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역 소득 작목인 체리와 블루베리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올해 안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체리·블루베리 가공식품 개발 용역 사업 중간평가회가 열렸다. 평가회에는 체리, 블루베리 관련 농업인 단체와 지역 가공업체 및 카페 대표 등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공품 개발 용역 진행 상황을 안내받고 가공식품 시식 및 평가, 향후 상품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곡성군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가공식품 레시피를 개선해 올해 안으로 최종 매뉴얼과 시제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식품환경연구센터에 의뢰해 지난 9월 체리와 블루베리 전처리 매뉴얼을 개발하기도 했다. 체리와 블루베리를 안정적으로 가공 원료화하기 위해 수확 단계에서의 가공 원료 보관 방법 및 기준을 구체적으로 설정한 것이다. 곡성군에서는 농가 소득 과수로 체리와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면적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나아가 지역의 관광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다양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11월 8일 오곡면 오지리 소재 구)오곡초등학교에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곡성스테이션1928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 사업 추진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테이션1928 착공을 축하하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전라남도가 자체적으로 공모해 지원하는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이다. 중앙부처 위주의 공모 사업 방식을 벗어나 지역에 특화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민선 7기 때부터 시행했다. 곡성군 '곡성스테이션1928 조성사업'은 공모 첫해인 2019년에 선정된 첫번째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이다. 2023년까지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교육, 체험, 거주, 커뮤니티가 결합된 체류형 복합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조성이 완료되면 곡성군은 사업 대상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섬진강기차마을, 침실습지, 동화정원 등과 연계해 건축학교, 숲놀이 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 인구와 체류 인구를 유입시켜 지방소멸 위기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7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추진단과 액션그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을 위한 액션그룹 법인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디톡스테라피 사업 관련 시장 조사 결과와 상품화 방안, 유통 전략 용역의 중간 실적 보고와 함께 공동 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 보고도 진행됐다. 곡성군은 지난 9월 ‘디톡스테라피 시장조사 및 상품화, 유통 전략 용역’을 착수한 바 있다. 곡성군이 계획하고 있는 그로서리 마켓, 농산물 및 가공품 정기 구독 사업과 관련해 상품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를 판단하기 위함이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디톡스테라피 관련 국내외 사례 분석과 지역 관련 기업 조사, 연령별 소비자 성향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향후 용역을 통해 상품 구성 방안 및 지역 가공 식품 유통 전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공동브랜드 개발 용역은 신활력플러스사업 내 거점 센터와 그로서리마켓, (가칭)배달의농부 등을 운영하기 위한 CI와 각 개별 사업들의 BI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착수 보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물리치료실이 주민들의 퇴행성 질환과 관절염 등의 치료와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물리치료실에는 표층열, 저주파, 자기장, 초음파, 견인 치료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필요한 의료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전문 물리치료사가 상주하면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은 물리치료를 통해 각종 통증 완화와 신체 기능 회복 등 건강 기능 개선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올해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군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배치하기도 했다.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을 바탕으로 물리치료사는 더욱 효과적으로 개인 맞춤형 물리 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곡성군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고령 지역이다. 따라서 물리치료실이 주민들의 퇴행성질환, 급성 및 만성 근골격계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염좌 등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물리치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점심시간 12시~1시, 공휴일 주말 제외) 재활의학과 진료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원활한 물리 치료를 위해 사전 예약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2022년 농가경영개선 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경영체 역량 강화 및 농가소득 향상 등 농가 경영 개선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자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평가는 광역단체와 기초 지자체로 나눠 진행됐으며, △강소농 사업 추진 성과, △경영개선 공동체 참여, △청년 강소농 육성, △사업예산 집행 실적, △강소농 사업 홍보 실적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역량 강화, 청년 강소농 육성, 강소농 자율모임체 지원 등을 통해 농가 경영 개선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계별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해 강소농 기본 과정과 전문 과정을 구분해 강소농 교육을 실시한 것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강소농 자율모임체 역량 강화 교육를 통해 팜파티를 개최하는 등 농가 소득 창출과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에도 기여했다. 청년 농업인 경영 개선 실천 교육으로 비즈니스 아이디어 도출, 농산물 마케팅 홍보 등 청년강소농 육성에도 노력했다. 농업기술센터 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최정 9단과 신진서 9단이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우승을 두고 7일부터 한국기원 3번기를 벌인다. 최정 9단이 여류기사로 세계 메이저대회 결승에 오른 것이 사상 처음인 만큼 모든 게 처음이다. 지금까지 여류 기사가 세계 대회에서 남자 기사와 결승전을 벌일 수 있다는 생각은 아예 없었다. 오죽했으며 1992년 제2회 응씨배에서 중국의 루이나이웨이 9단이 여성으로 첫 4강에 오른 뒤 30년 동안이나 4강에 오른 여류기사가 없었을까? 11월 국내 랭킹을 보면 신진서 9단은 35개월째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국내에서 신진서 9단에 대적할 만한 상대가 아직은 없다는 뜻이다. 국제기전에서도 현재 8전 전승으로 무패가도다. 최절정기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삼성화재배는 우승이 없다.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결승에 올랐으나 2020년에는 중국의 커제 9단에게 0-2로 완봉패를 했고 지난해에는 박정환 9단에게 1승 2패로 져 우승을 놓쳤다. 최정 9단은 최근 3단계가 올라 27위로 여자 기사로는 최고 랭킹이다. 랭킹만으로 따지면 신진서 9단에 필적하기 어렵다. 신진서 9단과의 결승전 맞대결은 처음이지만 공식대국에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023년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공동체 워크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 주도하에 추진되는 마을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에 으뜸마을 3년차를 맞이하는 46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마을별로 총 3회씩 이루어지며 곡성군은 이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1회차 교육에서 참여자들은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 과거 공동체 활동 등을 살펴보게 된다. 2회차에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고, 내년에 진행할 으뜸마을 사업 내용을 직접 정해볼 계획이다. 마지막 3회차에서는 내년에 으뜸마을 사업 진행함에 있어 서로가 지켜야하는 규약을 만들고, 내년 활동에 대해 각 주민들의 역할을 정하게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서 마을 공동체를 위한 활동을 찾고, 각자의 역할을 정해보면서 더욱 즐겁고 보람 있게 으뜸마을 만들기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각 마을의 특색을 살리고 마을공동체 분위기 회복을 위해 ‘슬기로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라는 마을 책자를 발간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마을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올해 2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전체 272개 마을 중 150개 마을을 선정해 각 마을별로 3년간 900만 원을 지원해 주민이 스스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슬기로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청정전남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을 홍보하고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제작됐다. 책자에는 11개 읍면의 우수 사례들이 실려있다. 곡성군 담당자는 “마을 사업 메뉴판을 포함한 슬기로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책자를 발간해 우수마을 사례를 공유하고 자했다. 앞으로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각 마을이 다양하고 특색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월 4일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민관산학협력단 출범식을 열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민관산학협력단 구성은 민선 8기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실현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 공동 대응을 위해 이상철 곡성군수가 최우선으로 약속한 공약이다. 협력단에는 행정, 교육, 산업, 농업, 청년, 보육 등 민관산학을 대표하는 총 18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협력단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인구, 교육, 일자리·청년·주거, 스마트팜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 전략 산업과 공동 과제를 발굴 및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곡성군은 협력단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지원청, 전남과학대학교, 전남조리과학고, 미래교육재단은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과제를 발굴, 추진한다. 산업 분야에서는 NH농협은행, 옥과농협,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KTC 곡성지사, 농공단지협의회가 함께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 스마트팜 육성에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군의회를 비롯한 사회단체협의회, 이장 연합회, 농업, 청년 조직 등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에서는 다양한 협업 과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2년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과 시상금 3천만 원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의 이월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공매처분율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곡성군은 도내 3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곡성군은 이월 체납액 징수 월별 종합 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체납액 징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1월부터 9월까지 이월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힘써왔다. 효과적인 징수를 위해 체납자의 재산 현황과 소득 수준 등을 분석해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체납자 가상자산 압류, 체납자 재산 공매 처분 등 체납 처분 및 행정 제재를 강화했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위해서는 납액 분납 등 납세자 편의 시책도 병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곡성군은 이월체납액 징수율 57.6%를 달성했다. 전라남도 도내 평균 징수율이 40.4%인 것을 비교해 17.2%나 높은 실적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군민 복지와 군 발전을 위해 쓰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탄소 중립 및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적 인식 전환을 능동적으로 실행하고 영유아 생태감수성을 함양시키고 교직원들의 라포형성을 위하여 지난 11.4~11.5까지 1박2일동안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선생님 15명을 대상으로 죽곡면 인성원 등지에서 1차 생태교육을 했다. 죽곡면 인성원 산책을 시작으로 숲 생명 특강 숲과 마주하기, 섬진강 탐방, 몸과 마음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선생님은‘숲과 교감하면서 이 시간만은 모든걸 잊어버려 자연을 통해 나 자신을 알아 차렸고 생태적 인식변화가 시작된 거 같다. 그리고 생태적 삶을 실천함으로써 곡성군의 소중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돌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세상,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상, 아이들과 선생님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으로 생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11월 특이 천문 현상인 개기월식을 맞이해 오는 8일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개기월식 공개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곡성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8일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날 예정이다. 18시 8분부터 달이 지구 그림자에 부분적으로 가려지는 부분식이 일어난다. 이어 19시 16분부터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19시 59분에는 최대 월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시 41분에 개기식 현상이 종료된다. 이후 부분식이 다시 진행되며 22시 57분에 월식 전 과정이 종료된다. 곡성섬진강천문대는 개기월식 공개 관측 행사에서 천문 강연과 달 사진 촬영, 천체 브로마이드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원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천문대에 전화해서 예약해야 한다. 행사 당일 관측은 7시 가량부터 시작하지만 사전 교육이나 안내를 받기 위해서 저녁 6시 30분경까지 천문대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번 관측행사는 야외에서 진행되므로 방문 시 옷차림 등 보온에 신경 쓰고, 기상 상태를 확인하고 행사에 참여해야