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전남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에서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표적인 여름 제철 콘텐츠인 아이스크림과 물놀이를 실컷 즐길 수 있다. 곡성군에서 올해 새롭게 열리는 피서객 취향 저격 축제로 행사장 전체가 워터 슬라이드, 버블 슬라이드, 수영장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행사장 내 물놀이 시설은 전부 무료로 운영된다. 어린이 전용 시설도 별도로 마련돼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샤워실, 탈의실, 물품 보관실 등 각종 편의 시설도 부족함이 없다. 역시 이 또한 모두 무료다. 나만의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을 즐기고 싶다면 개인용품을 준비해와도 좋다. 축제장 내에는 곡성 청년들과 상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아이스크림, 음식, 주류 판매점이 입점한다. 여름철 제철 야식인 치맥부터 곡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와사비 아이스크림까지 준비되어 있다. 저녁에는 열대야를 날려버릴 신나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 첫날인 15일에는 ▲가수 김현정, 김동명의 공연이 18시부터 펼쳐진다. 16일에는 ▲가수 채연, 김창렬의 EDM 파티가 몸을 흔들게 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휴가철을 맞아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주요 관광지에서 생활 방역 수칙 준수 계도와 올바른 행락 문화 지키기에 나섰다. 곡성군은 행락 질서 종합 대책을 통해 7월 2일부터 8월 말까지를 건전한 관광객 맞이 행락 질서 확립 중점 기간으로 지정했다. 해당 기간 중 곡성군은 도림사 계곡, 압록유원지, 태안사 계곡 등 주요 관광지 9개소에 대해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0여 명의 행락 질서 계도 요원을 배치했다. 관광지 내 공중화장실 중점 점검, 피서지 생활 쓰레기 관리, 무단 투기 및 무단 취사 등 각종 무질서 행위 방지 활동을 통해 질서 있고 올바른 행락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해당 기간 동안에 곡성군은 주요 물놀이 관리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시설 점검, 안전 요원 배치에 대한 사항도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바가지 요금, 가격 표시 미이행 여부 등 물가 단속도 실시한다. 방문객이 안심하고 관광지를 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유입 차단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전국적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의 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타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을 중점적으로 생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한센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 한센복지협회 의료진과 함께 곡성군보건의료원에서 한센인 무료 이동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센인 무료 진료는 한센병 전문 검진, 혈액 검진, 피부과 진료 등을 통해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관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센인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매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진료를 마친 한국한센복지협회 원영호 교수는 "한센 대상자들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상처를 받은 분들이다. 사실 이들도 일반인들과 다름이 없다. 지역 사회 주민들이 차별하지 않고 감싸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보건의료원에서는 한센 무료 이동 진료뿐만 아니라 소득 수준에 따라 매월 한센인 생계비도 지원한다. 또한 한센인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대상자에게는 위로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022년도 재산세 총 13,654건 16억 원을 부과하고, 7월 8일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에 사실상 건축물 및 주택 등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올해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로 전국적으로 동일하다. 부과 횟수는 소유하고 있는 재산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일단 건축물은 7월에 재산세 전액이 부과된다. 하지만 주택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7월에 전액이 부과되고,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는 은행, 우체국, 농협 등을 직접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할 수도 있고, CD/ATM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도 있다. 또한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 계좌, 지방세입 계좌, 자동 이체 등을 이용하면 금융 기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하는 방법도 있다. 자동 이체의 경우 납기 말일에 통장에 잔액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반면 지방세 신용카드 자동 납부를 등록한 경우에는 잔액이 없어도 납부 처리가 된다. 최근에는 카드 한도 초과 등으로 납부가 안 될 경우에도 가상 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 오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취약 계층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집수리, 도배, 전기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봉사조직이다. 오곡면에서 발굴한 지역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도 마을 이장과 복지기동대원이 적극적으로 나서 취약 계층 가구에 도배와 장판 지원을 지원하게 됐다. 지원을 받은 A씨는 “20여 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왼쪽 마비가 와서 소득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집 수리는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고쳐주니까 새집으로 이사온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오곡면 복지기동대 채필남 대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은 사람답게 사는 기본적인 권리이다. 저소득층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오곡면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 문제 해결 및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기동대원들에게 늘 감사하다.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농업 체험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센터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으로부터 현장 직업 체험 프로그램 농업 분야 체험학습장으로 지정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6일에는 곡성중학교 학생과 관계자 등 20명이 센터를 찾았다. 이들은 센터의 주요 기능과 업무, 농촌 지도 공무원에 대한 소개와 진로에 대해 안내받고, 주요 시설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곡성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농업과 관련해 그 필요성과 방법 등을 들으며 인간과 자경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또한 멜론, 토란 등 지역 특화작목 육성, 농촌 관광, 농업인 교육 등 센터와 농촌 지도 공무원이 수행하는 업무에 대해서도 생생한 설명을 들었다. 학생들의 눈은 시설 방문 현장에서 더욱 반짝였다. 학생들은 종합검정실과 미생물 배양실, 농기계임대사업장 등 과학영농시설을 둘러보며 시설별 기능과 용도를 궁금해하며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다. 곡성군은 단순한 이론적 설명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담양소방서와 곡성소방은 6일 20시경 낚시를 하다 실종된 남성을 찾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후 8시경 곡성군 죽곡면 하안리 앞록 산장 인근에서 루어낚시를 하던 남성이 실종 되었다는 신고를 접하고 인력과 드론‧헬기 등을 동원하여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수색 지역은 앞록 산장 인근부터 하류까지 약 6.5km 구간이며 현재 중앙 담양소방서 구조본부와 전남 경찰청의 헬기 지원 등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수색 구간이 좁혀지고 있다. 소방당국이 실종자 수색에 온 힘을 쏟고 있지만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수중 수색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사고 현장 수심은 약 1.5~2.5m이며 폭은 45m에 달한다. 수색에 나선 대원들은 체감온도 33℃에 육박하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실종자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6일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힐링데이 ‘실버오감만족’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선정된 죽곡면 반송마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자 중에는 치매를 겪고 있는 주민도 있었지만 이들과 마을에서 함께 살아가는 마을 주민들도 포함됐다. 참여자들은 국립곡성치유의숲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곡성치유의숲을 방문한 주민들은 석당폭포 근처 숲길을 산책하며 여유를 즐겼다. 또한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족욕 및 아로마테라피 등 산림 자원을 활용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어 기차마을을 방문해 증기기관차를 타고, 가정역 아트빌리지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일부 주민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팡이까지 짚고 참여했다. 참여 주민들은 “산책하고 족욕까지 시켜주니 황제가 된 것 같고 좋네”,“곡성에서 몇 십년 살았지만 증기기관차는 첨 타보네”,“ 오늘 자네들 덕에 호강하니 고맙네”라며 호응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이웃들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통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5일부터 개최될 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곡성군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실무위원회는 곡성군을 비롯해 곡성경찰서, 곡성119안전센터, 곡성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9개 유관기관 및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곡성군 이상진 부군수가 실무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곡성군이 개최하는‘2022 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의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위원회는 행사 계획의 적정성,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조치 계획, 행사장 질서 유지 등 안전 관리 대책 전반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관계 기관별로 상호 협조 사항 등 의견을 나누면서 안전한 축제를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곡성군은 여름 피서철 방문객 유입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아이스크림 축제를 진행한다. 독특하고 다양한 아이스크림은 물론 버블 슬라이드, 물총 배틀 등 다양한 물놀이도 실컷 즐길 수 있다. 최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시원하게 여름을 나고자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 곡성군은 축제 안전 관리가 최우선적인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은 고달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7월 4일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달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 계층의 일상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인적 안전망이다. 주로 생활 안정 지원, 위기가구 발굴 등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는 7명의 고달면 복지기동대 대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상자의 주택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낡고 오염된 집안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다. 도움을 받은 대상자 A씨는 “고달면 복지기동대 대원들 덕분에 집이 너무 깨끗해져서 기분이 정말 좋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고달면 관계자는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불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손흥민(29)을 제외한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이 오는 주말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토트넘 홋스퍼 FC(이하 ‘토트넘’)가 국내에서 경기를 치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은 2005년이 마지막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프리 시즌 훈련 상황을 전했다. 지난 시즌 초반 순위 싸움에서 고전한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직후 즉각적인 상승세를 누렸고, 시즌 후반에는 높은 집중력을 뽐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에 안착했다. 비시즌도 바쁘게 보냈다.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단 2명을 임대로 합류시키는 데 그친 후 콘테 감독은 대대적인 보강을 요구했고, 구단은 그의 요청에 따라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결과도 긍정적이다. 지난 5월 이반 페리시치(33)를 시작으로 프레이저 포스터(34), 이브 비수마(26) 그리고 최근 히샬리송(25)까지 품으며 독보적인 여름을 보냈다. 이적시장을 한바탕 휩쓴 후 지난 4일 본격적인 프리 시즌 훈련에 돌입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들과 대부분의 선수들이 모여 다음 시즌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제9대 곡성군의회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곡성군의회는 지난 6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3선인 윤영규 의원을 선출한데 이어 부의장 김홍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래대표) 가 각각 선출했다. 윤 의장은 7대부터 내리 3선에 성공하며 탄탄한 지역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김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비래 대표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으로 의회에 입성했다. 원 구성을 마친 곡성군의회는 8일 (금요일) 곡성군의회 개원식을 거행 한다. 제9대 곡성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윤영규 의원은 "우리 지역사회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며 이전보다 더 성장하고 수준 높은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면서 "군민과 소통하며 동행하는 열린 의회, 권위를 내세우기보다는 군민을 위해 협력하고 상생하는 의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1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 5명(비례대표 1명 포함)이 당선되면서 곡성군의회 전체 의석 7석 중 과반을 차지해 다수당이 됐으며 무소속은 2명이 군의회에 입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