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제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곡성군 기초의원 당선자의 당선이 확정되었다. 6·1지방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해 오후 6시까지 각 읍면 투표소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곡성군 기초단체장 1명을 선출하고. 전남 도의회를 구성할 도의원 1명, 곡성군 군의원 6명도 뽑았다. 이번 선거가 마무리되는 최종 투표 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었다. 이후 투표함은 곡성군 선거관리위원회의( 구 중앙초) 개표소로 이송되었다. 후보들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치러진 이번 곡성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개표가 시작되면서부터 오르락내리락하며 후보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전남 도의원 당선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진호건이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군의원 당선자는 가 선거구에서는 7대 군의원을 지넨 후보( 강덕구 / 조대현/ 김을남) 등이 대거 당선되어 변함이 없었고 나 선거구에서는 윤영규 의원을 제외한 (김요순/ 허채형) 등 두 명의 새로운 후보들이 당선되어 눈길을 끌었다. 여느 때보다 치열했던 곡성 군의원 선거에서 군의원에 당선된 후보들의 공약대로 곡성군민의 기대에 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5월 30일 나주시와 정읍시 일원에서 2022년도 멜론 어깨동무 컨설팅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농가의 경영 기록장 활용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새로운 경영 지도 방안을 모색을 위해 어깨동무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컨설팅은 경영 기록장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인 농업 경영 기법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센터 특화 작목 기술 및 경영지도 전문가를 양성하고, 생산성과 수익성 등에서 경쟁력을 갖춘 특화 작목 재배 농가를 육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농사 비용 절감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올초 곡성군은 어깨동무 컨설팅 대상 작목은 멜론으로 선정했다. 이후 회원들의 영농 및 경영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자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가 3개소를 대상으로 부가 가치 및 소득 향상을 위한 경영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현장 교육의 일환으로 나주시와 정읍시의 멜론 농장에서 컨설팅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나주시 나종대 박사의 농장에서 여러 품종의 멜론 재배 상황을 관찰하고, 정읍시 박찬권 농장을 방문해 고소득 멜론 재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맞춰 지난 28, 29일 곡성기차마을에서 진행된 한복 퍼레이드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곡성군은 한복 착용을 장려하고 우리 옷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이번 퍼레이드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퍼레이드가 더욱 특별한 것은 퍼레이드단 구성이 자발적인 참여자로 이뤄졌다는 점이다. 퍼레이드단은 곡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봉사 형식으로 모집한 사람들과 행사 당일 한복 무료 대여소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80여 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광주여자대학교, 옥과중, 곡성고 등은 단체로 한복 퍼레이드에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퍼레이드는 옥과중학교 대취타 공연팀의 합주로 시작됐다. 나발, 나각, 태평소, 꽹과리, 징, 장구, 북 등 다양한 전통 악기가 행렬을 더욱 신나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곡성군 한복 무료대여소에서 다양한 한복과 소품을 착용하고 섬진강기차마을 내 장미공원에서 중앙광장(주무대)까지 행진했다. 가마꾼에서부터 앵삼과 어사화를 착용하고 과거 급제복을 입은 사람, 조선시대 군복과 전립으로 치장하고 무관의 위용을 뽐내기도 사람, 철립과 홍주립을 입고 관원으로 변신한 사람, 예복인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한국은행이 지난 26일 기준금리를 1.75%로 올리면서 기준금리 2%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물가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금리 추가 인상을 시사한 상태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소득이 적은 20·30세대와 취약차주들이다. 이미 소득의 상당 부분을 빚 갚는데 할애하는 취약차주 입장에서는 지속적인 금리 인상은 생계를 옭아맬 수밖에 없다. 변동금리를 택한 차주들이 높은 만큼 이들이 보내게 될 ‘불면의 밤’은 갈수록 길어질 전망이다. 한은은 지난달 연 1.50%로 올렸던 기준금리를 한 달 만에 1.75%로 인상했다. 이 총재는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수개월간 물가에 보다 중점을 두고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연말 기준금리 2.25~2.50% 전망에 대한 질문에도 “물가 수준이 예상보다 많이 올라갔기 때문에 당연히 시장이 기대하는 금리 수준이 올라가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답했다. 이를 미루어볼 때 올해 남은 네 차례 금통위에서 2~3차례 금리를 더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효과는 시장에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금융채 금리는 25일 3.397%에서 금통위가 열린 26일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31일부터 종전 녹색 일반 여권을 차세대 전자 여권과 병행 발급한다고 밝혔다. 녹색 일반 여권은 현 차세대 전자 여권이 발급되기 전 2021년 12월 20일까지 발급되던 여권이다. 전자 여권이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정부는 그동안 소진되지 않는 재고를 활용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자 이번에 차세대 전자 여권과 병행 발급을 추진하게 됐다. 발급 대상은 일반 여권 발급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이며, 여권 유효 기간은 5년 미만(4년 11개월)으로 발급된다. 단 법령상 여권 유효 기간이 특정하게 제한되는 사람은 해당 유효 기간이 부여된다. 기존에 제작해 놓은 24면 여권이 우선 발급될 예정이며, 기존 재고가 소진되면 48면 여권이 발급된다. 발급 수수료는 가장 저렴한 수준인 1만 5,000원이다. 한편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은 6월 3일부터 가능하며 현재 시행 중인 우체국을 통한 여권 우편 발급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다. 곡성군 관계자는 “동일한 효력을 가진 여권을 저렴한 비용에 발급받을 수 있는 기회이므로 해외 여행 등을 준비하고 계신 군민들이라면 미리 여권을 준비해 놓으시길 바란다.″라고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꽃피는 시장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가 진행된 바 있다. 곡성군은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 계획 4대 전략 중 생활 편의를 더하는 공공디자인을 기본 주제로 해당 공모사업의 자유 부문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2023년까지 꽃시장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꽃시장프로젝트는 크게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휴먼웨어 부문으로 나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협업 마켓 운영, 시장 브랜드 및 앱 개발 제작, 시장 내외부 공간 디자인과 휴게광장 및 푸드홀 운영, 곡성천 녹지 공간을 활용한 야외 문화 공간 조성, 트롤리 버스 연계 운영 등이 눈여겨 볼만하다. 총 사업비는 11억 원(국 5.5억 원, 군 5.5억 원)으로 올해는 사업 계획 구체화와 관련 시설 설계 등을 진행한다. 그리고 2023년에 시설 등을 시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분야별로 지역 내 활동가들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지난 28과 29일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된 한복 패션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곡성군은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객들에게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선보이고자 한복 패션쇼를 열게 됐다. 이번 패션쇼는 한복 명장인 광주대학교 패션주얼리디자인학부 안명숙 교수의 지휘 아래 ‘곡성 한복을 입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복을 현대화하고 재해석해 전통 한복, 장미 한복, 웨딩 한복이라는 3가지 파트로 나눠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보인 자리였다. 런웨이에는 광주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22명이 모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파트는 조선시대 중기 저고리와 삼국시대 이후의 한복 치마를 응용한 전통 한복 무대였다. 이어진 두 번째 파트에서는 곡성의 심청과 장미공원을 상징화해 꽃과 자수 등을 활용한 장미무늬 한복을 선보였다. 그리고 세 번째 파트는 인생에서 가장 화려한 시기 중 하나인 결혼식을 모티프로 전통 혼례복을 현대화한 한복 작품을 볼 수 있는 무대였다. 관람객들은 특히 세 번째 파트에서 평소에 보지 못한 적의, 원삼, 구장복, 대수와 면류관 등 격조 높은 웨딩 한복을 마주하며 그 아름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석곡흑돼지 석쇠구이와 곡성깨비정식이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5월 21일 ‘곡성세계장미축제’가 3년 만에 막을 올렸다. 수억만 송이 장미의 향연에 축제장에는 하루 최대 3만 명 이상이 몰리면서 지역 전체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특히 형형색색의 장미꽃만큼이나 방문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 곡성의 명물 음식인 석곡흑돼지 석쇠구이와 곡성깨비정식이다. 석곡흑돼지 석쇠구이는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곡성의 대표음식이라 할 수 있다. 흑돼지를 석외에 구워 불향이 가득하고 육질이 쫄깃하다. 누구나 흉내낼 수 있는 것 같지만 오랜 시간 단련된 석쇠구이 장인의 실력은 석쇠구이 단 한 점으로 식도락객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하다. 곁들여 나오는 반찬들은 전라도 한 상의 명성대로 맛깔나고 푸짐하다.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곡성깨비정식이다. 곡성깨비정식은 작년 곡성군이 곡성홍보대사 강레오 셰프와 함께 개발한 곡성읍권 대표먹거리다. 최근 입소문을 타며 곡성군의 새로운 대표 먹거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곡성군의 특산품인 흑돼지, 토란, 멜론, 와사비를 한상에서 모두 맛볼 수 있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한정하여 평일은 19시 30분, 주말에는 20시 까지 매표 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입장객에 한해 매일 22시까지 장미공원을 개방한다. 일찍 찾아온 더위와 관람 인파를 피해 오롯이 장미정원을 즐기고 싶다면 퇴근 후 섬진강 기차마을로 드라이브를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 주말 저녁에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했다. ▲5월 28일 18시, 6월 4일 18시에는 스트릿걸스파이터 준우승 ‘미스몰리’의 댄스 공연 ▲5월 29일 18시에는 대한민국 최고 보컬리스트인 김범수, 포레스텔라의 미니 콘서트 ▲6월 6일 18시에는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인기 가수 ‘홍주’ 의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곡성군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위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청소년안전망) 1차 정기회의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복지지원법 제9조에 따라 구성된 조직이다. 위원회는 특별 지원 대상 청소년을 선정하고 위기 청소년의 발견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 조례나 규칙의 제개정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필수 연계기관 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정기 회의는 ▲청소년 안전망 사업 안내, ▲청소년특별지원사업 대상 청소년 심의, ▲각 기관별 협력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위원으로는 곡성군 인구정책과장, 곡성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곡성보건의료원 보건과장,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1388지원단장, 광주청소년쉼터 소장, 옥과중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 학업 지원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기관의 청소년 관련 자원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지난 20일부터 23까지 순천에서 열린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곡성군이 종합순위 11위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곡성군은 이번 대회에 33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24개 모든 경기 종목에 출전했다. 참가 선수들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치르는 대회인 만큼 웅크렸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곡성군은 볼링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한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또한 복싱 종목 49kg급에 참가한 김성민 선수(16세)는 신체적인 열세에도 강인한 정신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보는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그밖에 여자 배영 100m 부문에서 이유리 선수(25세)가 깜짝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14개 메달(금5, 은3, 동6)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그 결과 성적이 월등히 향상한 시군에게 수여하는 ‘성취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우리 주민들에게 곡성군 체육인들이 큰 기쁨을 안겼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하며 함께 기뻐했다. 한편 다음 전남체전은 2023년 완도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예년에 비해 극심한 가뭄으로 모내기 철을 맞아 농가의 일손 부족이 턱없이 부족한 시기에 옥과농협 임직원 및 여성조직(주부대학, 농가 주부 모임, 한마음봉사대, 산악회), 곡성군지부, 구례교육원, 곡성군과 함께 참여하여 5월1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옥과면, 오산면, 감면지역 13개 농가의 사과밭에서 매일 30여 명이 참여하여 농가에서 사과 적과 작업 들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 봉사로 농가에서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고마움을 느낀다며 감사를 표했다. 구정훈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지만,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과농협은 영농기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로, 농업인조합원이 진정으로 고마워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농촌 사랑 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