신산업, 관광, 푸드테크 등 미래 먹거리 발굴·육성에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가 향우, 타 지역 국민뿐만 아니라 지자체 공무원 간 교류 촉매제가 되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 감사실과 영광군 군서면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차 기부는 나주시 감사실장과 영광군 군서면장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두 사람은 공무원 교육 동기로 임용 시절부터 지금까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나주시청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시·군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시·군 직원들은 기부금과 함께 양 지역 특산물을 교환하기도 했다. 감사실 직원들은 곰탕을 점심으로 대접하고 군서면 직원들은 모싯잎 송편을 선물하며 우애를 다졌다. 강영구 나주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앞으로도 지자체 공무원 간 활발한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우애와 협력을 다져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를 받은 지역에서는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는 법인이 아닌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납부와 전국 농협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