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 중인 10월 29일에 곡성읍 낙동원로 21번지 낭만영화로 광장에서 낭만영화제를 개최한다. 영화제는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된다. 이웃집 토토로와 써니 2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3팀(크로스오버 더블루 이어즈, 트로트 전국체전 진이랑, 보컬 정소라)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이날 행사장인 낙동원로에는 영화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캠핑 테이블과 체어가 준비된다. 방문객에게는 출출함을 달랠 수 있도록 고구마와 팝콘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낙동원로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동체 낭만공방협동조합에서는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공방 제품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곡성군의 대표 축제인 심청어린이대축제와 연계해 기차마을 관광객을 구도심 읍권으로 유인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낭만공방조합과 낭만영화로가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낭만영화제에 오셔서 영화도 구경하고 좋은 추억거리도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섬진강천문대에서 오는 10월 29일 오후 1시부터 ‘곡성섬진강천문대 ’펀펀(funfun)한 사이언스‘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는 곡성심청어린이 대축제를 맞이해 관광객에게 더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문대 방문객들이 천문 학습을 통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높일 수 있도록 과학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곡성섬진강천문대를 방문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단 과학 체험 키트는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참가자들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다양한 과학 현상을 경험해볼 수 있다. 먼저 자신의 탄생 별자리에 대해 안내받고 슈링클 종이를 이용해 별자리 팬던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자외선 팔찌 만들기 체험을 통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에 반응해 팔찌의 색깔이 변하는 현상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디퓨저와 할로윈 캐릭터 석고 방향제 만들기도 진행된다. 곡성섬진강천문대는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의 종점인 가정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깨끗한 자연 환경 때문에 가을철 별자리와 토성과 목성 등 인기 있는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내부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청렴 소통 주간(週間)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렴 소통 주간(週間)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곡성군 청렴 시책의 하나다. 공직자 간에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청렴 소통 주간(週間)에 곡성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추진한다. 직원 스스로 자신의 청렴도와 부패 위험도를 진단해 보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부패에 대한 경각심과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조직 내에 청렴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설문 조사에서는 부패 발생 위험성과 갑질 발생 위험성을 중점적으로 진단할 계획이다. 또한 곡성군은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거울을 배부한다. 거울에는 ‘청렴한 당신! 곡성의 얼굴’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평상시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모습에 청렴의 의미를 투영시켜 청렴 마인드를 내면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공직자 모두의 관심과 소통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청렴 프로그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섬진강기차마을 장미 유리 온실에 장미꽃 디자인 한복 9점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시된 한복은 광주대학교 주얼리 디자인과 안명숙 교수와 협업해 제작한 작품이다. 명주 소재 등을 활용해 은은한 비침과 광택을 살렸다. 또한 장미를 모티프(motif)로 색과 패턴, 옷선 등을 화려하면서도 현대적으로 디자인했다. 그리고 ‘한복을 품은 정원’이라는 콘셉트로 작품들을 유리 온실에 전시해 오브제화했다. 곡성군은 한복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연 30만 명이 찾는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는 세계 장미축제와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통해 한복을 알리며 한복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도 지난 2년여에 걸쳐 축제 기간 중 한복패션쇼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이다. 패션쇼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만큼 한복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자 전시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선보이게 된 것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우리의 아름다운 한복을 알릴 뿐만 아니라 유명 관광지인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이 한복 거점으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신안군 안좌도에 세계 최초의 수상 미술관(플로팅 뮤지엄)이 들어선다. 안좌도는 한국 추상미술 선구자로 꼽히는 화가 김환기(1913~1974)의 고향이다. 신안군에 따르면 수상 미술관은 안좌면 읍동리 김환기 화백 생가에서 400여m 떨어진 신촌 저수지 위에 들어선다. 수면면적 13㏊에 이르는 저수지에 1,588㎡ 규모의 큐브 형태 전시실 5개와 수장고·사무실 등 총 7동으로 조성된다. 각 전시실은 60m의 도교로 연결된다. 4면이 물에 반사되는 5개의 전시실은 바다 위에 떠 있는 1,004개 신안의 섬과 천일염을 모티브로 했다. 현재 전시실 등 건물 7동을 진수하고 내‧외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미술관은 내년 6월 말 완공 예정이다. 완공되면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과 상설전이 열릴 예정이다. 군은 미술관이 들어서면 세계적인 관광지로 떠오른 퍼플섬(반월·박지도)과 김 화백 생가 등을 연계해 국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 있는 미술관이 개관하면 신안군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각 섬마다 하나의 미술관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21일 제3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전라남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평생교육진흥원과 광양시가 주관하여 광양시 성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에코 배움터! 전남+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열린 박람회에는 22개 시군 및 대학, 교육청 산하기관 등 평생학습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했다. 재단은 박람회 기간 동안 곡성군 교육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박람회에 참여하는 관광객을 위해 재미있고 흥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인센스스틱 홀더만들기’, ‘나만의 향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내 평생학습동아리 피어라꽃팀은 프랑수자수로 만든 가방 및 소품을 전시했고 강빛중창단은 동아리 버스킹에서 중후한 화음과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보였다. 재단관계자는 “이번 제3회 전남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곡성군 평생학습을 알릴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국가대표팀의 10월 소집 훈련 명단 27명이 발표됐다. 대표팀은 28일 파주NFC에 소집된다. 다음달 11일 국내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뒤, 12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다. 이번 소집은 FIFA(국제축구연맹)가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파 선수들은 제외됐고 K리그 선수들 위주로 소집된다. 최근 벤투 감독 아래에서 선발됐던 선수들이 대부분 다시 발탁된 가운데, 오현규(21, 수원삼성)가 최초로 A대표팀에 뽑혔다. 지난 7월 동아시안컵 명단에 포함됐다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제외됐던 이상민(24, FC서울)도 처음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9월 열린 코스타리카, 카메룬과의 2연전에 빠졌던 구성윤(무소속), 박지수, 고승범(이상 김천상무), 박민규(수원FC), 김진규(전북현대), 엄원상(울산현대)도 다시 선발됐다. 다만 FA컵 결승전과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는 팀의 선수들은 소집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해외파 선수 중 사우디 리그에서 뛰는 김승규(알샤밥), 카타르 리그의 정우영(알사드)는 팀의 양해를 얻어 소집 날짜에 정상적으로 합류한다. 일본 J리그의 권경원(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지난 20일 전남 곡성군에서 전라남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시군 우수사례지 현장 평가가 진행됐다. 곡성군에서는 으뜸마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92개 마을 중 5개 마을이 평가를 받았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마을공동체 활동 실적 등을 준비하며 평가에 임했다. 5개 마을 중 오산면 관음사 마을은 마을 입구를 타일 벽화로 꾸며 관음사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마을 소식 밴드를 만들어 마을 행사와 주민들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도시에 사는 가족에게 전달하고 있다. 삼기면 금계마을 주민들은 2017년부터 솟대를 만들어 마을을 꾸몄다. 올해는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마을로 들어가는 길을 안전하게 조성했다. 석곡면 유평마을은 노후된 우편함을 교체해 마을의 분위기를 밝게 하고, 주민들이 함께 마을박물관을 운영하는 등 마을공동체 회복에 힘쓰고 있다. 죽곡면 삼송마을은 주민 수가 13명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마을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마을 쓰레기장을 꽃밭으로 가꿔냈다. 오곡면 오지 5구 마을은 곡성군 대표 관광지인 기차마을 인근에 위치한 마을로 꽃잔디를 식재해 관광객들에 볼거리를 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난 10월 21일 곡성군 자살 고위험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우울감, 정서적 고립, 스트레스로 자살을 생각하거나 자살 시도의 경험이 있는 자살 고위험 대상자 13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먼저 ‘닫힌 마음을 열어 내 감정을 보고 소통하기 체험’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봤다. 이어 ‘천연 발효 식품 만들기’를 진행하며 부정적인 정서를 환기하고, 작은 성취감을 느끼며 스스로에 대한 존중감을 느낄 수 있었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A씨는 “혼자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나를 돌아보고 위로하는 시간이었다. 외로울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어 스스로 소중한 사람이라 생각이 드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힐링캠프를 통해 우울감을 느끼는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하는 주민과 자살 유가족에게 심리적 지원 및 자살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상담 또는 서비스는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곡성군 곡성읍 곡성로 854 치매안심센터 2층) 또는 자살 위기 상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1월 11일까지 전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도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곡성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권역별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한다. 지역을 곡성읍권, 옥과권, 석곡권으로 나누고, 곡성군이 정한 각 권역별 콘셉트에 맞는 경제 활성화 제안을 공모하는 것이다.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읍권은 ‘모이고 머무는 체류형 복합거점(교육, 문화관광, 체육, 경제 복합중심)’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옥과권은 ‘미래전략산업 거점(스마트팜, 창업·창농, 공단 조성)’, 석곡권은 ‘생태치유 힐링 거점(숲 생태자원 연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공모 제안에 등록하거나 우편(전남 곡성군 곡성읍 군청로50 곡성군 기획실 법무규제팀) 또는 이메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문과 응모 서식은 곡성군공식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곡성군은 곡성군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제안을 심사한 후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금액은 총 4백만 원이며 금상 1백만원(2명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진단 원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인지 선별 검사(CIST)를 통해 인지 저하로 나온 사람에 한해 1단계 진단 검사로 신경 심리 검사를 실시하고, 2단계 진단 검사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협약병원을 통해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한 감별 검사를 실시한다. 치매 진단 원격 서비스는 이중 2단계 검사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1단계 신경 심리 검사는 센터 직원들이 주민들의 가정을 방문해 이루어지지만 2단계는 전문의가 있는 센터를 내원해야 한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취약지 주민들은 센터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누구나 쉽게 치매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에 원격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원격 의료에 익숙하지 않는 주민들을 위해 센터는 2인 1조의 전담 인력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센터에 있는 전문의와의 연결을 도왔다. 특히 원활한 원격 서비스를 위해 10회의 사전 예행 연습을 거쳐 스피커와 마이크 연결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노력을 보였다. 앞으로 센터는 대상자에게 월1회 원격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1일부터 지역민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매년 숲가꾸기을 통해 수집된 간벌재 중 목재로 이용하기 어려운 나무를 땔감으로 만들어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겨울철 난방비 걱정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21일 시작된 사랑의 떌감나누기 행사에는 이상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지역민과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죽곡면에 거주하고 있는 L씨 가정을 방문해 땔감 1톤과 침구류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곡성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총 70여 가구에 100여 톤의 땔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연료비가 많이 올라 취약계층에게 더욱 힘든 겨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랑의 땔감나누기가 군민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길 기대한다. 아울러 숲가꾸기 과정에서 나온 톱밥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축산 및 과수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