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4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과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배우자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예방했다. 김 당선인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를 만나는 등 연일 광폭 행보 중이다. 김 당선인은 배우자 정우영 씨와 함께 이날 오전11시께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헌화·분향하고 묵념했다. 그는 방명록에 “노무현 대통령님 뜻 받들어 사람 사는 세상 경기도에서부터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6.1지방선거 후 처음 만난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에게 ‘국민통합’을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또 “경기도정과 경기도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한다”면서 “제가 협치 얘기도 했지만, 이와 동시에 국민통합을 위해서 할 역할이 있으면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진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갈색 반소매 셔츠에 회색 바지, 편안한 운동화 차림으로 환하게 웃으며 김 당선인 내외를 맞았다. 문 전 대통령의 얼굴에는 재임 기간과 달리 덥수룩한 수염이 자라 있었다. 김 여사 역시 카디건과 청바지를 입은 편안한 모습으로 김 당선인 내외를 맞이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 옥과농협은 옥과면 합강마을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이동세탁 차량’을 운영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올 4월부터 이동세탁 차량 1대(5톤)를 이용하여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이동세탁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5톤의 이동세탁 차량에는 대용량 드럼 세탁기 6대와 건조기 3대가 탑재되어 있어 농협 한마음봉사대와 함께 부피가 큰 이불 등의 세탁부터 건조까지 세탁 봉사를 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두꺼운 겨울 이불을 세탁해야 하는 데 몸이 불편해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농협에서 이동세탁 차량 지원으로 세탁 및 건조까지 깨끗하게 해줘서 정말 기쁘다”며 농협에 고마움을 전했다. 옥과농협은 찾아가는 농업인 이동 세탁 차량 운영을 지속해서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구정훈 조합장은 “농업인 및 홀몸 어르신들의 이불 등 대형 빨래 세탁을 통한 주거 환경개선으로 질병 예방 등 건강증진과 농촌복지 사각지대에 지역의 복지 활성화 기여로 농업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신청사 건립 공사 착공식이 14일 곡성군 신청사 부지에서 김영록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웡 정인균 군의회의장 이상철 곡성 군수 당선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축사에 나선 서동영 의원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고생 하여주신 유근기 군수에게 감사드리며 이 신청사를 공사를 하여주실 이상철 당선인 에게도 잘 마무리 하여 곡성 군민들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청사가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말했다. 이 자리는 민선 6.7기를 마무리 하는 유근기 군수와 정인균 의장의 고별의 자리도 함께였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펼쳐진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곡성군가족센터의 청소년 그룹 세 팀이 공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곡성 지역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포함된 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 참가 팀들은 1천여 종의 장미로 가득한 장미공원 내 공연장에서 60분 동안 댄스, 보컬,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이들의 공연이 특별한 것은 지역민이 참가해서 지역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성인 중심으로 참여하던 지역 축제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서 청소년의 역할에 주목하게 했다는 것도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곡성군은 인구 2만 7천여 명의 작은 농촌이다. 고령화율은 37%를 넘어섰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곡성군은 민관학 교육전문협업기관 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하고, 미래 직업 교육 시설인 꿈키움마루를 조성하는 등 교육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인구의 정량적인 수의 많고 적음보다 단 한 명이라도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좋은 교육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즉 자족적이고 온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콤팩트 시티화의 가장 중요한 첫 단추가 교육 정책인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목표를 담은 새로운 군정 목표와 방침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곡성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정 목표는 민선 8기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 목표, 미래 비전을 가급적 12자 내외로 역동적이고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군정 방침은 군정 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말한다. 행정, 복지, 농업,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5개 내외의 분야별 추진 전략을 10자 내외로 작성하면 된다. 곡성군은 곡성군수직 인수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접수된 응모작 중 총 3건을 선별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응모 방법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곡성군 기획실에 제출하면 된다. 직접 방문해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민선8기 곡성군 군정목표 및 방침 선정 공모’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정 목표와 방침은 향후 4년간 곡성 군정이 나아가야 할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곡성의 미래와 희망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대남 강경기조를 천명한지 하루 만에 방사포를 발사하며 '저강도' 무력시위를 벌였다. 합동참모본부는 12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7분께부터 11시3분께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수개의 항적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날 서해안 지역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 5발가량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안보실은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김태효 1차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북한 방사포 도발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군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 지 12시간30여분 만인 오후 11시를 넘겨 언론 공지를 통해 회의 소집 사실을 전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북한이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는 각종 무기체계를 지속적으로 개량하고 있음을 우려하고, 앞으로 상황을 점검하면서 차분하고도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발표는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밤 북한의 방사포 발사 사실을 공개한 후 이뤄졌다. 대변인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청소년들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2021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정책제안 실현화를 위해 “2022년 청소년참여예산교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곡성/옥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 청소년참여기구위원연합으로 이루어진 곡성군청소년의회를 대상으로 곡성군청기획실(의회예산과)과 협업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곡성군청소년참여예산교실’은 곡성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근거하여 제도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청소년참여예산의 편성과정, 주민참여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교육하기 위해 시행했다. 특히 참여예산교실 교육과정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자치단체 예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제안 실현화에 필요한 전문지식 함양과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자 실시했다. ‘청소년참여예산교실’은 광주광역시의회 서현웅 운영수석전문위원의 강의로 1부 주민참여예산 교육, 2부 청소년참여예산 교육으로 나누어 구성하였으며 주민참여예산제 정의 및 기본 원칙, 청소년참여예산제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사업 발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곡성청소년문화의집 정명진 관장은 “참여예산제교실은 실질적인 청소년의회활동을 하기 앞서 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물가 안정과 건전한 소비 문화 확립을 위해 13일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착한 가격, 건전한 소비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서민 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곡성구례 사무소, 한국외식업중앙회 곡성군지부 등 지역 내 관련 단체들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 곡성군 관계자를 비롯한 캠페인 참가자들은 전통시장과 곡성읍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과도한 상품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또한 원산지 및 판매 가격 표시하기 운동에 동참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지역 상가 이용하기,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제품 이용하기 등 착한 소비 활동을 통해 건전한 소비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해 달라고 홍보했다. 일부 상인들도 물가 안정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동참 의사를 밝혔다. 곡성읍 중앙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하루가 다르게 식품 원자재 값이 치솟으면서 가격 인상 없이 가게를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힘든 상황이니까 가격을 올리기보다 서비스 올려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022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총 10,219건을 부과하고, 지난 6월 10일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과세 대상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납부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농협, 우체국 등 전국 은행을 방문해 창구 또는 CD/ATM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가상 계좌, 지방 세입 계좌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 납부할 수도 있다. 자동 이체를 신청해 놓으면 건당 150원을, 고지서를 e-mail로 받는 전자고지를 함께 신청한 경우는 300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자동 이체를 신청한 경우 잔액 부족으로 미납 처리되지 않토록 계좌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곡성군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자동차세 징수율을 높이고 미납을 최소화해 납세 대상자가 가산금을 물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11개 읍면에 납부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납기 전 납부 안내 문자 발송, 마을 종합 방송 등을 통한 안내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과 복지에 사용되는 소중한 지방세 재원이다.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 등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은 지난 6월 8일 익명의 주민이 배추 500포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곡성군 입면에 거주하는 한 농가의 대표로 본인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다. 그는 “재작년 수해 때 많은 도움을 받았고 평소에도 받은 것이 많아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받은 만큼 꼭 돌려주고 싶었다. 나눔이 이렇게 기쁜 일임을 알았으니 조만간 한 번 더 기부를 하고 싶다.”라며 차후에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곡성군은 기부받은 배추를 지역 내 주야간보호센터 10개소로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배추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안전한 관광 숙박 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촌민박 소방 안전 시설 지원 사업 품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0년 농어촌민박 소방 안전 시설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곡성군은 2021년부터 농어촌민박 소방안전시설 지원사업을 시행해왔다. 사업을 통해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기본 시설과 일산화탄소 경보기, 가스 누설 경보기 등 안전 시설, 그리고 체온계, 손 소독 발열 체크키 등 기타 안전 물품을 구입하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농어촌민박 1개소당 최대 2백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안전성 더욱 강화하고, 민박 측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 대상 품목을 확대했다. 먼저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인성이 높은 야광 소화기, 피난 유도선을 지원 품목으로 추가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유사시 응급 조치를 위해 방역 소독기와 대용량 소화기(20kg)까지 지원 품목으로 확대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농어촌민박의 시설 안전성을 강화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농촌 관광을 즐기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어촌민박 소방안전시설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민선8기 곡성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9일 ‘군민행복’인수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출범했다. 군수직 인수위원회는 곡성군민회관 1층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6월 9일부터 7월 20일 내에서 운영한다. 인수위원장은 5대부터 7대까지 곡성군의회 의원을 지낸 강대광 전의원이 맡았으며 부위원장으로는 이재호 전 곡성군의원이 위촉됐다. 인수위원회는 군민행복, 농업경제, 주민복지, 문화관광 4개 분과,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곡성군의 조직과 기능, 예산 현황을 파악한 후, 민선 8기의 정책 기조를 설정한다. 이를 위하여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와 질의응답을 통해 군정현황을 파악하고,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군정 목표설정과 공약사항 등 미래 군정을 운영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대광 인수위원장은 “군민 행복과 곡성 발전을 위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당선인의 철학과 가치를 담아, 미래에 희망을 주는 민선 8기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상철 곡성군수 당선인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곡성을 만드는 일은 지금부터 시작되며, 짧은 기간이지만 인수위원들의 다양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